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화학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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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지류 토지 이용 특성과 하천 내의 미지형에 따른 탈질량과 조절 인자 (Denitrification Rates in Tributaries of the Han River in Relation to Landuse Patterns and Microtopology)

  • 김영주;권민정;강호정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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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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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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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하천 생태계는 질소 제거를 포함해 수질 개선 등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산업화 이후에 가속화된 토지이용특성 변화는 이와 같은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하천주변의 토지이용특성과 각 하천의 미지형에 따른 하천의 탈질량 및 이의 조절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토지 이용 특성에 따라 한강의 5차 하천 10 곳을 선정하고 각 하천을 하변, 저토, 중간사주의 두부와 미부 네 개의 미지형으로 구분하여 현장 탈질량과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측정 결과 농경 하천, 도심 하천, 산림 하천에서의 탈질량은 각각 $289.62{\pm}70.69$, $157.01{\pm}37.06$, $31.38{\pm}18.65mg$ $N_2O-N\;m^{-2}\;d^{-1}$ 으로 나타났다. 미지형에 따라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하변에서 가장 높고 중간사주 두부보다 미부에서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다. 탈질량을 결정하는 환경요인으로는 수온, 토양의 미사와 점토 함량, 무기 질소와 탄소원이 있었고, 이들 모두 탈질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유역 내의 토지 이용특성이 하천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질소 제거능에 큰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미지형간의 상관성을 고려하여 탈질량을 실측한 결과는 생태적 기능을 고려한 하천 관리 및 복원 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질답(砂質畓) 토양(土壤)에서 수도생육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토양개량제의 효과 (Application of Some Soil Amendment Materials to Sandy Soil and the Growth of Rice Plant)

  • 김창배;최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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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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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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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사질답토양(砂質畓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字的) 성질(性質)을 개량(改良)하기 위(爲)하여 생고(生藁), 인곡, 규산질비료(珪酸質肥料), 산적토(山赤土) 및 Zeolite 등(等)의 토양(土壞) 개량제(改良劑)를 시용(施用)한 후(後) 수도생육 및 수량(收量)에 미친 영향(影響)을 비교(比較) 검토(檢討)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토양개량제(土壞改良劑) 시용(施用)으로 경수 초장(草長) 및 건물중(乾物重) 증가하였고 Zeolite시용구(施用區)는 초기생육(初期生育)보다 후기생육(後期生育)이 양호(良好)하였다. 2. 수도증수 효과(效果)는 규산질비료(珪醒質肥料) 인곡 Zeolite시용구(施用區)가 각각(各各) 1%수준(水準), 산적토시용구(山赤土施用區)가 5%수준(水準)에서 유의적(有意的)인 증수가 인정(認定)되었으나 생고시용구(生藁施用區) 유의차(有意差)가 없었다. 사질답토양(砂質畓土壤)에서 개량제(改良劑) 시용(施用)에 의(依)한 증수요인은 등열비율(登熱比率) 수당입수 및 조고비율등(租藁比率等)이 증가한 때문이었다. 3. 수도분체내 양분함량(養分含量)은 토양개량제(土壤改良劑) 시용(施用)으로 출수기(出穗期)까지 규산함량(珪醒含量)이 지속적(持續的)으로 증가하고 최고(最高) 분얼기(分蘖期)와 유수형성기(幼穗形成期)에 질소함량(窒素含量)이 증가하였으며 유수형성기(幼穗形成期) 인산함량(燐酸含量)이 높았다. 이들이 증수의 원인(原因)으로 나타났으나 한편 생고시용구(生藁施用區)는 출수기(出穗期)에 질소(窒素) 인산(燐酸) 및 규리함량(珪里含量)은 높았으나 규산함량(珪醒含量)이 낮았다. 4. 토양개량제(土壞改良劑)를 시용(施用)함으로서 pH와 CEC가 높아지고 규산(珪醒) 및 유기물(有機物)의 함량(含量)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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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고온저장시 발아율, 지방산도 및 Lipoxygenase 활성의 품종간 차이 (Varietal Difference of Germination, Fat acidity, and Lipoxygenase Activity of Rice Grain Stored at High Temperature)

