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의료/간호서비스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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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행위와 위임실태 (Nursing Activities and Delegation in Long-term Care Settings)

  • 임희영;윤미진;권영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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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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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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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행위와 위임실태를 파악하여 의료서비스의 질향상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요양병원 3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가진 간호사 140명을 대상으로 2013년 7월 2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자료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통계프로그램의 빈도분석,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ent t-test와 One way ANOVA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행위 위임실태로는 간호행위 위임절차의 프로토콜이 없는 경우가 프로토콜이 있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행위는 위임에 대한 명시된 기준이나 절차가 없는 상황에서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간호업무위임의 법칙, 제도적 근거와 간호업무 위임행위에 대한 절차와 방법, 지침이 마련되어짐이 요구된다.

가정간호환자의 치료적 간호서비스 제공과 의료기구 사용 및 요구도 (Use of Home Nursing Therapy and Need of Home Care Equipments)

  • 유호신;박재순;김인아;권영대;강성욱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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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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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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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whole home care nurses nationwide to provide secondary analyzed data to understand on their usage of medical equipments and their need of them for a month. This study found that treatments given by home care nurses were nelaton catheterization, bladder washing/urethral washing, newborn care, exchange and care for nasogastric tube and suction in that order of frequency. Second, instruments and equipments used for home care were reported to be stethoscope, patient monitor, blood pressure measuring equipment, air flotation mattresses, beds for patients, mattresses, suctioning device sets, enteral feeding equipment and dressing set in that oder of frequency. Moreover, need assessment of medical instruments and equipments showed renal dialysis was most needed and patient monitor, blood pressure measuring equipment, enteral feeding equipment, solution and other supplies for renal dialysis and beds for patient were necessary in that order. I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vestigating special treatments and medical instruments and equipments used for home care patients and analyzing patients' need, were expected to be useful for expansion of application of long-term care insurance for the elderly and health insurance as well as for quality control of home care and development of medial instruments and equipments used a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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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가정간호 환자의 주 간호자가 인식한 재가복지서비스 요구 및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the Need of Community Care Services in the Family Caregivers of Hospital?based Home Care Patients)

  • 장미영;이가언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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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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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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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the need of community care services and the influencing factors of the need in the family care givers of hospital-based home care patient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256 family caregivers, who were recruited from 10 hospitals in a metropolitan city. A structured questionnaire on the characteristics of caregivers, resources, and patients was administered. Also, questions on the need of community care services were adde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f the need for community care services. Results: The participant needed more transportation service, lease of health care devices, visiting bath, caring, visiting hair dressing than that of housekeeping, short-term care, and day care service. Various variables from the three factors were found to be influenced on the need of community care services. Conclusion: The accessibility of the higher need of community care services should be increased for hospital-based home care users. Also, the factors of Family care giver, Resource, and Patient might be considered to provide community care services of hospital-based home care us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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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내 의료서비스 발생빈도와 병원중심 가정간호 요구도 조사 (Incidence of Medical Services and Needs for Hospital-based Home Care Nursing in Elder Care Institutions)

  • 김재승;이주영;송종례;이미경;황문숙
    • 가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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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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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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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clarify the needs for hospital-based home care nursing medical services in elder care institutions by analyzing the details and frequency of medical services provided by, and the needs for, hospital based home care nursing in select institutions in Korea. Methods: Seventy-seven staffs at elderly care institutions located throughout the country completed self-report questionnaires between February 1 and May 31, 2009. SPSS ver. 14.0 was used for data analysis regarding frequency and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Results: Forty-eight hospital-based home care nursing medical services in eight domains were identified as being needed in elderly care institutions. The most commonly used medical services were providing instruction in oral drug administration, checking drug beneficial/adverse effects, and administering blood glucose test, while the most needed medical services requiring hospital based home care nursing were complex pressure ulcer care, followed by diabetic foot ulcer management and nutrient injection. Conclusion: The present results should provide fundamental data for better healthcare services with hospital based home care nursing at elderly care institutions as part of a 'win-win' strategy through which medical expenses are reduced, insurance costs are kept stable, and safe and high-quality medical services are provided for residents of elder care institutions. Political decisions intended to promote visits by hospital based home care nurses to elder care institutions would be a prudent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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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과 일반병동 간호사의 시점별 직무만족도 및 삶의 질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Nurses Job Satisfaction and Quality of Life in Integrated Nursing Care Service and General Wards in a Tertiary Hospital)

