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상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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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경종에서의 뇌간유발반응검사 소견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N BRAINSTEM EVOKED RESPONSE AUDIOMETRY IN ACOUSTIC NEUROMA)

  • 노관택;이용식;이상일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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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7년도 제21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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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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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청신경종은 제8 뇌신경에서 기원하는 종양으로서 초기에 발견될수록 제거가 용이하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뇌간유발반응검사는 청신경종의 초기에 객관적으로 청신경종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82년부터 1986년까지 본원 이비인후과와 신경외과에 입원하여 수술한 청신경종 환자 27례에 대하여 뇌간유발반응검사를 검토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27례중 9례에서 환측에서 제 1파만이 관찰되었고 이중 6례는 순음청력검사상 60 ㏈이하의 역치를 보였다. 13례에서는 환측의 반응이 전혀 없었고 5례에서는 양측에 이상이 있었다. 대개의 경우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어 수술을 시행했기 때문에 뇌간유발반응 검사상 특이 소견을 찾기 어려웠으나 청력이 남아 있는 감각신경성난청환자에 있어서는 진단적 의의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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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증상자의 성격유형검사(MBTI) (Personality Type Test(MBTI) of Korean College Students with Symptom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박혜숙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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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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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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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측두하악장애증상 및 기여요인과 성격유형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경기도 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 199명(평균연령 $21.0{\pm}2.9$세, 남자 73명, 여자 126명)을 대상으로 MBTI 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내향성(I)이 외향성(E)보다, 감각형(S)이 직관형(N)보다, 사고형(T)이 감정형(F)보다, 인식형(P)이 판단형(J)보다 한 가지 이상의 주관적 측두하악장애증상을 가지고 있는 자의 비율 및 한가지 이상의 기여요인을 갖는 자의 기여요인 수 평균치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ISTP와 ISFP는 다른 성격유형들에 비해 한 가지 이상의 주관적 측두하악장애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비율과 한 가지 이상의 기여요인을 갖는 사람의 비율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다. 3. 내향성(I)이 외향성(E)보다, 감각형(S)이 직관형(N)보다, 감정형(F)이 사고형(T)보다, 판단형(J)이 인식형(P)보다 개구시 악관절부 동통 증상의 빈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4. 이악물기 습관과 스트레스는 내향성(I)이 외향성(E)보다 높은 빈도를 보였고(p<0.05), 껌 씹는 습관은 외향성(E)이 내향성 (I)보다 높은 빈도를 보였다(p<0.05). 5. 편측저작습관은 판단형(J)이 인식형(P)보다 높은 빈도를 보였다(p<0.05). 6. 성격이 느긋한 편이거나 보통인 경우보다는 예민한 편이거나 신경질적인 경우가 측두하악장애 증상수의 평균치가 높게 나타났다(p<0.001). 7. 보통 성격이 다른 성격들에 비해 기여요인 수의 평균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001). 결론적으로 측두하악장애는 개인의 성격과 관계가 있으므로 환자의 성격 유형을 고려한 상담과 교육의 활용이 측두하악 장애 치료에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자폐장애 - 자폐장애의 본질과 개념변천에 관한 고찰 - (AUTISTIC DISORDER - AN OVERVIEW OF THE NATURE AND THE CHANGING CONCEPTS IN COMMEMORATION OF KANNER'S ORIGINAL PUBLICATION -)

  • 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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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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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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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Leo Kanner (1943)의 자폐증에 관한 획기적 논문발표 50주년을 맞아, 자폐증의 개념변천, 분류, 의학, 원인설 및 자폐증의 본질을 문헌고찰을 통해 살펴 보았다. 초기에 자폐증을 정신병의 아형으로 보다가 1980년 (DMS-III)을 기점으로 전반적 발달장애로의 개념 변천이 일어났다 원인설도, 초기의 심리${\cdot}$환경설은 지지 받지 못하고 1960년대에는 신경${\cdot}$생물학적 이상이 자폐병리의 기저를 이룸이 분명해 졌고 1970년대에는 지각과 운동, 감각과 인지 통합의 결함, 심각한 언어, 인지의 장해가 일차적인 결함으로 생각 되었다 최근 1980년 후반기 부터 상징적${\cdot}$표상적 인지의 결함, 타인의 감정과 생각의 이해 결함, 사회적${\cdot}$정감적 표현의 결함등 사회${\cdot}$정서발달의 이상이 자폐의 근본적 결함이라는 비교 관찰 연구가 많이 보고되어, 자폐증의 근본적이고 일차적인 결함이 정감적 접촉의 선천적 장애라는 Kanner의 놀라운 임상적 통찰을 증명해 주고 있다. 저자는 이상의 광범위한 문헌 고찰을 통해 자폐장애를 일차성 애착장애로 개념화하고 앞으로 치료, 교육의 방향도 일차적으로 사회${\cdot}$정서발달에 촛점을 두어야 하며, 특히 어머니와의 애착증진 치료가 필요함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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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골에 발생한 다발성골수종의 증례보고 (MULTIPLE MYELOMA OF MANDIBLE : REPORT OF A CASE)

