• 제목/요약/키워드: 인지양식

검색결과 231건 처리시간 0.024초

과학 영재 학생들의 사고양식에 따른 지구시스템에 대한 인지 특성 (The Recognition Characteristics of Science Gifted Students on the Earth System based on their Thinking Style)

  • 이효녕;김승환
    • 과학교육연구지
    • /
    • 제33권1호
    • /
    • pp.12-30
    • /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 영재 학생들의 사고 양식에 따른 지구시스템에 대한 인지 특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광역시 소재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24명이다. 연구 방법은 먼저 과학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Sternberg의 정신자치제 이론에 근거로 사고양식 측정 검사를 실시한 후, 그 유형에 따라 Type I(입법적, 사법적, 전체적, 진보적)과 Type II(행정적, 지엽적, 보수적)집단으로 구분하였다. 그 후 각 집단에 대해 설문지 3종(A, B, C형), 단어 연상, 그림 분석, 개념 지도, 숨겨진 차원파악하기 (hidden dimension inventory), 자료해석 및 그 결과에 대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과학 영재 학생들의 사고양식 유형은 입법적, 사법적, 무정부적, 전체적, 외부적, 그리고 진보적 사고 양식의 특성을 나타내어 새로운 과제를 선호하며,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사고 유형에 따른 지구시스템에 대한 인지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스템 이해'에서 Type I, II 집단의 양적 측정치는 비슷하였으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당한 차이가 존재한다. 둘째, '시스템 내 관계 파악'은 사고양식 유형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Type I집단이 보다 다각적, 역동적, 순환적으로 접근하여 보다 유리하다. 셋째, '시스템 일반화'에서 시스템에 대한 단순 해석 능력은 두 집단 모두 비슷하나, 숨겨진 차원 요소를 가미하여 추정할 경우 일반화 경향이 Type I집단이 우수하다. 하지만 시스템 예측 측면에서는 집단에 관계없이 미약하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시스템 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에 있어 다양한 대상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전략이 요구되며, 이를 통한 시스템 인지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의 활용성과 기대 효과가 클 것이라 생각된다.

  • PDF

상호작용형 에이전트의 설명 양식을 디자인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개발 (Framework for Designing Explanatory Style of Interactive Agents)

  • 오세진;우운택
    • 전자공학회논문지CI
    • /
    • 제45권5호
    • /
    • pp.63-73
    • /
    • 2008
  • 최근 다양한 형태의 에듀테인먼트 시스템 내에서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에이전트를 통하여 사용자에게 참여 동기 유발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에이전트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에게 사회적 감정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에이전트의 사회적 감정 생성 기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들은 대부분 사회적 감정 생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개인성에 대해 추상적인 면을 다루는데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개인성에 따라 에이전트가 사회적 상황을 이해하는 경향에 대한 차이점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이러한 평가 모델이 에이전트의 감정 생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를 위하여 인간의 개인성과 상황 인지에 대한 관계성을 구체적으로 다룬 심리학적 설명 양식(Explanatory style)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에이전트로 하여금 개인성에 따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서로 다른 설명 성향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는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이는 심리학적 설명 양식에서 언급하는 주요 설명 변수들을 에이전트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모델링하고 설명 변수의 정도에 따라 에이전트로 하여금 상황을 인지하는 성향을 결정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그리고 에이전트로 하여금 설명 경향에 따라 상황을 인지 및 자율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라 감정 상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더 나아가 제안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자율적으로 상황을 해석할 수 있는 증강 에이전트를 개발하였다. 또한 구현한 증강 에이전트를 상호작용형 원예 체험 시스템에 적용하여 사용자로 하여금 서로 다른 설명 양식을 표현하는 에이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체험을 통하여 사용자의 감정조절 능력 개발 수단으로서의 개발한 에이전트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영재와 평재의 인지양식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Field Independence Cognitive Styles of Gifted and Normal Children)

  • 나귀옥
    • 영재교육연구
    • /
    • 제5권2호
    • /
    • pp.121-138
    • /
    • 1995
  • A group of 84 young children were administered the Preschool embedded Figures Test(PEFT). A three way analysis of variance was performed utilizing giftedness (gifted, normal), gender, and year(4 year-old class, 5 year-old class) as independent variables. The giftedness main effec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Gifted children were more effect not year main effect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interaction effects between giftedness and gender, between giftedness and year, between gender and year were not significant either.

