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접면

검색결과 506건 처리시간 0.023초

인공치아 우식병소 진단의 ROC 분석 (ROC Analysis of Acid Demineralized Artificial Caries)

  • 강병철
    • 치과방사선
    • /
    • 제27권2호
    • /
    • pp.7-13
    • /
    • 1997
  • 조직학적으로 유용성이 입증된 산탈회법을 이용한 인접면 비교적 초기 치아 우식의 병소를 형성하여 진단율을 조사하였다. 산 용액을 이용하여 20개 인접면 치아우식을 20개 소구치에 형성하였고, 37개 인접면 치아우식을 30개 대구치에 형성하였다. 건전한 소구치 20개, 대구치 30개를 포함하여 총 96개 치아를 4개씩 나누어 24개의 블록을 형성하였고, 각각 2개 블록의 교합면을 교합시켜서, 교익촬영을 하였다. 촬영 결과를 36명의 치과의사들이인접면 치아우식의 유무를 기록하고, 동시에 및 ROC 분석을 위한 5 개 범주의 판독 기준으로 판독하여 기록하였다. 인접면 치아우식증 유, 무만으로 판독한 결과 진단의 sensitivity는 0.71, specificity는 0.78 이였다. ROC 분석 한 결과의 곡선도표 아래부분의 평균 면적은 약 0.806 이였다. 치아우식증 유무만으로 진단한 결과는 특정한 sensitivity와 specificity 만을 나타내지만, ROC 분석 결과는 주관적 진단 기준과 구별되는 고유의 진단 능력을 표시하는 1-specificity(False Positive)의 변화에 따른 sensitivity(True Positive)의 변화를 연속적으로 나타내어 주었다.

  • PDF

임부의 정기적인 인접면 세균막 관리와 치주건강상태간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Regular Interdental Cleaning and Periodontal Condition among Pregnant Women)

  • 하정은;김현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8호
    • /
    • pp.144-151
    • /
    • 2017
  • 임부의 구강건강과 건강한 출산을 위하여 치주조직 감염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한 효율적인 임신기 구강건강관리법을 제시하고자, 임신부 319명을 대상으로 인접면 세균막 관리가 임상적 및 세균학적 치주조직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 인접면 세균막 관리를 시행하는 군보다 비정기적으로 관리하거나, 인접면 세균막 관리를 하지 않는 군에서 치은출혈 조직 수 및 치은염, 치주염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접면 세균막 관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지 않을 경우, P. gingivalis가 더 많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임부의 치실 및 치간솔 사용과 같은 인접면 세균막 관리는 임부의 치주조직건강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저 형광법을 이용한 인접면 우식증 탐지효과 (DETECTION OF PROXIMAL CARIES USING LASER FLUORESCENCE)

  • 모경희;윤정훈;김수관;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1권2호
    • /
    • pp.323-330
    • /
    • 2004
  • 본 연구는 레이저 형광을 치아의 인접면에 적용하여 임상에서 초기 인접면 우식증의 감별에 레이저의 이용가능성을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염료와 레이저 형광법의 인접면 우식증 탐지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조선대학교 소아치과에 내원한 아동 중 유구치의 탈락이 없으며 인접면의 수복치료를 받지 않은 $3{\sim}9$세 사이의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시진, 교익 방사선사진, 레이저 형광법, 염료와 레이저 형광법을 이용해 관찰한 결과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인접면 우식증의 교익 방사선 사진검사와 시진, 레이저 형광법, 염료와 레이저 형광법 사이에서 모두 높은 상관 관계(r=0.725-0.911)를 보였다(p<0.05). 2. 인접면 우식증의 교익 방사선사진 검사와 각 검사법간의 일치도(kappa치)는 각각 시진이 0.451 레이저 형광법이 0.683, 염료와 레이저 형광법이 0.772로 가장 일치도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교익 방사선사진 검사법과 염료와 레이저 형광법 검사 수치의 상관관계가 진단학적 일치도가 높아 레이저 형광법이 향후 교익방사선 사진 검사법을 대치 할 수 있는 인접면 우식증 검사법으로 사료된다.