  • 장현석;이기철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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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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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6-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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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다발성 골수증은 다양한 증세를 보이는 형질세포로부터 기원하는 악성종양으로 40세이상의 남성에서 호발되며 alkylating agent 단독, 혹은 corticosteroid와 병용하는 항암제 치료로 생존율이 크게 증가되기는 하였지만 치료후 평균생존기간의 20개월 내외로 완치율이 그다지 높지않은 형편이다. 악골에서의 발생은 극히 드물고 대개 늑골, 편평골, 척추, 골반, 두개골등에 광범위한 patchy destruction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악골에 발생할 경우 임상증상은 장기적인 무통성 종창이 가장 흔하며 때로는 동통, 악골의 팽창, 감각이상, 치아의 동요, 악골골절등을 보이기도 한다. 전신적증상으로 무력감, 체중감소, 빈혈, 신부전, hypercalcemia, hyperiviscosity syndrome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약 10%의 환자에서 전신적인 amyloidosis를 보인다. 진단은 골수생검상 골수의 plasmacytosis가 10% 이상이면서 혈장이나 뇨전기영동법에서 monoclonal globulin peak이 있을 때 가능하다. 여러 학자들은 처음에는 독립적인 고립성병소로 나타났다가 장기적으로 다발성골수종으로 이행됨을 주장하면서 장기적인 추적을 권하고 있지만 골내 고립성 형질세포종(solitary plasmacytoma in bone), 수질외 형질세포종(extramedullary plasmacytoma) 등은 다발성골수종과는 다른 질환이라 주장하는 등 아직 많은 논란이 있는 형편이다. 치료는 $4000{\sim}6000$ rad의 방사선치료와 여러 가지 약제의 복합적인 항암요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국소적인 병소의 경우 외과적 절제술이 추천되기도 한다. 저자들은 59세 여자환자에서 하악골에 발생된 다발성골수종을 치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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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을 이용한 요골동맥 수확법의 수술 방법과 결과 (Endoscopic Radial Artery Harvest: Techniques & Results)

