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의료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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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과 의료기관 이용 간의 관련성: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Association of Social Networks and Medical Care Utilization of Elderly Living Alone Depending on Self-rated Health Status: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Welfare Services for Elderly)

  • 문성제;손민성;윤희수;최만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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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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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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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주관적 건강수준에 따른 독거노인의 사회적 관계망이 의료기관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노인실태조사자료(2014) 중 독거노인 2,34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고, 기술통계, 카이제곱 검정 및 포아송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 및 노인복지서비스 참여는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독거노인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관적 건강수준이 나쁜 독거노인들의 경우, 가족과의 왕래 및 평생교육 참여로 인해 의료기관 이용횟수가 감소하였으며, 이웃과의 왕래가 증가하거나 노인일자리사업을 신청할 경우 의료기관 이용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노인복지서비스 참여의 조절효과를 확인한 결과, 친목시설 및 단체에 참여한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이 확대 될수록 의료기관 이용횟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대체할 수 있는 노인복지서비스 확대를 제시하고, 의료이용 실태 파악을 통하여 실질적인 건강유지증진 및 예방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겠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미충족 치과의료 수준 측정 (Measure of Unmet Dental Care Needs among Korean Adolescent)

  • 안은숙;한지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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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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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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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만 6세부터 18세까지 연령을 대상으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인구사회경제 특성과 구강건강 수준에 따른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의 차이를 분석하고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청소년 3,961명 중 786명 19.84%가 미충족 치과의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 이유로는 학교를 비울 수 없어서와 경제적인 이유가 높게 나타났다. 청소년의 미충족 치과의료 영향 요인을 확인한 결과 6~12세에 비해 높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소득이 증가할수록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구강건강 인식 수준 좋지 않음에 비해 보통과 좋음의 경우 각각 0.61배, 0.72배 덜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하는 경우 미충족 치과의료를 0.22배 덜 경험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청소년의 미충족 치과의료 경험을 줄이기 위해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치과의료 보장정책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며, 학교를 비울 수 없어서가 원인이 된 치과의료 이용의 접근성 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중 고등학교 내 구강보건실 설치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의료사고 환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실태: 의료진의 설명 및 태도와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in Medical Accident Patients: The Interaction Effect of Clinicians' Explanation and Attitude and Social Support)

  • 김나연 ;이수란 ;최예은 ;손영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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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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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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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의료사고 관련 연구들은 의료분쟁 및 피해구제와 관련한 법이론적 연구가 대부분이며 의료사고 환자들의 심리적 경험을 심층적으로 탐구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의료사고를 겪은 환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현황을 알아보고, 의료진의 설명 및 태도와 PTSD 증상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의료사고 단체와 의료사고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모집된 총 180명의 의료사고 환자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 결과, 연구대상자 중 171명(95%)이 완전 PTSD 증상 수준으로 선별되었으며 다른 외상 경험자들과 비교해도 PTSD 증상의 심각도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의료진의 설명 및 태도가 PTSD 증상에 미치는 주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의료진의 설명 및 태도와 PTSD 증상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 수준의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회적 지지 수준이 높을 때는 의료진의 설명 및 태도에 따른 PTSD 증상의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으나, 사회적 지지 수준이 낮을 때는 의료진의 설명 및 태도가 미흡할수록 PTSD 증상이 악화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사고 환자들의 PTSD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데 있어 심리적, 사회적, 제도적 방안들을 제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개인의료정보 프라이버시 염려 측정도구 개발 및 타당도 검증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Privacy Concern Measurement Tool in Personal Medical Information)

  • 이기호;정영철;한경석;송태민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컴퓨터 및 통신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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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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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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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정보사회에 있어서 개인정보보호는 가장 중요한 윤리적 이슈 중 하나이다. 특히 업무특성상 진료를 목적으로 민감한 개인의 의료정보를 수집, 저장 및 처리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경우 정보 유출시 개인의 사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의료기관 소비자 관점에서 개인의료정보에 대한 일반적인 고객의 염려를 측정하기 위한 개인의료정보 프라이버시 염려 측정도구를 개발하고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기초로 개인의료정보 프라이버시 염려 측정도구를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측정도구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측정도구는 국민의 개인의료정보보호에 대한 염려수준 및 관심 영역을 파악하여 적절한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수립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서비스 소비자가 우려하는 해당 의료기관의 개인의료정보보호 문제점 및 그 수준을 파악하여 합리적인 대책을 도출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환자의 사전의료의향서 태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기능과 자기효능감 요인 (Factors of Family Function and Self-efficasy Influencing Old Patient's Decision of Advance Directives Attitude)

  • 김미혜;전제란;홍성애
    • 중소기업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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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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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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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인환자의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충남 소재 요양병원 5곳과 종합병원 1곳에 입원한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는 2.84점으로 평균이상 수준, 가족기능은 2.73점으로 평균 이하의 수준이었으며, 자기효능감은 3.45점으로 평균 이상의 수준이었다. 연구 결과, 가족기능이 좋을수록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r=.-.324, p<.01)이었으며, 자기효능감이 좋을수록 사전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r=.340, p<.01). 본 연구는 사전의료의향서가 국내에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BSGS: 생명윤리 지식분류를 통한 컨텐츠 지원용 가이드라인 시스템 - 안드로이드 스마트 플랫폼 (BSGS: Bioethics of Smart Guideline System applied knowledge categories for Android smart platform)