  • PDF

X-선과 전자선의 인접조사에서 접합 조사면에서의 선량분포 (Dose distribution at junctional area abutting X-ray and electron fields)

  • 양광모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91-99
    • /
    • 2004
  • 목 적 : 두경부 종양의 방사선치료에서 동일 방사선 조사면을 분리하여 X-선과 전자선을 인접시켜 조사하는 경우는 빈번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X-선과 전자선 조사면의 인접면에서의 선량을 측정하여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Clinac1800 (Varian, USA) 선형가속기에서 방출되는 6MV X-선과 9 MeV 전자선을 이용하였다. 흡수선량을 측정하기 위해 X-OMAT V film을 사용하였다. 조사야 $10cm{\times}10cm$에 0.1Gy - 4Gy를 조사하여 film densitometer (WP102 : Welhofer, German)로 OD 값(광학 밀도)를 얻어 film의 특성 곡선을 얻었다. X-선과 전자선 조사면을 분리하여 인접 조사할 때 X-선 조사면은 $10cm{\times}10cm$의 X축 중심에서 2 cm부터 폭 3cm의 차폐를 하고 X-선 조사면에서 차폐된 부분을 전자선 조사면으로 하였다. 전자선 조사면은 $15cm{\times}15cm$ cone을 이용하였다. 흡수선량 측정은 solid water phantom에서 깊이 0 cm(표면), 0.5 cm, 1.5 cm, 2cm, 3 cm에서 film을 설치하고 X-선은 8 cm 깊이에 100 cGy를 조사하고 전자선은 SSD(source surface distance) 100cm로 표면에서 X-선 조사면에 일치시키고 1Gy를 조사하였다. 선량 측정은 X-선과 전자선 조사면의 인접면에서 film densitometer로 scan하여 OD 값을 구하고 6 MV X-선의 Dmax의 OD값을 기준으로 비교하였다. 기준 흡수선량을 구하기 위해 X-선과 전자선 각각의 흡수선량을 깊이 0 cm(표면), 0.5cm, 1.5cm, 2cm, 3cm에서 측정하였다. 결 과 : X-선과 전자선의 조사면을 인접시켰을 때 깊이 0 cm, 0.5 cm, 1.5 cm, 2 cm, 3 cm에서의 두 조사면의 인접면에서의 선량 분포의 분석에서 X-선 조사면에서 선량 증가는 깊이 1.5 cm에서 폭 7 mm에 걸쳐 있었고 최고 $6\%$의 증가를 보였으며 다른 측정 깊이에서는 선량증가가 허용범위 내에 있었다. 그리고 전자선 조사면쪽에서 선량 감소는 전 측정 깊이 0.5 cm-3 cm에서 각각 폭이 1mm-12.5 mm에 걸쳐 $4.5\%-30\%$의 주변부보다 선량감소를 보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X-선과 전자선을 표면에서 인접시켜 조사 할 때 두 조사면의 인접면을 중심으로 X-선 조사면 쪽에서 선량증가, 전자선 조사면쪽에서 선량 감소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위의 연구 결과는 X-선과 전자선의 인접 방사선조사를 할 때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겠다.

  • PDF

수유 요인에 따른 유치열의 치면별 우식패턴 (TOOTH SURFACE CARIES PATTERNS IN THE PRIMARY DENTITION ACCORDING TO BREAST OR BOTTLE FEEDING)

  • 임경욱;이광희;라지영;안소연;김윤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37권2호
    • /
    • pp.151-158
    • /
    • 2010
  • 연구목적은 모유 또는 분유 섭취 시 나타나는 유치열의 치면별 우식패턴에 차이가 없으며 수유기간에 따른 차이도 없다는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었다. 익산시, 청주시, 울산광역시의 36-71개월 어린이 815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사로 치면별 우식경험도를 조사하고,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법으로 모유와 분유 중에서 생후 1년간 주로 수유한 것과 수유 기간을 조사하였다. 모유군과 분유군 간 우식경험유치면수(dmf)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모유군에서 분유군보다 우식경험도가 더 높았던 유치군은 상악 유전치이었고, 유치면군은 상악 유전치 협설면과 인접면이었으며, 유치는 상악 유절치와 상하악 제2유구치이었고, 유치면은 상악 유중절치의 협면과 원심면, 상악 유측절치의 협설면, 인접면, 상악 제2유구치의 설면, 인접면, 교합면, 하악 제2유구치의 협면, 원심면이었다. 모유군에서 수유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우식경험유치면수가 증가한 유치군은 상악 유전치와 상악 유구치이었고, 유치면군은 상악 유전치의 인접면, 상악 유구치의 협설면, 인접면, 교합면, 하악 유구치의 인접면이었으며, 유치는 상악 유전치, 상악 유구치, 하악 제2유구치이었고, 유치면에서는 상악 유전치의 인접면, 상악 제1유구치의 협설면, 인접면, 교합면, 상악 제2유구치의 협면, 하악 제2유구치의 근심면이었다. 분유군에서는 수유기간 3년 이상에서 우식경험유치면수가 증가하였으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수유와 관련되어 발생하는 상악 유절치의 중증 유아기 우식증은 분유를 수유하는 경우보다 모유를 수유하는 경우에 더 많이 발생하였다. 모유 수유를 2년 이상 하는 경우에는 상악 유절치의 우식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건강한 자연치열에서 인접면 접촉의 평가 및 측정방법에 따른 비교분석 (Evaluation of the proximal contact and comparison of methods for measuring in normal dentition)

