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인공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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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응급환자의 적절한 헬스케어를 위한 마스크 유형별 환기효과 비교 (Comparison of Ventilation Effects by Mask Type for Proper Health Care of Respiratory Emergency Patients)

  • 김태현;박시은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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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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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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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기도관리의 중요한 장비 중 하나인 bag-mask ventilation (BMV)의 환기 적절성이 상업화된 마스크의 종류에 따라 그리고 처치자의 손의 특성에 따른 영향요인을 분석해 가장 적확한 bag-mask의 종류를 제언해보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전남지역 D 대학의 기본인명 소생술 교육센터(대한심폐소생협회 등록기관)에 응급의료종사자를 위한 기본소생술 과정 및 한국형 전문심장구조술 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39명을 모집하여, 손의 신체적 특성을 측정함은 물론, bag-mask를 이용한 분당 평균환기량을 측정 및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손의 특성에 가장 영향을 받지 않고 적절한 환기량이 제공되는 마스크 유형은 Soft type(tube, silicon)의 마스크였다. 반면 Hard type(tube, silicon)의 마스크는 처치자의 손의 특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받아 보편적으로 사용하기에 부적절함을 알 수 있었다. 현재 COVID-19로 인해 구급대원과 환자들에게 감염의 위험도는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했을 때 감염방지는 물론, 적절한 환기량에도 불리한 반영구 Hard type 마스크의 보편적 사용은 지양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환자 및 처치자의 감염 방지(1회 용) 용이성은 물론 적절한 환기량에서도 안정적인 환기량을 제공 가능한 Soft type 마스크의 '장점 인식'과 공급을 통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돼야 할 것이다.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서울 및 경기 지역 환자의 실태 (Survey of Current Status of the Patients with Home Ventilator in Seoul and Kyunggi Province)

  • 안종준;이기만;심태선;임채만;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고윤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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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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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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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서론 : 최근 발달된 기술로 작고 기능이 뛰어난 가정용 인공호흡기가 개발되어 구미에서는 장기간 기계환기가 필요한 만성호흡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그 사용아 점차 보편화 되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정에서 기계환기치료의 적용이 최근 확산되고 있으나 이 치료법에 대한 임상 경험 보고나 그 실태 조사 자료가 거의 없어 이에 대한 기초 자료의 조사가 필요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장기간 기계환기 보조가 필요하여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간호 관리의 문제점과 가정용 인공호흡기 사용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 서울 및 경기 지역에서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 환자 92명의 명단을 인공호흡기를 공급 관리하는 업체에서 제공 받아 전화 통화를 시도하여 방문에 동의하는 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집을 방문하여 병력 청취와 신체 검사를 시행하였고, 환자 간호 관리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의 내용에는 간호 관리에 대한 사전 교육 여부, 의료인의 가정 방문 여부, 인공호흡기 이상의 경험 여부, 인공호흡기 및 부가 장비의 구입 경비, 환자 간호와 연관된 문제점 및 개선을 위한 제안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가정용 인공호흡기의 설정 요소들을 확인하고, 측정되는 일회호흡용적(tidal volume), 최대 기도압, 산소포화도 등을 기록하였다. 연구결과 : 1) 방문을 마친 환자 29명중 남자는 26명(90%)이었고, 나이는 48.0(${\pm}$20.1)세였다. 환자들의 기저 질환은 신경근 질환 21명(72.4%), 척수 손상 2명(6.9%), 만성 폐질환 6명(20.7%)이었다. 2) 간호 관리자는 배우자가 14명(48.3%)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정 간호 관리를 위한 사전 교육은 주로 입원 중 간호사로부터 배우고 있었다. 3) 인공호흡기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우는 23명으로 압력달성양식(pressure targeted type)은 745(${\pm}$329)만원, 용적달성양식(volume targeted type)은 1,428(${\pm}$313)만원이 각각 소요되었다. 