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악중재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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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한 청각자극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에 미치는 영향: 단일대상연구 (The Effects of Auditory Stimulus Using Music on Unilateral Neglect in Patients With Stroke: A single-subject design)

  • 박진혁;박지혁;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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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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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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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음악을 통한 청각자극이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편측무시를 보이는 뇌졸중 환자 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ABA 설계를 사용하였으며, 연구기간 동안 기초선A 5회, 중재기B 10회, 기초선A'5회로 총 20회기 실시하였다. 각 중재기 동안에는 대상자가 좋아하는 음악 5곡을 선택하게 하여 회기 당 60분씩 음악을 감상하도록 하였다. 기초선과 중재기간에는 편측무시 평가를 위해 별 지우기 검사(Star cancellation test), 선 나누기 검사(Line bisection test)를 시행하였다. 또한 중재 전, 후로 일상생활에서의 편측무시를 평가하기 위해 Catherine Bergego Scale(CBS)와 정서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Positive Affect and Negative Affect Schedule(PANAS)를 시행하였다. 결과 : 중재기 동안 별 지우기 검사, 선 나누기 검사를 통해 편측무시가 감소되는 추세를 확인하였으며, 중재 후에도 중재효과가 유지되었다. 또한 중재 후, CBS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편측무시가 감소되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PANAS를 통해 긍정적 감정이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 음악을 통한 청각자극 뇌졸중 환자의 편측무시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상호적 악기 연주 프로그램이 자폐범주성장애 성인의 사회적 상호작용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Interactive Instrument Playing Program on Social Interaction of Adul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조수진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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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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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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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그룹홈에 거주하는 자폐범주성장애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호적 악기연주 프로그램이 사회적 상호작용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참여자는 발달장애 주간보호센터에 소속된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거주하는 20대 후반 자폐범주성장애 1급 성인 남성 3명이다. 단일대상연구설계 중 참여자간 중다기초선설계를 적용하여 총 3개월 동안 각 참여자별로 기초선, 중재, 유지 구간을 포함하여 총 25회기 세션이 실시되었다. 중재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사전에 조작적으로 정의된 상호작용 시도 행동과 반응 행동을 매회 기 촬영된 동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관찰 및 측정하였다. 각 참여자는 음악적 환경 안에서 사회적 상호작용 시도 및 반응 행동 시점을 알려주는 음악구조와 큐에 의해 구조화된 상호적 악기 연주에 참여하였는데, 중재 이후 모든 참여자의 상호작용 시도 행동, 반응 행동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상호적 악기 연주가 자폐범주성장애 성인의 자발적 상호작용 행동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인 중재 방법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음악적으로 전달된 사회적 정보가 사회적 맥락 안에서 타그룹원의 의도를 이해하고 사회적 상호작용에 참여하도록 촉진하는 효과적인 매체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자폐범주성장애 성인의 사회성 향상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음악치료 중재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적용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해외 파견 근로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원중심 음악감상 중재 연구 (Case Study of Resource-Oriented Music Listening for Stress Management in Employees on International Deployment)

  • ;김경숙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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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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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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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해외 파견 근로자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업무 성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자원중심 음악감상이 해외파견 근로자의 업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해외에서 최소 3년 이상 근무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5회기의 개인 세션에서 자원중심 음악감상 중재를 제공하였다. 자원중심 음악감상의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혼합연구의 방법을 사용하였다. 중재 전후에 전반적 스트레스 진단 척도(GARS, Global Assessment of Recent Stress Scale)와 업무스트레스 척도(JSS, Job Stress Scale)를 시행하였으며, 세션 후 참여자들에게 자원중심 음악감상의 경험에 대해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원중심의 음악감상 중재 후 참여자들의 전반적 스트레스와 업무 스트레스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현 상태에 대한 알아차림과 자기 수용, 정서적 안정화의 시도, 미래에 대한 긍정적 관점의 획득 등의 경험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자원중심 음악감상이 해외 파견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웰빙을 증진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됨을 시사한다.