  • 김기영;이건미;노광일;하기용;손지영;김보경;고재권;김정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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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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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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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내 및 일본에서 육성된 벼 품종을 고온 저장시 저장기간에 따른 발아율, 이화학적 특성, lipoxygenase의 활성 및 이들 상호관계를 검토하였다. 1. 고온저장($35^{\circ}C$)시 발아율, 현미 단백질, 지방산도 및 lipoxygenase 활성은 저장기간 및 품종 간 차이가 크게 있었으며 두 요인의 상호작용도 인정되어 저장기간별 품종 간 차이가 다르게 나타났다. 2. 고온저장에 의한 현미 단백질, 지방산도 및 lipoxygenase 활성은 저장기간이 길수록 증가하였던 반면, 발아율 및 도요식미치는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3. 지방산도와 발아율 간에는 부의 상관이 지방산도와 lipoxygenase의 활성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4. 17개 품종을 발아율, 지방산도 및 lipoxygenase 활성을 고려하여 군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2개의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I군에 속하는 품종은 오대벼, 상미벼, 운광벼, 일품벼, 남평벼, 일미벼, 동안벼, 중산벼, 추청벼, 히또메보레, 고시히까리 등 11개 품종으로 비교적 발아율이 높고 지방산도 및 lipoxygenase 활성이 낮았다.

골재채취가 세균군집구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diment Harvesting on Bacterial Community Structure)

  • 박지은;이영옥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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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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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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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골재채취가 수층의 세균군집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낙동강 중류, 골재채취가 이루어 지지 않은 수역인 구미대교와 장기간에 걸쳐 연속적으로 골재채취가 행해지는 지역인 성주군 소학리 (성주대교 인근)에서 $\alpha\;\beta\;\gamma-subclass$ proteobacteria, Cytophaga-Flavobacterium (CF) group 세균군과 황산염화원세균을 FISH법으로 정량분석하였다. 아울러 수온, pH, EC, 엽록소-$\alpha$ 양 등의 이화학적인 환경요인도 측정하였다. DAPI로 염색된 세균수로 측정한 총세균수의 경우, 두 정점간의 괄목할 만한 양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그 시간차에 따른 변동이 골재채취 수역에서 더욱 심했다. 또한 높은 엽록소-$\alpha$ 양을 나타낸 골재채취 수역에서 검출한 CF group 세균군과 황산염환원세균이 총세균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비골재채취 수역에 비해 높았다. 이같은 결과는 저니질이 수층으로 재유입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검출한 세균군이 총세균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합하면 그 비율은 골재채취 수역보다 비골재채취 수역에서 더 높았다. FISH법에 의한 세균의 검출가능성이 해당세균의 물질대사능과 연관이 있으므로 골재채취 수역에서의 낮은 세균 검출율은 골재채취가 세균의 물질순환에서의 역기능을 초래하고 이는 또한 연차적으로 그들의 먹이연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저식염 고추장 저장시 항균물질 혼합첨가의 영향 (Effect of Combined Use of Anti-microbial Materials on Storage of Low Salted Kochujang)

  • 한선미;김동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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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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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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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저식염 고추장 제조시 알콜 또는 알콜에 겨자나 키토산을 혼합 첨가한 고추장을 1년간 숙성시켜, $30^{\circ}C$에서 12주간 저장하면서 미생물상과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비교하였다. 고추장의 amylase 활성은 저장 중에 급격히 감소하였고, 저온살균 처리구에서 낮았다. 산성 protease 활성은 저장 중에 증가하였으나 중성 protease는 저장 4주 이후에 서서히 감소하였다. 고추장 중의 효모수는 저장 중에 조금 증가하였으나 세균수는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시험구간의 차이는 없었다. 고추장의 색은 저장 중에 a값은 감소하였으나 L-과 b-값은 저장 4주에 증가한 후에 감소하였고, ${\Delta}E$값의 변화는 4주에 제일 심하였다. 고추장의 수분과 수분활성도는 저장 중에 감소하였으며 수분활성도는 부원료 첨가구들에서 높았다. 고추장의 pH는 저장 중에 저하하였으나, 적정산도는 저장 4주 이후에는 감소하였으며 알콜에 겨자나 키토산을 혼합 첨가한 고추장에서 높았다. 산화환원전위는 저장 4주에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감소하였고 부원료 첨가구에서 낮았다. 총당과 환원당은 저장 중에 감소하였으나 부원료 첨가구에서 높았다. 알콜은 저장 중에 증가하나 알콜 첨가구들은 감소하였다. 아미노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은 저장 중에 감소하였으며 부원료 첨가 고추장에서 아미노태 질소 함량이 낮았다. 따라서 부원료를 첨가한 저식염 고추장을 장기간 숙성시키면 저장 중에 가스 발생이 없어 유통 중에 포장용기의 파열이나 변색이 적고, 환원당과 아미노태 질소의 감소가 적어 품질저하 요인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동애등애 분변토의 혼합비율에 따른 토양이화학적 특성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by applied with Mixed Ratio Soldier Fly (Hermetia illucens) Casts)