장비 구입에 소요되는 총 비용은 1,13l(${\pm}$653)만원이었다. 환자를 간호 관리하는데 1개월간 소요되는 평균 비용은 112(${\pm}$136)만원이었다. 4) 29명의 환자 중 25명 (86%)은 기관절개술을 시행한 상태로 기계환기를 시행하고 있었다. 인공호흡기는 용적달성양식이 20명(69%)으로 압력달성양식(9명, 31%)보다 더 많았다. 결론 : 우리나라에서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는 신경근 질환 환자가 가장 많았고, 대부분 기관절개술을 시행한 상태로 경보 기능을 가진 용적달성양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환자와 가족들은 장비 구입 및 유지와 연관된 경제적인 어려움을 당연한 문제로 제시 하였으며 환자들 중 일부는 가정간호사들의 도움을 받고 있었으나 의사들의 지속적인 감시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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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기도폐쇄환자에서 급성 호흡 부전시 BiPAP 환기법의 치료 효과 (The Effect of Nasal BiPAP Ventilation in Acute Exacerbation of Chronic Obstructive Airway Disease)

  • 조영복;김기범;이학준;정진홍;이관호;이현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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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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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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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 장기간 진행된 심한 만성 기도 폐쇄질환 환자에서 합병된 급성 호흡부전의 치료로 기관삽관과 기계호흡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기계호흡을 거부하거나 기계호흡의 이탈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에서 기관삽관과 기계호흡을 대신할 수 있는 환기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수면 무호흡질환 환자의 치료로 개발되었던 지속적 기도 양압 치료가 급성 혹은 만성 호흡부전의 치료로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급성 호흡부전이 합병된 만성 기도 폐쇄환자에서 비강 마스크를 통한 BiPAP 치료를 실시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였다. 방법 :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에 내원한 만성 기도 폐쇄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하여, BiPAP 치료군으로 10명의 만성 폐쇄성 폐질 환자와 1명의 기관지 천식환자에게는 대증적 치료 및 BiPAP 치료를 동시에 실시하였고, 대조군으로 11명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자에게는 대증적 치료만 시행하였다. 대증적 치료는 산소 요법, 아미노필린, 부신피질 호르몬 흡입, 베타 agonist 등의 약물을 투여하였고 BiPAP 치료시 mode는 spontaneous timed, 호흡 빈도는 분당 12회에서 20회, IPAP는 $6cmH_2O$에서 $8cmH_2O$, EPAP는 $3cmH_2O$에서 $4cmH_2O$로 설정하였고 사용 기간은 3일간이었다. 치료 효과는 호흡 빈도, modified Borg scale 및 동맥혈 가스소견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 BiPAP 치료군과 대조군 사이에 나이, 치료 시작전 호흡 빈도 동맥혈 가스소견, modified Borg scale 그리고 안정 상태에서 시행한 환기 기능검사 소견은 양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호흡빈도와 modified Borg scale은 BiPAP 치료군과 대조군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라 모두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나 두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동맥혈 산소 BiPAP 치료군과 대조군에서 다 같이 치료전에 비해 치료 1일 및 3일후에는 시간에 경과에 따라 호전되었으나 BiPAP 치료군에서는 치료 1일후와 치료 3일후의 소견에도 뚜렷한 호전이 있었던 반면에 대조군에서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BiPAP치료군에서는 동맥혈 이산화탄소분압은 치료전과 비교하여 치료 1일후 및 3일후에는 각각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나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감소가 없었다. pH는 BiPAP 치료군에서 치료전과 비교하여 3일후에 의의있게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대조군과 BiPAP치료군의 치료 전후의 평균 동맥혈가스 차이로 두 군간의 비교에서도 동맥혈 산소분압은 치료 3일째,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은 치료 1일째와 3일째, pH는 치료 3일째에 각각 의미있는 (p<0.05) 차이를 보였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중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급성 호흡부전이 발생시 BiPAP 치료는 호흡곤란과 동맥혈 호흡성 가스 소견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조적인 환기법이 될 수 있겠으며 기관 삽관에 의한 인공호흡을 대신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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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환기가 필요한 환자에서 변형된 수동식 인공호흡기(Ambu®)의 유용성 (Usefulness of modified ambu® in patients who need artificial ventilation)

