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이문화에 대한 태도

검색결과 7건 처리시간 0.021초

지각적 호기심이 이문화에 대한 태도 및 이문화 제품의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 : 할랄제품을 중심으로 (Effects of Perceptual Curiosity on Attitude towards Different Cultures and Intention to Recommend Products from Different Cultures: Focusing on Halal Products)

  • 주선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1권6호
    • /
    • pp.137-144
    • /
    • 2020
  • 우리나라의 해외방문객이 증가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해외 방문이 빈번해짐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의 이문화에 대한 수용정도와 이문화제품에 대한 인식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개인성향인 지각적 호기심을 포괄적 지각 호기심과 세부적 지각호기심으로 구분하여 지각적 호기심이 이문화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이문화제품에 대한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개념 및 측정항목의 타당성과 데이터의 신뢰성을 검증을 위해 SPSS, LISREL을 이용하였으며, 구조방정식모델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가설1인 포괄적 지각호기심은 이문화에 대한 태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설2인 세부적 지각호기심은 이문화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가설3 이문화에 대한 태도가 이문화 제품에 대한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의 이문화에 대한 태도와 개인적 특성이 문화적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Attitude of Cross-Culture and Personal Traits on Acculturation for Foreigner Students living in Korea)

  • 이상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4권4호
    • /
    • pp.368-378
    • /
    • 2014
  • 본 연구는 서울에서 대학재학 및 어학연수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이문화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으며, 문화적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여 이들이 대학생활과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고, 향후 기업의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첫째, 이문화 태도의 '문화적 거리감'은 '사회관습문화'요인에 영향을 미치고,'문화적 유연성'과 '이문화 인식'은 인간관계요인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문화 태도에서 '문화적 유연성'과 '이문화 인식'이 한국생활 만족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체류기간이 3-4년 정도인 유학생은 '사회관습'요인, 2-3년은 '전통문화'요인을 가장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외향적인 성향과 여성이 '인간관계'요인, 동양인이 '생활문화'요인을 더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의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지식·태도·행동 및 교육 요구 분석 (Knowledge, Attitudes, Practices and Education Needs Toward Safe Medication Use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 오희진;곽아림;이민주;이은정;김지하;이문수;전영호;김경임
    • 과학교육연구지
    • /
    • 제43권3호
    • /
    • pp.400-416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중·고등학생의 의약품 사용 현황과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지식(Knowledge)·태도(Attitude)·행동(Practice) 수준 및 교육 요구도를 분석하여, 청소년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경기 지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품 사용 현황,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수혜 경험과 교육에 대한 요구,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지식·태도·행동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중·고등학생들의 최근 1년 이내 일반의약품 또는 전문의약품 복용 경험률은 각 92.0%와 57.5%로 높은 수준이었다. 중학교 입학 이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34.0%였다.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참여자의 지식·태도·행동 종합 평균점수는 3.79점으로 양호하였으나, 행동 영역의 평균점수가 지식, 태도 영역에 비해 낮았다. 또한 중학생과 고등학생 간, 그리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수혜자와 비수혜자간에 지식·태도·행동 수준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내용 확대와 차별화, 성과기반교육 방법으로의 전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교과 정규화 등 보다 실증적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필요성과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IPTV 수용자의 프로그램 시청 행태 (Viewing Pattern of IPTV Subscribers)

  • 이문행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8권10호
    • /
    • pp.95-103
    • /
    • 2008
  • 이 연구는 IPTV 가입자 규모가 하나 TV와 메가 TV를 합하여 140만 가구를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서 시청 방식 또한 시청자의 능동적 선택에 의한 비선형적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하게 되었다. 우선, 하나 TV의 시청 실태를 2007년 3월과 2008년 3월을 기준으로 비교해본 결과, 가입자 규모는 2배 증가한 반면, 접속 수는 15배 이상 늘어나 IP-VOD 서비스 이용 빈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이에 따라 1인당 시청 시간도 4배 이상 증가하였다. 한편, 가장 많이 이용되는 장르는 역시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인 것으로 나타나, 하나 TV가 지상파 방송의 보완 매체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해 주었 다. 그러나, MBC의 홀드백 변화에 따른 프로그램 유료화로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 비중이 크게 감소하여 유료화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감지할 수 있었다. 반면 키즈 프로그램과 애니메이션은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고 영화는 제공 편수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 비중이 오히려 감소하여 개선 방안이 요구된다.

