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관절경하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시 이식건의 경골측 골 터널내 고정의 유용성을 이차 관절경 검사의 추시 관찰을 통하여 평가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2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 중 이차 관절경 검사를 시행한 32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경골측의 고정방법에 따라 나사못 실고정만을 시행한 군(제 1군)과 나사못 실고정과 간섭나사를 이용한 경골측 골 터널내 고정을 함께 시행한 군(제 2군)으로 구분하였다. 이차 내시경 추시 관찰시의 평균 나이는 30세였으며 남자가 30례, 여자가 2례였고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이차 관절경 검사를 시행한 기간은 평균 21.3개월이었다. 결과는 마취하의 KT-1000 관절계와 IKDC 분석 및 경골측 골 터널의 크기와 Telos 스트레스 부하 검사를 방사선학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이차 관절경 소견의 평가 또한 시행하였다. 결과: 평가한 IKDC분석 및 Telos스트레스 부하 방사선 검사상의 전이 정도와 KT-1000 관절계상의 전이정도는 제2군에서 우수한 소견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관절 내시경상의 이식건의 긴장도, 이식건의 육안 소견, 이식건의 활액막 증식 정도도 제2군에서 우수한 소견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전후면 방사선 사진상 경골측의 골터널의 확장은 제1군에서 2.3 mm 및 제2군에서 1.7 mm로 측정되어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42). 결론: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십자 인대 재건술에서 경골측 골 터널내 고정의 부가하는 시술은 경골측 골터널의 확대를 의미 있게 감소 시켰으나 수술 후의 임상적 결과, 관절의 동요 정도, 관절경적 소견에 있어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경골측 고정을 위해 나사못 실고정 단독으로 사용하여도 만족스러운 임상적 결과, 관절의 안정도, 이식건의 성숙을 얻을 수 있었고 경골측 골터널의 확대는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론: 전방 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관절경적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 후 임상적 결과와 이차 관절경 소견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3월부터 2003년 2월까지 전방 십자인대 손상 환자에 대하여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재건술을 시행 후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2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3 1.2세였고, 평균 추시 기간은 16.6개월(범위: $12{\sim}26$개월)이었다. 수술 후 평가는 Lysholm 슬관절 점수, 관절 운동범위, Lachman 및 pivot-shift 검사, KT-1000 관절계를 통한 최대 도수 전위 검사상 차이를 측정하였다. 수술 후 1년 이상 경과 한 환자 중 8례에서 이차 관절경 검사를 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시 Lachman 검사는 정상 21례, 1등급 5례, 2등급 2례이었고, 3등급 1례가 있었다. Pivot shift 검사 상 정상 23례(82.1%), 1등급 4례(14.3%), 2 등급 1례(3.6%)로 호전을 보였다. 관절운동 범위에 제한이 있는 경우는 없었다. KT-1000 관절계를 이용한 최대 도수 전위 검사상 수술 전, 후 차이는 수술 전이 평균 6.75 mm였고, 수술 후 최종 추시 시 평균 2.46 mm였다. Lysholm 점수는 수술 전 평균73.5점에서 수술 후 평균 91.6점으로 호전되었다.(p<0.05). 합병증은 전방 십자 인대 재파열 1례, 경골부 이식건 고정부의 상처 감염 1례 있었다. 총 8례에서 이차적 관절경을 시행 할 수 있었으며, 검사에서 활액막 형성의 정도는 우수가 5례, 양호가 1례, 불량이 2례였다. 결론: 전방 십자인대 손상에서 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하여 전방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2차 관절경 소견에서 양호한 활액막 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적: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미세 천공술 후 재생된 연골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그리고 조직병리학적 결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0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관절경을 이용한 미세 천공술로 치료한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 46명, 48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56세이었고 평균 추시기간은 1년이었다. 이차관절경술은 수술 후 6개월에 22명, 24례에서 시행하였다. 