  • 김지은;이청희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61권3호
    • /
    • pp.198-203
    • /
    • 2023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치열에서 치실 방법을 사용하여 인접면 접촉을 비교하고, 이를 셀룰로이드 스트립 방법, 금속 스트립 방법과 비교하여, 공간측정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건강한 자연치열을 가진 성인 20명(남자 10명, 여자 10명)을 피실험자로 선정하였다. 임상경험 5년 이상의 치과의사 1인이 치실 방법, 셀룰로이드 스트립 방법, 금속 스트립 방법을 이용하여 인접면 접촉을 평가하였다. 치실 방법으로 수집된 자료는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여 95% 신뢰수준 하에서 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치실을 이용한 인접면 접촉 평가에 셀룰로이드 스트립과 금속 스트립을 사용한 인접면 접촉의 평가를 비교하였다. 결과. 건강한 치열에서 약 80%에서만 적절한 접촉강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전치부보다 구치부가 더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었다(P < .05). 성별에 따른 접촉강도는 전치부에서는 남성이, 구치부에서는 여성이 적절한 접촉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5). 일치성 척도인 카파 지수(Kappa index)를 이용하여 치실에서 얻은 결과에 대한 셀룰로이드 스트립과 금속 스트립 실험 결과 간의 일치성을 분석한 결과, 셀룰로이드 스트립을 사용하는 것이 금속 스트립을 사용하는 것보다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건강한 치열에서 약 80%에서만 적절한 접촉강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인접면 접촉의 평가에서 다양한 두께의 셀룰로이드 스트립을 사용한다면 보다 정확한 공간 측정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두경부 방사선치료시 접합 조사면의 선량분포 (Dose distribution at junctional area for head and neck radiotherapy)

  • 김정기;김기환;오영기;김진기;정동혁;신교철;양광모;조문준;박인규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 /
    • 제12권2호
    • /
    • pp.161-169
    • /
    • 2001
  • 두경부 종양의 방사선치료에서 비대칭 콜리메이터를 이용한 이분조사는 두 조사면을 겹침없이 연결시켜 조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고, 동일 방사선 조사면을 분리하여 X-선과 전자선을 인접시켜 조사하는 경우는 빈번히 사용되는 방법이다. 본 연구는 X-선의 이분조사면을 이용한 두 조사면의 인접면의 선량과, X-선과 전자선 조사면의 인접면에서 선량을 측정하여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X-선의 반쪽 조사면의 선량측정에서 하부 전방 단일 이분조사면의 선량분포는 Y축이 0 cm인 면(콜리메이터가 닫힌 면)에서 0.5 cm, 1 cm 거리에서는 각각 개방조사 선량의 93%, 95%, 전후방 이분조사의 경우 Y축이 0 cm인 면에서 0.3 cm, 0.5 cm, 1 cm거리에서는 각각 개방조사 선량의 92%, 95%, 98%로 선량감소를 보였다. X-선과 전자선의 조사면을 인접시켰을 때 깊이 0 cm, 0.5 cm, 1.5 cm, 2 cm, 3 cm에서의 두 조사면의 인접면에서의 선량 분포의 분석에서 X-선 조사면에서 선량 증가는 깊이 1.5 cm에서 폭 7 mm에 걸쳐 있었고 최고 6%의 증가를 보였으며 다른 측정 깊이에서는 선량증가가 허용범위 내에 있었다. 그리고 전자선 조사면쪽에서 선랑 감소는 전 측정 깊이 0.5 cm-3 cm에서 각각 폭이 1mm-12.5 mm에 걸쳐 4.5%- 30%의 주변부 보다 선량감소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이분 조사면의 선량은 콜리메이터가 닫힌 면에서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X-선과 전자선을 인접시켜 조사 할 때 두 조사면의 인접면을 중심으로 X-선 조사면 쪽에서 선량증가, 전자선 조사면쪽에서 선량 감소를 보임을 확인하였다.