  • 하기수;문일홍;이희선;신동한;은소희;은백린;홍영숙;이주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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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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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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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혼수 환자는 원인에 상관없이 혼수 상태가 오래 지속되었을 경우 회복불능의 상태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신속하게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MRI 검사는 혼수 환자의 원인을 감별하는데 중요하나 자발호흡이 없는 환자에게 MRI 검사 시 여러 가지 제한점으로 인해 그 시행이 어려웠다. 저자들은 변형된 수동식 인공호흡기를 이용하여 일정 거리에서 환자에게 전달되는 환기량을 유지하면서 MRI 검사가 가능한지 알아보고 안정성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특별히 고안한 장치는 self-inflating bag type의 수동식 인공호흡기에 PVC 관을 연결하고 그 끝을 환자의 기도와 연결하여 만든 비교적 간단한 장치이다. 또한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계식 인공호흡기를 이용하여 PVC 연결 관의 길이와 직경 및 일회호흡량(tidal volume)을 변화시켰을 경우 TVe, MVe, PIP를 측정하여 환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 과 : 15 mm, 25 mm 직경의 2가지 종류의 PVC 연결 관을 이용하여 TVi를 변화시킴과 동시에 관의 길이를 1, 2, 3 m로 증가시킴에 따라 TVe, MVe, PIP 값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TVe, MVe 값은 대조군과 비교해 차이가 없었고 PIP 값은 TVi가 증가함에 따라, 관의 길이가 늘어남에 따라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P<0.05). 또한 관의 길이, TVi에 관계없이 PIP 값은 PVC 연결 관의 직경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관의 직경이 작을수록, 관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일회호흡량이 증가할수록, 환기량을 유지하기 위한 PIP값은 증가하였다. 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MRI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성공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론 : 저자들이 고안한 수동식 인공호흡기를 이용한다면 자발호흡이 불안정하여 MRI 검사를 시행하지 못했던 많은 환자들에게 더 많은 검사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환자의 질환을 진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에서 volume-controlled ventilation과 pressure-limited ventilation의 효과에 관한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n effects of volume-controlled ventilation and pressure-limited ventilation for neonatal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 김재진;황문종;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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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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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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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인공호흡기 사용과 관련된 폐손상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특히 전통적 압력조절방식의 인공호흡기 사용시 발생하는 용적손상의 중요성이 밝혀지면서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의 치료에서 용적조절방식의 인공호흡기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환아를 대상으로 전통적 압력조절방식의 SIMV와 용적조절방식을 바탕으로 한 PRVC를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7년 5월부터 2008년 4월까지 대구파티마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중 출생 체중이 1,500 g 미만이고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이 있어 기도삽관에 의한 인공호흡기 치료 및 폐표면 활성제를 투여한 환아 34명을 대상으로 하여 PRVC 사용군 14명, SIMV 사용군 20명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폐표면 활성제 투여 후 시간경과에 따른 PIP값의 변화, 감압된 PIP의 누적값, 기도발관까지의 기간, 그리고 전체 인공호흡기 사용기간을 조사하였고, 주요 합병증인 폐외 공기 누출, 기관지폐 이형성증, 폐고혈압, 미숙아 망막증, 뇌실내 출혈, 동맥관 개존증의 빈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재태연령, 출생시 체중, 성별, 극소 저출생 체중아 비율, 1분 및 5분 Apgar 점수, 호흡 곤란 증후군 등급, 폐표면 활성제 투여 횟수 및 분만 방법, 산모의 임신성 고혈압, 조기양막파수 유무에서 두 군간의 임상적 특성 차이는 없었다. 