임상적 평가는 최종추시 시에 Baumgaertner의 슬관절 기능 평가 방법에 의해 시행하였다. 이차관절경술을 시행한 24례에서 일반 조직학적 검사를 시행하였고 제2형 교원질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하여 18례에서는 면역 조직화학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12례에서는 Western blotting test를 시행하였다. 정량화된 제2형 교원질의 양에 따라 세군으로 나누고 임상적, 방사선학적, 이차관절경 소견, 환자의 나이 그리고 체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임상적 결과는 43례(90%)에서 우수, 5례(10%)에서 양호의 결과를 보였다. 이차관절경술을 시행한 24례중 21례에서 연골결손 부위의 80%이상이 재생된 연골로 덮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재생된 연골은 조직학적으로 초자연골과 섬유연골로 이루어진 혼합형 연골이었다. 면역 조직화학적 검사 및 Western blotting test결과상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전례에서 제2형 교원질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량화된 제2형 교원질의 양이 많을수록 수술 전 내반변형의 정도는 적었고 이차관절경소견상 재생된 연골의 범위가 넓었으며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요약 및 결론: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미세 천공술은 연골 결손 치료에 있어 유용한 치료방법으로 사료되며 이러한 재생된 연골이 지속적인 체중 부하에 의해서 생역학적인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얼마나 유지 할 수 있는지는 보다 장기적인 추시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청소년기에 슬관절 부위에 스포츠 관련 손상은 흔하게 발생하며 이 시기에는 생리적 특성 때문에 골절이 인대손상보다 흔하다. 저자들은 청소년기의 축구 선수에서의 대퇴 외과 성장판 손상을 관절경을 이용하여 정복 및 고정을 하였다. 술 후 2년에 내고정물 제거를 동반한 이차 관절경 검사에서 관절면은 잘 치유되어 있었고, 하지 전장 방사선 촬영소견에서 하지 정열도 변형없이 잘 유지되어 있었다.
목적: 비수술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일차성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견봉하 점액낭의 병변을 발견하고 임상적 의의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 21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견봉하 점액낭 유리술을 시행하고 환자의 견관절 운동 범위의 호전 정도를 측정하였고, VAS 점수 및 UCLA 평가를 시행하였다. 결과: 발견된 병변은 점액낭염, 경도의 오구 견봉 인대의 마찰 소견, 충돌 소견 및 유착의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단순 견봉 상완 관절 유리술에 비하여 기능적, 통증의 호전 효과를 조기에 얻을 수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일차성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견봉하 관절경을 시행하는 것은 숨겨진 이차성 동결견의 가능성과 이차변화를 평가하여 치료와 예후 판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목적: 슬관절 연골 결손 환자 치료로 진보적으로 변형된 gel 형태의 fibrin matrix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을 시행한 후 이차 관절경을 통하여 그 단기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슬관절 연골 결손 환자 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결손 크기는 평균 $5.13\;cm^2$ 이었다. 1차 관절경 시술시 연골 전층을 채취하여 $4{\sim}6$주간 배양하여 연골 세포를 증식한 후, 2차로 fibrin을 matrix로 하는 gel 형태의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후 Modified Cincinnati Knee Score는 6명중 4예에서 양호 이상, Lysholm function score는 수술 전 평균 59.5점에서 수술 후 평균 75.25점으로 증상이 호전되었다. ICRS grade 측정에서 6명중 4예에서 거의 정상의 결과를 보였다. 결론: Gel 형태의 fibrin matrix 자가 연골 세포 이식술은 기존의 고식적인 방법에 비해 수술시간이 짧고, 최소 절개 또는 관절경적 시술이 가능한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되나, 추후 더 많은 증례 및 지속적인 장기 추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단일 다발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에서 동일한 고정 방법 하에 사용된 이식건 종류에 따른 임상적 결과와 이차 관절경을 통한 치유 상태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8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환자 186예 중 최소 12개월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고 동반인대 손상환자를 제외한 169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66예는 자가 슬괵건을, 42예는 자가슬괵건과 동종 경골건을 혼합하여 사용하였고, 61예는 동종 경골건을 이용하였다. 