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임하 다목적댐 건설에 의해 경북 안동지역에 생성된 담수면적 28.7$\textrm{km}^2$의 임하호가 주변지역의 국지기후 및 주요 작물의 잠재생산력에 미친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임하호 주변 $30km\times 25km$ 지역을 대상으로 무인기상관측망을 구성, 5년간의 특별관측을 수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담수전후 기후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이를 작물모형에 입력하여 최종 건물생산량을 추정한 바,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담수후 5년간 일최고기온은 담수 전보다 평균적으로 한후기 (10월~3월)에 상승하고 난후기에 하강하였으나, 예외적으로 6월과 7월에는 상승하였다. 일최저기온은 담수 전보다 평균적으로 난후기(4월~8월)에 하강하고 한후기에 상승하였다. 담수 전후 기온의 변화정도는 겨울철에 크고 여름철에 적었다. 2. 담수후 5년간 강수량은 담수 전보다 평균적으로 2, 3, 5, 7, 12월에 증가하였고 나머지 달에는 감소하였으나 연간 총강수량의 변화는 인정되지 않았다. 월별 일사량은 2, 6, 9월을 제외하고는 담수전에 비해 5% 가량 감소하였다. 3. 담수 전후 30년간씩의 벼 생육모의실험에서 대상지역내 27개 재배구역 중 담수에 의해 잠재수량의 변화가 인정되는 곳은 한 곳 뿐으로 담수전에 비해 정조 기준 4%의 증가를 보였다. 4. 담수 전후 30년간씩의 콩 생육모의실험에서 대상지역내 27개 재배구역 중 담수에 의해 잠재수량 감소가 인정되는 곳이 2개였으며 최대 감수율은 16%였다. 5. 담수 전후 30년간씩의 옥수수 생육모의실험에서 담수에 의해 옥수수의 잠재수량 감소가 인정되는 곳이 총 27개 중 6개였고 최대 감수율은 17%였다.. 또한 유수의 크기는 전 유수발달기를 통하여 항상 밀양 2003가 고시히카리보다 컸다. the canopies with more leaf mass, making MB the highest, HB the lowest, and DS in between. Relative humidity was over 90% in the night and dropped to 70% in the mid-afternoon, but vapor pressure within the canopy was highest at around 13:00 LST. Dew point depression was lowest and, combined with the temperature, the relative humidity was highest in HB. Mean period of wetting duration was in the order of DS>HB>MB, while the dew point depression was greatest in DS.ANCOVA, Pearson correl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캠프 프로그램은 소아 당뇨병 환자의 자기 효능을 증진시키고 환자 역할 행위 이행을 높여주는데 효과적 이었다. 소아 당뇨병 환자의 자기 효능은 환자 역할 행위 이행과 순 상관 관계가 있어, 자기 효능이 증진될수록 환자 역할 행위 이행 정도가 높아졌다. 무조건 사주지 않는다(8.0%), 무조건 사준다(3.1%)로 식품광고에 나오는 식품 요구시 부모의 70.3%가 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절 이유는 건강에 나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으며 강남과 강북 어린이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TV
본 연구는 대학 구내 휴게음식점 종사자의 손 씻기 의식과 실천, 그리고 그들의 손의 오염지표미생물 오염도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일개 대학 구내 휴게음식점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관찰조사, 그리고 미생물 시험을 행하였다. 설문조사는 개별 직접면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관찰조사는 화장실에서 대상자가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수행되었다. 손의 미생물 오염도 실험은 식품공전에 따라 수행하였다. 설문조사 응답에 비해서 관찰조사에서는 손 씻기와 손 위생관리가 매우 미흡하였다. 설문조사와 관찰조사 사이에 화장실 사용 후 손 씻기 실천/이행 여부, 시간, 사용 제제, 씻는 부위, 손 말리는 방법, 물의 온도, 그리고 물 잠그는 방법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대상자의 손에서 작업 전에 비하여 물로 손을 씻은 후에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변성대장균 및 대장균 오염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향균비누로 손을 씻은 후에는 포도상구균을 포함하여 모두 불검출이었다. 