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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이용 밭작물 중심 다모작 작부체계에서 밀 품종별 생육 특성과 수확량 변화 (Growth and Grain Yield of Winter Wheat (Triticum aestivum L. 'Jokyung', 'Keumkang') under Long-term Multi-cropping Systems on the Paddy Fields)

  • 오서영;서종호;최지수;김태희;오성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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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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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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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밀(Triticum aestivum L.)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국내 밀 자급률 증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농경지가 한정되어 있어 벼 수확 후 휴경 논을 이용하여 겨울철에 밀을 재배하거나, 하계 소득 작물과 연계하여 겨울철에 밀을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남부지역 평야지 논을 이용하여 밭작물 중심 다모작 작부체계를 제시함과 동시에 밀을 재배하여 생육 특성과 수확량 변화를 살펴보았다. 단위면적당 수수 및 종실 수량은 작부이력에 밭작물이 포함된 다년 다모작 작형(들깨-IRG-참깨-밀, 콩-IRG-참깨-밀)이 다년 벼-밀 이모작이나 벼-IRG-참깨-밀 다모작에 비해 많았으며, 특히 들깨와 콩이 포함된 작부체계에서 많았다. 밀 품종 간 비교에서는 금강밀이 조경밀에 비해 출수기와 성숙기가 2~3일 빨랐지만 종실 수량은 100 kg/10a 이상 적어, 동일한 환경조건에서 조경밀이 금강밀에 비해 곡물 생산성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조경밀은 조숙 다수성 경질밀로 전국에 재배가 가능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강력분의 특성을 보여 제빵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조경밀은 단백질이 10% 이하로 낮고 아밀로스는 28.4%로 높은데 반해, 금강밀은 단백질이 11.0%로 높고 아밀로스는 26.6%로 낮아 제과·제빵에 있어서, 금강밀이 좀 더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밀가루의 Falling number는 조경밀과 금강밀 모두 350초 이상으로 높아 수발아로 인해 전분의 분해가 일어나지 않은 건전한 상태의 곡립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gluten 함량도 조경밀과 금강밀 모두 유사하게 높았으며, gluten 지수는 금강밀이 좀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밀 수확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벼-밀 이모작 보다 들깨-IRG-참깨-밀이나 콩-IRG-참깨-밀 등의 다년 다모작 작형이 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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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역의 논에서 이모작 작부체계를 통하여 생산한 국산밀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Domestic Wheat Flours Produced Under Double Cropping System on the Paddy Fields)

  • 오서영;서종호;최지수;김태희;오성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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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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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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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남부지역 논의 이모작 작부체계로부터 생산한 국산밀의 품질 특성을 살펴보았다. 벼 및 이의 대체작물(검정콩, 참깨, 들깨)과 연계한 작부체계별로 생산된 국산밀의 제분율은 모든 토양에서 70% 이상으로 높았으며, 밀가루의 색상은 전작 작물의 종류에 따라 색도(L*, a*, b*) 값과 백색도 지수가 변화하였다. 특히, 흰색의 정도를 나타내는 L*값과 백색도는 벼 전작 토양에서 수확한 밀에서 높았다. 그러나 다량 및 미량 영양소 함량은 벼 전작물 토양에서 수확된 밀에서 낮았고 대체 작물을 전작한 토양에서 생산한 밀에서 대체로 높았다. 다량 영양소 중 P와 Mg의 함량과 미량 영양소 중 Zn와 Cu의 함량은 검정콩을 전작한 토양에서 수확한 밀에서 특히 높았다. 국산밀의 회분, 단백질, 아밀로스와 손상전분 함량은 각각 0.45-0.59%, 7.7-9.5%, 22.3-24.0%와 5.0-5.9%이다. 국산밀 중에 조경밀은 단백질 함량이 다른 품종에 비해 높고 질이 우수하여 제빵용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작부체계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10% 이하로 낮은 특성을 보였다. 그나마 검정콩을 전작한 토양에서 수확한 밀에서 9.45%이며, 벼를 전작한 토양에서는 8.0% 이하로 극히 낮았다. 또한 SDS-침전가도 검정콩 전작 토양에서 수확한 밀에서 높았으며, 회분 함량은 0.6% 이하로 1등급에 해당되었다. 논토양에서 참깨나 콩, 들깨 등의 벼 대체 작물들의 전작은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개선하고 제빵공정에 좀 더 유리한 고품질의 밀을 생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검정콩-밀 작부체계의 생육일수(344일)가 벼-밀(331일), 들깨-밀(337일), 참깨-밀(310일) 보다 길어 앞뒤 작물의 작기 연결성에 있어서 여유가 없었으며, 기상환경의 변화에 따라 검정콩의 수확시기가 늦어지게 되면 밀 파종 시기와 겹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차후에 시비 기준을 달리한 조건에서 밀의 생산성 증대와 더불어 최고 품질의 밀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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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 갯그령(Leymus mollis)의 환경 적응성 강화 밀 자원 소재 개발을 위한 이용 가치 (Development of Wheat-Leymus Addition Line with Salt Tolerance throgh Wide-hybridization)

