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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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갈치꼬치과 어류 1미기록종, Ruvettus pretiosus (First Record of the Oilfish, Ruvettus pretiosus (Perciformes: Gempylidae) from Korea)

  • 김병엽;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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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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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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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갈치꼬치과에 속하는 Ruvettus pretiosus 2개체(표준 체장 227.0 mm와 238.3 mm)가 2013년 11월에 제주도 연안에서 자망으로 처음 채집되었다. 이 종의 특징은 등지느러미 기조수 XV, 17~19+2개를 갖는 점, 뒷지느러미 기조수 II, 15~16+2개를 갖는 점, 거의 직선인 한 개의 측선을 갖는 점, 그리고 배지느러미와 항문 사이에 융기선이 있다는 점이다. 이 종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갈치꼬치과 어류 3종(갈치꼬치, 통치 및 세장갈치꼬치)과 배지느러미와 항문 사이에 융기선이 있는 점(3종은 융기선 없음)과 둥근 비늘이 날카로운 관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 점(3종은 피부가 매끈함)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이 미기록종의 속명과 국명은 각각 "기름치속"과 "기름치"로 제안한다.

지하터파기로 인해 융기(Heaving)가 발생한 지반에 근입된 단독말뚝의 거동 (Behaviour of a Single Pile in Heaving Ground Due to Ground Excavation)

  • 이철주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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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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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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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유한요소해석을 실시하여 지반굴착으로 인해 융기(heaving)가 발생하는 지반에 사전에 근입된 말뚝의 거동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치해석에서는 말뚝과 점토사이 경계면에서의 미끄러짐(소성항복)을 고려하여 그 상호거동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말뚝의 상향변위, 말뚝과 인접지반의 상대변위, 말뚝에 작용하는 전단응력 및 인장력을 분석하였다. 특히, 수직응력의 감소로 인해 말뚝과 인접지반에서의 전단응력이 전이되는 메커니즘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실시하였다. 굴착에 의해 수직응력이 감소하여 말뚝과 인접지반 사이에서의 상대변위 및 전단응력이 변화하였다. 말뚝 대부분의 위치(Z/L=0.0-0.8)에서는 상향의 전단응력이 발생하였으나, 말뚝 선단부 부근(Z/L=0.8-1.0)에서는 하향의 전단응력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말뚝에는 인장력이 발생하였다. Z는 임의의 심도, L은 말뚝의 길이이다. 수치해석을 통해서 분석된 말뚝의 거동에 대하여 상세히 보고하였다.

한우 싸움소에서 발생한 전십자인대 파열 (Anterior Cruciate Ligament Rupture in a Korean Native Cattle)

  • 이현;윤성호;박재옥;김승준;권영삼;장광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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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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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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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9살 된 한우 싸움소가 왼쪽 뒷다리 파행 때문에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 진료가 의뢰되었다. 환축은 좌측다리에 체중을 싣지 못하고 있었으며 파행이 발견되었다. 촉진하였을 때, 무릎관절은 부어 있었고 미열이 느껴졌다. 방사선 사진에서, 관절액의 증가, 연골하골의 미란, 도르레 융기선의 골편 형성, 무릎인대하 지방체의 변화를 보였으며, 정강뼈와 융기사이융기의 앞쪽 변위를 볼 수 있었다. 병력, 신체검사에 기초하여 전십자인대 파열을 잠정 진단하였으며 방사선 사진으로 확진하였다. 대상 환축은 심한 통증을 호소하면서 정상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일 뿐 아니라 투우로서 효용성을 상실하고 현실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하여 신속히 도태 처분하였다.