  • 하유미;하은호;김지희;김효주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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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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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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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INCSW) 및 일반병동(GW) 간호사들의 직무만족도와 삶의 질을 비교, 분석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의료기관의 간호 질 향상과 고품질의 간호환경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K 병원 INCSW와 GW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88명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6개월 동안 추적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INCSW와 GW는 6개월 동안 직무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반면, 삶의 질은 '전반적인 삶의 질'(1차 p=.033, 2차 p=.030)과 '전반적인 건강상태'(1차 p=.049)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직무만족도 차수별 비교에서는 '조직별 인정 및 전문적 성취'(2/3차 p=.037)와 '존중과 인정의 인간관계'(1/3차 p=.005, 2/3차 p=.006)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INCSW의 삶의 질을 차수별로 비교한 결과 '전반적 삶의 질' 항목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1/3차 p=.025, 2/3차 p=.010).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간호 인력의 숙련도와 환자 요구도를 반영한 인력배치, 배치 전 직무 교육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의 기간별 다양한 간호중재전략을 개발한다면 INCSW와 GW 간호사 직무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간호수가 누락률 감소활동 (Activity to reduce the record missing for nursing care charge)

  • 김난자;이용교;김혜진;정옥주;송남경;전미순
    • 한국의료질향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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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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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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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문제: 오늘날 간호사는 과거와 달리 현대적 보건의료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이론과 기술을 습득하도록 훈련된 고급 전문 인력이고, 간호행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생산원가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으로서의 훈련 및 유지비용 등도 투입되어야만 가능하게 함으로서 2008년 7월부터 시행한 중환자실 간호등급에 따른 간호수가 책정으로 인해 중환자실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많은 간호행위 중 수가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생기게 되었고 간호행위의 중요성과 더불어 간호를 시행 후 받을 수 있는 수가에 대한 간호사들의 입력에 대한 의무도 늘어나게 되었다. 이에 빈번히 누락되고 있는 간호수가 관리를 통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개선활동을 하고자 한다. 목적: 2008년 7월부터 시행한 중환자실 간호등급에 따른 간호수가 책정으로 인해 중환자실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간호 행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문제 분석과 간호 현장에서의 개선안을 도출함으로써 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간호수가 누락률을 감소시키고자 함이다. 의료기관: 대구파티마병원 내과 중환자실. 질 향상 활동: 업무개선의 방법으로 환자 개인별 간호수가 입력 누락 방지 체크 리스트 사용 및 처방 전달 시스템의 간호수가 재입력 화면을 이용하여 입력의 용이성 도모하였고 입력된 간호수가를 처방 전달 시스템 간호수가 조회 프로그램을 이용해 익일 누락여부를 매일 모니터링 하였다. 교육 및 홍보활동으로는 간호수가 입력누락 방지를 위한 간호수가 입력 지침을 제작하여 전체간호사는 년 2회, 신규간호사는 개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월별 간호수가 누락통계를 실명 공고 하여 간호수가 다 빈도 누락 간호사는 추가 개별교육을 실시하였다. 개선효과: 간호수가 입력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간호수가 평균 누락률이 개선 전 6.5%, 개선 후 1.2%로 5.3%의 누락 감소율을 보였으며 역치 5%를 달성하였고 간호수가 누락금액은 개선 전 2,992,752원, 개선 후 590,787원으로 2,401,965원의 누락 효과 비용을 구할 수 있었다. 본 QA활동으로 중환자실 간호수가 전산입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부재와 신규간호사들의 잦은 전산누락이 있어왔으나 표준화 된 체크리스트 지침과 입력확인 작업으로 전산입력 누락률이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추후 심평원 청구 작업을 하는 부서와 연계되어 실제 청구 누락률에 대한 비교와 간호사 근무연수와 간호수가 입력 누락률에 대한 상관관계 조사를 제언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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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제도와 유전상담 서비스의 구축 (Genetic Counseling in Korean Health Care System)

