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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용 코발트기 초내열합금의 열처리에 따른 기계적 특성 변화 (Evolution of Mechanical Properties through Various Heat Treatments of a Cast Co-based Superalloy)

  • 김인수;최백규;정중은;도정현;정인용;조창용
    • 한국주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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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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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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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코발트기 주조용 초내열합금 X45를 이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열처리에 따른 미세조직과 기계적 특성의 변화에 대하여 고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합금의 응고 시 결정립계와 수지상간 경계를 따라 Cr이 다량 함유된 조대한 $M_{23}C_6$ 탄화물과 W과 Co의 함량이 높은 $M_6C$ 탄화물이 형성되어 있었고, $1274^{\circ}C$에서 용체화 처리하면 대부분의 탄화물이 용해되었다. $1150^{\circ}C$에서의 용체화 처리 동안 일부 결정립계 탄화물이 용해되지만 공정탄화물 근처에서 새로운 탄화물의 석출이 일어났다. $927^{\circ}C$$982^{\circ}C$에서 시효처리만 했을 때 용체화 처리 후 시효처리 한 시편 보다 공정 탄화물 근처에서 석출되는 탄화물의 양이 많았고, 크기가 작았다. 2) $1150^{\circ}C$에서 용체화 처리한 후 시효처리 하면 경도의 증가가 뚜렷하지 않으며, $927^{\circ}C$$982^{\circ}C$에서 시효처리만 했을 때 다량의 매우 미세한 탄화물의 석출에 의하여 경도의 증가 폭이 더 컸다. 상온 항복강도는 $927^{\circ}C$에서 시효처리 했을 때 가장 컸지만 인장강도와 연신율은 $982^{\circ}C$에서 12시간 시효처리 했을 때 가장 컸다. 고온 크리프 특성은 $982^{\circ}C$에서 12시간 시효처리 했을 때 가장 우수하였다. 3) 장시간 고온 노출 되는 동안 탄화물의 석출과 성장이 일어났고, 8000시간 고온에서 노출시킨 시편에서는 수지상 중심부에도 탄화물이 석출되어 크리프 파단 수명이 증가하였다.

혈소판 농축 혈장과 혼합된 이종골 이식재($Bio-Oss^{(R)}$)가 가토 두개골 결손부 초기 치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latelet-rich plasma(PRP) in combination with anorganic bovine bone($Bio-Oss^{(R)}$) on the early wound healing of rabbit cranial defects)

  • 임동웅;장현선;박주철;김흥중;이종우;김종관;김병옥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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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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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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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혈소판 농축 혈장은 구강과 안면부 재건수술에 새로이 사용되는 유용한 첨가물이다. 혈소판은 상처 치유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며, 혈소판은 상처부위에 빠르게 도달하여 응고를 형성한다. 그리고 다양한 성장인자를 분비한다. 이러한 성장인자는 골의 형성과 혈관의 증가, 골 이식재의 치유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실험 동물을 통하여 혈소판 농축 혈장에 함유된 혈소판의 정량화를 통한 성장인자 함유량을 추정하고, 방사선학적, 조직학적 평가를 통해 혈소판 농축 혈장이 초기의 골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를 하는데 있다. 15마리의 가토 두개골에 6mm trephine bur(외경 8mm)를 이용하여 경뇌막의 손상을 주지 않도록 하면서 4개의 결손부를 형성하였다. 각각의 두개골 결손부는 $Bio-Oss^{(R)}$만 이식한 군, PRP만 이식한 군, PRP와 $Bio-Oss^{(R)}$를 혼합하여 이식한군, 그리고 아무것도 이식하지 않은 군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각각의 재료를 이식한 후 비흡수성 차폐막($Tefgen^{(R)}$)을 위치시키고 흡수성 봉합사로 일차봉합을 시행하였다. 각 군 당 술 후 1, 2, 4주의 치유기간을 설정하였다. 동물을 희생시키고 두개골을 절제하였다. 먼저 방사선학적인 골 밀도 측정을 시행하고, 조직학적 평가를 위해 통법에 따라 조직 표본을 제작한 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또한 가토 귀 변연정맥에서 채취한 10 ml의 혈액을 원심분리하여 혈소판 함유량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혈소판 농축 혈장은 일반 혈액에 비해 약 4.02배 많은 수의 혈소판이 함유되어 있었다. 2. 방사선적인 평가에서 1, 2, 4주 사이에 대조군과 비교하여 $Bio-Oss^{(R)}$에 PRP를 이식한 군에서 골의 밀도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p<0.01). 하지만, 동일한 시기에 PRP만 이식한 군과 대조군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며 (p>0.05), $Bio-Oss^{(R)}$만 이식한 군과 $Bio-Oss^{(R)}$에 PRP를 이식한 군의 차이 또한 발견할 수 없었다(p>0.05). 3. 조직학적 평가에서 모든 이식재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골 형성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대조군에 비해 PRP만 이식한 군에서 더 두꺼운 섬유성 결합을 보이고 있다. 대조군과 PRP만 이식한 군과 비교해 $Bio-Oss^{(R)}$$Bio-Oss^{(R)}$에 PRP를 혼합 이식한 군에서 골의 형성이 더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Bio-Oss^{(R)}$에 PRP를 혼합 이식한 군이 $Bio-Oss^{(R)}$만 이식한 군에서보다 더 많은 신생골 형성을 관찰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가토의 두개골 결손부에 $Bio-Oss^{(R)}$에 PRP를 혼합 이식하였을 경우 결손부의 초기 골 형성을 촉진 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혈액배양 양성검체에서 패혈증 원인균 신속동정을 위한 Vitek MS 시스템의 유용성 평가 (An Evaluation of Vitek MS System for Rapid Identification of Bacterial Species in Positive Blood Culture)