경량성토 모형시험을 통한 연약지반상의 성토제체의 거동 (Behavior of Soft Ground Throughout Mock-up Test Using Low Self Weight Banking Method)

  • 김상철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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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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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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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최근 지반공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성토제체의 자중을 가볍게 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다공성의 바텀애시를 골재로 활용한 모르타르 슬러리 내부에 기포를 혼합한 경량성토공법의 활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개발한 경량성토층을 연약지반의 상부에 적용하였을 때 지반거동을 관측하기 위하여 모형시험기를 제작하였으며, 단계적으로 하중을 증가시켜 지반의 거동과 변형값을 측정하였다. 또한, 연약지반 현장에서 실용화되고 있는 표층고화공법과 침하량, 지반융기량, 한계 하중값을 비교함으로써 개발한 기술의 효과를 비교, 검토하였다. 모형시험을 통한 관측결과, 타 연약지반처리공법과 달리 본 성토는 강도가 높아 지반변형 크기는 작은 반면 지반변형의 영역은 넓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중-침하량과 융기량이 기존 표층고화공법에 비해 작게 나타나고 있어 연약지반 활용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안동시 위리의 사면파괴 지역에 대한 지표 물리탐사 (Surface Geophysical Investigations of a Slope-failure Terrane at Wiri, Andong, Korea)

  • 김지수;한수형;정교철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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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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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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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7년 집중호우 때 지반 침하와 융기 현상이 발생했던 안동시 위리 지역의 지하구조와 사면활동의 기구가 된 단층대를 규명하기 위해 전기비저항 수직 및 쌍극자탐사, 탄성파굴절법 및 반사법탐사를 실시하였다. 사면 변형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점토층은 탐사 결과 $100{\Omega}{\cdot}m$ 이하의 전기비저항, 400m/s 이하의 탄성파속도로 특징되며, 사면침하와 관련된 북북서 단층은 약 $18^{\circ}$의 경사로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고, 지반 융기와 관련된 도로 인근의 북북동 단층은 거의 수직으로 나타난다. 사면활동 당시 사면에서 일어난 침하 현상은 북북서 단충면을 따라 점토가 거동하며 생긴 반면 도로 지반의 융기는 북북동 수직 단층을 통하여 점토가 올라 온 현상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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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관 나사못을 이용한 경골 과간 융기 골절의 관절경적 견인 봉합술 (Arthroscopic Pull-out Wire Fixation Using Cannulated Screw of Tibial Eminence Fractures)

  • 김종민;김형규;박병문;송경섭;정성훈;노행기;윤종주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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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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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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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골 과간 융기부 골절은 슬관절의 뒤틀림, 과도한 굴곡 및 신전, 내반 및 외반 손상으로 인한 견열 골절의 형태로 발생을 하며 정확한 해부학적 정복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슬관절의 불안정성과 관절 운동 제한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관절경을 이용한 정복과 다양한 고정 방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저자들은 이 중 견인 봉합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도관 나사못을 이용한 터널을 만들어 기존에 시행되어지던 술기에 비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내고정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에 수술방법의 소개와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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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내부 융기 운동의 다양한 스케일과 매커니즘 (Various vertical motions and mechanisms in intraplate settings)

  • 신재열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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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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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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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구 지표는 암석권 내 혹은 암석권 하부의 다양한 동적 원인에 의해 수직적으로 변형될 수 있으나, 판 내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직적 지각 변형의 원인과 매커니즘을 구분해내는 일은 여전히 지구과학 분야에 있어 기초적인 도전의 영역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과학적 도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은 다양한 지구조 환경에서의 보다 많은 대륙 지각 변형 사건들을 파악하고 시 공간적 패턴을 구분해보는 일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최근의 연구 성과들에 바탕하여 한반도의 신생대 신제3기 이후 융기 운동을 포함한 판 내부 대륙 지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직적 변형 사건들의 다양한 지구역학적 요인들을 설명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궁극적으로 지구지표 형태와 지구 내부 활동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는 지구 내부 활동의 다양한 신호들을 보여주는 이상적인 프리즘으로서 지표 지형의 중요성을 보여 줄 것으로 확신한다.

