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음성분석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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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펌프 억제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은 인후두 역류질환 환자에서 고해상도 식도 내압검사의 분석 (Analysis of High-Resolution Manometry Results in LPRD Patients who do not Response to PPI Medication)

  • 이창희;이현섭;진성민;이상혁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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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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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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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Background and Objectives : Laryngopharyngeal reflux disease (LPRD) originates from regurgitation of gastric contents to the laryngopharynx, and it is relatively common disease in otolaryngology. Proton-pump inhibitor (PPI) medication is frequently using treatment method in present time, but controversies exist regarding treatment for it. High-resolution manometry (HRM) system is a newly developed device that using 36 channels and pressure topography plotting program, checking the function and status of esophagu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clinical usefulness of HRM in LPRD patients who do not response to PPI medication. Subjects and Method : From July 2009 to July 2010, a total of 99 patients who were suspected LPRD according to symptoms (Reflux Symptom Index >13) and laryngoscopic findings (Reflux Finding Score >7) were retrospectively enrolled in this study. Patients were consisted of 31 men and 68 women, the mean age was 51.8 years, the mean BMI was 22.46. Patients have taken PPI medication for 2 months, after medication, they performed HRM. Comparative analysis was performed with results of the difference in symptoms. Results : In 99 patients, 37 patients (37.4%) show not improvement of LPRD symptoms after PPI medication. Among them, 18 patients (48.6%) showed abnormal findings that were classified as Peristaltic dysfunction (38.9%), Diffuse esophageal spasm (11.1%), Relaxation impairment of LES (11.1%), Achalasia (5.6%), Hypotensive LES (11.1%), Relaxation impairment of UES (11.1%), Nutcracker esophagus (5.6%), Decreased resting pressure (5.6%). Other 62 patients (62.6%) show improvement of LPRD symptoms, 23 patients (37.1%) showed abnormal findings. Most common finding was Peristaltic dysfunction (43.4%) More prevalent abnormal findings of HRM were found in patients who revealed no response to PPI medication (48.6% vs. 37.1%), but it does not reach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Conclusion : Although statistical significances is not showed, the difference observed in the frequency of HRM abnormal finding between response and no response for PPI medication. It has been estimated that HRM may be used to determine differential diagnosis in patients with LPRD. Further studies in lager population containing normal controls will be needed to prove clinical usefu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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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전기 정상발달 아동의 자모음 교대운동특성 : 예비연구 (Diadochokinetic Skills in Typically developing Children Aged 4-6 Years : Pilot Study)

  • 정한진;이옥분;서경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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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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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9-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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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의 목적은 학령전기 정상발달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대 증가에 따른 조음 교대운동속도 차이의 경향을 알아보는 데 있다. 조사대상은 생활연령이 4세에서 6세 사이에 해당하는 총 12명의 아동이었고 샘플링 기간은 5월 첫 주, 일주일동안 이었다. 조음교대운동 속도 측정에 사용한 검사 음의 구성은 모음 구조에서 /ai/, /ɔi/, /ɑɔi/ 이며, 자모음 구조에서는 /pʰə/, /tʰə/, /kʰə/, /pʰətʰə/, /tʰəkʰə?/, /pʰətʰəkʰə/이다. 속도 측정은 연령대별로 초당 각 검사음을 반복한 횟수를 기준으로 하였고, PC-quirer의 음성파형을 통해 측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이 증가할수록 조음교대운동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모음과 자모음 구조의 음성 특성에 따라 조음교대운동 속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연령대 증가에 따른 자음의 구조에서의 조음 교대운동 속도 증가 기울기 변화가 모음구조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셋째, DDK 과업수행에서 나타난 아동들의 반응태도를 분석한 결과 3세 연령에서 DDK 수행시 조음오류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4세에서 6세 사이에서 나타난 조음오류빈도수는 다양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자음뿐만 아니라 모음구조의 교대운동과업이 임상적인 평가로써 가치가 있음을 시사하며, 더불어 DDK 속도 평가뿐만 아니라 DDK 수행시 조음오류에 대한 빈도수와 조음유창성이 동시적으로 평가되어야 보다 신뢰롭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음을 제안하고 있다.

