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슨 방파제의 사용년수 동안의 기대활동량은 방파제의 안정성 평가 기준으로서 한계점이 있다. 기대활동량은 사용년수 동안의 모의 활동량의 평균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실제 활동량은 평균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허용활동량에 대한 초과확률을 산정하여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초과확률을 산정하기 위해 Latin Hypercube sampling과 Crude Monte Carlo simulation을 사용하였다. 또한 확률변수의 분포함수로 정규 분포가 가지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중절단정규분포를 사용하였다. 정규분포를 사용한 경우의 모든 한계상태에서 옥계항, 화순항, 동해 NI의 보강 전 단면은 불안정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이중절단정규분포를 적용한 경우에서 보수가능 한계상태의 화순항과 모든 한계상태의 동해 NI의 보강 전 단면만 불안정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안정성 평가 기준으로 기대활동량이 가지는 단점을 발견하였고 허용활동량에 대한 초과확률을 이용하여 국내 케이슨 방파제의 활동에 대한 안정성을 합리적으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스쿠버 다이버의 특성에 따른 다이빙 활동 전과 활동 중 안전 준수 실태를 파악하여, 안전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시도하였다. 2012년 9월 21일부터 2013년 8월 16일까지 스쿠버 다이버 227명을 대상으로 동의를 받은 후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PC/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와 $X^2$-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다이빙 활동 전 안전준수 항목 중 '음주', '준비 운동 여부', '호흡기 질병 시 다이빙 여부'의 항목은 주로 경력 또는 자격 수준이 높은 경우 잘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반면에, 다이빙 활동 중 안전 준수 항목 중 '신체 이상 시 중단 여부', '상승 시 안전 정지 여부', '상승시 수면과 주변 확인 여부' '분당 상승 및 하강 속도 인지 여부', '알파 깃발 또는 부표 사용 여부'의 항목은 주로 경력 또는 자격 수준이 낮은 경우 잘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스쿠버 다이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이빙 경력과 수준을 고려한 차별적이고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이 필요하다.
1992년 리우에서 결의된 기후변화협약은 전 인류의 공통된 그러나, 차별화된 온실가스감축 노력을 약속한 국제 환경협약인 동시에 국가경제활동을 좌우할 경제협약 나아가 기술협약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에너지 이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지구 온난화문제는 최근 미국의 교토의정서 탈퇴 선언으로 인해 기본구조가 흔들리는 위기를 맞기도 하였지만, 유럽연합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는 지구환경 보존이라는 명분에 따라 정치적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 기체 저감 기술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중략)
대관령 인근 고랭지는 표고가 높아 여름철에도 서늘하여 오래 전부터 씨감자와 호냉성원예작물의 주산지로 발전되어 왔다. 이러한 저온기후자원을 이용하여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고랭지는 산지의 특이한 지형조건 때문에 날씨변화가 심하고 이에 따른 작물피해가 잦다. 기상청 자동기상관 측장치(automated weather station : AWS)가 일부 지점에 설치되어 있으나 기온과 바람 강우량만이 관측되고 있어 농업적인 이용에는 한계가 있다.(중략)
대량의 정보가 생산되고 유통되는 21 세기 정보화 사회에 있어 정보사기 및 위조는 가깝게는 은행, 사업자, 소비자를 위시한 경제 활동 관계자로부터 크게는 정보 사회 전 분야에 있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이다. 그러나 높은 단계의 보안성을 갖으며 실-시간 처리가 가능한 전자적 보안 시스템의 부재는 정보보호 기술개발의 다급함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를 위한 해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의 정보보안 장치에서 정보의 암호화는 암호 키(key)를 이용하여 전자적인 방법으로 암호화해 전송하고, 전송된 신호를 전자적인 방법으로 복호화하는 과정을 통해 이로어졌다. (중략)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과제 지향적 훈련을 기반으로 하는 자조활동 프로그램이 상지 운동기능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성 뇌졸중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자조활동 훈련 프로그램은 상지 과제 지향적 훈련으로 총 6주간, 주 4회 40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매주 1회 집단훈련을 통해 훈련 프로그램을 점검하였다. 상지 운동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맨손기능 검사, 악력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자기효능감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자기효능감 척도를 이용하여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상지 운동기능 검사 결과, 자조활동 훈련 전에 비해 자조활동 훈련 후 맨손기능과 악력이 모두 증가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5). 자기효능감 변화를 관찰한 결과, 자조활동 훈련 전에 비해 자조활동 훈련 후 자기효능감이 향상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과제 지향적 훈련을 기반으로 하는 자조활동 훈련 프로그램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상지 운동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며, 과제 성취감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신체의 운동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자기효능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었다.