폐표면 활성제 투여 전 및 투여 후 48시간까지의 PIP값은 PRVC군에서 보다 낮게 측정되었고, 투여 후 24시간까지 PRVC군에서 PIP의 감압이 더 잘 이루어 졌다(P<0.05). 기도발관까지 걸린 시간과 전체 인공호흡기 사용기간, 합병증의 발생 빈도 및 퇴원시점까지 소요된 시간 비교에서는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SIMV군에 비해 PRVC군에서 PIP 값이 낮고, 폐표면 활성제 투여 후 감압이 더 잘 이루어졌다. 급변하는 폐유순도에 상응하는 감압에 있어 PRVC군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호흡기 이탈기간 및 합병증의 발생에 있어 차이는 없었으나, 잠재적인 폐의 용적손상과 관련 기존 SIMV군에서 필요 이상의 PIP가 설정되었던 것으로 생각되는 바, 이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중등도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폐 표면 활성제 조기 투여 후 Nasal CPAP의 치료 효과 (Effect of Nasal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after Early Surfactant Therapy in Modera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 김은지;김혜숙;허만회;이상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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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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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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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 투여와 연성 환기, 고빈도 환기요법과 공격적 인공호흡기 이탈은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치료의 기본이다. 하지만, 침습적인 기도삽관에 의한 인공호흡기 치료보다 비침습적인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투여와 nasal CPAP 병용치료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본원 출생아로서 중등도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아 중 생후 2시간 이내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 투여 후 nasal CPAP의 호기 말 양압을 5-6 cm $H_2O$로 설정하여 임상경과를 관찰한 14례를 연구군으로 하고, 인공호흡기 치료 후 5일 이내 조기이탈이 가능했던 15례를 대상으로 병력, 흉부 방사선 소견, SMR, 임상경과, 산소화 지수를 병력지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분석 하였다. 결 과 : 1) 대상아의 특징 : 평균 재태 연령은 연구군이 $32.3{\pm}1.7$주이고, 대조군은 31.3${\pm}1.5$주이었고, 평균 출생체중은 연구군이 $1,730{\pm}290gm$, 대조군이 $1,620{\pm}350gm$이었으며, 남녀 성비는 연구군이 10 : 4, 대조군이 6 : 9로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양군에서 출생시 RDS의 정도 및 검사 소견의 비교 : 연구군에서 SMR은 $9.8{\pm}6.5$개, 대조군에서 $10.7{\pm}3.1$개, 흉부방사선 소견상 Bomsel grade 2 이상이 연구군에서 12례, 대조군에서 15례, 임상증상은 빈호흡이 연구군에서 11례, 대조군에서 9례, 흉부함몰은 연구군에서 10례, 대조군에서 8례, 신음호흡은 연구군에서 10례, 대조군에서 7례였고, 1분과 5분 Apgar 점수는 연구군이 각각 $6.9{\pm}1.3$, $8.4{\pm}0.8$, 대조군이 각각 $6.5{\pm}1.2$, $8.1{\pm}0.5$, 동맥혈 가스 분석상 pH, $PaCO_2$는 연구군이 각각 $7.3{\pm}0.1$, $51.3{\pm}14.1mmHg$, 대조군이 각각 $7.3{\pm}0.1$, $45.6{\pm}14.6mmHg$으로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의 중등도 비교에서 양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양군에서 치료과정 중 동맥혈 가스 분석 및 호흡지표의 변화(생후 6-12시간 사이의 경과) : 호흡기치료과정 중 동맥혈 가스 분석 검사상 pH 및 $PaCO_2$의 평균치는 연구군에서 각각 $7.39{\pm}0.1$, $39.1{\pm}7.9$, 대조군에서 각각 $7.38{\pm}0.1$, $35.4{\pm}8.5$, 산소화 지수의 평균치는 연구군에서 $9.1{\pm}1.3$, 대조군에서 $8.34{\pm}1.7$로 양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연구군에서 임상적 경과 및 CPAP 치료에 대한 반응도 : 연구군에서 임상적 경과가 악화되어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했던 경우는 14례 중 2례(14.3%)이었고, 12례(85.7%)에서는 성공적으로 치료되어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없었다. 실패한 2례 중 1례는 임상경과 중 호흡지표의 악화로 인공호흡기 치료로 전환된 경우이고 나머지 1례는 장치 후 6시간 이내에 제반증상의 악화로 보존적 인공호흡기 치료로 전환된 경우이다. 성공적으로 치료된 경우 지속적 양압 환기기간은 평균 5일이었고 평균 호기말 양압은 $5.4{\pm}0.5cm$ $H_2O$이었다. 5) 양군에서 합병증의 비교 : 동맥관 개존증은 대조군에서 2례(14.3%)있었고, 병기(stage) 3 이상의 미숙아 망막증은 연구군에서 1례, 대조군에서 3례 있었으며, 뇌실내 출혈은 연구군에서 3례, 대조군에서 2례 있었고, 뇌실주위백질연화증은 연구군에서 1례, 대조군에서 3례 있었으며, 공기 누출 증후군 및 만성 폐질환은 발생되지 않았다. 그리고, 연구군에서 지속적 양압 환기로 인한 복부팽대가 2례로 양군에서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결 론 : 중등도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에서 생후 2시간 이내 폐 표면 활성제 투여 후 nasal CPAP을 사용한 14례를 연구군으로 하고, 5일 이내 조기 인공호흡기 이탈이 가능하였던 15례를 대조군으로 하여 임상 경과를 비교 검토한 결과 양군에서 뚜렷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중등도 호흡 곤란증후군에서 공격적 이탈을 목표하는 인공호흡기 치료법보다는 폐 표면 활성제의 조기투여와 nasal CPAP의 병용치료를 우선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전례공간에서의 빛요소 적용에 대한 계획방안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Plan of Light Elements in Liturgy Space)

