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영적 존재로 하나님과 관계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그러나 인간의 영이 하나님과 대면을 통해 변형되기를 거부하면서 인간의 영은 위기를 경험하게 되었다. 영의 위기는 궁극적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연결되지 못한 영적 문제로부터 기인한 것이지만 인간은 이러한 부재를 인간의 성취와 기술과 같은 노력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그래서 과학기술시대에 발생하는 인공지능, 로봇, 복제 등의 문제는 인간론과 관련되며, 정신이라 불리는 마음, 혹은 이성적 발전도 세계의 발전 못지않게 파괴와 혼동에 대한 근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의 마음에 집중한 교육은 온전한 교육이라 할 수 없다. 마음은 인간의 사고와 의지, 신념과 같이 인간 삶을 선택하고 이끌어가는데 주된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이것은 기독교교육이 아닌 다른 학문의 영역에서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영은 마음과 다르게, 인간의 한 영역을 담당하나 부분적이고 단편적이라 할 수 없고 인간 삶 중심에 영향을 미치는 변형의 중심이 된다. 기독교교육은 다른 학문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인간의 다른 구성요소들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좀 더 분명하고 단순하게 영에 관심을 기울이고, 하나님과 만남이 인간 영의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즉, 기독교교육은 오늘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실재 속에 인간의 영이 하나님과 연결되는 통로이며 영을 통해서 보다 완전한 인간 이해에 도달할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기독교교육은 하나님과 인간의 대면이 일어날 가능성을 높이는 보다 근본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만남이라는 말에는 초대자와 초청자의 상호성이 일어나기 때문에 만남이라는 말 대신 하나님의 주도성을 인정하고 인간을 변화시켜 나가는 주체자로서 하나님을 강조하고자 변형이라 표현하고, 일상에서 하나님과 소통하고 경험할 수 있는 현장으로 예배를 강조하고자 한다. 그리고 인간 영의 변형이 일어나기 위한 준비와 과정을 살펴봄으로 기독교교육이 인간 영의 변형을 목적으로 할 때 이것이 개인적 경험이나 확신으로 끝나지 않고 신앙공동체에서 계속적인 변형의 변형을 이루어갈 수 있는 신학적 발판을 제공하고자 한다.
1996년도 UN해양법협약의 발효와 각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선포로 연안역에 대한 관심이 국제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연안역 관리법(가칭)이 제정되었다. 국토해양부는 연안역 공간이용 효율성 극대화와 부존 해양자원의 치계적인 개발과 보전을 위하여 연안역 관리법을 특별법으로 제정하였으며 1998년 중에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제정해 시행키로 하였다. 이 이후로도 연안역 특별법에 대한 연구는 계속 진행중이며, 현제 연안역은 연안어업, 수산양식장, 모래채취, 염전, 해수욕장, 관광지, 해양시설, 간척, 매립지, 공업단지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연안역 안전시설에 대한 상세 설계기준 및 시공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고 있지 않다. 연안역은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시설과 구난장비의 미비한 실정으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가 빈번히 발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안전사고의 다발지역을 분석해 보면 관광객으로 인하여 방파제 주변에서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방파제에 대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방파제에 대한 안전사고를 해결하고자 인명피해를 막는 구난시설들에 대한 간격 등의 기준을 제시하였다. 다른 지역에 비하여 연안역은 파도에 의하여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을 고려하여 구난시설의 간격을 해안이나 다른 안전시설에 비하여 더 짧게 하였으며, 구난시설이 피해자에게 빠르게 전달되고자 멀리 던진 수 있으며, 구난시설을 잡음과 동시에 숨을 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도록 연구하였다. 안전사고를 효율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인간공학을 접한 안전시설을 연구를 하였다. 인간공학이란, 인간의 행동, 능력, 한계, 특성 등에 관한 정보를 발견하고, 이를 도구, 기계, 시스템, 과업, 직무, 환경의 설계에 응용함으로 인간이 생산적이고 안전하며 쾌적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인간공학은 인간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과정에 있어 인간의 활용성 및 편리성을 증대하는 학문으로 보며, 설계초기 단계에서부터 인간의 요소의 체계적인 고려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이 논문은 과거에 일어났던 사고사례들을 주시하면서 앞으로의 미래에 똑같은 사고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이 위하여 인간공학과 안전시설을 통하여 연안역의 안전시설의 설치기준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1세기는 과학적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하여, 과거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물질문명의 풍요를 이끌어 냈으며, 컴퓨터, 메스미디어의 발달로 인하여, 인간 문명의 관심은 지구계를 벗어나 우주론적으로 확장되어 마침내 우주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인간의 이성과 함께 영원하리라 믿었던 과학적 합리성은 20세기 초두에 제국주의적 전쟁을 일으키게 되었으며, 그로 말미암아 이성 파괴 현상이 드러나게 되었다. 급기야 20세기말에 이르러 다원주의라 칭하기도 하는 후기산업사회의 병적 증후군들, 국가간의 경제전쟁, 컴퓨터 및 각종 정보매체를 통한 신속한 정보교환의 이면에는 인간의 자기정체성의 혼돈을 아울러 초래하게 되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생태계 및 환경은 오염되고 파괴되었다. 