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공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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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건축물의 공사비 증가분 산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crease in Construction Cost for Zero Energy Building)

  • 심홍석;이성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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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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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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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한국은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정책으로 2020년부터 공공부문 신축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를 시행하였다. 이 논문은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정책 환경에서 건축 관계자들이 제로에너지건축 구현에 의사결정을 위해 참조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 기술과 경제성 요인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를 위해 최근 3년간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자료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사비 세부 내역서 자료를 수집하여 건축물 에너지 항목에 대한 공사비를 분석하였다. 또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자료를 바탕으로 베이스라인 건축물의 각 에너지항목별 에너지성능을 도출하였으며, 베이스라인 건축물의 에너지항목에 대해 단계적으로 에너지성능 값을 상승을 시키는 반복적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항목별 에너지성능 값을 도출하였다. 최종적으로 도출된 베이스라인 건축물과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값에 조사된 에너지항목별 공사비를 적용하여, 베이스라인 건축물과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에너지항목별 공사비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제로에너지건축물을 구현하는 데 조명설비가 10.5%로 에너지절감에 가장 큰 기여를 하며, 냉·난방 시스템의 공사비 증가분이 9.1%로 가장 작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쇄원의 수용미학적 해석 (The Interpretation of Sosoewon from the Perspective of Reception Aesthetics)

  • 서자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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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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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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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수용미학의 관점에서 한국전통정원인 소쇄원을 해석한 연구이다. 수용미학의 '틈'이란 '작가와 독자 간의 지평의 어긋남을 통해 생기는 틈새'이다. 작가가 의도하는 것과 독자의 기대 지평이 달라 생기는 틈을 독자가 작품의 의미를 다양하게 해석하여 작품을 구체화시킨다. 공간의 경계를 한정하지 않고, 공간의 성격을 한정하지 않으려는 것은 한국 전통공간에서도 나타나는 같은 성격이다. 작가-작품-독자의 삼중 구조를 중심으로, 작가의 측면에서 정원의 조영가의 생애와 사상, 정원에 내재한 철학을 살피고, 작품의 측면에서는 정원의 형태적 특성을 찾아보았다. 독자의 측면은 정원 안에서 풍류를 즐기는 당대의 사람들의 감상행위와 현재에 그 공간을 조명하는 현대인의 감상으로 나누어 살폈다. 먼저, 작가적 측면의 생소화는 조영가 양산보의 철학을 알 수 있었다. 소쇄원은 양산보의 삶의 철학이 장소의 이름들로 묻어나는 정원이라 할 수 있다. 둘째로, 작품의 측면에서 이원적이며 미확정적인 성격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인공의 문양이 자연의 질서에 맞춰 배치되어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이원성이 있는 정원이며, 열린 경계로 인한 억지스런 방향의 강요가 없어 흐름이 자유롭고 관념에 따라 확장하거나 나눌 수 있는 자유로움이 있는 미확정적인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독자의 측면에서 구체화는 풍류활동을 통한 감상과 현대의 시각에서 기인한 감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곳은 시서화를 통해 시적 표현으로 승화되는 풍류의 정원이다. 현대의 감상에는 소쇄원과 양산보의 삶을 일체화하고, 선인들의 예술성에 감탄하며, 동시에 현대인의 자세에 대한 반성을 보이고 있다. 한국 전통정원은 관념에 따라 자유롭고 감상자의 참여를 통해 그 의미가 풍부해지는 열린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호모 크레토스를 지향하는 기독교교육 (Christian Education Aiming for Homo Creators)

  • 김형희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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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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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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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기술혁명의 흐름 속에서 비인격화를 조명하며 새로운 인간상을 지향하는 기독교 인격 교육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계시대의 기술과 인간의 진화적 흐름에 적응하고 중재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기독교 인격 교육을 나타낸 것이다. 이를 위한 교육목적은 기술혁명시대의 새로운 인간상으로 제시된 창조적 인간, '호모 크레토스'(Homo Creators)를 지향하는 것이다. 교육 목표는 창조적인 해석과 학제간의 창조적 통합과 탈기계·탈인습 패러다임의 인격적 대화를 통해서 창조적 인간을 양육하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탈기계와 탈인습의 특징을 통섭하는 인격 대화이다. 교육 방법은 기술의 시스템적 사고와 인격 대화가 실현되도록 에듀테크(Edu-Tech), AIED(교육 분야의 인공지능)를 활용한다. 또한, 교사와 학습자, 교육 환경과 교육 평가에 대한 구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기독교교육학의 관점에서 기술혁명시대 인간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새롭게 창조적 인간상에 관한 연구를 시도한 것이며, 이것을 지향하는 기독교 인격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데 있다. 이것은 기술혁명시대를 수용하면서도 인간의 본질적 특성을 중시하는 기독교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열정 + 혁신 + 마케팅 = 신시장 창출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의 생라면 시장 개척 사례』 (Passion + Innovation + Marketing = A Successful New Market Development 『A Case of Pulmuone Fresh Ramen, 'Jayeonun Masitda'』)