노인의 음악치료 효과 증진을 위한 음악적 유형과 활동에 대한 선호도 조사 ( Survey on Preference of Musical Types and Activities for Improving Elderly Music Therapy)

  • 홍금나;김성찬;최민주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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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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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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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배경: 우리나라에서 노인에 대한 음악치료 지표에 관한 연구가 미진하여 연구의 필요성이 높다. 목적: 본 연구는 노인의 음악치료 효과 증진을 위한 음악 유형 및 활동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음악치료 중재 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방법: 음악 선호도 조사를 위해 4개의 요양원에 있는 9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은 선호하는 노래와 악기의 유형, 음악치료에서 적용되는 음악적 활동(음악 감상, 노래 활동, 악기 연주, 음악적 움직임, 연주회 중심 활동)에 대한 선호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결과: 노인들은 대중가요와 민요를 선호했고, 노래를 들으며 움직이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음악적 활동 분야는 악기 연주를 가장 선호했으며, 악기는 무율 악기(리듬 악기) 중 드럼 종류와 쉐이커 종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이 연구 결과는 음악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노인을 위한 음악치료의 임상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한 효율적인 중재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유용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DHD 아동 대상 타이밍 조절 리듬 기반 음악중재 프로토콜 개발 (Development of Timing Regulation Rhythm-Based Music Intervention Protocol for Children With ADHD)

  • 조미란;박혜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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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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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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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타이밍 조절 향상을 위한 리듬 기반 음악중재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실행 가능성을 조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ADHD 아동(부주의 우세형, 과잉행동-충동형)과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3단계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1단계에서는 청각주의력 검사(KAT), 운동 타이밍(자가 탭핑, 동기화 및 유지), 지각 타이밍(음길이 변별 및 재산출, 리듬패턴)의 그룹별 기준값을 측정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였고, 2단계에서는 주요 요인을 적용한 리듬 기반 음악중재 프로토콜을 개발하였다. 3단계에서는 개발된 프로토콜을 ADHD 아동에게 적용하여 타이밍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조사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1단계에서는 음길이 변별과제와 정교성을 요구하는 리듬패턴 과제에서 ADHD 아동의 타이밍 값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KAT 검사 결과와 운동 및 지각 타이밍의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주의 반응성, 주의 동기화, 주의 정교성의 총 3개 요인 군집을 도출하였다. 2단계에서는 속도 및 간격 조정에 따른 난이도별 동기화, 주의 전환, 리듬 산출 과제로 구성한 프로토콜 개발 후 전문가 타당도 검증을 확보하였다. 3단계 연구에서는 부주의 우세형 및 과잉행동-충동형 ADHD 아동에게 프로토콜을 개별적으로 적용한 결과, 탭핑 동기화와 음길이 산출 리듬 과제의 변별과 산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ADHD 아동의 자발적 주의부터 비자발적 주의까지 이끄는 효과적인 촉진 도구로 리듬을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의의가 있다.

이완음악감상이 입원한 정신질환자의 기분상태 및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Relaxing Music Appreciation on Mood State and Autonomic Nervous System in Hospitalized Mental Illnesses)

  • 김선식;최경윤;최미숙
    • 산업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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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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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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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이완음악감상이 입원한 정신질환자의 기분상태 및 자율신경계 즉 심박동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실험군 17명, 대조군 1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무작위 대조군 전후설계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15.0으로 분석하였다. 기분상태와 자율신경계 즉 심박동수는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 이완음악감상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였다(<.05). 기분상태의 하위 영역 중 분노(>.39)와 혼돈(>.33)을 제외한 긴장(<.00), 우울(<.00), 활력(<.03), 피로(<.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입원한 정신질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법임을 입증하였다. 향후 장기적인 중재 연구개발 및 적용과 개인의 선호음악을 이용하여 기분변화와 자율신경계에 효과연구를 제언하고자 한다.

의미치료에 기반한 음악과 심상 프로그램이 장애인 활동보조인의 자기가치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Logotherapy-Based Music and Imagery Program on the Self-Worth of Personal Assistants for the Disabled)

  • 홍금나;김성찬;최민주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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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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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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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의미치료에 기반한 음악과 심상(Logotherapy Based Music and Imagery: LBMI) 프로그램이 장애인 활동 보조인의 자기가치감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했다. 방법: LBMI 프로그램의 중재 효과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활동 보조인 28명을 무작위로 실험군(14명)을 대조군(14명)으로 배정하여 평가했다. 중재 프로그램은 실험군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60분씩 설정된 주제별로 총 6회기로 구분하여 수행했다. LBMI 프로그램의 자기가치감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중재 전과 후, 실험군 간의 자기가치감척도(Self-Worth Scale: SWS)를 비교분석했다. 결과:실험군의평균 KGDS 점수는 21.0점에서 16.9점으로 4.1점 (19.4%) 감소한반면, 대조군은 19.95점에서 21.11점으로 1.16점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수준의 감소는 사회적 관심 감소 (40%), 부정적 사고 및 불행 감 (20%), 정서적 불편 함 (16.3%),인지 기능 장애 (7.6%)의 4가지 우울증 요인에서 유의하게 나타났습니다. 결론: LBMI 프로그램 중재 후 실험군에서는 자기가치감 수준이 유의하게 개선되고 있으나 대조군에서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LBMI 프로그램이 장애인 활동보조인의 자기가치감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입증한다.