  • 김영선;이상범;함선규;임혜정;최영철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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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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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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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아메리카동애등애 사육과정에서 발생한 분변토(SFC)가 골프장의 토양개량제로서 사용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모래와 혼합비율별 물리화학성을 조사하고자 한다. 토양개량제의 혼합비율에 따라 상토의 물리화학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SFC, compost 및 cocopeat는 pH와 EC에서 고도의 정의 상관성 (P<0.01)을 나타내어 토양개량제의 특성에 따라 상토의 토양화학성에 영향을 주었다. SFC와 compost의 혼합에 따른 토양물리성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모세관공극으로 총공극이나 수리전도도의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토양개량제의 혼합비율에 따른 토양개선효과를 비교할 때, SFC는 모세관공극, 총공극 및 수리전도도에서, compost는 모세관공극, 비모세관공극, 총공극 및 수리전도도에서, cocopeat는 모세관공극과 비모세관공극에서 고도의 상판성을 나타내었다(P<0.05). 이들 결과를 통해 토양개량제의 종류와 특성 및 혼합비율이 USGA 상토의 근권층 개량과 토양 이화학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본 실험조건에서는 SFC는 상토의 공극과 수리전도도의 개선효과를 보였다.

유역 내 토지이용도에 따른 $N_2O$ 배출양상 ($N_2O$ Emissions with Different Land-Use Patterns in a Basin)

  • 서주영;강호정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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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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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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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아산화질소($N_2O$)는 온실효과가 $CO_2$의 300배 이상 되는 강력한 온실기체로서, 주로 탈질, 질산화와 같은 토양의 질소순환과정에서 생성되고 토양의 환경에 따라 복잡한 발생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하나의 유역 내에서 토지이용도에 따른 $N_2O$ 발생량의 변이와 이를 조절하는 요인을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강원도 해안 분지지형 내에 산림과 밭, 논 세 종류의 토지이용 형태를 선정하여,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N_2O$ 발생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계절 별 토양을 채취하여 무기질소의 함량을 비롯한 이화학적인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N_2O$는 밭에서 많이 발생하였고, 이는 시비에 의한 질소의 유입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산림과 논 토양에서는 유기물로부터 유래한 무기질소가 존재하나, 그 공간적 편차가 크고 질소순환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N_2O$ 발생량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토양의 $N_2O$ 발생량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시비의 강도와 시점에 대한 관찰과 조절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청호 남조류 대발생기의 동물플랑크톤상(相) 및 Microcystis aeruginosa와 물벼룩류 개체군 변동의 상관관계 (Zooplankton Fauna and the Interrelationship Among Cladoceran Populations and Microcystis aeruginosa (Cyanophyceae) during the Cyanobacterial Blooming Season at Daecheong Lake, South Korea)