  • 이지희;최성자;이강수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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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0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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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4-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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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T 융합의 시대를 맞아, 오늘날 모든 분야에서 컨버전스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혁신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생명과학분야에서도 IT를 접목한 새로운 비지니스가 창출되고 있다. 그러나, 생명의료 윤리를 실질적으로 접하는 의료인 조차 지식수준에 비해 낮은 윤리의식을 갖추었으며 지식수준을 윤리의식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평가아래 의료윤리연구회와 같은 기관을 설립하여 생명의료윤리의식을 갖추자는 자성의 목소리가 의료인들의 근래의 반응이다. 본고는 생명윤리 관련 내용을 코드체계화하고 지식관리시스템으로 구축하여, 모바일 스마트를 활용한 플랫폼 설계 및 어플을 제공한다. 생명윤리와 그 관련 법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생명윤리 의식을 고취하고 적절한 문제해결 방법을 안내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개인 건강행태 및 지역보건의료 수준이 고혈압 의사진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ndividual Patient Behavior and Medical Care Level on Doctor's Diagnosis of Hypertension)

  • 박창수;김영란;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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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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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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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의사로부터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인 건강행태 및 지역 보건의료수준이 고혈압의사진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는 2010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대상 만 19세 이상 성인 229,229명을 대상으로 개인특성에 따른 고혈압 의사진단의 차이 비교는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개인 및 지역수준 변수를 고려한 고혈압 의사진단의 관련지표의 지역 간 변이 파악은 다수준 로지스틱회귀분석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개인건강행태수준에서 연령수준이 높을수록,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기초생활수급이 무일 때,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일회음주량이 많을수록 고혈압 의사진단 경험률이 높았다. 또한 보건의료기관을 이용한 사람이, 한 달 동안 혈압측정횟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우울감 경험이 있을 때 고혈압 의사진단 경험률이 높았다. 반면에 고용형태가 임금근로자인 경우, 고용주 및 자영업자에서, 걷기일수가 많을수록, 현재 흡연여부 경험이 적을수록,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사람에서 고혈압 의사진단 경험률이 낮았다. 건강행태 및 지역의 보건의료수준에 따라, 고혈압의사진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추후 많은 연구에서 지역수준을 고려한 다수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현역병사의 의료이용 경험에 따른 진료의료기관 선택 의향 (Intention to Medical Facilities Selection according to Medical Service Experience of Serviceman)

  • 황병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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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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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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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현역병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기간은 2009년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이었으며, 600부를 배부하여 565부를 회수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현역병들의 의료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의료기관이용경험에 따른 향후 민간병원의 선택의사 및 군병원의 진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외래이용경험률은 군병원이 60.7%, 민간병원이 18.9%이었으며 급이 높을수록 이용경험이 높았다(p<.000). 민간병원을 이용하게 된 동기는 우수한 의료진이 58.9%로 가장 높았으며 의료장비 및 시설만족 49.6% 순이었다. 군복무중 진료의료기관의 선택의향에서는 '입원 외래 모두 민간병원 선택'이 가장 높았으며 계급이 높을수록 민간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현역병의 군병원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군의료수준을 민간의료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하며, 의료인력의 확충과 첨단의료장비의 도입 등 적극적인 재원투자가 필요하다. 또한 군병원도 일반병원과 경쟁하도록 외부의 의료서비스 평가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적극 수용하도록 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적 개선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한다.

우리나라 의료기관 입원손상환자의 자체충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lf-sufficiency for Hospital Injury Inpatients in Korea)

  • 이희원;박종호;강성홍;김원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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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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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9-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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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의료기관 입원손상환자의 지역별 자체충족도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자체충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05년, 2008년 환자조사 자료, 건강보험공단의 지역별 의료이용 자료, 중앙응급의료센터 연보자료,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에는 빈도분석, 교차분석, 의사결정나무, 로지스틱회귀분석 기법을 이용 하였다. 광역시 도 단위별 자체충족도는 2005년, 2008년 모두 충청남도가 가장 낮았으며, 경상북도, 경기도, 전라남도의 순으로 자체충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 군 구 단위별 거주지 의료 공급 현황에 따른 의료이용 자체충족도는 2005년, 2008년 모두 거주지에 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이 있는 지역 입원손상환자들의 자체충족도가 높았다. 또한, 거주지 응급의료기관의 질적 수준이 높을수록 자체충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환자를 위한 국가 정책 추진시도 단위의 응급 의료 공급수준이 낮은 지역을 우선 사업대상지역으로 하고, 또한 응급실 의료기관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이 자체충족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료보장 형태에 따른 연간 가구 과부담 의료비 지출 추이와 관련요인 (The Trend in Household Catastrophic Medical Expenditure according to Healthcare Coverage Types and Its Associated Factors)

  • 이선화;감신;이원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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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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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7-4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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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08년~2011년 "한국의료패널"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연간 가구 과부담 의료비 지출 추이와 과부담 의료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도별 과부담 의료비 발생률 추이는 교차분석(correspondence analysis)을 실시하였고, 과부담 의료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반화 추정방정식(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을 이용하였다. 연간 과부담 의료비 발생률 추이는 10%, 15%, 20%, 30%, 40% 역치 수준에서 각각 평균 25.1%, 15.4%, 10.1%, 5.4%, 3.2%로 나타났다. 과부담 의료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연간 총가구소득이 낮을수록, 가구주의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의료보장형태가 건강보험가입 가구일수록, 가구주가 장애가 있을수록, 가구주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총가구원 수가 적을수록, 가구원의 주관적 건강수준이 낮을수록, 가구당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을수록 과부담 의료비 발생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p<0.05). 따라서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보장성 확대를 위한 노력과 동시에 특히 의료비 부담이 큰 노인 가구, 만성질환 가구 등의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