  • 주경희;이두희;박성연;유시진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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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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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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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사례는 종합식품회사인 풀무원이 '생라면'이라는 신시장을 열정과 혁신으로 개척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본문에서는 풀무원의 신시장 개척 사례를 보다 구체적으로 조명해 보기 위해 풀무원의 생라면 시장 도전의 역사, 신제품 개발 과정, 신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마케팅 믹스, 시장성과 및 향후과제 등을 다루고 있다. 1995년 이후 꾸준히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라면이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 온 풀무원은 마침내 2011년 '자연은 맛있다'라는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기존의 유탕면으로 대표되던 라면 시장에 웰빙 바람을 일으켰다.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자군을 표적 고객층으로 정한 풀무원은 생라면과 유탕면을 '건강한 라면 대 건강하지 않은 라면'으로 경쟁구도화 하는 포지셔닝 전략을 구사하였다. 즉, 맛의 강도와 건더기의 양으로 구분되어 있었던 기존의 경쟁구도를 자연 재료와 인공 재료, 기름에 튀긴 면과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양대 축으로 하는 경쟁 구도로 전환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풀무원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은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자연은 맛있다'는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도 재구매율, 관능 만족도 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풀무원 생라면의 성공은 탄탄한 신제품 개발 프로세스, 기술적인 혁신, 성공적인 포지셔닝 및 일관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풀무원이 꾸준히 구축해온 자연친화적인 기업 이미지와 최고 경영자 이하 전 조직원의 뜨거운 열정도 중요한 성공요인이라고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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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유치장 시설 및 운영에 관한 유치인의 인식연구 (A Study of Detainees' Perceptions of the Detention Facilities of the Police Station and their Operation)

  • 정우열;박동균;김도균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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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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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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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되어 있는 유치인들의 인식분석을 통하여 유치장의 시설 및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 경찰서 유치장 시설에 대한 유치인 인식조사 결과에 따른 정책적 제언은 첫째, 유치장 구조는 인권친화적인 일자형으로 배치하고, 여성${\cdot}$남성${\cdot}$장애인${\cdot}$소년범등의 피의자를 차별하여 유치할 수 있는 유치장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둘째, 유치실 외부에 목욕장과 세면장 시설을 유치인들이 항상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셋째, 비상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비상구를 설비해야 하며, 수용된 유치인수와 내부면적을 고려하여 소화기를 충분히 비치해야 할 것이다. 넷째, 외부의 공기를 유치장 내부로 순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수의 창문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며, 인공조명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자연채광을 활보하는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다섯째, 유치장 내 냉${\cdot}$난방 시설은 유치인의 수와 규모에 합당한 시설을 구비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경찰서 유치장 운영에 대한 유치인 인식조사 결과에 따른 정책적 제언은 첫째, 유치장 운영의 문제는 낙후된 유치장 시설과 함께 다루어져야 할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예산확보 등과 같은 조치를 해야 한다. 둘째, 낡고 오랜 된 책들은 폐기하고, 독서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잡지 등을 구비하는 것이 요구되며, 유치된 피의자 중에는 생계가 곤란한 점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기본적인 생필품 등은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영치물품의 관리는 모든 경찰서 유치장에서 동일한 제목의 서류와 양식으로 관리 되어져야 하며, 여성유치보호관 인력을 확충하여 여성 유치인들에 대한 신체검사 및 송치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하여야 한다. 또한, 장애인을 위해 구비된 목발이나 휠체어, 이동식 좌변기 등과 같은 장애인관련 시설물들을 잘 관리하고 보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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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법에 의한 세라믹분말 합성 (Synthesis of ceramic particles by hydrothermal method)