  • 정영균;이종태;조준용;김규태;장봉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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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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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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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관상 동맥 우회로 조성술에서 요골동맥 이식편의 사용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저자들은 전통적 획득방법에 따른 미용상의 문제와 신경학적 증상 등을 줄이고자 내시경을 이용하여 요골동맥 이식편을 획득하였고, 그 사용 방법과 조기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5년 4월까지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을 위해 내시경을 통한 요골동맥 수확을 시행한 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요골동맥은 비우성의 팔에서 수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손목의 요골부에 2 cm절개를 시행하여 내시경을 삽입 후 요골동맥을 박리하고 전주와 부위에 5 mm 절개를 시행하여 요골동맥을 매듭 후 절제하였다. 결과: 표재 요골 신경 지배 부위의 감각 이상이 23예 있었으며 가쪽 아래팔 피부 신경 지배부위의 감각 이상은 없었으며 수부의 기능 저하 역시 없었다. 창상 내 국소 부위 혈종이 있던 1예를 제외하고는 창상 문제는 없었다. 술 후 7.9$\pm$3.6개월 후 전화 문진을 통해 추적 관찰하였으며 감각 이상을 보이던 23예 중 4예에서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창상의 미용적인 측면에서는 모두 만족하였다. 술 후 요골동맥의 조기 개통성 평가를 위해 66예에서 다검출기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고, 원위부와 근위부 모두 협착이 2예(3.0$\%$), 폐색이 1예(1.5$\%$)가 관찰되었다. 결론: 내시경을 이용한 요골동맥 수확법은 전통적 개방식 수확법에 비해 수부의 기능 장애 없이 신경학적 합병증의 빈도는 낮았으며 창상의 미용학적 만족도는 매우 뛰어났다. 그리고, 이식편의 단기 개통률도 전통적인 방법과 차이가 없어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우수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년과 4년 누적 생존율은 A군이 95.4$\%$, 79.9$\%$, B군이 95.4$\%$, 90.1$\%$였다(p=ns). 결론: 70세 이상 고령 환자에서의 관상동맥우회술은 낮은 사망률과 만족할 만한 합병증 발생률로 시행될 수 있어 환자 나이만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한다.rtening Fraction)은 평균 23.6$\pm$4.7$\%$에서 37.4$\pm$7.9$\%$로 호전되었고, 좌심실의 수축기말의 용적지수(LVEDDI: Left ventricular end-diastolic dimension index to body surface area)는 수술 전100.8$\pm$25.6 mm/$m^{2}$에서 79.3$\pm$ 15.8 mm/$m^{2}$로 감소한 소견을 보였다. 승모판 성형술은 전 승모판엽 탈출증이 있는 두 환아에서 동시에 시행하였다. 수술 후 1년 내 시행한 심초음파에서 모든 환아에서 단지 경등도 이하의 승모판 폐쇄 부전 소견을 보였다. 수술 후 조기 사망은 없었으며, 합병증으로는 유미흉이 한 명에서 있었다. 술 후 10개월째 허혈성 확장성 심근증이 호전되지 않아 Dor 술식을 시행한 후 사망한 예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특이 증상 없이 정상 생활 중이다 결론: 좌관상동맥 페동맥이상 기시증은 드물기는 하나, 영유아기에 심근경색 및 허혈성 심근증 또는 선천성 승모판 폐쇄 부전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선천성 심질환이다. 그러나 진단 즉시 직접 좌관상동맥-대동맥 이식술로

한 가족 3형제에게서 발견 된 발작성 운동이상증 1례 (A familial case report of paroxysmal kinesigenic dyskinesia in three brothers)

  • 권오대;황성진;이준화;김지언;김경집;서을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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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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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4-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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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발작성 운동이상증(Paroxysmal kinesigenic dyskinesia, PKD)은 경련성 발작과 구분해야 하는 드문 신경질환으로써 1940년에 Mount와 Reback에 의해 발작성 무도무위증(paroxysmal dystonic choreoathetosis)란 용어로 처음 보고되었으며 1967년 Kertesz에 의해 처음으로 발작성 운동이상증(Dyskinesia)으로 명명 되어졌다. PKD는 아동기에서 성인기 초에 호발하며 가족성 우성 유전으로도 나타날 수 있고 chromosome 16p11.2-q12.1, 16q13-q22.1, 2q32-36과 관계 있다는 보고가 있다. 증상은 대부분 수 초 이내 멈추나 드물게 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증상 발현 전에 감각 이상 등의 전구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으며 의식소실은 동반되지 않는다. 치료는 carbamazepne, phenytoin, valproic acid, clonazepam 등의 항경련제를 투여하는데 일부에서는 oxycarbazepine이나 levodopa를 투여하기도 한다. 저자들은 한 가족의 세명의 형제에서 나타난 발작성 이상운동증을 경험하고 항경련제(Oxcarbamazepine or Carbamazepine)를 통한 좋은 치료성적을 거두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자가 슬괵건 및 동종 경골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결과 비교 (Comparison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s Using Hamstring Tendon Autograft and Tibialis Tendon Allograft)

  • 송은규;선종근;배봉현;박상진;김종선;이담선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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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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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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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자가 슬괵건과 동종 경골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한 자가건 24예 및 동종건 30예를 이용하여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총 54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임상적 평가기준으로 Lysholm Knee 점수, Tegner activity 점수, Lachman 검사, Pivot-Shift 검사, 대퇴 사두근 위축, 절개부위 감각이상 및 전방 슬관절 통증 등을 평가 하였으며, 방사선학적 평가로 $Telos^{(R)}$ 기기를 이용하여 전방 전위 정도를 비교 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 Lvsholm Knee점수는 자가건 군에서 91.6점 $(68{\sim}100)$. 동종건 군에서 92.6점 $(77{\sim}100)$으로 향상되었고, Tegner activity 점수는 두 군 모두 수상 전에 비해 경도의 감소가 있었으나,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Lachman 검사, Pivot-Shift검사, 대퇴사두근 위축, 절개부위 감각이상 및 전방 슬관절 통증 및 $Telos^{(R)}$기기를 이용한 전방 전위 검사에서도 두 군간에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결론: 자가 슬괵건 및 동종 경골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는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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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산업 직물디자인에 응용된 수공예적 요소의 의미 (Meaning of Handicraft Elements as Applied to Modern Textile Design)

