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ubitus ulcer is a pressure-induced ulceration of the skin occurring in persons confined to bed for long periods of time. In order to prevent decubitus ulcer, the medical bed mechanism to minimize pressure, friction, and shear forces acting between bed and patient had been developed. Air mattress also can be effective for reducing pressure over bony prominence. In this study, mot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whether this bed mechanism functioned properly in case of using air mattress, which was much thicker than common hospital mattress. We found that the patient on the air mattress above the medical bed for preventing decubitus ulcer slipped upward and downward excessively as the general motored-bed. New bed mechanisms were synthesized kinematically using simple 4-bar and 6-bar linkages so as to reduce sliding between the bed and the patient on the air mattress for preventing decubitus ulcer.
치의학계에서는 의료사고를 일으킬만한 중환자나 응급환자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의료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적었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비교적 안전지대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요즈음은 남의 일로 보아 넘기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의료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연유로 최근에 이르러서는 비교적 다양한 의료사고와 분쟁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적당한 대처를 위하여 관련된 사항을 분석하고 있으나, 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2004년 현재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속 개원치과의사 3684명중, 설문지가 회수된 188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며,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배상책임보험이 시행되고 있는 최근의 개원 치과에서 일어나는 의료사고 및 분쟁의 실태와, 일반적인 치과의사들의 의식을 분석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여 향후대책의 자료를 제시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응답자의 98.47%가 향후 의료사고 및 분쟁 발생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다. 2. 응답자의 27.42%가 의료분쟁을 경험하였으며, 전공의 수련여부와 의료분쟁 경험률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의료사고 중 치주.보존 관련 사고가 20.50%로 가장 높았으며, 임프란트 관련사고도 6.17%로 나타났다. 4. 응답자의 43.02%만이 치료 전 충분히 설명을 하였으며, 환자의 정확한 동의없이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도 25.90%로 나타났다. 5. 설명 및 동의를 시행하지 않아 의료분쟁이 발생한 것은 16.55%이며, 의무기록 관련자료가 부족하여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당한 경우는 10.26%로 나타났다. 6. 응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49.73%였으며, 이중 정확한 지식을 갖춘 경우는 23.60%로 나타났다. 7. 의료분쟁 발생시 88.09%가 치과의사에게 조언을 구하였으며, 또한 단체로는 구치과의사회에 주로 자문을 구했다. 8. 의료분쟁과 관련하여 소비자보호원으로부터 자료 제출 요구를 받은 경우는 5.26%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75.61%는 이에 성실히 대응하였다. 9. 의료분쟁을 해결한 후 83.63%는 비교적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회복하였다. 10. 응답자의 99.46%가 의료분쟁처리기구가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78.58%는 매우 시급하다고 생각하였다. 11. 66.70%의 치과의사가 의료분쟁 경험이 없이도 의료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였다. 그러나 응답자의 73.36%는 이 상품에 대하여 잘 몰랐으며, 가입자의 93.36%는 분쟁처리과정을 잘 알지 못했다. 12. 79.00%의 응답자가 의료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후에는 의료분쟁이 발생하여도 당황스러우나 가입 이전보다는 비교적 안심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었다. 13. 의료배상책임보험에 의한 분쟁의 해결시 치과의사는 71.92%가 보통이상으로 만족하였으나, 환자는 35.61%만이 만족하였다. 14. 의료배상책임보험의 보완점으로 53.22%가 분쟁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 보험사, 의사, 환자 모두가 합의 유도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으며, 또 29.08%의 응답자가 합의과정에서 환자측의 업무방해를 보험사에서 방어해 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볼 때 증가하는 의료분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에 대한 교육 및 해결 장치의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음 글은 금년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세계보건기구가 태국수도 방콕에서 개최한 국제회의-"가족계획의 윤리와 인간가치:개인과 사회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국제대화"-에 부진 교황성하의 연설문가운데 일부분, '자연적 가족계획의 윤리와 인간가치'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방콕회의를 위한 교황성하의 연설문은 오늘날 전세계에 유행하고 있는 갖가지 가족계획에 관하여 그들의 윤리문제와 인간가치문제를 제기하면서 각국 지도자들이 올바른 인구 및 가족계획관을 갖도록 촉구하고 있는데 여기 소개하는 부분은 교회가 단지 세계적 인구문제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장 윤리적이고 인간가치를 높히는 자연적 가족계획방법을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각국이 이를 보다 널리 보급하고 관심있는 의료인, 과학자들이 이를 좀 더 연구할 것을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던 급성호흡기감염을 '중증급성호흡지증후군(SARS)'으로 공식 명명하고 전 세계에 경보령을 발동, 각국에서는 경계령을 발동하여 환자 발생감시체제를 가동하였다. 또한 올 겨울 SARS가 다시 유행할 것에 대비해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나가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WHO의 SARS 위험평가 분류에 의거 저위험지역에 해당되나 상반기 사스유행지역인 중국 등과 밀접한 교류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교점지역에 준하여 의료기관 중심 SARS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단계별로 감시체계를 전국 병원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이에 편집실에서는 한동안 전 세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SARS에 대해 정리해보는 기회를 갖고자 원고를 청탁하여 특별기고로 다루고자 한다.