  • PDF

Q-ray view를 이용한 유구치의 숨은 인접면 우식증 탐지 (Detection of Hidden Proximal Caries using Q-ray view in Primary Molars)

  • 정연욱;이효설;최형준;이제호;최병재;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2권3호
    • /
    • pp.209-217
    • /
    • 2015
  • 본 연구는 Q-ray view (All in one Bio, Seoul, Korea)가 변연융선이 파괴되지 않은 유구치의 인접면 우식증을 적절히 탐지해 낼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두 명의 소아치과의사가 3-9세 사이의 어린이 32명(평균연령 $5.6{\pm}1.3$세)의 유구치 인접면 100개를 시진, Q-ray view, DIAGNOdent (KaVo, Biberach, Germany), 디지털 치근단 방사선사진 촬영으로 평가하였다. 각 검사법과 실제 치료 시 관찰된 인접면 우식증의 진행 정도를 비교하였을 때, 법랑질 우식증에 대한 kappa값은 시진, Q-ray view, DIAGNOdent, 디지털 치근단 방사선사진 촬영 순으로 0.15, 0.10, 0.25, 0.68이었으며, 상아질 우식증에 대한 kappa값은 0.34, 0.56, 0.44, 0.70이었다. Q-ray view는 상아질까지 진행된 유구치의 숨은 인접면 우식증을 탐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하고 간편한 보조장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구치 인접면 우식 병소 진단에 있어 QraypenTM과 시진 및 구내 치근단 방사선의 비교 (Comparison between QraypenTM Imaging and the Conventional Methods of Visual Inspection and Periapical Radiography for Proximal Caries Detection in Primary Molars: An In Vivo Study)

  • 안소연;박소영;심연수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6권5호
    • /
    • pp.349-354
    • /
    • 2016
  • 2015년 실시한 국민구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2세 아동들의 우식경험영구치지수(DMFT index)는 1.9로 주요 OECD 국가들의 평균인 1.6에 거의 근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인접면 우식증의 진단에 있어 새로 개발된 $Qraypen^{TM}$의 효능을 기존의 방법인 시진 및 구내 치근단 방사선 사진과 비교 평가하고, 임상 적용 시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차후 $Qraypen^{TM}$에 필요한 개선안을 제시함과 아울러 치아우식증의 예방 및 초기 우식증 재광화 방법에 대한 기초 연구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학교 구강검진을 목적으로 내원한 학령기의 혼합치열을 가진 32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2회, 구치부 치근단 방사선 필름 판독 2회 그리고 구치부 인접면 $Qraypen^{TM}$ 이미지 판독 2회를 실시하고 비교한 결과 $Qraypen^{TM}$ 영상은 변연융선이 파괴되지 않은 유구치의 인접면 우식증의 탐지에 효과적이었다. 또한 방사선 촬영 결과와 비교해 보니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인접면 우식증이 상아질까지 진행되어 병소가 성숙하여야 뚜렷한 붉은색 형광을 관찰할 수 있었기에 우식 병소의 진행 정도와 붉은색 형광 발생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향후 발치된 치아를 사용하여 조직학적 검사를 병행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 $Qraypen^{TM}$은 유구치의 육안으로 보이지 않은 인접면 우식증을 탐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하고 간편한 보조장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저 형광 원리를 이용한 우식 진단 기기의 구치부 인접면 우식 진단 능력 비교 (Comparison of Diagnostic Validity between Laser Fluorescence Devices in Proximal Caries)

  • 이창근;이대우;김재곤;양연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
    • 제45권4호
    • /
    • pp.426-435
    • /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두 가지 형태의 레이저 형광원리를 이용한 우식 진단 기기(DD, DDpen)의 구치부 인접면 우식을 진단 하는 능력을 비교하고, 두 기기의 최적의 절단값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는 164개의 유구치 인접면과 438개의 영구치 구치부 인접면이 연구 대상에 포함되었다. 각 치면은 순서대로 두 가지 기기를 통한 검사를 시행하였고, 두 기기를 비교할 기준으로서 교익 방사선 사진 촬영을 시행하였다. 방사선 사진 촬영 결과는 우식의 깊이에 따라 유치열 3개의 군($pR_0$, $pR_1$, $pR_2$), 영구치열 4개의 군($PR_0$, $PR_1$, $PR_2$, $PR_3$)으로 분류하였다. 유치열에서 법랑질 우식과 상아질 우식의 AUC 값은 DD가 각각 0.851과 0.890으로 나타났고, DDpen은 각각 0.883과 0.917로 나타났다. 영구치열에서 법랑질 우식과 상아질 우식의 AUC 값은 DD가 각각 0.762과 0.886으로 나타났고, DDpen은 각각 0.828과 0.958로 나타났다. 유치열과 영구치열 모두 구치부 인접면 우식을 검사하는 데에는 DDpen이 DD보다 정확한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유치열에 대해서는 DD도 인접면 우식 검사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