버전스용이와 융합버전스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Vergence Facility and Fusional Vergence)

  • 신효순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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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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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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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버전스용이가 융합버전스에 대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추가정보를 제공하는지에 대해 명확하지 않다. 이 연구에서는 눈증상이 있는 집단을 대상으로 버전스용이와 융합버전스의 관계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방법: 선별검사 를 실시하여 선정된 눈증상이 있는 9세에서 13세 사이의 남여 1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버전스용이 검사는 8$\Delta$ BI/8$\Delta$ BO 플리퍼 렌즈와 단안 억제방지를 위해 Vectogram 9(Bernell, USA)의 20/30 시표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근거리의 융합버전스는 20/30 수직단일시표를 사용하여 Von Graefe 기법을 이용하였고, 과다한 눈모임자극을 방지하기 위하여 음성 융합버전스 범위(흐린점, 분리점, 회복점)를 측정한 후 양성 융합버전스 범위(흐린점, 분리점, 회복점)를 측정 하였다. 결과: 버전스용이와 융합버전스의 다양한 측정값에 대해 실시한 Pearson 상관성 분석에서 버전스용이와 융합버전스의 어느 값과도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그리고 편안한 양안시를 위해 Sheard와 Morgan의 융합력 평가기준을 만족하는 경우와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버전스용이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결론: 증상이 있는 집단을 대상으로 한 버전스용이와 융합버전스는 관련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양안시이상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율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하여 버전스용이와 융합버전스를 모두 측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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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요로감염에서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의 결정 (The Decision of Voiding Cystourethrography in Children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 김동운;최응상;임인석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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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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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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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소아에서의 연령과 성별, CRP, 그리고 혈액 내 백혈구 등의 독립적 요소들을 방사선학적 검사와 각각 비교평가하고 배뇨성방광 요도 조영술의 시행이 필요한지에 대하여 평가를 해보고자 한다. 방 법 : 본 연구에는 2002년 1월부터 2005년 1월까지 OO대부속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38^{\circ}C$ 이상의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여 요로감염으로 처음 진단받은 98명이 포함되었다. 요로감염의 진단은 소변 배양 검사상 단일 균주가 105 CFU/mL 이상 자랐을 때로 정의하였으며, 신경학적 신장 기능이상이 보이는 환자들은 검사에서 제외하였다. 이들 모두에게 치료시작 전후의 발열기간을 기록하고 CRP, 백혈구 등을 검사하였으며, $^{99m}Tc$-DMSA 신장스캔과 복부-신장초음파, 퇴원 2근주 후 방광요로조영술 등을 시행하였다. 성별에 따른 방사선학적 이상의 빈도와의 관계는 chi-square test로 검정하였고, 연령에 따른 방사선학적 이상의 빈도와의 관계는 logistic regression model로 검정하였다. 방사선학적인 이상을 보인 환자군에서 진단당시의 발열기간, 백혈구, CRP 수치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t-test를 사용하여 검증하였고 방사선 검사들을 chi-square test로 비교하여 양성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유의 수준은 P<0.05로 하였다. 결 과 : 요로감염이 진단된 98명의 환아 중에서 52명이 남자 환자였고 46명이 여자 환자였다. 총98명의 환자들 중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 검사상 이상소견을 보인 경우가 총18명이었고, 신장-복부초음파 결과에서 이상소견을 보인 경우는 총17명이었으며, $^{99m}Tc$-DMSA 신장 스캔에서 부분적 결손이나 미만성 섭취감소를 보인 경우는 총20명이었다. 각 연령과 성별에서의 방사선검사 결과들과의 상관관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1, 2). 치료 전의 발열기간에서 신반흔을 보인 군이 음성인 군보다 발열기간이 길었다(Table 3). CRP, 백혈구는 방사선학적 이상소견이 있는 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able 4, 5). $^{99m}Tc$-DMSA 신장 스캔과 신초음파 검사의 양성유무는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 검사의 양성유무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6, 7). 결 론 : 치료 전 발열기간, 입원 당시 백혈구, CRP에 기초한 임상적 평가는 첫 요로감염 질환에 걸린 환아들의 방광 요관 역류 여부를 예측하는데 유용하며, 추가적인 방사선학적 검사가 필요한지 에 대해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 소아의 첫 요로감염시 초음파나 $^{99m}Tc$-DMSA 신장 스캔상에서 양성소견이 있을 경우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초음파와 $^{99m}Tc$-DMSA 신장 스캔상에서 양성소견이 없을 경우라도 CRP 또는 백혈구 등의 임상자료들을 평가하여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 검사를 시행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잔존하는 방광요관역류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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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경골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단기 추시 결과-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ruction Using Tibialis Tendon Allograft - A Short-Term Follow-Up Result -)