  • 반상철;김기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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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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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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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천주교의 경우 예배와 기도가 이루어지는 교회건물의 중심은 전례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례공간의 조성은 참례자의 감성에 영향을 주고, 이 감성은 믿음과 연결되기 때문에 전례공간에서 감성에 대한 고려는 매우 중요한 계획요소가 된다고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감성요소 중 시각을 통해 심성을 변화시키는 데에 가장 중요한 조건을 '빛'이라고 보고, 신심을 불러일으키는 전례공간을 형성하는 데에 빛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전례공간의 전례상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간적 위상과 역할을 파악하였고, 전례공간에서의 빛의 기능적 감성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빛의 종류와 특성, 빛의 역할과 조건 등과 감성의 대상으로서의 빛에 대해 자료를 분석 정리하였다. 그리고 전례공간에서의 빛의 사용사례의 분석을 통해 그 효과와 적절성 및 적용의 조건 등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성당의 사회적 역할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빛의 디자인적 역할 강화와 함께 성당공간의 활용도 제고에 따른 인공조명의 연출적용이 필요하게 됨을 확인하게 되었다. 또한 연구자료의 분석을 통해 적정조도의 기준을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종합하여 전례공간에의 빛요소 적용에 대한 계획적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기관 또는 기관지 협착을 가진 소아에서의 스텐트 적용 (Airway Expandible Metallic Stent Implantation in Children with Tracheal or Bronchial Stenosis)

  • 장주영;김효빈;이소연;김자형;박성종;신지훈;홍수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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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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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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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성인에서는 기관연화증이나 악성종양에 의한 기도폐쇄시에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풍선확장술과 스텐트 적용이 일반적으로 고려되고 있으나, 소아에서는 그 예가 적으며 최근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 스텐트를 적용한 몇몇 보고가 있었다. 저자들은 기관 또는 기관지 협착을 가진 소아에게 스텐트를 적용한 6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방 법 :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스텐트를 적용한 소아 6명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대상 환아의 연령과 진단명, 시술 후 호흡기 증상의 호전 여부와 스텐트 종류와 위치, 추적관찰 중에 발생한 합병증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 과 : 스텐트 삽입을 시행한 환아의 중간연령은 21개월이었으며 3명은 인공환기요법을 시행하고 있었고 1명은 기관내 삽관술만 시행하였다. 진단명은 선천성 기관협착 1례, 선천성 기관협착과 동반한 기관지 연화증 1례, 기관지 칼시노이드로 우상엽 절제술을 시행한 이후에 생긴 기관지내 육아조직 형성 1례, 기관지 결핵으로 인한 기관지내 육아조직 형성 1례, 종격동의 미분화육종으로 인한 기도압박 1례, 장기간의 기관내 삽관 이후 발생한 육아조직에 의한 기관지협착이 1례였다. 스텐트를 삽입한 위치는 기관이 3례, 좌측 주기관지가 2례, 우측 기관지가 1례였고 스텐트는 Nitinol 스텐트였다. 스텐트 적용 이후 모든 예에서 호흡기 증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1례에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중단할 수 있었고 1례에서 기관내 삽관을 제거하였다. 중간 추적 기간은 21개월이었고 2례는 기저질환에 의해 사망하였으며 4례는 스텐트 제거 이후에 특별한 호흡기 증상없이 잘 지내고 있다. 추적관찰 기간이 2개월 이하이었던 2례를 제외하고 모든 예에서 육아조직이 형성되는 합병증이 있었고 1례는 반복적인 폐렴으로 스텐트를 제거하였다. 결 론 : 기관 또는 기관지 협착을 가진 소아에 있어서 수술적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또는 선천성 기관협착 환아에서 수술 전에 풍선확장술과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스텐트 삽입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고려할 수 있겠다.