  • PDF

숫자양식과 빈도범위가 베이스 추론 과제에서 위험판단과 추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merical Formats and Frequency ranges on Judgment of Risk and Inference in the Bayesian InferenceTask)

  • 이현주;이영애
    • 인지과학
    • /
    • 제20권3호
    • /
    • pp.335-355
    • /
    • 2009
  • 위험정보를 확률이나 빈도양식으로 제시하고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기저율)에 대한 위험을 판단하게 하고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질병에 걸렸을 확률(사후확률)에 대한 위험판단과 추론의 정확성을 비교하였다. 베이스 추론 과제를 사용한 연구 1에서 숫자양식의 효과가 관찰되었다. 참가자들은 위험이 확률보다는 빈도로 제시될 때 더 위험하다고 판단하였고 질병에 걸렸을 확률을 더 정확하게 추론하였다. 빈도의 범위가 좁을 때보다 넓을 때 더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분석적 사고체계가 위험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려고 사후확률을 계산하는 조건과 계산하지 않는 조건을 비교하였다. 숫자양식의 효과는 여전히 관찰되었다. 연구 2는 기저율과 사후확률의 크기에 따라 숫자양식 효과와 빈도범위 효과가 달라지는지 알아보았다. 숫자양식의 효과는 기저율과 사후확률의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조건에서 관찰되었다. 위험한 사건이 발생할 확률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빈도로 제시되었을 때 참가자들이 더 위험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빈도범위 효과는 기저율이 낮은 조건에서만 발견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을 이중처리체계 이론과 관련시켜 논의하였다.

  • PDF

자료수집 양식의 응답효과 (Response effects of the mode of data collection)

  • 박용치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 /
    • 제1권1호
    • /
    • pp.21-43
    • /
    • 2000
  • 전화면접을 개별직접면접에 대한 매력적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두 가지 자료 수집방식에서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는 많은 의문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의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i)전화면접에 대한 피면접자의 선호도, 면접의 속도, 개방질문에 대한 응답의 상세성, 미응답 항목의 비율 등 직접효과 ii) 통계적 추정량 iii) 면접자의 차이와 자료수집양식 등의 관점에서 경험적 문헌검토를 하였다. 이러한 차이는 전화면접에 대한 사회적 소망성 효과, 서베이 질문에 대한 인지능력 및 양식효과와 면접자 효과로 설명될 수 있다.

  • PDF

학생들의 인지양식에 따른 물리 문제해결과정 분석 (Analysis of Physics Problem Solving Processes According to Cognitive Style)

  • 박윤배;조윤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502-509
    • /
    • 2006
  • 본 연구에서는 '힘과 운동'에 관한 문제들을 충동성-사려성의 인지양식을 가진 해결자가 어떻게 해결하는가를 해결과정분석을 통해 비교해보고자 하였다. 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성적이 상위 10%에 들어가고 역학문제 성취도가 높고, 인지양식검사에서 충동성과 사려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학생들 8명을 선정하였다. 학생들에게 발성사고법을 연습시키고, 해당내용을 복습하게 한 다음, 여섯 문제를 풀게 하였다. 마지막 만남에서는 회상적 면담을 하였고, 해답에 대한 자신감, 문제의 친밀도와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더 풍부한 물리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충동적인 학생들이 그렇지 못한 사려적인 학생들 보다 더 많이 문제해결에 성공하였고, 사려적인 학생들은 천천히 주의 깊게 수행하였으므로 문제해결에 더 많은 시간이 걸렸다. 특히 이해, 실행, 검증 단계에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문제해결에 있어서 단계를 반복하는 것은 충동적인 학생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 그들은 첫 번째 아이디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었다. 충동적인 학생들은 사려적인 학생들보다 문제를 더 생소해 했으나, 자신감이나 선호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대학생의 학습전략 효과성 인지, 선호 및 활용 (Metacognitive Awareness, Preference, and Use of Effective Learning Strategies in Korean Undergraduates)

