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부분의 통계학 교과서에서 프랜시스 골턴(Francis Galton 1822-1911)은 비록 "회귀(regression)"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이기는 하되, 그가 생각했던 "평균으로의 회귀(regression to the mean)"라는 것은 오늘날의 회귀분석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는 언급과 함께 짧게 소개된다. 이 글에서는 바로 그 골턴이 직접 쓴 것들을 다시 읽어보고 골턴 자신과 후세에 소개되는 골턴 사이의 거리를 살펴보려 한다. 그 결과 골턴은 통계학의 역사에서 여러 가지로 흥미로운 인물이므로 그의 이름이 통계학 교육 내용 중에 지금보다는 조금 더 등장해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미시간주 출신인 W.칼 루퍼스(1876~1946년)는 1907년 선교사들과 한국에 파견되어 한국땅에 최초로 서양과학을 소개하고 가르친 인물이다. 평양 숭실학교를 거쳐 연희전문학교 교수로 한국에서 10년동안 수학과 천문학을 가르쳤다. 그후 "조선천문학사"를 책으로 발간했고 우리의 국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서양에 소개하고 미국 학회잡지에 한국천문도를 발표했다. 그는 연희전문학교의 제자 이원철(1896~1963년)을 한국 첫 천문학박사로 길러낸 장본인이다.
야부우치 기요시는 일본의 대표적 과학사 학자로 중국 과학사 연구와 교육에 평생을 바친 세계적 석학이다. 지난 6월 2일 9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그는 한국에도 어지간히 관심을 가져 두 나라를 오가며 여러 차례 계속된 한ㆍ일 세미나에는 꼭 참석하고 강연했을뿐만 아니라 사실상 주도적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그의 책 가운데 "중국의 과학문명", "중국의 수학", "중국의 천문학"등 세가지가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많이 읽히고 있다.
조선조 현종때 관리였던 김시진(1618~1667년)은 중국판 수학책 "산학계몽"을 우리나라서 인쇄 보급해 수학자 양성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중국 송나라때인 1299년 주세걸이 쓴 이 책은 중국의 수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책이었다. 그런데 이 책이 5백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중국에서는 사라져버려 조선에서 구해다가 다시 찍어낸 것이 지금의 "산학계몽"이다. 사무에 통달하고 산법이 밝았던 김시진은 현종때 경기 좌균전사의 벼슬을 지내고 경상감사까지 오른 당대의 수학자였다.
다산 정약용은 공직자가 지켜야할 "목민심서"를 쓴 유명한 실학의 대학자이다. 그는 우리나라에 우두를 처음 도입한 인물의 하나로 근대과학과 관련된 글을 남겼다. 그리고 그보다 4살 위인 형 정약전도 이름난 과학자였다. 형인 정약전은 한국과학바사의 고전으로 볼 수 있는 "자산어보"를 쓴 사람으로 흑산도의 물고기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담은 책이다. 이들 형제는 전남 강진과 흑산도로 유배되어 유배지에서 학문탐구에 불태운 형제 과학자이다.
호르크하이머와 데이비드 보넷 이 두사람의 이름처럼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구분하는 인물은 그리 흔하지 않다. 역사적으로 산업의 축이 농업에서 공업으로, 다시 중공업에서 서비스산업으로 옮겨지는 물결에 따라 새로운 등장 인물이 나타난다. 디지털콘텐츠 서비스 산업중에서도 명실상부한 21세기형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그 시대의 걸맞는 주역 역시 나타나기 마련이다. 디지털 콘텐츠의 다른 이름인 꺼리 문화에서 ;문화'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것은 1940년대와 프랑크푸르트학과 창시자인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가 계몽의 변증법에서 문화산업을 논의 대상으로 올리면서 영국을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대중화 되기 시작하였다.
디지털콘텐츠 업계의 상징적인 기업과 인물은 NHN과 김택진, 디지털콘텐츠 종사자의 전형적인 모습은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에 경력 2~5년차, 그리고 1,800만~2,500만원의 연봉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디지털콘텐츠>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디지털콘텐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디지털콘텐츠 하면 떠오르는 기업과 인물로 각각 NHN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뽑혔다. 이밖에 디지털콘텐츠 종사자들은 현 직장을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평가했으나, 불합리한 조직체계와 급여가 가장 큰 불만거리였다.