중증 양수 흡인성 폐렴의 임상양상 및 폐표면 활성제 보충요법의 효과 (Clinical findings of severe amniotic fluid aspiration pneumonia and effects of surfactant replacement therapy)

  • 박상우;김천수;이상락;권태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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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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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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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중증의 양수 흡인은 출생 직후 신생아에서 호흡부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저자들은 인공환기요법이 필요했던 중증 AFAS를 가진 환아를 대상으로 이 질환의 임상양상과 SRT 효과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최근 7년간(2000-2006)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중증의 AFAP으로 인공환기요법을 받았던 28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방사선 영상소견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양수가 태변에 오염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는 대부분 만삭아(82.1%)였고 제왕절개술로 분만된 경우(85.7%)가 많았으며, 1분과 5분 Apgar 점수는 각각 $6.5{\pm}1.2$점, $7.5{\pm}1.3$점으로 비교적 양호하였다. 이들에서 출생 초기 성대 이하의 기도에서 흡인한 양수 양은 $16.0{\pm}10.1$ mL였다. 모든 예에서 SRT (modified bovine-derived surfactant; 120 mg/kg/dose)가 시행되었으며 1회 투여가 대부분(75%)이었다. SRT 전과 비교에서 인공환기요법에 따른 OI ($8.0{\pm}9.6$ vs. $18.9{\pm}7.3$)는 SRT 12시간 후에 감소하였고(P<0.001), 대부분의 예에서 SRT 후 12시간 경 흉부 방사선 영상의 통기소견이 시행 전에 비해서 호전되었다. 심폐계 합병증을 동반한 예(46.4%)가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높은 생존율(96.4%)을 보였다. 결 론 : AFAP는 준 만삭아와 만삭아에서 심한 호흡곤란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인공 환기요법이 필요한 중증의 AFAP에 대한 SRT는 좋은 임상경과와 치료성적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나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중증 태변 흡인 증후군에서 인공 폐표면활성제 세정요법의 효과에 관한 비교 연구 (Effect of surfactant lavage in severe meconium aspiration syndrome)

  • 이순민;김혜민;전지현;박민수;박국인;남궁란;이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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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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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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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폐표면활성제의 비활성화는 태변 흡인 증후군의 중요한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중증 태변 흡인 증후군에서 인공 폐표면활성제 세정요법의 효과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3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동세브란스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중증 태변 흡인 증후군으로 입원한 만삭아 15명 중 본 기관에서 인공 폐표면활성제 세정요법을 시행한 이후인 2006년 12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입원하여 태변 흡인 증후군을 진단 받고 oxygen index가 15 이상 혹은 평균 기도압이 $12cmH_2O$ 이상인 환아 7명을 대상으로 20 mL/kg 의 희석 된 인공 폐표면활성제($Newfactan^{(R)}$)로 세정요법을 시행하였다. 동일한 선별기준에 따라 2005년 3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입원하여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환아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8명의 대조군으로 정하였다. 결 과 : 세정요법 군은 특이 이상 반응 없이 안전하게 세정요법을 시행받았으며, 치료 6시간 후부터 방사선학적인 호전을 보였다. 세정요법 시행 6시간 후 oxygen index, ventilation index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평균 호흡기 사용시간, 평균 재원기간에 있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두 군간에 합병증이나 치사율에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희석된 폐표면활성제로 세정요법을 시행한 환아들이 조기에 산소화가 향상되고 기계환기의 기간을 줄일 수 있음이 확인되어 중증 태변 흡인 증후군의 치료로서 폐 표면활성제 세정 요법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독성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폐표면활성제가 작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겨진다. 향후 대규모의 다기관 임상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