  • 우종근;고상훈;류석우;박문수;정광환;곽창렬;이채칠;조성도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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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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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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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신선 동결된 동종 경골건(tibialis tendon)을 이용한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 후 추시가 가능하였던 예에 대하여 슬관절의 안정성과 기능적 결과 등을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2002년 7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전방 십자 인대 손상으로 신선 동결된 동종 경골건을 이용하여 재건술을 시행하고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31 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술후 슬관절의 안정성 평가를 위해 주관적 검사로 Lysholm knee score 및 2000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IKDC) subjective knee score를 이용하였으며 객관적 검사로 Lachman 검사, pivot shift 검사와 KT-1000 arthrometer 검사상 환측과 건측의 최대 전방 전위 차이 및 2000 IKDC슬관절 검사를 이용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점에서 주관적 검사로 Lysholm score는 평균 띨점 이었고, 양호 이상은 28 fl(90.3%) 였다. IKDC subjective knee score는 70점 이상이 27 례(87 1%) 였다. 객관적 검사로 Lachman검사상 1+에 firmend-point 이하의 전방 전위를 보인 경우가 30 at(96.8%) 이었고 pivot shift검사는 음성인 경우가 27 례(87 1%) 이었다. KT-1000 arthrometer 검사상 환측과 건측의 최대 전방 전위 차이는 평균 3.1 mm였고 5 mm이하의 전위를 보인 경우가 30 at(96.8%) 였다. IKDC슬관절 검사 상 정상 혹은 거의 정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29례(93.5%) 였다. 최종 추시 결과 합병증으로 이식물 실패로 의심되는 경우가 1례, 감염 1례가 있었다. 결론: 두 겹의 동종 경골건을 이용하여 관절경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하고 단기 추시 결과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얻었으며 추후 중장기적 추시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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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다지표 예후 예측 검사 GenesWellTM BCT의 분석적 성능 시험 (An Analytical Validation of the GenesWellTM BCT Multigene Prognostic Test in Patients with Early Breast Cancer)

  • 김지은;강병일;배승민;한새봄;전아름;한진일;조민아;최윤라;이종흔;문영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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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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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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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GenesWell$^{TM}$ BCT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HER2 음성, 및 pN0 또는 1인 조기 유방암 환자의 10년내 타 장기 전이 재발 위험도를 제시하는 다지표 예후 예측 검사로, 예후에 대한 위험을 BCT Score로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GenesWell$^{TM}$ BCT의 분석적 성능을 검사하였다. 조기 유방암 환자의 FFPE 검체로 부터 추출한 RNA를 대상으로 GenesWell$^{TM}$ BCT 수행하여, 12개 유전자의 발현값을 측정하였다. GenesWell$^{TM}$ BCT의 최소검출한계, 공란 한계 및 측정 범위는 단계 희석한 RNA 검체를 사용하여 평가하였으며, 분석적 정밀도 및 특이도 시험은 BCT Score에 따라 저위험군, 고위험군 그리고 경계선 주변으로 나누어진 3개의 RNA 검체를 이용하여 시험하였다. GenesWell$^{TM}$ BCT는 $1ng/{\mu}L$ 미만의 RNA 검체에서 RNA를 측정할 수 있었으며, 다기관에서 수행된 분석적 정밀도 시험에서 반복성 100% 및 재현성 98.3%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분석적 특이도 시험을 통해, 간섭 물질이 검체의 재발 위험성 판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 결과는 GenesWell$^{TM}$ BCT가 95% 이상의 항상성을 나타내는 높은 분석적 성능을 가지고 있음을 제시한다.