  • 박강균;김상하;최종태;김성현;김영권;유영빈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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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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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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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계대배양과 세균 동정 시험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혈류감염의 새로운 검사 방법을 모색하여 간단하고 신속 정확한 동정 결과를 도출할 목적으로 질량분석기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혈액배양에서 한 가지 세균만 배양된 검체는 총 254개였으며, Vitek 2에서 208주(81.8%)의 세균을 동정되었으며, 45주는 동정되지 않았다. 동정된 세균 중 그람양성 세균이 146개(57.5%), 그람음성 세균이 108개(42.5%)이었다. 전체적으로 233개는 종(species) 수준까지 동정 되었으며, 21개는 속(genus)수준까지 동정 되었다. 동정 오류는 Propionibacterium acnes를 Clostridium bifermentans로 동정 되었다. 균종별로는 enterobacteriaceae, glucose non-fermentative bacilli (GNFB), staphylococci의 정확도는 각각 81/83 (97.6%), 12/15 (80.0%), 72/85 (84.7%)로 나타났다. Vitek 2에 의한 표준법과 Vitek MS에 의한 직접법에 의한 동정의 일치율은 81.8%이었으며, 45주는 동정되지 않았다. 동정되지 않은 세균들의 대부분은 그람양성 세균(n=37)이었고, 그람양성 세균은 streptococci (14),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CNS) (11), enterococci (3), Staphylococcus aureus (2), Micrococcus spp. (2), Bacillus spp. (2) 그리고 Actinomyces odontolyticus, Finegoldia mag na, Peptostreptococcus spp.가 각각 1건씩 이었다. 결과 보고 시간은 기존의 검사 방법보다 24~72시간까지 단축되었다. 산소성 배양과 무산소성 배양 사이의 동정률의 차이는 없었으나 무산소성 배양을 사용하면 용해 과정이 필요 없어 검체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혈액배양병에서 직접 동정하는 방법은 정확하고 결과 보고 시간이 신속하여 환자의 치료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향후 추가적인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정확성이 부족했던 사슬알균(streptococci)과 혈장응고효소 음성 포도알균(CNS)을 동정하기 위한 방법을 더욱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체외순환 및 비체외순환하에서의 관상동맥우회로술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with Cardiopulmonary Bypass Versus Without Cardiopulmonary Bypass)