  • 김현주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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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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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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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유전상담이 왜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필요한 의료서비스로 제공되고 잇지 않은 지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미국과 일본에서 유전상담이 필요한 유전 의료 서비스의 일환으로 정착되는 배경과 과정을 비교 고찰하였다. 동시에 국내 유전의료서비스의 현황과 유전상담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고찰하였다. 미국의 경우에는 1970년대 초에 산전 진단이 보편화되면서 유전상담의 수요가 늘게 되어 새로운 직종의 전문 유전상담사를 양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 29개의 양성과정의 교육을 통해서 3,000명에 가까운 전문유전상담사가 배출되어 임상유전 의료팀의 일원으로 임상유전학 전문의의 감독 하에 유전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21세기 유전의료시대에 요구되는 생명유전정보관리를 위해서 유전상담의 필요성과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정부주도하에 HGP 유전체 연구사업 이후 21세기 유전의료시대의 도래를 준비하는 밀레니엄 프로젝트 차원에서 <유전의료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및 <유전 카운슬링 체제의 구축>을 위한 대규모의 연구단을 구성하여 임상유전 전문의의 제도화와 본격적인 임상유전 전문 분야의 서비스가 의료기관에 개설되는 동시에 비의사를 위한 인정 유전카운슬러의 양성과 자격에 대한 연구를 거쳐서 2003년 7개의 대학원에서 유전상담사 양성 과정이 인정되어 2012년까지 110명의 유전카운슬러 배출을 목표로 현재 100명이 넘는 유전상담사가 인증되었다. 사회적 의료 수요에 부응하는 의학유전 유관학회와 교육기관의 전문가 그룹이 선도한 미국의 유전상담사 양성 프로그램과 정부 주도 하의 시대적 의료 변화에 부응하는 연구에 전문가들의 참여로 체계적인 유전상담 프로그램개발을 정착시킨 일본의 경우, 모두 비의사 유전상담사에 의한 유전상담 서비스에 대한 보험급여 등의 제도적인 보완 없이 선행되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본다. 한국의료 현장에서 유전상담 서비스가 시도되지 않는 주 장애요소로는 유전상담에 대한 이해 부족과 무관심, 국내 의료 제도 하에서 의사의 진료 수가가 너무 낮아서 그 결과 외래에서 한 환자의 진료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을 초가 할 수 없는데, 유전상담 서비스는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최소30분이상). 또한, 건강보험 급여제도에서 '유전상담'을 필요한 의료 행위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서 아직 code 조차 생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요인으로 유전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임상유전 전문의가 절대 부족하고, 최근까지도 국내 의과대학 교육 curriculum에 유전상담을 실제적으로 이해하고 습득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일반 의료인에게는 유전상담에 대한 이해 부족과 무관심 등이 유전상담 서비스의 걸림돌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2007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전상담과 전문 유전상담사 수요에 대한 전국 조사 연구에서 유전의료 현장과 연구 부분에서 유전상담과 전문 유전상담사가 매우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정부는 희귀난치성질환센터 Help Line의 유전질환 정보 제공을 통해서 유전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로 의료 현장에서는 유전상담이 제공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저신장장애인협회, 코헴회등, 유전성환자들로 구성된 국내 자조회 등에서는 유전상담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서비스를 요구해오고 있다. 최근 한국희귀질환재단에서 유전성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전상담 교육 강좌를 제공한 후 설문조사에 응한 283명의 81%가 이전에 유전상담에 대해서 접해 본 적이 없었고, 96%에서 유전상담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2009년 실시한 국내 실정에 맞는 유전상담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기관의 인정 및 전문 자격 인증제도 수립에 대한 연구에서 관련 업무 전문 종사자 총 117명(의사52명, 전문 연구원30명, 간호대학 교수 26명 포함) 중 설문조사에 응한 88%가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 주관하고 유전상담위원회를 구성하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증제도를 구체화 할 것을 촉구하였다.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한 교육 수련 및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행하는 것은 전문학회의 역할인 동시에 "사회적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분야(신기술)의 전문 임상 인력을 양성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유전상담사의경우, 2년의 대학원 과정과1년의clerkship, 임상수련과정 등으로 적어도 3년) 대한의학유전학회에서는 전문 유전상담사 양성을 위한 선 교육, 후 제도적 보완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다. UNESCO에서는 이미 1995년 Report에서 유전상담은 유전자 검사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21세기 유전의료시대) 의료현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문 분야로서 유전정보와 기법을 환자 진료에 연결하는 것을 돕는다고 하였다. 유전상담은 21세기 post-genome의 맞춤의료시대에서 그 역할과 적응범위가 확대되어가는 유전의료서비스의 일환이라는 것을 국내 의료계와 정부 의료 정책 부서에서 인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국내 저진료 수가의 의료정책 제도 하에서는 의사가 환자를 위해 충분한 진료시간을 확보하기 힘든데, 비의사전문유전상담사를유전의료팀의일원으로 유전상담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에게 정확한 유전정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서 맞춤 유전 의료 서비스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종합적인 유전의료 서비스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유전상담 서비스 공급을 위한 전문 인력(유전상담사포함) 수급에 대한 지원 사업과 유전상담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인정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간호사의 난임 간호에 대한 실무 교육 요구도 측정 도구 개발 (Development of Nurses' Practical Educational Needs Scale for Women with Infertility)

