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식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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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폐이식 1례보고 (The First Successful Heart-Lung Transplantation in Korea)

  • 박국양;김주이;박철현;김상익;김정철;현성열;심현자;정미진;권진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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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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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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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2세된 여자 환자에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심장-폐 동시이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다. 환아는 심실 중격결손증이 없는 폐동맥 폐쇄증으로 좌폐부전과 함께 우심실의존성 관상동맥혈류를 가지고 있었으며 개심술에 의한 일반적인 심장 수술은 불가능하였다. 장기 제공자는 9세된 남아로 교통사고에 의한 뇌출혈이 사망의 원인이었다. 심장폐이식은 1997년 4월 20일 이루어 졌다. 이식시 수술 방법은 소위 아리조나 방법으로 양측 폐문부를 환아의 횡격막 신경위로 놓는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수술시 지혈에 큰도움이 되었다. 수술후 환자는 두가지 큰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하나는 발열이고 둘째는 기관 문합부위 협착을 들수가 있다. 수술후에 계속되었던 발열은 결핵약 투여후 극적으로 소실되었으며 기관 협착에 의한 호흡 곤란은 수술후 제 71일째 실시한 금속성 그물망에 의한 확장으로 치유 되었다. 환자는 수술후 7개월째 호흡 곤란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운동 및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이 양호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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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매복된 치아의 자가치아이식 증례 (Autotransplantation of Ectopically Impacted Teeth : Two Case Reports)

  • 임유란;김재환;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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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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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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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매복치의 치료방법으로 교정적 견인, 발치 후 임플란트, 자가치아이식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자가치아이식은 성장하는 환자들에게서 이식치 고유의 치주인대세포의 보존 및 치조골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좋은 치료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이 증례에서는 성장중인 청소년의 이소 매복 치아를 자가치아이식으로 치료한 두 개의 증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증례에서 이소 매복된 좌측 하악 제2소구치를 발거 후 정위치로 자가치아이식하였고 혈소판 농축 피브린(PRF)과 mineral trioxide aggregate (MTA)를 사용하여 재생 근관 치료를 하였다. 석회화 치성낭으로 인해 이소매복된 좌측 하악 제2대구치를 지닌 두 번째 증례에서 병소의 적출술을 시행하였다. Obturator를 3개월 간 장착하여 매복치아의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였으나 맹출 양상이 없어 자가치아이식한 후 MTA를 이용한 근관치료를 하였다. 두 증례 모두 자가치아이식술로 이소매복치를 간단하고 빠르게 치료하였다. 성장하는 환자에게서 이소매복치의 자가치아 이식술은 임플란트나 보철물 수복 대신 좋은 치료 방법이 될 것이다.

하지동맥 폐쇄성 질환에서 자가 대복재정맥 정위 이식편의 이용 (The Use of Greater Saphenous Vein In Situ Graft in Arterial Occlusive Disease of Lower Extremity)

  • 신용철;김미정;송창민;안재범;김인섭;김우식;김병열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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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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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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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하지동맥의 협착성 질환에서 슬와동맥 및 그 이하 분지들의 협착이 있을 경우 인조혈관과 슬와 동맥 사이의 크기 불일치가 발생하여 원위부 문합이 곤란하게 된다. 본원에서는 자가 대복재정맥 정위 이식편을 이용하여 하지동맥의 혈류를 복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7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총 26명의 환자에서 대복재정맥 정위 이식편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임상 결과들을 환자의 차트 기록에 근거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술 후 원내 사망이나 조기 사망은 없었으며, 추적기간 동안 총 6명의 만기 사망이 발생하였다. 수술 도중 및 술 후 합병증으로는 5예의 조기 이식편 폐쇄, 2예의 창상 열개, 1예의 이식편 내 동맥류 형성, 1예의 서혜부 창상 장액종 형성, 1예의 이식편 손상이 발생하였으며, 추적기간 동안 이식편 개통률은 69.3%였다. 결론: 대복재정맥 정위 이식편은 슬와동맥 및 그 이하 분지의 협착을 동반한 하지동맥 폐쇄성 질환에서 유용한 혈관 이식편으로 생각된다.

폐이식 후 발생한 소화기계 합병증 (Gastrointestinal Complications after Lung Transplantation)

  • 함석진;백효채;김지현;이두연;김창완;김정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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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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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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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폐 이식 수술 후 관리가 급속하게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이식 후 소화기계 합병증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저자들은 폐 이식 후 발생한 소화기계 합병증과 그의 치료법에 대해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7월부터 2009년 3월까지 23명의 환자에서 시행한 25예의 폐 또는 심폐이식에 대한 의무 기록을 검토하였다. 소화기계 합병증은 폐 이식 후 발생한 소화기계 질환으로 정의 하였다. 30일내 사망한 8명의 환자는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결과: 추적 관찰 기간은 중앙값 6.9개월(범위: 2개월 부터 111개월)로 수술 사망을 제외한 17예 중 11예(64.7%)에서 23회의 소화기계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만성 위염이 17예 중 4예(23.5%)에서 발생하여 가장 많았고, 2주 이상의 심한 설사가 3예에서 발생하였다. 3예에서 위궤양이 있었고 이중 1명의 환자는 궤양으로 인한 위천공으로 위 봉합술을 시행 받았다. 또한, 이 환자는 복부 수술 후 2개월 만에 궤양이 재발하여 위 출혈이 발생하였다. Cytomegalovirus에 의한 위염과 식도염이 각각 2예와 1예 있으며 식도 궤양은 2예 있었다. 식도 협착은 2예가 있었는데 스텐트를 삽입하여 치료하였다. 그밖에 장폐쇄, 황달을 동반한 담석, 위막성 대장염(pseudomembranous colitis), 내시경하 점막 절제술로 치료한 조기 위암이 각각 1예씩 있었다. 결론: 폐 이식 후 발생하는 소화기계 합병증은 발병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며 폐 이식 후 환자의 영양 상태를 악화시켜 이환율과 사망률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