설문조사와 관찰조사를 통해 대상 종사자의 손 씻기 의식과 실천에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일부 종사자의 손에서 대장균군, 분변성대장균군,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손 씻기 실천/이행 및 손 위생관리가 불량함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이들 휴게음식점 종사자의 양호하지 못한 손 위생관리와 ��거절한 손 씻기가 개선되어야 하고 개인위생과 식품안전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전 세계 항공운송인의 관행으로 자리매김한 초과판매는 항공운송산업의 유지와 발전을 도모하는 반면, 승객의 입장에서는 유효한 운송계약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탑승거부를 당함으로써 여행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국내 대법원은 초과판매를 근거로 승객의 탑승을 거절한 항공운송인에게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판결한 바 있다. 하지만 항공권 초과판매는 본래부터 가능한 좌석 수를 초과하여 판매한 것이므로, 해당 항공편의 여객 중에 아무도 운송계약을 철회하지 않으면, 여객 중 몇몇은 일방적으로 탑승을 거절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항공권 초과판매에 따른 탑승거부로 인하여 급부가 불능이 되는 것은 이미 처음부터 특정되지 않은 누군가에 대한 항공운송인의 후발적불능이 아닌 원시적불능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 급부가 원시적불능인 경우 그 법률관계는 무효이다. 급부의 원시적 불능에 따라 손해가 발생한 경우, 우리 민법은 채무불이행이 아닌 "계약체결상의 과실책임"의 법리에 따라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고 있다. 결국 소비자가 항공운송인으로부터 항공권 초과판매에 따른 탑승거절로 인하여 손해배상을 받게 된다는 결론은 동일하지만, 그 책임이 발생하는 법적근거에 대하여 다른 측면에서 검토의 필요성이 있다. 나아가 각각의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항공운송사업자의 초과판매로 인한 탑승거부는 채무불이행의 법리적용이 불가능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며, 모든 법리에는 적용상의 흠결이 존재하므로, 입법 상의 공백을 채우기 위하여 새로운 법리의 적용가능성에 대하여 제기해 보았다. 더불어 이러한 손해배상청구원인에 대한 검토와 동시에 용인된 관행에 대한 손해배상의 인정은 오히려 양 당사자에게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항공운송사업자의 허락된 관행이라고 해서 소비자가 무조건 수용하여야 하는 현재의 관행에 대한 수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항공운송사업자에게 계속적으로 초과판매에 따른 채무불이행책임을 묻게 된다면, 초과판매를 할 수 밖에 없는 항공사업 환경에 치명적일 수 있으며, 소송경제상으로도 양 당사자에게도 불합리한 결과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항공운송사업자의 항공여객운송계약을 체결함에 있어 보다 명확한 설명의무를 부과하고, 항공운송사업자가 이행의무를 충실하였을 때는 면책될 수 있도록 한다면 항공운송사업자와 여객 모두에게 합리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목적 : 제초제로 사용되는 Paraquat($Gramoxone^{(R)}$)는 l0cc미만의 소량복용으로 사망이 가능하여 자살목적 혹은 사고로 복용한 후 응급실로 내원하게 되는데 적극적인 치료방법으로 신장 및 간장에 대한 독성은 가역적으로 회복이 가능하나 폐에 대한 독성은 가장 치명적으로 초기에 폐부종, 폐출혈등의 성인형호흡곤란증후군의 양상을 보이며 더욱 진행하면 폐섬유화를 초래하여 궁극적으로 사망하게 된다. 1984년 Webb등이 폐부종이 진행되는 paraquat중독환자에서 전폐방사선치료를 시행, 폐섬유화로의 진행을 억제하여 생존시킨 예를 보고한 이래 전폐 방사선 치료가 paraquat에 의한 폐독성을 방지할 수 있는 가에 대한 연구가 시도되었다. 저자들은 연세의대 치료방사선과에서 paraquat중독으로 전폐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폐섬유화 예방에 대한 효과 및 궁극적으로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였는지 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87년 6월부터 1993년 8월까지 paraquat중독으로 연세의료원에 내원하여 치료하였던 3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이 중 14예에서 전폐방사선치료를 시행받았다. 