20세기말에는 산성비, 엘니뇨, 라니냐 현상으로 인하며, 환경의 재앙을 초래하면서 이제 인간은 문명에 대하여 여태껏 가져왔던 확고한 믿음에 회의를 갖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인간의 주체적 인식과 과학적 믿음의 지나친 숭배로 인하며 자연도 인간에 의하여 지배되고 인간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인간과 자연의 이원론적인 생각 즉, 인간의 이성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한 "근대적 주체"에 대한 맹신의 결과인 것이다. 이렇듯 20세기의 문제점은 21세기로 전가되어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세계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쟁, 기아 등 보다 이제는 오히려 환경. 생태문제로 귀결되어 지구의 생존권 자체가 위협을 받게 되었다. 미술도 서구문명의 근대주의적 영향에 의해서 모더니즘 등 이성위주의 미술인 "근대 주체적 미술"로 발전하였지만 포스터모더니즘에서 보여 지듯 이미 인간의 순수한 이성을 근간으로 한 미술에 있어서의 주체성 주장은 상당부분 무너졌으며, 이제는 장르의 해체와 다원화 현상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환경파괴에 직면하여 이제 주체는 자연이라는 타자를 새롭게 등장시킨다. 그리하여 생명중심주의, 전체론, 감각 중심주의 등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생하는 자연을 향한 생태적인 미술이 절실히 요구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논문은 무비판적 서구미술에 동요되지 않고, 지극히 자연적이고 동양적이기도 한 끊임없이 생명력을 창출해 내는 자연에 관심을 같게 되었으며, 환경의 중요성과 함께 생태학적 미술, 즉 생태미술에 본인의 작업을 관계시키고자 한다. 근대적 문명사에 의해 매장된 생태적 유기성의 흔적을 고고학적 탐사방법을 통하며 발굴해 내며, 환경윤리와 생태학, 심층 생태학, 북친의 '사회 생태학'을 수용하여 물질성의 생태적 복원과 함께 조형공간의 다원성에 대한 생태 미술의 일단을 규명코자 하였다.
원자력발전소의 정량적 위험성 평가를 위해서 확률론적 안정성 평가 기법이 이용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분야의 다양한 신뢰도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러한 신뢰도 자료 중에 인간의 지각 행위 및 수행 행위로부터 발생하는 인적 오류 확률은 그 특성상 실제 오류 확률을 얻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인적 오류 확률을 구하기 위해서는 인간 신뢰도 분석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안한 인간 신뢰도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인적 오류 확률을 추정한다. 한국 원자력 연구소에서는 이를 위해 인간의 지각 및 수행 행위에서 야기되는 인간 오류 사건을 관리하고 인적 오류 확률을 추정하기 위한 인간 신뢰도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 신뢰도 분석 방법론 개발 및 이를 이용한 인간 신뢰도 분석 전산 지원 시스템의 개발 과정에 관하여 기술하였다.
연구 및 목적 : 이번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에서 편도 편평세포암종의 발생에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high risk human pap-illomavirus)의 역할 및 관여 인자에 대해 밝히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 연구는 편도 편평상피세포암종으로 진단받은 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을 알기위해 in situ hybridization 방법을 이용하였다.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의 감염과 나이, 성별, 흡연, 음주, 병기, 병리학적 특징 등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의 양성율은 31.5%(17/54)였다.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젊은 연령(50세 미만), 비흡연자, 림프절 전이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각각 p=0.008, p=0.042, p=0.027). 하지만 성별, 음주, 원발부위 병기, 종양분화도, 피막외침범, 혈관 및 신경 침범과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와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6개월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5년 전체 생존율 및 질병 특이 생존율은 각각 60%와 62%였다.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의 양성율은 질병 특이 생존율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9). 결 론 : 한국인의 고위험 인간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젊은 연령 및 비흡연자의 편도 편평세포암종의 발생에 관련이 있고 예후 인자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피터 싱어의 인간 개념에서 발견되는 몇 가지 이론적인 모순점들을 보여줄 것이다. 싱어는 인간을 한편으로는 자연에 종속된 존재로 간주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초월적인 존재로 간주한다. 이것이 그의 인간개념의 첫 번째 비일관성이다. 그의 두 번째 비일관성은 이성의 능력에 대한 그의 입장과 관련되어 있다. 그는 이성의 능력이 진화의 산물이라고 믿으면서 동시에 이성능력은 진화의 맹목성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믿기도 한다. 세 번째로, 인간의 도덕능력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도 그는 모순적인 태도를 노출하고 있다. 