  • 박점미;신나연;이경미;최정현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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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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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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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o develop nurses' educational needs scale for woman with infertility. Methods: A total of 201 nurses in charge of infertility health services in 4 infertility hospitals and 1 public health center were enrolled for this study. The scale was developed through literature review, in-depth interview, development of preliminary items, verification of content validity, development of secondary items, verification of construct validity, and extraction of final items. Data were analyzed using item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Cronbach's ${\alpha}$. Results: Nurses' educational needs scale for women with infertility consisted of 41 items. Three factors (education for disease and symptom of infertility, supporting and counselling for infertility patients, and education for daily life of infertile patients) explained 63.7% of the total variance. Conclusions: Nurses' educational needs scale for woman with infertility demonstrated acceptable validity and reliability. Its items could be used to assess the level of educational needs for nurses in charge of infertility health services.

서울특별시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통합돌봄 요구 (Needs for Integrated Care for Older Adults in Seoul)

  • 김형수;고영;손미선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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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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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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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의 돌봄요구군을 분류하고, 군간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한국보건사 회연구원이 진행한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의 자료를 이용한 이차자료 분석연구로, 분석대상은 2017년 노인실태 조사 참여자 중 서울시 노인 999명, 가중치 부여 1,295,491명이다. 돌봄요구군의 분류를 위하여, 의료요구,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지원요구가 하나도 없는 일반군이 50.4%, 의료요구군이 17.9%, 일상생활수행 지원요구 또는 사회적 활동 지원요구가 있는 복지요구군이 14.2%, 의료요구와 복지요구가 모두 있는 복합요구군이 17.5%이었다. 성별, 흡연, 치매검진, 지난 1년간 외래이용, 일상생활수행 도움 여부, 비동거 자녀 또는 손녀 여부를 제외한 일반적 특성, 장기요양등급 및 장애등급 현황, 경제적 부담 및 일상생활 도움 정도, 건강행태와 건강상태, 삶의 만족도에서 돌봄요구군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1). 복합요구군에게 의료와 복지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우선 제공해야 한다. 특히 복합요구군은 의료, 복지, 운동, 영양, 정신건강, 간호의 요구를 모두 가지고 있는 대상자로 다학제적 팀 접근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사고예방과 재난관리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 (Development of a Comprehensive Model of Disaster Management in Korea Based on the Result of Response to Sampung Building Collapse (1995), - Disaster Law, and 98 Disaster Preparedness Plan of Seoul City -)