블록체인을 포함하는 분산원장기술은 네트워크의 참여자들이 공인된 제3자 없이도 공동으로 거래 정보를 검증하고 기록, 보관함으로써 원장의 무결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이다. 신뢰할 수 없는 네트워크 상에서 합의된 거래 기록을 유지 관리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금융권 뿐만 아니라 공공, 물류, 의료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고에서는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반적인 블록체인 관련 표준화 활동을 소개하고 향후의 전망과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검토한다.
최근 경제적 어려움이나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는 5분에 한명씩 자살을 시도하고, 45분에 한명씩 자살로 생명을 잃을 만큼 자살 문제가 심각하다. 우리나라는 2006년에 이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09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인구 10만 명당 31명에 이른다. 특별히 경제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살분위기가 도미노처럼 번져 나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인간생명의 존엄성이 상실되어 가는 현실사회의 문제를 떠맡아 기초적인 실마리를 제공하고 해결해야 하는 것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하는 교회의 몫이라고 보여 진다.
골유착은 비골조직의 삽입없이 뼈와 금속간의 직접적인 접합으로 치과 임플란트나 정형외과적 기구의 임상적 성공여부를 판가름 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까지 골유착을 향상시킨다 알려진 패턴은 일부 알려져 있지만, 표면패턴이 제한적이라 기대만큼 큰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 본 연구는 특정 그루브 패턴이 조골세포의 분화를 조절할 수 있음을 보여주면, 특정 패턴에서 조골세포의 분화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계념은 치과의 임플란트나 정형외과 의료기기에 개발에 중요한 기초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고 energy영역의 소립자 연구는 기존 선진제국의 대연구소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도 저 energy의 물성론이나 공업적면 및 의료용의 이용을 목표로 한 Linac는 radar의 micro파 기술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제작이 쉽게 가능하다. 그것은 기계적으로 micron범위의 정도를 요하는 가속관 부분만 도입해서 15MeV의 Linac를 첫 단계로 완성하면 원자로와 아울러 연구 및 생산기술면에 있어서 커다란 무기로서 활용할 수 있는 기구가 될것이다. 또 한걸음 나아가서는 우리나라의 군사과학기술을 민간공업부문에 전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다.
액체의 미립화는 액체연료의 연소를 위한 분무, 분무 도장, 농약 살포, 의료기기, 용융 금속의 금속 분말의 제조 등의 여러분야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연소 기관은 액체 연료의 미립화와 증발 특성에 따라 기관의 연소와 성능은 크게 변화하므로 연소실 내의 연료 미립화 특성의 개선은 매우 중요하다. 미립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는 연료의 물성과 분사 기구 및 분사 밸브 등의 구조와 분사압력 등은 연료 미립화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하나가 되고 있다. 여기서는 주로 액체연료의 미립화에 일반적인 기초 사항과 분무 특성의 표시 방법, 측정법에 대하여 기술하기로 한다.
국내는 수년전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화에 부응하기 위하여 기존의 자동차, 가전 전자관련 산업뿐만 아니라 IT부품 및 반도체, 의료, 항공, 조선 등 첨단 및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 부품생산에 있어서 에너지 절약과 효율향상을 위한 경량화 요구가 증대되면서 보다 진보된 기구방식의 초정밀 소성가공 성형 시스템인 서보모터 구동형 프레스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보모터 구동형 프레스 관련 에코 인증 규격 설정을 위하여 일본, 독일 등 선도국들의 에코인증제도 운용 현황 및 국제 표준화 동향 등을 살펴보고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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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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