환자들의 특성을 보면 남녀비가 12:18 이었고 3-76세의 연령에서 20-30세사이가 가장 많았고, 자살목적이 22예, 우발적인 사고로 복용한 예가 8예였다. 환자 및 보호자의 진술에 따라, 복용한양을 소량(<5cc), 한모금(5-50cc) 그리고 과량(>50cc)군으로 세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응급실에 도착하여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24시간 이 내 시작하였고 방사선량은 10Gy/5fr/1주으로, 전폐를 범위로 폐밀도 보상 없이 전후 2문 대향조사하였다. 3예에서 방사선치료도중 중단하였는데 치료거절(2Gy) 및 사망(2Gy, 6Gy)이 원인이었다. 결과 : 소량복용군에서는 방사선치료와 상관없이 7예 전원이 생존하였고 대조군에서 2예의 경미한 폐부종이 나타났으나 방사선치료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모금 복용군의 경우 15예 전예에서 폐독성이 나타났는데, 대조군에서는 7예중 1예($14{\%}$)에서만 회복된 반면 방사선치료군에서는 8예중 4예($50{\%}$)에서 폐독성에서 회복되었다. 한모금 복용군에서 음독후 4일이내에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5예중 4예($80{\%}$)에서 폐독성이 회복된 반면 5일 이후에 치료한 3예에서는 전원($100{\%}$)이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여 차이를 보였다. 4일이내 방사선치료군에서 2Gy 조사 후 치료를 거절한 1예를 제외하면 4예 전원($100{\%}$)에서 폐섬유화를 예방할 수 있었다. 과량복용군에서는 방사선치료와 상관없이 8예 전원이 다기관 손상과 함께 호흡부전으로 사망하였는데 방사선치료는 3예 모두 음독2일 이내에 시행되었지만 모두 폐섬유화로 진행되어 사망하였다. 결론 : Paraquat중독으로 궁극적인 사망의 원인이되는 폐섬유화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폐방사선치료는 비록 복용량이 정확하지는 않으나 약 한모금(5-50cc)정도 복용한 경우 paraquat배설을 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조기에(적어도 4일 이내에) 시행될 경우 폐섬유화로의 이행을 방지하여 궁극적으로 생존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고, 소량복용의 경우와 과량을 복용한 경우 전폐방사선치료는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향후 음독후 정확한 혈중 paraquat 농도를 측정하여 대조군과 비교하여 전폐방사선효과를 규명하는 임상실험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온실가스의 감축 규제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 전반에 걸쳐 적절한 대응방안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본 연구는 온실가스 감축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취해질 수 있는 온실가스 저감 기술, 설비 개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활동, 탄소배출권 구입을 통한 탄소 상쇄 등 여러 경제적 행위 중에서 탄소배출권 투자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였다. 특히, 탄소배출권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위험 요인 중에서 UN 등록 거절 위험과 탄소배출권 가격변동성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위험관리 모형을 설계하고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탄소 상쇄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최적화된 탄소배출권과 관련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메커니즘에 국내 금융회사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 본 연구는 현재 청정개발체제(CDM)에서 발급되는 탄소배출권(CER)에 국한되지 않고 공동이행체제(JI) 프로젝트에서 발급되는 탄소배출권(ERU), 배출권거래제(ET)에서 인정되는 탄소배출권(AAU) 뿐만 아니라 향후 새롭게 인정될 탄소배출권에도 유사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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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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