  • 김판채;최종건
    • 한국결정성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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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결정성장학회 1996년도 제11차 KACG 학술발표회 Crystalline Particle Symposium (C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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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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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수열법은 밀폐용기중에서 10$0^{\circ}C$이상의 가열, 가압된 수용액이 반응에 관여하는 것으로써, 수정, CaCO3, AlPO4, GaPO4 등과 같은 단결정의 육성 뿐만 아니라 균일분산계로부터 균일한 결정성의 미립자 합성에도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세라믹분말의 합성에 있어서, 이 방법은 특히 형상, 입자크기의 제어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고상법, 졸-겔법, 공침법에서와 같은 열처리, 분쇄과정이 필요없기 때문에 고순도의 초미립자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근년 미국, 일본에서는 수열법을 이용한 유전, 압전체 등 세라믹분말의 일부가 공업적인 규모로 대량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국내 기술은 아직 초기단계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실에서는 수열법에 의한 단결정 육성 (예; 자수정, CaCO3, AlPO4, GaPO4, KTP, Emerald 등), 박막제조 (예; GaP, PbTiO3, BaTiO3 등), 정제 (고령토, 장석, 도석 등), 원석처리 (진주, 인공 emerald, 비취 등) 그리고 각종 세라믹분말의 합성 등과 같은 다양한 기반기술의 축적과 동시에 공업화에 대응한 수열장치를 위하여 반응용기의 대형화, 엄밀한 밀폐방식, 실용적인 수열조건 등을 개발해 오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현재까지의 연구개발 내용 중에서 결정성 미립자에 관련한 세라믹분말의 합성에 대한 일부의 결과들을 보고한다. 일반적으로 수열장치는 전기로, 반응용기, 온도 및 압력제어계 등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시판용의 대부분이 교반기가 부착된 수직형 (vertical type)이다. 이와 같은 방식에 있어서는 엄밀한 밀폐가 곤란, 반응온도의 한계성 (25$0^{\circ}C$ 이하), 증진율의 한계성 (소량생산) 등과 같은 점이 있기 때문에 본 연구실에서는 개폐식 전기로내에 엄밀한 밀폐가 가능한 수평식(horizontal type)의 반응용기를 채택한 뒤 이를 회전 또는 시이소(seesaw)식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여 연속공정화, 온도구배의 자율조절 그리고 보다 저온에서도 인위적인 이온의 확산을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같은 방식은 기존의 방식과 비교하여 반응용기 내에 응집현상과 미반응물이 존재하지 않으며 또한 단분산으로 결정성 미립자를 대량적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다음은 이상과 같이 본 연구실에서 자체 개발한 수열장치를 이용하여 PbTiO3, (Pb,La)TiO3Mn, BaTiO3, ZnSiO4:Mn, CaWO4 등과 같은 세라믹분말에 대한 합성 실험의 결과이다. 압전성, 초전성이 우수한 PbTiO3 및 (Pb,La)TiO3:Mn 분말의 수열합성은 PbO, TiO2, La2O3 등의 분말을 출발원료로 하여 합성도도 25$0^{\circ}C$부근의 알카리성 용액중에서 결정성 PbTiO3 및 (Pb,La)TiO3:Mn 미립자를 단상으로 얻었으며 입자의 형상 및 크기는 합성온도와 수열용매의 종류에 의존하였다. 유전체로서 폭넓게 응용되고 있는 BaTiO3 분말은 Ba(OH)2.8H2O, TiO2와 같은 최적의 출발원료를 선택함으로써 15$0^{\circ}C$ 부근의 저온영역에서도 용이하게 합성할 수 있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수용성인 Ba(OH)2.8H2O를 사용함으로써 host-guest적인 반응을 유도시키는데 있어 물의 가장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수열용매임도 알았다. ZnSiO4:Mn, CaWO4, MgWO4와 같은 형광체 분말은 공업적으로 고상반응 또는 습식법에 의해 얻어지고 있으나 이들 방법에 있어서는 분쇄공정으로 인한 형광특성의 저하와 같은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열법을 이용하여 이들 화합물의 합성을 시도하였으며 그 결과 합성온도 30$0^{\circ}C$ 부근의 알칼리성 용액중에서 수열적으로 얻어짐을 알았다. 여기서의 합성분말을 이용하여 실제 조명램프로 제조한 결과 녹색, 청색 발광용 형광체로서 우수한 형광특성을 나타내었다. 천연에서 소량 산출되고 있는 고가의 (Li,Al)MnO2(OH)2:Co 분말은 도자기의 전사지용 청색안료로써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실에서는 LiOH.H2O, Al(OH)3, MnO2 등의 분말을 출발원료로 하고 24$0^{\circ}C$ 온도 부근 그리고 물을 수열용매로 하여 천연산에 필적하는 (Li,Al)MnO2(OH)2:Co 분말을 인공적으로 합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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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별 LED광이 딸기의 생장 특성과 생리 활성 물질 형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Different Light Emitting Diode (LED) Lights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and the Phytochemical Production of Strawberry Fruits during Cultivation)