  • 박찬범;권종범;박건;원용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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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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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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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체외순환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로술은 수술적인 관상동맥 재관류 기법에서 보편적인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체외순환후 발생되는 전신적인 염증반응이나 혈액성분의 기계적 손상, 혈액응고장애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보고되고 있어, 이러한 합병증들을 피하기 위하여 체외순환을 이용하지 않는 관상동맥우회로술이 점차로 보편화되고 있어 체외순환 및 비체외순환하에서의 관상동맥후회로술을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3월부터 2000년 9월까지 비체외순환하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 14례, 체외순환하에서 관상동맥후회로술 21례를 시행하였으며, 양군에서의 평균수술시간, 술후 기관삽관기간, 평균중환자실 재원기간, 평균재원기간, 수혈량, 술후 강심제의 사용, 술후 심근효소수치를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평균수술시간은 심박동하 수술군에서 280$\pm$93.1분,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392.4$\pm$80.4분으로 심박동하 수술군에서 짧았으나 문합혈과 개수의 차이를 고려하면 양군에서의 수술시간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술후 기관삽관 시간은 심박동하 수술군에서 2.4$\pm$2.0hr,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는 6.9$\pm$4.9hr으로 역시 심박동수술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p<0.05). 중환자실 평균재원기간은 심박동하 수술군에서 $1.5\pm$0.7일,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2.3$\pm$3.7day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12.0$\pm$4.0day로서 별다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수술후 양군에서의 수혈량을 관찰하면 자기수혈량이 심박동하 수술군에서 113.6$\pm$173.1ml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478.6$\pm$310.9ml로서 심박동하 수술군에서의 수혈량이 유의하게 적었으며(p<0.05). 수술후 Dopamine, Dobutamine, Epinephrine의 사용량은 통계학적인 유의성은 발견할 수 없었으나, 심박동하 수술군에서 적은 경향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수술후 심근효소수치는 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더욱 증가하였다. 결론: 비체외순환하 수술군에서 술후 기관 삽관기간, 평균 중환자실 재원기간이 짧으며, 수혈량 및 술후 강심베의 사용이 적으며, 심근보호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생각되나, 향후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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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 환기 요법을 시행 받은 미숙아에서 고탄산혈증과 뇌실내 출혈의 발생과의 관계 (Association of Hypercapnia in the First Week of Life with Severe Intraventricular Hemorrhage in the Ventilated Preterm Infants)

  • 김정은;남궁란;박민수;박국인;이철;김명준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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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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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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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기계적 환기요법을 시행 받은 미숙아에서 생후 첫 7일 동안 고탄산혈증과 중증 뇌실내 출혈의 발생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출생 후 7일 이상 기계적 환기 요법을 받은 재태주령 37주 미만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하여, 3단계 이상의 뇌실내 출혈로 진단받은 경우 IVH 군(n=19)으로, 정상 또는 1단계 뇌실내 출혈을 보인 경우, 출생 체중과 주수를 대응하여 대조군(n=38)으로 선정하였다. 두 군간의 생후 첫 7일 동안 혈중 이산화탄소 분압($PaCO_2$)의 최대값, 최소값, 평균값과 변화 정도(fluctuation)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혈중 이산화탄소 분압의 최대값과 최소값의 차이(maximum-minimum)와 평균값의 표준편차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재태주령과 출생체중은 IVH 군은 26.9$\pm$1.7주, 975.3$\pm$262.5g이었고, 대조군은 26.8$\pm$1.5주, 915.6$\pm$198.2 g이었다. IVH 군에서 생후 7일 동안 혈중 이산화탄소 분압의 최대값(IVH 군 vs. 대조군, 86.1$\pm$ 18.4 mmHg vs. 60.1$\pm$11.6mmHg, P <0.001), 평균값 (47.5$\pm$5.6 mmHg vs. 41.2$\pm$6.3mmHg, P=0.004), 최대값과 최소값의 차이(60.3$\pm$20.9 mmHg vs. 35.5$\pm$ 11.8 mmHg, P < 0.001), 평균값의 표준편차(14.0$\pm$4.4mmHg vs. 9.0$\pm$2.4 mmHg, P <0.001)는 유의하게 높았으나 최소값은 두 군 간의 차이가 없었다. 또한 IVH군에서 파종성혈관내응고[11 (57.9%):9 (23.7%), P=0.011], 폐출혈[12 (63.2%):10 (26.3%), P=0.007], 공기누출 증후군[4 (21.1%):1 (2.6%), P=0.021]의 빈도가 많았고, 생후 7일 동안 인공 호흡기 지수의 최대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출혈성 경향, 공기누출증후군, 인공 호흡기 지수의 영향력을 통제한 후에는 혈중 이산화탄소 분압의 최대값이 odds ratio 1.324 (95%CI: 1.011-1.733, P=0.041)로 중증 뇌실내 출혈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결 론 : 기계적 환기 요법을 시행 받은 미숙아에서 출생 후 첫 7일 동안 극심한 고탄산혈증은 뇌출혈의 다른 위험 인자의 영향을 배제한 후에도 중증 뇌실내 출혈의 발생과 연관성을 보였다. 따라서 생후 초기에 호흡기 유발 폐손상을 막기 위해 고탄산혈증을 허용하는 시도는 중요하지만, 과도한 고탄산혈증과 심한 이산화탄소 분압의 변화를 피하고 적절한 이산화탄소 분압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염화탄소를 처리한 생쥐에서 석류종자기름의 간보호 효과 (The Liver Protecting Effect of Pomegranate (Punica granatum) Seed Oil in Mice Treated with $CCl_4$)