영화는 시청각 예술이고 다양한 시청각적 기법을 활용하여 영화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를 전달한다. 형체가 없는 이야기는 시각과 청각을 통해 형상화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심리변화 역시 시청각적 도구를 활용해 표현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영화 "펀치 드렁크 러브"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영화에서 숨겨진 심리를 표현하기 위한 음악적 기법 중 하나인 라이트모티브(Leitmotiv)를 통한 표현기법을 고찰한다. 이는 영화음악에서 인물 심리의 상징적인 표현에 대한 예시와 관점을 제시한다.
이 글은 물질의 본질로 규정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색채론과 디지털이미지의 비물질적 특성으로서의 검정을 전제로, <신과 함께>의 서사를 주도하는 인물과 이미지를 구성하는 공간에 채워진 검정의 의미를 분석한다. 할리우드영화에서 검정은 악의 근원이며 공포이다. 검정에 관한 예외적이고 특별한 특성을 성찰하는 철학, 회화, 문학에서의 비유와 달리, 대중영화에서 검정은 가장 보편적인 의미를 표현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는 <신과 함께>에서 검정은 저승의 공간과 차사라는 인물을 구성한다. 한국영화에서 검정은 상상의 공간을 상징화하는 유용한 색이다. 이 글은 한국영화 <신과 함께>에 사용된 검정을 통해 동서양 색채문화의 차이를 살펴보고, 사회문화적 맥락에 따라 상호작용하는 의미를 분석한다.
매체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이야기 형식이 그렇듯이 TV휴먼다큐멘터리의 서사방식 역시 방송환경에 따라 변화해왔다. 초고화질 비디오와 몰입형 오디오 구현이 가능한 UHD로 제작된 <순례-집으로 가는 길>은 등장인물의 1인칭 내레이션과 몽타쥬 편집 기법,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구도를 통해 등장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 시청자의 몰입을 가능하게 했다. <순례>의 이러한 시도 이후 이와 유사한 서사방식의 다큐멘터리가 방송되며 UHD방송환경 아래 TV다큐멘터리의 흐름과 방향이 달라지고 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04년 10월 1일]
이용약관
제 1 장 총칙
제 1 조 (목적)
이 이용약관은 KoreaScience 홈페이지(이하 “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이하 '서비스')의 가입조건 및 이용에 관한 제반 사항과 기타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 2 조 (용어의 정의)
① "이용자"라 함은 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이 약관에 따라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는 회원 및 비회원을
말합니다.
② "회원"이라 함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하여 당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부여
받은 자를 말합니다.
③ "회원 아이디(ID)"라 함은 회원의 식별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하여 자신이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④ "비밀번호(패스워드)"라 함은 회원이 자신의 비밀보호를 위하여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제 3 조 (이용약관의 효력 및 변경)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에 게시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회원에게 공지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이 약관을 개정할 경우에 적용일자 및 개정사유를 명시하여 현행 약관과 함께 당 사이트의
초기화면에 그 적용일자 7일 이전부터 적용일자 전일까지 공지합니다. 다만, 회원에게 불리하게 약관내용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최소한 30일 이상의 사전 유예기간을 두고 공지합니다. 이 경우 당 사이트는 개정 전
내용과 개정 후 내용을 명확하게 비교하여 이용자가 알기 쉽도록 표시합니다.
제 4 조(약관 외 준칙)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이용안내와 함께 적용됩니다.
② 이 약관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은 관계법령의 규정이 적용됩니다.
제 2 장 이용계약의 체결
제 5 조 (이용계약의 성립 등)
① 이용계약은 이용고객이 당 사이트가 정한 약관에 「동의합니다」를 선택하고, 당 사이트가 정한
온라인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후, 당 사이트가 이를 승낙함으로써 성립합니다.
② 제1항의 승낙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검색, 맞춤정보, 서지정보 등 다른 서비스의 이용승낙을
포함합니다.
제 6 조 (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당 사이트에서 정한 회원가입양식에 개인정보를 기재하여 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제 7 조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
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