  • 이인숙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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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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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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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우리나라의 경우 지역사회 재난 관리계획과 훈련이 보건의료적 모형이라기 보다는 민방위 모형에 입각하기 때문에 사고 현장에서의 환자 중증도 분류, 합리적 환자배분 및 이송, 병원 응급실에서의 대처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이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없다. 본 연구는 삼풍 붕괴사고 시에 대응방식과 그 후의 우리나라 응급의료 체계를 분석함으로써 대형사고 예방과 재난관리를 위한 우리나라 응급의료체계의 개선방안과 간호교육에서의 준비부분을 제시하고자 한다. 1 삼풍 사고 발생시에는 이를 관장할 만한 법적 근거인 인위적 재해에 관한 재난관리법이 없었다. 따라서 현장에서는 의학적 명령체계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응급 처치는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현장에서의 중증도 분류. 응급조치와 의뢰, 병원과 현장본부 그리고 구급차간의 통신 체계 두절, 환자 운송 중 의료지시를 받을 수 있도록 인력, 장비, 통신 체계가 준비되지 못하였던 점이 주요한 문제였다. 또한 병원 응급실에서는 재난 계획이 없거나 있었더라도 이를 활성화하여 병원의 운영 체계를 변환해가지 못하였다. 2.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한달 후에는 인위적 재해에 대한 재난관리법이 제정되고, 행정부 수준별로 매년 지역요구에 합당한 재난관리 계획을 세우도록 법으로 규정하였다. 재난 관리법에는 보건의료 측면에서의 현장대응, 주민 참여, 응급 의료적 대처, 정보의 배된. 교육/훈련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법적 기반이 마련된 이후에도 한국 재난 계획 내에는 응급의료 측면의 대응 영역은 부처간 역할의 명시가 미흡하며, 현장에서의 응급 대응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운영 지침이 없이 명목상 언급으로 그치고 있기 때문에 계획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서 운영하기는 어렵다. 즉 이 내용 속에는 사고의 확인 /공고, 응급 사고 지령, 요구 평가, 사상자의 중증도 분류와 안정화, 사상자 수집, 현장 처치 생명보존과 내과 외과적 응급처치가 수반된 이송, 사고 후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 사고의 총괄적 평가 부분에 대한 인력간 부처간 역할과 업무가 분명히 제시되어 있지 못하여, 사고 발생시 가장 중요한 연계적 업무 처리나 부문간 협조를 하기 어렵다. 의료 기관과 응급실/중환자실, 시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들과의 상호 협력의 연계는 부족하다. 즉 현재의 재난 대비 계획 속에는 부처별 분명한 업무 분장, 재난 상황에 따른 시나리오적 대비 계획과 이를 훈련할 틀을 확보하고 있지 못하다. 3. 지방 정부 수준의 재난 계획서에는 재난 발생시 보건의료에 관한 사항 전반을 공공 보건소가 핵심적 역할을 하며 재난 관리에 대처해야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재난 관리 계획을 구성하고 이를 운영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응급 치료 대응 과정은 구조/ 구명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인 소방서와 지역의 응급의료병원에게 위임한다. 즉 지역사회 재난 관리 계획이 보건소 주도하에 관내 병원과 관련기관(소방서. 경찰서)이 협동하여 만들고 업무를 명확히 분담하여 연계방안을 만든다. 이는 재난관리 대처에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다. 4 대한 적십자사의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은 연중 열리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육주제는 건강증진 영역이며. 응급의료 관리는 전체 교육시간의 8%를 차지하며 이중 재난 준비를 위한 주민 교육 프로그램은 없다. 또한 특정 연령층이 모여있는 학교의 경우도 정규 보건교육 시간이 없기 때문에 생명구조나 응급처치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연습할 기회가 없으면서 국민의 재난 준비의 기반확대가 되고 있지 못하다. 5. 병원은 재난 관리 위원회를 군성하여 병원의 진료권역 내에 있는 여러 자원을 감안한 포괄적인 재난관리계획을 세우고, 지역사회를 포함한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병원은 명목상의 재난 관리 계획을 갖고 있을 뿐이다. 6. 재난관리 준비도를 평가할 때 병원응급실 치료 팀의 인력과 장비 등은 비교적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었으나 병원의 재난 관리 계획은 전혀 훈련되고 있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재난 관리의 준비를 위해서는 현장의 응급의료체계, 재난 대응 계획, 이의 훈련을 통한 주민교육이 선행되어야만 개선될 수 있다. 즉 민방위 훈련 모델이 아닌 응급의료 서비스 모델에 입각한 장기적 노력과 재원의 투입이 필요하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대응 준비와 이의 활성화 전략 개발, 훈련과 연습. 교육에 노력을 부여해야 한다. 7. 현장의 1차 응급처치자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역할이 없다. 한국에서는 응급구조사 1급과 2급에 대한 교육과 규정을 1995년 이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미국이 정하고 있는 응급구조사 과정 기준과 유사하지만 실습실이나 현장에서의 실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덧붙여 승인된 응급구조사 교육 기관의 강사는 강사로서의 자격기준을 충족할 뿐 아니라 실습강사는 대체적으로 1주일의 1/2은 응급 구조차를 탑승하여 현장 활동을 끊임없이 하고 있으며, 실습은 시나리오 유형으로 진행된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경우 응급 구조사가 현장 기술 인력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 내에서 실습을 강화 시켜야하며, 졸업생은 인턴쉽을 통한 현장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8. 간호사의 경우 응급전문간호사의 자격을 부여받게 됨에 따라, 이를 위한 표준 교육 지침을 개발함으로써 병원 전 처치와 재난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완해야 한다. 또한 현 자격 부여 프로그램 내용을 고려하여 정규자격 간호사가 현장 1차 치료자(first responder)로 역할 할 수 있도록 간호학 교과과정을 부분 보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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