  • 이지민;이정준;박종근;이정호;윤성명;장천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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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통권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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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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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매년 여름철마다 남조류의 대발생이 반복되고 있는 대청호에서, 수화기간 동안 가장 우점적으로 나타난 남조류 Microcystis aeruginosa의 밀도변화와 동물플랑크톤 중 환경변화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진 물벼룩류 개체군들의 변동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2001년 6월 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회남, 내탑 ,본댐 앞 등 대청댐의 3개 지점을 조사정점으로 하여 시료를 채취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윤충류 21종, 물벼룩 15종, 요각류 14종을 비롯하여 총 54종의 동물플랑크톤이 출현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대부분의 동물플랑크톤 종들은 빈영양성 ${\sim}$ ${\beta}$-중부수성의 수질지표를 보이는 종들이었다. 남조류 대발생기 동안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생물량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고, 남조류 수화가 심한 조사정점에서 오히려 출현종수가 가장 많았다. 남조류 대발생기 동안 물벼룩류 출현종들의 천이 양상은 매우 뚜렷하였다. 물벼룩류 출현종들의 개체군 변동은 수온 등의 이화학적 요인의 변동보다는, 남조류 개체군의 밀도변화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조류의 대발생이 시작되면 Daphnia galeata와 같은 대형 물벼룩류의 개체군 크기가 급감하고 대신 Bosmina longirostris와 같은 소형 물벼룩류의 개체군 크기가 증가하였다. 이후 남조류 밀도가 감소하면서 Diaphanosoma dubium 개체군의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조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장 민감하게 개체군 생장의 영향을 받는 종은 D. galeata 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종은 남조류에 의해 직접적인 저해를 받는 것으로 추정되며, D. galeata 개체군의 크기 변화는 남조류 대발생기 동안 동물플랑크톤 군집 전반의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4대강 보 건설에 따른 실지렁이류(Aquatic Oligochaeta) 서식분포 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habitat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Aquatic Oligochaeta according to the construction of weirs in four major rivers in South Korea)

  • 왕주현;박형준;박정호;송행섭;김호준;박연정;최준길;이황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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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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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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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4대강 보 설치에 따른 실지렁이류의 분포 특성을 파악하고자 연구를 실시하였다. 현지조사는 2018년 3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총 18종 35,390 ind. m-2 개체가 출현하였다. Limnodrilus hoffmeisteri (77.1%)이 우점종, Branchiura sowerbyi (9.5%)이 아우점종으로 분석되었다. 건중량 분석결과 총 32.418 g m-2이 계측되었으며, 각 종별 건중량과 TOC 농도와의 상관 분석 결과 실지렁이, 아가미지렁이와 TOC 농도 간 음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지렁이류와 물리적·이화학적 요인들 간의 다변량 상관분석 결과 퇴적토 깊이, Clay 비율, Silt 비율, Cobble 비율, Pebble 비율, pH, TOC 항목과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p<0.01). 조사지역별 실지렁이류 개체수와 퇴적토 깊이 및 Clay의 비율과 비교·분석한 결과 퇴적토의 깊이와 Clay의 비율이 높을수록 개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시기에 따른 실지렁이류의 개체수, TOC 비교·분석결과 3월부터 10월까지 개체수는 감소하는 경향성을 나타냈으며, TOC는 증가하는 경향성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임진강 수계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적 변화 (Seasonal Changes of the Phytoplankton Community in the Imjin River)

  • 윤숙경;이경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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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통권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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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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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임진강 수계의 5개 정점을 대상으로 이화학적 환경요인 및 식물플랑크톤에 대한 조사가 2000년 7월부터2001년 4월까지 4회 계절별로 실시되었다. 총 출현한 식물플랑크톤은 5문에 속하는 145종, 28변증, 1품종, 19미동정종으로 총 193종류였다. 조사 시기 전반에 걸쳐 돌말류와 녹조류의 출현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 현존량은 2001년 4월 정점 3에서 $8,825{\times}10^3\;cells/l$의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며 2000년 10월 정점 1에서 $89{\times}10^3\;cells/l$의 최저치를 나타내었다. 정점 1에서는 전조사기간 동안 식물플랑크톤 현존량 크기가 전반적으로 낮았다. 한편 정점 2,정점 3및 정점 4에서는 7월에 최고치를 보이다가 점차 감소하여 1월에 최저치를 나타내었다가 4월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정점 3에서는 4월에 다른 정점과는 달리 예외적으로 매우 높은 식물플랑크톤 현존량 크기를 볼 수 있었다. 정점 5에서는 정점 2,정점 3및 정점 4에서의 계절별 변이 양상과는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대체로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주요 우점종으로는 Achnanthes minutissima, Anabaena sp., Aulacoseira ambigua, A. granulata, A. granulata v. angustissima, Coscinodiscus joneasianus, Cymbella affinis, Cylindrotheca closterium, Diatoma vulgare, Merismopedia glauca, Stephnodiscus hantzschiif. tenuis 등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