  • 김동희;등영건;이영미;윤양숙;권기록;박대복;박승규;이규재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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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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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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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석류씨 기름은 항암효과를 포함하여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본 연구는 BALB/c 생쥐에 석류씨 기름을 처리한 후 사염화탄소를 주사하여 석류씨 기름이 간 독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올리브 기름만을 처리한 대조군, 사염화탄소만을 처리한 실험군1, 및 사염화탄소를 처리한 후 석류씨 기름을 구강투여한 실험군2로 나누어 24시간 후 혈액을 채취하여 혈청내 AST (aspartate aminotransferase, SGOT),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SGPT), total protein, albumin, total bilirubin, direct bilirubin 및 alkaline phosphatase의 함량을 측정하였고 광학현미경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조직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AST와 ALT는 대조군에서 각각 $88.70{\pm}14.90$$22.00{\pm}3.12IU/L$, 실험군 1에서 $1963.70{\pm}1212.90$$4495.40{\pm}2803.60IU/L$ 그리고 실험군2에서 $432.20{\pm}260.10$$692.30{\pm}433.10IU/L$이었으며 실험군2에서의 측정값은 실험군 1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 간조직을 관찰한 결과 사염화탄소를 처리한 실험군1에서는 문맥을 제외한 중심정맥 주위에서 간조직의 심한 응고성 괴사가 관찰되었고, 괴사조직 가장자리 주위로 지방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비하여 석류씨 기름을 처리한 군에서 중심정맥 주위의 간실질 조직의 괴사가 실험군1에 비하여 현저히 줄어들었고, 간세포의 지방변성은 계속 관찰되었으나 용해소체의 감소와 미토콘드리아가 실험군1에 비해서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석류씨 기름이 간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BPA의 투여가 생쥐의 번식특성과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isphenol A Administration on Reproductive Characteristic and Blood Metabolite in Mice)