이 세 가지 모순들을 고려한다면, 싱어는 인간과 동물 간에는 질적인 차이가 없다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싱어의 이론이 대중들의 호응을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그의 동물해방론의 이론적 기초가 꽤나 허약하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싱어 이론의 약점을 드러내는 이유는 인간이 동물을 무자비하게 다루는 관행으로 로 되돌아가기 위함이 아니라, 동물복지의 미명하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것이 잘못임을 보이기 위함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대순의 '제생의세'와 도교의 '제인도세(濟人度世)', '신국동치(身國同治)' 사상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그것의 현대적 의의를 밝히는데 있다. 특히 대순의 '제생의세' 사상은 중국 명나라시기 도사인 민일득(閔一得)이 저술한 『고서은루장서(古書隱樓藏書)』에 나오는 '즉신의세' 사상과 많은 유사점이 발견된다. 대순진리회 역시 도교와 마찬가지로 몸과 나라를 같이 다스리는 사상을 통해 내단 수련법을 제시하였으며, 내법(內法)을 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통하여 제생의세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였다. 삼대목적을 실현하는 요결(要訣)을 보면, 그것은 곧 천지와 심신의 조화와 안정을 이루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대순사상은 도교의 '신국동치'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또한 대순진리회와 민일득의 '신국동치' 사상의 이론적 배경에는 유불도 '삼교병용(三敎倂用)', '삼교동수(三敎同修)' 사상이 깃들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대순의 '제생의세' 사상과 도교의 '즉신의세' 사상은 모두 현실사회에서 자신의 몸을 잘 다스리는 것을 통하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교리를 담고 있다. 양자 모두 사회의 병폐를 충분히 인식한 후,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의 내면과 외면의 관계개선을 통하여 인간과 세상을 다스리려 하였다. 이러한 그들의 인간과 자연에 대한 견해는 매우 큰 특색이 있으며, 시대를 초월한 사상이라 할 수 있다. 21세기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의세(醫世)' 사상이 나타내는 인간에 대한 관심, 사회와 생태계에 대한 윤리의식은 중요한 시대적 가치를 지닌다. 이들은 사회의 발전에 적응하면서 시대적 요구에 맞춰 탄생된 종교사상이다. 이는 사회적 폐단을 해결하고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인간의 내면과 외면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는 관점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중요한 현실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동작 생성에 있어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얼마나 인간처럼 행동하는가?' 이다. 이를 위해 동작 획득 장비를 사용하여 얻은 인간 동작을 로봇으로 전이함으로써 인간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인간의 동작 전환 과정에서 동작을 구분하고 그 구분된 동작을 재결합하는 과정이 빈번이 발생한다. 지금까지 동작을 구분하고 재결합하는 것은 많은 부분 수동적으로 처리되었다. 그러한 방법들이 실효적인 성과를 얻었지만 보다 더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인간다운 동작을 구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구학에 근거하여 인간의 상체 동작을 구분하고 가중 함수를 이용하여 구분한 동작을 재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연속 동작을 생성한다. 생성된 연속 동작을 휴머노이드 로봇에 구현하여 제안한 동작모방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한다.
효율적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인간공학을 적용하여 작업장이 개선되었거나 개선안이 나타나면 그에 대한 경제적 평가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인간공학 적용에 따른 개선 효과가 평가될 수 있는 항목이 없는net present value방법으로는 측정이 불가능하다. 반면에 인간공학 분야에서는 경영학 분야에서 고려하는 요소를 고려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한다. 경영학 분야와 인간공학 분야에서 서로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보완하고 NPV 공식에 인간공학 개선 효과의 영향을 고려해주는 항목을 추가한다면 보다 정확한 인간공학 적용의 재정적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computerized method 를 사용하여 과거 계산하기 힘들었던 분야의 가치평가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system 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난해했던 부분을 보완해 줌으로써 평가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여러 가지의 많은 변화가 사회에 오고 있다. 그래서 각 기 자신의 전문분야에 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논문은 인간공학의 수업이나 교육에서 어떻게 하면 인터넷을 이용하여 좀더 재미있게 다양하게 인간공학자료를 수집하여 수업에 활용할수 있는 지를 설명해 보기로 한다. 첫째로 간단한 인터넷의 역사와 용어들의 간단한 설명을 설명한 뒤, 둘째는 사용가능한 검색엔진을 통하여 어떻게 원하는 정보를 찾으며, 여기서의 문제점은 무엇 이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가를 논하고, 셋째는 인간공학정보제공사이트와 인간공학관련 서적 출판사 들의 사이트를 통한 유용한 정보의 수집과, 마지막으로 원하는 사이트에서 얻어진 정보를 어떻게 가공하여 학생들이나 기타 이를 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가 하는 것들을 논하고자 한다. 아울러 원하는 사이트에서의 정보를 온라인이나 off-line에서 대략적인 번역을 해 주는 프로그램들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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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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