국내 혈액투석환자의 스트레스 중재에 대한 효과 연구: 메타분석 (The Effectiveness of Stress Intervention Program for Hemodialysis Patients in Korea: A meta-analysis)

  • 배연희;이고운;염혜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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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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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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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적용된 스트레스 중재프로그램을 메타분석하여 스트레스 중재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스트레스 중재 방법의 특성과 경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분석대상연구는 총 10편으로 MINORS를 사용하여 문헌의 질평가를 실시하였으며, Comprehen sive Meta Analysis Version 3.0 및 Review manager version 5.3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질 평가 점수는 21.2점이었으며, 중재프로그램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효과크기는 -.72, 생리적 스트레스 중 코티졸의 효과크기는 -.52로 보통의 효과를 보였다. 하위그룹 분석에서 음악요법, 아로마요법, 투석 중 중재, 개인중재, 1회당 60분 이상의 중재, 총 10~20회기 중재의 효과가 더 컸다. 본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추후 효과적인 스트레스 중재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며, 추후 혈액투석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배정 실험연구가 더 필요하다.

어머니로의 역할 전환 지원을 위한 음악중재 프로그램 사례연구 (Case Study of Music Intervention for Supporting Maternal Transition)

  • 김수지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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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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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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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모성전환 지원의 일환으로 노래 부르기를 격려하기 위해 가정을 방문하여 음악중재 프로그램을 교육한 후 2주간 아이에게 노래 부르기를 실시한 어머니들의 경험과 의견에 대한 사례연구이다. 2개월에서 11개월 사이의 건강한 아이를 둔 어머니들 중 참여를 원하는 어머니들을 선정하여 어머니 유아에게 노래 부르기에 대한 교육적인 정보와 함께 노래 부르기를 쉽게 하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 한 뒤 2주 동안 스스로 모자 상호작용 시 노래를 불렀을 때 느낀 경험과 의견 등을 종합하기 위한 인터뷰가 실시되었다. 구조적, 비구조적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매일 아이에게 노래를 부르면서 경험한 것과 실제 노래 부르기가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네 명의 어머니 모두 긍정적인 경험과 노래 부르기를 통한 양육활동 및 부부관계의 도움을 보고하였으며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모성 전환 시 도움이 필요한 여러 대상군의 어머니들에게로의 적용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추후 연구를 통한 효과성 검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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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보호자의 불안 감소를 위한 단회기 노래중심 음악치료 적용 예비연구 (Pilot Study of Single Session Song-Based Music Therapy for Decreasing ICU Caregiver Anxiety)

  • 정유선;나성원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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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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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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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환자 보호자의 불안 감소를 위해 단회기 노래중심 음악치료를 적용한 예비연구로, 총 6명의 중환자 보호자가 음악치료 세션에 참여하였다. 노래중심 음악치료 중재는 초반에 대상자의 현재 정서 상태를 확인하고, 신체적 이완촉진 및 심리적 저항감을 줄이기 위한 음악듣기 혹은 음악에 맞추어 악기(톤차임)를 연주하는 단계를 진행하였고, 이후 노래중심 활동에서는 노래 가사에 대해서 토의하고 실제로 노래를 부르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가사에 대해 토의하면서 대상자가 자신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노래부르기 동안에는 연구자가 대상자의 정서 상태에 따라 음악 요소(템포, 다이내믹, 리듬, 화성 등)를 조정하며 제공하는 반주에 맞춰 선택된 노래를 부르도록 하였다. 대상자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참여 전후로 상태불안 척도(STAI) 및 정서 상태에 대한 VAS 척도를 측정하였으며, 중재 과정에서 관찰된 대상자의 언어 반응 역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재 후 대상자들의 STAI 점수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들이 지각하는 정적 정서상태는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단회기 치료과정에서의 심리적 변화에는 개인적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단회기 노래중심 음악치료가 중환자 보호자의 불안을 포함한 심리정서적 필요에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