  • 박남성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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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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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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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현대의 산업은 고도의 첨단 과학기술과 함께 창의적 감각이 산업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 직물 산업에서도 이 두 요소는 서로 밀접한 연관을 맺으면서 전례 없는 고품질, 고기능, 고감도의 고부가가치 직물을 등장시키고 있다. 특히 창의적 감각은 직물의 부가가치 창출에 필요한 것으로, 현대인이 추구하는 다양화, 개성화, 차별화 된 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더욱 중요하다. 본 연구는 현대 직물디자인의 부가가치 창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수공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 기법이 제시한 응용 가능성 및 미적 창출방법을 고찰하여 창조적 현대직물 디자인 개발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수공예적 요소는 현대 직물디자인에 응용되어, 1) 신소재에 수공예의 감성적 접근을 시도하여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미래적이고 전위적인 외관의 직물을 창조함으로서 산업직물의 예술화 경향에 기여하였고, 2) 수공예기법의 정교함을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산업직물에 구사하여 희소가치를 창출함으로서 직물의 고급화 경향을 선도하였으며, 3) 다양한 민속적 수공예 기법을 현대 직물디자인에 응용하여 문화의 혼합현상을 통해 이국적이며 다문화적 성격의 에스닉 경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수공예적 요소는 현대 산업 직물디자인에 응용되어 감성적, 시각적 측면을 부각시킴으로서 직물의 가치창출에 기여하였으며, 소재가 새로운 디자인 요소로 작용하여 새로운 직물 경향과 유행을 선도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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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포스터의 공감각적 표현 연구 (A Study of Synesthesia Used in Public Advertising)

  • 이려;김맹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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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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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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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공익포스터는 설득 커뮤니케이션을 목적으로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방법 중 하나로 감성의 표현수단인 공감각적 표현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설득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방송광고공사 주최 공익 포스터 수상작을 중심으로, 작품 사례분석을 통하여 공익 포스터의 목적인 설득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공감각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에 따르면 첫째, 공감각적 표현이 공익포스터의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극대화 시키는 데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둘째, 공익포스터에서 공감각 요소의 비중은 시각, 촉각, 청각, 후각, 미각의 순서로 나타났다. 셋째, 자연 환경 주제인 공익포스터에서 공감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시각화된 촉각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사회공동체 주제인 공익포스터에서는 시각화된 청각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넷째, 공익포스터에서 세 가지 이상의 감각을 활용시킬 때는 가장 강력한 감각자극에 의해 공감각이 효과적으로 전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이러한 공감각적 표현요소가 주제에 따른 공익포스터에 많이 활용되어 대중에게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시킬 수 있는 학술적 근거가 되기를 기대한다.

성장통으로 발견된 하지 불안 증후군 1예 (A case of restless legs syndrome in a child presenting with growing pains)

  • 김동순;신홍범;안영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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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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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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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하지 불안증후군은 다리의 감각 둔화와 감각이상을 호소하며, 쉬고 있을 때 악화되고 움직이면 완화되는 특징을 보이는 증후군이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진 바 없으며 아동기 시작되는 하지 불안증후군은 철분 결핍 및 가족력과 연관된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하지 불안증후군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흔히 동반하며, 수면 다원 검사로 확진되는 주기성 사지 운동증과 같은 선상의 질병으로 여겨진다. 저자들은 하지 통증을 호소하는 5세 남아에서 어머니의 가족력을 발견하고 주의력 결핍 장애의 증상을 동반하며 수면 다원 검사로 진단된 경도의 주기성 사지 운동증으로 확진한 하지 불안 증후군을 진단하고 철분제 복용 후 증상 호전을 보인 사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며, 성장통으로 내원하는 아이들에서 하지 불안 증후군을 감별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