  • 최효길;권준국;문병용;강남준;박경섭;조명환;김영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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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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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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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구 온난화에 따른 최근의 이상기후는 일조량의 부족을 야기하여 농업 피해의 일차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플라스틱 하우스 재배에서 LED광은 일조량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종종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LED 인공광원을 이용한 폐쇄형 생장실에서 생육 중인 성숙한 딸기 '대왕' 품종 과실의 생장 특성 및 기능성 식물화합물 형성을 조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인공광원으로는 청색 LED광(448nm), 적색 LED광(634nm 및 661nm), 그리고 청색과 적색이 3대 7로 조합된 혼합 LED광을 사용하였으며, 태양광이 없는 폐쇄형 생장상에서 주간 16시간 및 야간 8시간의 광주기와 함께 $200{\pm}1{\mu}mol{\cdot}m^{-2}{\cdot}s^{-1}$의 광도로 LED광을 처리하였다. 청색과 적색 파장이 혼합된 LED광에서 자란 딸기 과실의 생산량이 다른 LED광 처리보다 높았다. 유리당 중의 하나인 과당은 혼합 LED광에서 증가되었다. 안토시아닌 함량 역시 다른 LED광 처리에 비하여 혼합 LED광에서 현저하게 증가되었다. 총 페놀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LED광 처리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반면, 청색 LED광에서 자란 딸기 과실은 다른 LED광처리에 비하여 빨리 익었다. 적색이나 청색의 LED광에서 생육한 과실의 항산화 활성이 혼합 LED광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온실에서의 딸기 생육 시 부족한 태양광의 보충광원으로서 청색과 적색의 혼합 LED광을 사용하면 과실의 생산량과 유리당 함량의 증진에 유용하리라고 판단되며, 식물공장에서 딸기 재배 시 성숙시기의 조절이나 당 함량 및 항산화제 증진과 같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LED 파장의 선택적 이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CUDA 라이브러리를 이용한 위성영상 병렬처리 : NDVI 연산을 중심으로 (Parallel Processing of Satellite Images using CUDA Library: Focused on NDVI Calculation)

  • 이강훈;조명희;이원희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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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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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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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원격탐사는 넓은 지역을 직접 접촉하지 않고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음으로써 급속히 발전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위성의 제원 또한 원격탐사의 발전과 함께 급속한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활용에 관한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자료처리에 관련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예전보다 인공위성의 제원이 발전하면서 많은 양의 정보 획득이 가능해진 것과 동시에 데이터 크기 또한 매우 커졌다. 이는 과거에 비해 자료의 처리속도가 저하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병렬 처리의 한 가지 기법인 NVIDIA에서 제공하고 있는 CUDA (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위성영상 자료처리 성능의 최적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연구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다목적실용위성(Korea Multi-Purpose Satellite, KOMPSAT)의 영상을 크기를 기준으로 5가지 Type으로 나눈다. 이렇게 나누어진 영상을 원격탐사 분야의 한 가지 방법인 NDVI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로 구현한다. 이때 CPU (Central Processing Unit, 중앙처리장치) 기반과 GPU (Graphic Processing Unit, 그래픽처리장치) 기반의 두 가지 방법과 상용 소프트웨어인 ArcMap을 이용하여 NDVI를 구현한다. 그리고 동일한 영상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구현된 결과 영상들을 히스토그램과 시각적으로 비교하고 CPU 버전과 GPU 버전의 처리속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CPU 버전과 GPU 버전의 결과 영상은 ArcMap으로 구현한 영상과 시각적 그리고 히스토그램 비교를 통해 같은 결과를 나타내어 NDVI 코드는 올바르게 구현되었으며, 처리속도는 CPU보다 GPU가 약 5배 정도 빠른 것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병렬 처리의 한 기법인 CUDA 라이브러리를 활용하여 위성영상 자료처리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향후 NDVI와 같은 단순한 픽셀 연산 이외에도 다양한 원격탐사 기법의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파장별 야간 조사에 따른 '거봉' 포도의 품질 및 생산량 (Characterization of the Effects of Different Wavelengths of Night-break Lighting on the Fruit Quality and Yield of 'Kyoho' Grapes)