민주화 초기 노동자 영화의 (불)가능성 -<구로아리랑> 연구 (On the (Un-)Possibility of a Labor Film in the Early Period of Democratization -A Study of Guro Arirang)

  • 오자은
    • 대중서사연구
    • /
    • 제26권4호
    • /
    • pp.9-41
    • /
    • 2020
  • 이문열의 동명의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박종원의 데뷔작 <구로아리랑>은 1987년 민주화의 흐름을 타고 노동자의 관점에서 노동 투쟁을 다룬 최초의 제도권 노동영화이자, 그동안 스크린이 외면해 온 여성 노동자의 재현이라는 측면에서 선구적인 작품이다. 박종원은 노동 문제와 관련하여 당시에 여전히 굳건하게 서 있던 레드컴플렉스의 장벽을 뚫고 사회의 이념 지형의 중추를 이루는 중산층을 설득하고자 하며, 진보의 메시지를 중산층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전달하기 위해 계급적 적대나 투쟁이 아니라 보편적 인간성과 윤리와 결부된 문제로 치환하는 감성에 의지한다. 박종원은 이러한 감성을 '상식적인 일반인의 감각'이라고 부르며 그 보편성과 객관성을 강조한다. 이 연구는 <구로아리랑>에서 노동 문제를 제도권 상업 영화 속에서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다루기 위해 어떤 전략을 취하는지, 또 그러한 전략에 반영된 '상식적인 일반인의 감각'이 어떤 이데올로기적 함의를 지니는지를 비판적으로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론의 첫 번째 장에서는 영화가 원작 소설의 아이러니를 해체하고 인물의 구도를 순수한 선인과 악인의 대립으로 재설정하여 선인이 희생양이 되는 멜로드라마적 구성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밝힌다. 이로써 관객에게 노동자들이 겪는 비극에 강한 정서적 공감과 연대의식을 불러일으키려 한다. 두 번째 장에서는 영화의 다양한 장면과 에피소드들이 동정과 애도의 모티브로 수렴되며, 이는 대부분 당시 커다란 대중적 반향을 일으킨 문화적, 현실적 경험과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다는 점을 보일 것이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결정적 장면에서는 87년 6월 항쟁의 기억이 강력하게 소환된다. 이에 따라 <구로아리랑>은 검증된 동정과 애도의 패치워크와 같은 양상을 보인다. 세 번째 장은 노동자들이 결정적인 투쟁에 나서는 대목에서 임금에 대한 요구를 스스로 뒤로 돌리고 인간적 신뢰와 대우의 문제를 앞세운다는 영화의 설정이 가지는 함의를 검토한다. 그것은 노동 문제의 정치적 차원을 제거하고 이를 윤리적 문제로 환원함으로써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보편적인 가치와 정서에 호소한다. 그러나 문제의 층위를 계급적 이해 관계의 충돌을 피해 순수한 인간성의 차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노동자는 한 편으로는 깊이 동정할 만한 수동적 희생자의 위치에 떨어지고, 다른 한 편으로는 현실에 초연한 지사적 태도와 자제심을 갖춘 투사로 이상화된다. 영화는 이로써 현실적 설득력을 상실하며 영화 자체로서의 서사적 개연성도 약화된다. 중산층과의 연대를 환기하는 87년 항쟁의 기억은 영화 속에 조화롭게 통합되지 못하고 패치워크적 전체의 일부로 남는다.

해상 위험·유해물질(HNS) 관리 우선순위 선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ioritization of HNS Management in Korean Waters)

  • 김영윤;김태원;손민호;오상우;이문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21권6호
    • /
    • pp.672-678
    • /
    • 2015
  • 국내에서 해상을 통하여 운송되는 위험 유해물질(HNS, Hazardous and Noxious Substances)의 종류는 약 6천여 종이고, 그 유통량은 2억5천1백만톤으로 전체 해상운송량의 약 19 %를 차지하며 해상 HNS 무역량 증가율은 세계 평균증가율의 2.5배에 해당한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국내 해상에서 HNS 유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 대응 사후처리 및 복원기술 개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화학물질 관리 우선순위 기법을 검토하여 해상 HNS를 관리하기 위한 우선순위선정기법을 개발하고 적용하였다.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물리 화학적 특성, 인체 및 수생태독성, 잔류성, 축적성, 해상운송량에 대한 DB를 구축하였다. 우선순위는 인체위해성과 수생태위해성에 대해 각각 노출지표들과 독성지표들의 곱으로 점수화하고, 최종적으로 인체위해성과 수생태위해성 점수를 합하여 물질별 위해성 점수를 산정하였다. 우선순위산정 결과, Aniline을 포함한 상위 20개 물질이 제시되었으나 순위에 의한 단순한 관리보다는 점수별 물질 군으로 구분하여 관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위해성 DB 구축과정에서 인체 및 수생태 만성독성 자료와 해양생물독성에 대한 자료가 매우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우선순위 물질들을 대상으로 자료 부재여부를 조사하여 관련 독성시험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우선순위시스템 및 우선순위 물질들은 향후 자료보완 및 전문가 검토가 이루어질 경우 HNS 사고 관리 및 관련기술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