2022년 7월 8일 일본 전 총리 아베는 나라현의 야마토사이다이지 역에서 야마가미 데스야의 사제총격에 심각한 총상을 입고 과다출혈로 사망하였다.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테러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해 발생한 본 사건은 다중이용시설 테러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테러사례이다. 국내와 유사한 테러환경을 갖춘 인접국가 일본 발생한 테러사건이므로, 국내 다중이용시설 테러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구밀도와 원스톱 서비스의 선호 욕구로 인해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들은 운송·판매·문화 및 집회 등의 기능이 다양하게 복합된 시설로 발전해 가고 있어, 테러리스트의 테러대상 선정의 3가지 요건인 접근성(Easy-Access), 상징성(symbolism), 미디어 집중성(Media Attention)을 갖춘 매력적인 테러대상시설이 되어 가고 있다. 또한, 최근 국제테러 동향을 살펴보면, 국가중요시설, 군사시설과 같은 하드 타겟(Hard Target)보다 엔터테인먼트, 문화, 관람, 카지노, 시장, 플라자, 광장, 소매점, 대형마트 등의 판매·문화 및 집회시설인 소프트 타겟(Soft Target)에서 고 위험성의 테러가 높은 빈도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다중이용시설은 테러안전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해져 가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 다중이용시설 테러안전관리를 위한 지도·점검 및 시설 취약요인 사전제거 활동 등 대부분의 대테러 활동이 미흡한 실정이다. 국내에서 소프트 타겟은 『테러방지법 제25조 시행령』(테러대상시설 및 테러이용수단 안전 대책 수립)과 『테러대상시설 및 테러이용수단 시설의 안전대책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정부에서는 대테러 활동을 매년 상시적으로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 다중이용시설의 테러안전관리 문제점과 취약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문제: 오늘날 간호사는 과거와 달리 현대적 보건의료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훈련된 고급 전문 인력이고, 간호행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생산원가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으로서의 훈련 및 유지비용 등도 투입되어야만 가능하게 함으로서 2008년 7월부터 시행한 중환자실 간호등급에 따른 간호수가 책정으로 인해 중환자실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많은 간호행위 중 수가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생기게 되었고 간호행위의 중요성과 더불어 간호를 시행 후 받을 수 있는 수가에 대한 간호사들의 입력에 대한 의무도 늘어나게 되었다. 이에 빈번히 누락되고 있는 간호수가 관리를 통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개선활동을 하고자 한다. 목적: 2008년 7월부터 시행한 중환자실 간호등급에 따른 간호수가 책정으로 인해 중환자실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간호 행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문제 분석과 간호 현장에서의 개선안을 도출함으로써 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간호수가 누락률을 감소시키고자 함이다. 의료기관: 대구파티마병원 내과 중환자실. 질 향상 활동: 업무개선의 방법으로 환자 개인별 간호수가 입력 누락 방지 체크 리스트 사용 및 처방 전달 시스템의 간호수가 재입력 화면을 이용하여 입력의 용이성 도모하였고 입력된 간호수가를 처방 전달 시스템 간호수가 조회 프로그램을 이용해 익일 누락여부를 매일 모니터링 하였다. 교육 및 홍보활동으로는 간호수가 입력누락 방지를 위한 간호수가 입력 지침을 제작하여 전체간호사는 년 2회, 신규간호사는 개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월별 간호수가 누락통계를 실명 공고 하여 간호수가 다 빈도 누락 간호사는 추가 개별교육을 실시하였다. 개선효과: 간호수가 입력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간호수가 평균 누락률이 개선 전 6.5%, 개선 후 1.2%로 5.3%의 누락 감소율을 보였으며 역치 5%를 달성하였고 간호수가 누락금액은 개선 전 2,992,752원, 개선 후 590,787원으로 2,401,965원의 누락 효과 비용을 구할 수 있었다. 본 QA활동으로 중환자실 간호수가 전산입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부재와 신규간호사들의 잦은 전산누락이 있어왔으나 표준화 된 체크리스트 지침과 입력확인 작업으로 전산입력 누락률이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추후 심평원 청구 작업을 하는 부서와 연계되어 실제 청구 누락률에 대한 비교와 간호사 근무연수와 간호수가 입력 누락률에 대한 상관관계 조사를 제언 해 본다.
본 연구는 노인의 사회활동과 자아효능감과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60세 이상 대전시 중구에 거주하는 노인들로부터 구조화된 394부의 설문지를 수집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 Ver.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과 신뢰성 분석,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의 사회활동은 교육문화활동, 사회단체활동, 그리고 가족공동체활동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참여빈도는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이 30%이고, 거의 참여하지 않음도 20%로 나타났다. 그리고 참여시간은 한두 시간 정도가 40%로 나타나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둘째, 사회활동 참여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수록 노년기의 자아효능감과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대기업 사무직 근로자에게 적용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의 정신적, 생리적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시행되었다. 53명의 사무직 근로자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참여 대상자들은 2그룹(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할당되었다. 무작위 할당은 Microsoft사의 Excel 2010 program RAND 함수를 이용하여 시행되었다. 8주 실험 동안 실험군에게 1회기 당 90분씩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실험 전과 실험 8주 후에 모든 대상자들의 변수들(스트레스, 우울, 혈당, 총콜레스테롤, HDL-C, LDL-C)을 측정하였다. 실험 전부터 실험 완료 후까지 변수들의 변화가 계산되었다. 자료는 2014년 7월부터 9월까지 수집되었다. SPSS 21.0이 통계 분석에 이용되었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우울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졌다(z=-4.57, p< .000). 결론은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우울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사무직 근로자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보완대체요법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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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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