  • 김준혁;박요섭;권용희;정명희;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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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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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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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거봉' 포도 재배시 야간의 빛 공해에 따른 피해를 예측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야간 조사는 만개기부터 수확기까지 인공 광원으로 적색, 청색, 백색 램프를 사용하여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4시간동안 조사하였다. 야간 조사는 생산량을 비롯하여 가용성 고형물 함량, anthocyanin, chlorophyll a 함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처리구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17.5^{\circ}Brix$로 야간에 빛을 조사한 적색광, 청색광, 백색광 처리구의 16.4, 16.2, $16.3^{\circ}Brix$에 비해 $1^{\circ}Brix$ 이상 높았으며, 과피의 anthocyanin 함량 또한 무처리구가 $4.08{\mu}g{\cdot}cm^{-2}$로 적색광, 청색광, 백색광 처리구의 3.14, 2.47, $2.82{\mu}g{\cdot}cm^{-2}$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chlorophyll a 함량은 무처리구가 $0.268{\mu}g{\cdot}cm^{-2}$로 적색광, 청색광, 백색광 처리구의 0.339, 0.345, $0.372{\mu}g{\cdot}cm^{-2}$와 비교하여 가장 낮았다. 결과적으로, 당의 증가와 anthocyanin의 축적 및 chlorophyll의 감소는 과실 성숙에 수반된 현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야간 조사는 '거봉'의 암기를 중단시켜 과실의 성숙 과정을 지연시키며 적생광 처리는 생산량 감소를 수반하였다. 따라서 광파장에 관계없이 야간조사에 의한 빛공해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가로등을 비롯한 야간 조명이 설치된 지역에 인접한 포도원의 경우 과실의 성숙이 불량해 질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들깨의 일장 및 온도에 대한 감응성과 그의 수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Response to Day-length and Temperature and their Effects on the Yield of Perilla (Perilla ocimoides L.))

  • 유익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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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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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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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들깨 재배시기 이동에 따른 실용형질의 생태변이를 추구하고 이를 일장 및 온도처리의 결과로 실증하고자 작물시험장에서 포장실험은 1972년 36개 품종월 4월5일부터 6월20일까지 15일간격으로 6회파종하고 폿트 실험은 1972년부터 1973년 까지 2개년에 걸쳐 양년 모두 5월25일에 파종하고 일장처리는 6개 품종을 공시하여 단일구는 자연일장을 이용하고 장일구는 100₩의 자연전등으로 조명하였으며 온도처리는 3개 품종을 공시하여 작물시험장 인공기상실에서 각각 수행하여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개화기는 파종기의 조만에 관계없이 9월6일경이었으며 개화일수는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일정하게 단축되었다. 2. 성숙기는 10월6일경이나 파종기가 빠른 것이 성숙도 빨랐으며 결실일수는 26∼30일이었다. 3. 생육일수는 파종기가 늦어짐에 따라 개화일수와 같이 일정하게 단축되었다. 4. 초장은 파종기가 늦어짐에 따라 일정하게 짧아졌다. 5. 분지수는 제 I, II 및 III 파종기의 조기파종에서는 거의 비슷하고 그 이후의 만기파종에서는 거의 비슷하고 파종기가 늦어짐에 따라 줄어들었다. 6. 건물중은 제I 파종기에서 제III 파종기까지 파종기가 지연됨에 따라 완만하게 증가하나 제IV 파종기 이후부터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7. 일장 및 온도처리에 따른 개화반응을 보면 온도의 영향은 극히 미미하고 일장의 영향은 예민하였다. 8. 일장 및 온도처리에 따른 초장 분지수 및 건물중의 변이는 처리시기 및 일수에 따라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9. 수량은 제III 파종기(5월 5일)에서 가장 많았으며 이보다 조만파 할수록 감소되었다. 10. 1,000립중은 파종기가 늦을수록 다소 무거운 경향이었다. 11. 화방수는 제III파종기(5월5일)에서 많았고 이보다 조만파 할수록 적었다. 12. 유분함량도 제III 파종기(5월5일)에서 가장 높았다. 13. 개화일수, 결실일수, 생육일수 및 개화기간등은 수량에 별로 영향하지 않았다. 14. 분지수, 화방수, 1,000립중 및 건물중 등은 수량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이들 형질이 수량에 관여하는 정도는 파종기에 따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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