  • 강성욱;한지윤;조성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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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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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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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밀은 세계 3대 작물로 국내 1인당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밀의 유전적 배경 확대와 기후변화 신속 대응을 위한 국내 밀 유전자 풀의 확장은 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목표이다. 국내 자생 갯그령(Leymus mollis)은 해안가에서 번식하는 영년생 식물로 뿌리줄기를 이용한 왕성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안가의 뜨겁고 염에 대한 적응성과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밀 유전자 풀의 확장에 매우 유용할 것이다. 국내 밀 재배지 한계 극복을 위한 간척지 재배가 가능한 내염성 강화 밀 자원 개발을 위하여 모본인 보통 밀(Triticum aestivum L., Chinese Spring)과 부본인 갯그령을 원연교배하였다. 갯그령과 보통 밀의 원연 교배를 통한 종자 형성은 매우 어려우나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최종적으로 10개의 교배 종자를 얻어 F1 식물체로 생장하는 과정에서 5 식물체는 고사하였고, 나머지 5 식물체는 영년생 특성인 뿌리줄기에 의해 새로운 줄기가 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갯그령의 DNA를 이용한 genomic in situ hybridization 방법으로 F1 식물체에서 갯그령의 염색체가 밀의 유전적 배경에 이입된 것을 확인하였다. F2 식물체는 모본인 보통 밀보다 긴 수장과 간장을 나타내고 이삭 수는 많았지만, 출수기는 보통 밀보다 3주 이상 늦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내염성 평가를 위하여 F2 종자를 2% 소금물에서 발아시켜 생육이 좋은 식물체를 선발하여 50 cm 투명 아크릴 원통에 이식하고 2% 소금물을 지속적으로 관개하였다. 내염성 강화 F2 식물체는 염에 감수성을 보인 식물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긴 이삭과 종자 형성을 보였으며, 감수성 식물체는 종자 형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내염성 강화 F2 식물체는 감수성 식물체에 비하여 좋은 뿌리의 신장과 천근성을 보였다. 이러한 갯그령의 식물학적 특성이 이입된 계통은 기후변화 대응, 환경 적응성 강화, 및 근권 강화에 좋은 작물 소재로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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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양조용 원료대체에 관한 연구 -III. 옥수수와 겉보리의 이용- (Studies on the Substitution of Raw Material for Soy Sauce -Part III. Use of Corn and Barley-)

  • 이제문;김유삼;홍윤명;유주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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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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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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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간장제조용 원료 중 밀을 옥수수나 겉보리로 대체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국중효소활성의 견지에서 검토하고 검토된 제국조건으로 실제 간장을 담금하여 발효중 성분변화를 분석 비교하고 숙성된 간장의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옥수수는 옥수수 가루를 볶아서 제국하는 것이 좋았으며, 밀 (전 원료의 50%에 해당)의 60%정도를 옥분으로 대체하거나 밀의 70%(전체 원료중 35%)를 겉보리로 대체하여 성분상으로나 관능면에서 우수한 간장을 얻을 수 있었고 이때 제국조건은 두 경우 모두 신수 130%, 3일국이 적당하였다. 우리나라의 밀의 년간 생산량은 1969년 말 현재 약 37만톤이고 수입량은 약 135만톤인데 밀제품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어 가능한 한 자급자족이 필요하지만, 밀의 자급자족은 실현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므로 밀의 일부를 옥수수나 겉보리로 대체하므로써 우리나라에서 년간 약 82만톤이나 생산되는 겉보리와 68만톤이 생산되는 옥수수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밀의 수입량을 줄일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현재 옥수수나 겉보리의 가격은 밀보다 싸지 않지만 밀의 원조가 중단된 후에 밀을 수입하게 되면 밀의 가격이 높아지리라는 것을 예상할 때 옥수수나 겉보리의 이용이 경제성도 밝은 것 같다. 또한 옥수수나 겉보리의 이용이 증가되면 옥수수나 겉보리의 경작을 장려하므로써 산악지대 등 농민소득이 낮은 농가의 수 입을 증가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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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 저감 밀 '오프리'를 이용한 쿠키제조 특성

  • 강천식;정영근;손재한;김경호;윤영미;김양길;박종호;박태일;최창현;김경훈;김경민;정한용;박진희;강혜정;이설희;조미선;이점호
    • 한국작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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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작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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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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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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