유방암 일차치료 후 조기 재발: 임상병리학적 및 영상의학적 예측인자 분석 (Early Recurrence of Breast Cancer after the Primary Treatment: Analysis of Clinicopathological and Radiological Predictive Factors)

  • 윤선근;안영이;김성헌;강봉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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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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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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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유방암 일차치료 후 조기 재발 예측에 도움이 되는 임상병리학적 인자 및 원발암의 영상의학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본원에서 2010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유방 보존 수술 및 보조요법 치료 후 추적관찰을 받은 4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차치료 완결 후 3년 이내 재발한 경우를 조기재발으로 정의하고, 이와 관련된 임상병리학적 및 영상의학적 예측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단변량 및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단변량 분석에서 임상병리학적 인자 중 높은 종양 병기(p = 0.021), 고등급 조직학적 분화도(p < 0.001), estrogen receptor 수용체 음성(p = 0.002), Ki-67 과발현(p = 0.017), 삼중음성유방 아형(p = 0.019)과, 영상 소견 중 유방암의 다초점성(p < 0.001), 도플러 검사에서 테두리 혈류(p = 0.012), 자기공명영상에서 테두리 조영증강(p < 0.001)이 조기 재발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다변량 분석에서 원발암의 높은 종양 병기[odds ratio (이하 OR) = 3.47, 95% confidence interval (이하 CI) 1.12~10.73, p = 0.031]와 도플러 검사에서 테두리 혈류 (OR = 3.32, 95% CI 1.38~8.02,p = 0.008)가 조기 재발과 관련된 독립적인 예측인자였다. 결론 유방암 치료 전 도플러 검사에서 원발암의 테두리 혈류 소견은 유방암의 일차치료 후 조기 재발의 독립적인 영상의학적 예측인자이다.

유방 종괴에서 악성 감별을 위한 유방촬영술과 유방스캔의 유용성 연구 (The Usefulness of Mammography and Scintimammography in Differential Diagnosis of Breast Tumor)

  • 강봉주;정용안;정현석;정정임;유이령;김성훈;손형선;정수교;한성태;이재문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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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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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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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여성에게 많이 발생되는 유방 종괴의 악성여부의 판단은 매우 중요하다. 기존의 여러 영상진단법으로도 유방 종괴의 악성여부를 구분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연구는 매우 많다. 이에 저자들은 유방 종괴의 악성여부를 평가하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는 유방촬영술과 Tc-99m MIBI 유방스캔의 유용성을 알아보고, 조직병리 검사소견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함께 비교하여 보았다. 대상 및 방법: 유방종괴를 갖고 있는 여자 환자 총 80명(나이: 24-72세, 평균: 48.4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유방촬영술과 Tc-99m MIBI 유방스캔을 시행하였다. 방사성동위원소 투여 후 10 분째에 조기 영상, 2시간째 지연 영상을 전면상과 양측면상으로 얻었다. 두 명의 숙련된 방사선과 전문의와 핵의학 전문의가 유방 종괴의 악성여부를 판독하였으며, 유방스캔의 정량적인 분석으로 방사능집적을 보이는 경우 각각의 종괴 대 배후방사능비와 배설율을 구하였다. 모든 종괴에서 조직 병리검사를 시행하였다. 각각에서 얻어진 결과치와 조직검사 결과와의 연관성을 chi-square와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유방촬영술의 원발성 유방암 진단의 예민도, 특이도, 양성예측율, 음성예측율은 각각 87.5%, 56.3%, 75.0%, 75.0%이었다. 유방스캔에서는 총 80 명의 환자 중 45 명의 환자를 악성 종괴에 의한 방사능집적으로 판단하였다. 이중 41 명이 조직 검사에서 악성으로 판정되었고, 4명이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결과적으로 유방스캔의 예민도, 특이도, 양성예측율, 음성예측율은 각각 85.4%, 87.5%, 91.1%, 80.8%로 측정되었고, 유방촬영술 결과와 비교하여 예민도는 낮았으나 특이도, 양성예측율, 음성예측율은 모두 높았다. 양성 종괴의 종괴 대 배후방사능비는 관심영역의 10 분째 평균치에서 $1.409{\pm}0.30$, 2 시간째에서 $1.267{\pm}0.42$이었고, 10 분째 최대치에서 $1.604{\pm}0.42$, 2 시간째 최대치에서 $1.476{\pm}0.50$이었다. 악성 종괴의 종괴 대 배후방사능비는 10 분째 평균치에서 $2.220{\pm}1.07$, 2 시간째 평균치에서 $1.842{\pm}0.75$이었고, 10 분째 최대치에서 $2.993{\pm}1.94$, 2 시간째 최대치에서 $2.480{\pm}1.34$이었다. 10분과 2시간째의 종괴 대 배후방사능비의 양성과 악성의 차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 유방촬영술은 원발성 유방암의 진단 예민도는 높았으나, 유방 종괴의 악성 여부 판정에 있어서는 Tc-99m MIBI를 이용한 유방스캔이 매우 유용하였다. 특히 종괴 대 배후방사능비를 이용할 경우 유방암의 진단율을 더욱 높힐 수 있었다.