임상적 평가는 수술 전과 최종 추시 시 Lysholm 점수와 IKDC 평가 기준, Lachman, Pivot shift test, Telos 기구 검사를 이용하여 세 군을 비교 분석하였고, 이차 관절경을 통한 이식건의 치유상태를 관찰하였다. 결과: 수술 전과 최종 추시에서 Telos 스트레스 방사선 검사상에서 환측과 건측의 전방 전위 차이는 자가 슬괵건 군은 평균 $7.5{\pm}1.0$ mm에서 $1.6{\pm}1.0$mm로, 혼합건 군은 $7.6{\pm}1.1$ mm에서 $1.4{\pm}1.1$ mm로, 동종 경골건 군은 평균 $7.4{\pm}1.3$ mm에서 $2.5{\pm}1.3$ mm로 세 군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세 군 간 차이는 없었다(p>0.05). Lysholm 슬관절 점수는 자가 슬괵건 군은 58.6점에서 92.3점으로, 혼합건 군은 60.6점에서 92.6점으로, 동종 경골건 군은 55.3점에서 91.5점으로 세 군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세 군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p>0.05). 나사 제거술시 시행한 이차 관절경에서 인대의 이완 정도나 활액막의 재형성 정도는 자가 슬괵건을 이용한 군과 혼합건 군이 동종 경골건 군보다 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자가 슬괵건, 혼합건 및 동종 경골건을 이용한 단일 다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모두 각 군간의 유의한 차이 없이 양호한 임상적 결과를 얻었고 이차 관절경에서 자가 슬괵건과 혼합건을 사용한 경우에서 우수한 활액막 재형성 소견을 보였다. 따라서 자가 슬괵건이 가늘거나 길이가 짧은 경우 채취한 건에 동종 경골건이 보강된 혼합건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A medial opening wedge supramalleolar osteotomy (SMO) introduced by Takakura et al. is a useful realignment procedure for patients with ankle joint arthritis and varus malalignment by shifting the weight-bearing axis laterally and redistributing the loads on the ankle joint. When pain persists after arthroscopic microfracture in patients with medial osteochondral lesion of the talus (OLT), redo arthroscopy, osteochondral autograft transplantation, autologous chondrocyte implantation, or matrix-induced chondrogenesis might be indicated. On the other hand, there is insufficient scientific evidence for realignment surgery through SMO, while the effect of realignment surgery has been studied consecutively for osteochondral lesions of the knee. Therefore, this paper reports a patient with medial OLT who underwent redo arthroscopy combined with SMO for persistent pain after primary arthroscopic microfracture.
목적 : 슬관절에 발생한 8명(9례)의 환자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에 대한 결과를 분석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6월부터 1999년 9월까지 활액막 연골종증으로 진단되어 관절경적 활액막 전절제술 및 유리체 제거술을 시행받은 8명 9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6명, 여자 2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44.1세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5.9년이었다. 진찰소견에서 동통 및 종창이 주증상 이었으며, 2례에서 장김 현상, 3례에서 평균 28도의 굴곡 구축을 보였다. 결과 : 병리소견 및 관절경 소견상 Milgram 1기 1례, 2기 6례 및 3기 2례였고 부위별로 전반적인 활액막 비후를 보인 경우가 6례, 국소적인 활액막 비후를 보인 경우가 1례 였으며, 국소적 1례의 경우 후내방 및 후외방 구획의 병변을 보였다. 술후 전례에서 임상적 증상의 소실과 함께 정상적 운동범위를 보였다. 술후 재발은 1례로 1차 수술 소견상 Milgram 2기였으며 술후 11개월에 이차적 관절경 수술을 시행받았다. 결론 : 비교적 희귀한 질환인 활액막 연골종증 9례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유리체 제거술 및 활액막 전절제술로 합병증 없이 임상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재발 방지를 위해 활액막 전절제술이 필요할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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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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