  • 안다휘;이희승
    • 교육심리연구
    • /
    • 제32권3호
    • /
    • pp.321-353
    • /
    • 2018
  • 본 연구는 국내 대학생이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얼마나 잘 알고 있고, 선호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 연구에서 검증된 7개 중요 학습전략(정보양식효과, 정적매체학습, 매력적인 군더더기 부재학습, 시험, 분산학습, 교차학습, 생성학습)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효과성 인지, 선호, 활용을 묻는 시나리오 기반 설문을 구성하였다. 이와 함께 학점과 메타인지적 자기조절을 측정하여 어떤 학생들이 효과적인 학습전략을 잘 알고, 선호하고, 활용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4개 전략(정보양식효과, 매력적인 군더더기 부재학습, 정적매체학습, 교차학습)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학생이 학습전략의 효과성을 잘 모르고 있었으며 2개 전략(시험, 생성학습)에 대해서도 절반가량의 학생만이 그 효과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국내 대학생은 효과적인 학습전략에 대해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 학점은 학습전략에 대한 효과성 인지 및 선호와는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활용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메타인지적 자기조절은 일부 학습전략에 한하여 효과성 인지, 선호 및 활용과 정적 상관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에게 효과적인 학습전략에 대한 교수가 필요함을 시사하며 그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학습전략에 대한 효과성 인지와 선호를 구분하여 살펴보았으며, 두 변인이 서로 다른 구인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공업계 고등학교 학생의 장독립·장의존 인지양식과 기술적 문제해결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a cognitive styles and a technological problem solving among the industrial high school students)

  • 이창훈;김기수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 /
    • 제30권1호
    • /
    • pp.46-55
    • /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template the relationship between a cognitive styles(field-independence/dependence, Fl/D)and a technological problem solving(TPS) among the industrial high school students. When it comes to perception, remembrance and consideration, we all have our own individual and steady patterns. We call them cognitive styles. FI/D is one kind of cognitive styles and it is about how dependently we perceive the field which each object has. Custer(1995) presented the technological problem among problem solving existed in various types as organizing it with four conceptional frames, which are invention, design, trouble shooting and procedures. We tested 56students belong to B industrial high school in A city, Korea. We used Group Embedded Figures Test(GEFT) to experiment the FI/D cognitive styles. We also did the TPS test by using an appliance which a researcher has developed. The appliance was made according to the technological problem and its validity was justified by an expert. We came up with a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 FI/D cognitive styles and TPS to figure out what kind of relationship those two variable factors have and how much they are correlated each other. The correlation coefficient turned out ".59" which means they have significant and positive correlation.To find out the TPS difference between FI group and FD group, we compared each group's TPS scor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FI group's TPS score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FD group's one.

정보 처리 양식과 수학 성취도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

  • 어성중;신인선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 /
    • 제36권1호
    • /
    • pp.23-33
    • /
    • 1997
  • 현대의 많은 교육학자나 심리학자들은 구성주의를 지지하고 있다. 구성주의는 학습이 행동주의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자극에 대해 수동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인지상태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능동적인 과정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가설을 이론으로 삼고 있다.(중략)

  • PDF

집단유전 개념 학습에서 귀납적 - 연역적인 수업효과 비교 (A Comparative Study of Inductive and Deductive Instructional Effects on the Learning of Population Genetic Concepts)

  • 김위경;이미숙;이길재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3권2호
    • /
    • pp.190-199
    • /
    • 2003
  • 본 연구는 집단 유전(하디-바인베르크 법칙)개념 학습에 있어서 귀납적 지도 방법과 연역적 지도방법에서 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고 학습자의 인지적 특성에 맞는 수업모형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고등학교 남학생 180이며 90명은 귀납식 수업모형, 90명은 연역식 수업모형으로 수업을 하였다. 인지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논리적 사고력 검사(GALT)와 인지양식 검사(GEF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귀납적인 지도 방법이 연역적인 지도방법에 비해서 유의도 수준 0.01에서 개념 검사 및 성취도 검사에서 유의미하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귀납적 지도방법이 형식적 조작기의 학생과 장 독립적 학생에게 있어서 연역적 지도방법에 비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지수준이 과도기에 있는 학습자와 장의 존적인 학습자에게 있어서는 연역적 수업이 평균으로 볼 때는 효과적이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의미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들의 학습전략을 다양화 및 학습자의 인지수준과 인지양식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