  • 박동헌;장현용;박춘근;정희태;김정익;양부근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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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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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7-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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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내분비 장애물질 중 관찰물질로 지정된 BPA의 투여가 생쥐의 번식특성과 생리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웅성 생쥐에 BPA를 체중 kg당 무처리구, 대조구, 0.05, 0.5 및 5.0mg BPA을 투여한 구에서 실험개시시와 실험종료시의 체중, 정소상체, 정낭선 및 응고선의 무게는 투여구간에 커다란 차이가 없었으며, 정소의 무게는 5.0mg 투여구가 다소 낮은 무게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없었다. BPA의 투여가 웅성 생쥐의 정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생존율과 유효정자수는 각 투여구간에 커다란 차이가 없었으나 정자농도는 5.0mg 투여구가 여타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정자농도를 나타냈다(P<0.05). 기형율은 5.0mg 투여구가 무처리구, 대조구 및 0.05mg 투여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기형율을 나타냈다(P<0.05). 웅성의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에서 RBC, HB, HT, MCV, MCH, MCHC, albumin, BUN 및 total protein은 각 투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WBC는 BPA 투여구가 무처리구 및 대조구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PLT는 BPA 투여구가 무처리구 및 대조구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BPA의 투여가 자성 생쥐의 번식기관 무게에 미치는 영향은 실험개시시 체중, 실험종료시 체중 및 자궁의 무게는 투여구간에 커다란 차이가 없었지만, 오른쪽 난소의 무게는 0.5mg 투여구와 5.0mg 투여구가 대조구 및 0.05mg 투여구보다 낮은 무게를 나타냈으며(P<0.05), 왼쪽 난소의 무게는 0.5mg 투여구가 대조구 및 0.05mg 투여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무게를 나타냈다(P<0.05). 자성 생쥐의 혈액성상에 미치는 영향은 RBC, HB, HT, MCV, MCH, MCHC, albumin 및 total protein은 각 투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WBC는 BPA 투여구가 대조구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PLT는 0.5mg 투여구와 5.0mg 투여구가 대조구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통계적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혈중 BUN의 함량은 BPA 투여구가 대조구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함량을 나타냈다(P<0.05). 정소, 난소 및 자궁의 조직검사에서는 모든 투여구간에 커다란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오징어 부산물이 혈액 유동성 및 혈중 지질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Internal Organs of Todarodes pacificus Extracts on Blood Rheological Properties and Serum Lipid Concentration)

  • 강성림;이상현;배송자;박미라;박정현;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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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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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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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폐경과 더불어 시작되는 폐경기의 에스트로겐 변화로 발생되는 건강 문제 중 심혈관계 질환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갱년기 장애 시 유발되는 체내 지질 함량 증가에 있어서 오징어 부산물의 에탄올 추출물이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인위적 폐경을 유발시킬 수 있는 난소 절제 암컷 흰쥐에서 오징어 부산물의 혈행개선, 항혈소판 응집능 및 혈중 지질 함량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갱년기를 유도한 CON군은 난소절제 시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bone turnover이 증가되어 SHAM군에 비해 혈액 중의 ALP 활성이 증가되었으나, 오징어 부산물 투여에 의해 그 활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갱년기 유도로 인한 혈장 내 혈액응고인자(coagulation factors)의 지나친 활성화 및 혈소판 응집 촉진으로 CON군의 모세관 통과 시간은 지연되었으나, 오징어 부산물의 에탄올 추출물 투여로 인해 혈류의 속도가 향상 되었다. 또한 난소를 절제한 CON군의 경우 SHAM군에 비해 혈소판이 빠르게 응집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오징어 부산물의 에탄올 추출물을 투여한 군은 CON군에 비해 혈소판 응집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소 절제하여 갱년기 장애를 유도한 흰쥐에 오징어 부산물의 에탄올 추출물을 투여하였을 때, 혈 중 중성 지방 함량이 낮아지고 HDL-cholesterol 함량이 높아지는 결과로 보아 오징어 부산물의 에탄올 추출물 투여가 난소 절제에 의해 소실된 estrogen의 지질대사 불균형에 유익한 영향을 주어 심혈관계 질환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이것은 오징어 부산물 중의 $\omega$-3 지방산 및 미지의 펩타이드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난소 절제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유익한 효과를 준 것으로 추측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깊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갱년기 장애 시 유발 되는 지질 대사 이상으로 오는 심혈관계 질환에 오징어 부산물의 에탄올 추출물이 유익한 결과를 줄 것으로 사료된다.

곰피에서 정제한 Fucoidan Sulfate의 특성 (Characteristic Properties of Fucoidan Sulfate Purified from Gompi, Ecklonia stolonifera)