The Impact of Speech-To-Text-based Class on Learners' Cognitive Abilities

  • HyunMin Kang;SunKwan Ha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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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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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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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이 항공전문학교 학생의 인지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먼저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한 수업에서 전통적인 멀티미디어 자료 기반의 수업과 Speech-to-text(STT)기반의 인공지능 자료로 구성된 수업을 개발하였다. A 항공 전문 교육기관의 학생 133명이 두 가지 유형의 수업에 참여하였다. 수업 전후에 학생들의 인지 부하와 Mind Wandering을 측정하였고, 성취도평가를 실시하였다. 검사의 분석 결과, 외재적 인지 부하는 감소하였고 콘텐츠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성취도가 향상됨을 확인하였다. 향후 기술을 지도하는 학교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STT수업이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폐암 환자의 수술 전 병기 결정에서 종격동경의 임상적 의의 (The Clinical Value of Mediastinoscopy in Preoperative Staging of Non-small Cell Lung Cancer)

  • 함석진;김도형;전세은;이두연;백효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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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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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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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폐암환자에서 수술 전에 종격동 림프절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종격동경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수술의 적응이 되는 모든 환자에서 종격동경을 시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모든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에서 통상적으로 종격동경을 시행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3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비소세포성폐암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시행한 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학적 검사와 종격동 검사를 시행하여 각 검사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치, 음성예측치, 정확도를 비교하였고 방사선학적 N0/1기군과 N2/3기군에서 이들 수치를 분석하여 각 군에서 종격동경 검사가 임상적으로 의미를 가지는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방사선학적 검사와 종격동경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를 비교하였을 때 민감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특이도, 정확도는 종격동경 검사가 우수하였다. 방사선학적 N0/1기군은 62명으로 이 군에서 시행한 종격동경의 민감도는 28.6%였고 방사선학적 N2/3기군은 28명으로 이 군에서의 종격동경의 민감도는 72.7%로 방사선학적 N0/1기군에서의 민감도가 N2/3군에 비해 아주 낮았다. 종격동경으로 진단이 되지 못한 N2/3 양성인 환자 8명 중 7명의 환자에서 수술 시 용골하 림프절의 전이가 확인되었다. 결론: 술 전 병기결정에 종격동경이 종격동 림프절의 전이를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지만 침습적 방법이라는 점과 일부 림프절만이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 방사선학적 N0/1기군에서 특히 낮은 민감도를 고려할 때 모든 군에서 종격동경을 시행하는 것은 임상적 의미를 찾기 어려웠으며 방사선학적 병기 N2/3군에서 선택적으로 종격동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유용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