  • 이홍수;진성현;김희숙;류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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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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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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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갈조류인 한국산 곰피(Ecklonia stolonifera)에서 fucoidan을 추출 정제하여 분자 구조적 특성을 조사하고 항혈액 응고 활성을 측정하였다. 건조곰피 20.0kg을 $100^{\circ}C$에서 2시간동안 2회 열수 추출하고 ethanol로 침전시켜 crude fucoidan 151.1g을 얻었다. Crude fucoidan을 염화칼슘과 cetyl pyridium chloride(CPC)로서 정제하여 Fucoidan-1을 얻었고 수율은 35.2%였다. 이 Fucoidan-1을 여러조건하에서 DEAE-Toyopearl 650 M 이온교환 chromatography법을 이용하여 정제한 결과 cellulose acetate 막 전기영동상에서 하나의 band를 나타내는 순도가 높은 곰피 Fucoidan-5을 얻었으며 dextran을 표준품으로 gel filtration chromatography를 행한 결과 분자량은 21,000∼23,000이었다. 곰피 Fucoidan-5의 구성당은 fucose 35.7%와 galactose 4.3%이였고, fucose와 황산기의 mole 비는 약 1 : 1이었다. 적외선 흡수 spectrum 에서 $1240\;cm^{-1}$$850\;cm^{-1}$ 부근에서 흡수가 확인되었으며 비선광도가 $-127.2^{\circ}$인 것으로 보아 황산기는 주로 ${\alpha}-L-fucose$의 4번 위치의 탄소에 결합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또한 곰피 Fucoidan-5를 methyl화하여 가수분해하고 methyl alditol acetate를 만든 후 gas chromatography를 행한 결과 Fucoidan-5는 주로 황산기를 C4에 가진 fucose가 ${\alpha}l-2$결합 또는 ${\alpha}l-3$결합으로 이루어진 다당류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 곰피 Fucoidan-5의 항 thrombin 활성은 heparin(140 units/mg)의 약 1.4배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CPC법과 이온교환 chromatography법을 사용하여 갈조류인 곰피로부터 분리 정제한 곰피 Fucoidan-5는 순도가 높은 fucoidan임을 알 수 있었고 수율은 28.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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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항암 유지요법 중 vincristine과 관련된 혈소판수의 변화 (Platelet count change by vincristine in maintenance phase of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chemotherapy)

  • 이성문;함순식;전인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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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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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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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ALL 치료 중의 혈액학적 변화는 예후인자로써 뿐만 아니라 항암제의 용량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이다. ALL의 유지요법 기간 중에 투여되는 vincristine의 용량은 저용량으로 혈소판수를 증가시키기에는 충분하다. ALL의 유지요법 기간 중에 vincristine 투여에 따른 혈소판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소아과에서 고위험군 ALL로 진단받고 CCG-1882에 기초한 항암치료를 모두 마친 1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유지요법 기간을 처음 6개월간의 초기, 마지막 6개월간의 후기로 나누어, vincristine 투여(0.05 mg/kg) 전과 투여 1, 2, 3주 후의 혈소판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Vincristine 투여 전의 혈소판수를 100%로 하여 투여 후의 혈소판수를 percent로 환산하여 비교 분석하였으며, 투여 전에 비해 20% 이상 혈소판수가 증가한 경우를 의미 있는 증가로 하여 총례 및 각 개인별로 혈소판수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유지요법 기간별로 혈소판수를 비교한 결과 유지요법 후기로 갈수록 전체 혈소판수는 증가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초기와 후기 모두 vincristine 투여 1주후 혈소판수는 최고가 되었다. 초기 6개월 유지요법 기간 중 vincristine 투여 전에 비해 투여 1, 2주 후에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혈소판수가 증가하였으며 3주 후에는 투여 전 수준으로 되었다. Vincristine 투여 전에 비해 투여 1주 후에 혈소판수가 20% 이상 증가한 경우가 전체 11명 중 10명(90.9%)으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많았다. 후기 6개월 유지요법 기간 중 vincristine 투여 전에 비해 투여 1주 후에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혈소판수가 증가하였으며 2주 후에는 투여 전과 비교해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후기에도 vincristine 투여 전에 비해 투여 후 혈소판수가 20% 이상 증가한 경우가 전체 11명 중 10명(90.9%)으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많았다. 결 론 : ALL의 유지요법에 사용되는 저용량의 vincristine은 투여 1주 후에 혈소판수를 최고로 증가시키며, 2-3주 후에 혈소판수는 투여 전 수준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혈소판수의 증가는 혈전증을 일으킬 정도는 되지 않으며, vincristine에 의해 혈소판의 기능저하로 ALL의 항암요법의 유지요법 중 혈액 응고가 발생할 위험성은 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