DCM 배치 형상에 따른 연약지반 거동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Behavior Characteristics of Soft Ground by DCM Arrangement Type)

  • 유승경;이종영;홍기권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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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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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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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DCM으로 보강된 연약지반의 거동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모형실험결과를 이용하여 DCM 배치 형상에 따른 침하-측방변위, 침하-융기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모형지반의 지표면 누적 침하 거동은 DCM이 적용된 지반에서 상대적으로 침하가 적게 발생하였고, 격자식, 벽식, 말뚝식의 순으로 동일한 하중조건에서 침하량이 적게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경향은 측방변위량과 융기량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나타난 것을 확인하였다. 연약지반의 침하와 측방유동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기존 연구(Leroueil et al., 1990)와 유사한 거동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DCM 배치 형상에 따른 지반개량효과를 평가한 결과, 측방유동과 지반 융기에 대하여 격자식 보강이 벽식 및 말뚝식 보강에 비해 탁월한 지반개량효과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실내모형실험을 통한 지반 융기시 사질토 지반에 매설된 지반 변형 대응형 말뚝의 주면 마찰 저항 분석 (Analysis of the Shaft Resistance of a Pile Embedded in Sand Responding to Ground Deformation by Model Tests of Simulated Ground Heaving)

  • 신세희;이기철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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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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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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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말뚝이 근입된 지반의 융기는 말뚝에 추가적인 상향 주면 마찰력을 발생시켜 말뚝의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말뚝의 일부에 지반 변형에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한 부재가 삽입되어 말뚝에 작용하는 상향 주면 마찰력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말뚝 기초 양식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말뚝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지반 변형 대응 부재로서 유압 실린더가 적용된 말뚝을 설계 및 제작하였다. 일반 말뚝과 제안된 말뚝을 대상으로 지반 융기 모사 실험을 수행하여 선단 하중, 주면 마찰력과 지반 변형 대응 부재의 팽창량에 따른 선단 하중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매우 적은 양의 실린더 부재의 팽창에도 말뚝에 작용하는 인발 마찰력이 완전히 상쇄되며 이에 따라 선단 하중이 증가하였다. 그러나 실린더 부재의 과도한 팽창은 상향 마찰력의 감소를 넘어 부주면 마찰력을 발생시키므로 지반 팽창량 및 말뚝의 허용 변위를 고려한 적절한 지반 변형 대응 부재의 팽챵량 산정이 필요하다.

전주 남부지역 쥬라기 화강암질 저반체의 지열사와 융기사: 피션트랙 열연대학적 해석 (Thermal and Uplift Histories of the Jurassic Granite Batholith in Southern Jeonju: Fission-track Thermochronological Analyses)

  • 신성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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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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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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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옥천대 남서부인 전주-김제-정읍일대 쥬라기 화강암질 저반체로부터 구한 FT 연대는 넓은 범위에 걸쳐 나타난다: 스핀=158~70 Ma; 저콘=127~71 Ma; 인회석=72~46 Ma. 교란되지 않은 일차냉각 및 리셋 또는 부분감소된 FT 연대, 그리고 일부 트랙 길이 측정자료에 기반한 열연대학적 해석을 통해 화강암체가 겪은 복잡한 지열사를 규명하였다. 이 화강암체의 전체 냉각사는 정출 후 $300^{\circ}C$ 등온선까지의 비교적 빠른 전기 냉각(${\sim}20^{\circ}C/Ma$)과 $300^{\circ}C-200^{\circ}C-100^{\circ}C$ 등온선을 거쳐 현재 지표온도에 이르기까지의 매우 느린 후기 냉각($2.0{\sim}1.5^{\circ}C/Ma$)으로 특징지어진다. 이 쥬라기 화강암체의 많은 부분은 일련의 후기 백악기 화성활동에 의해 적어도 $170^{\circ}C$ 이상(최고 >$330^{\circ}C$)의 다양한 수준에 달하는 지열상승을 겪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양한 후기 화성암체들의 두 지점으로부터 중복측정된 FT 저콘 연대의 일치된 결과는 그들의 생성시기를 잘 정의한다: 석영반암=$73{\pm}3Ma$; 섬록암=$73{\pm}2Ma$; 유문암=$72{\pm}3Ma$; 장석반암=$78{\pm}4Ma$ (전체 가중평균=$73{\pm}3Ma$). 이들 후기 화성암체와 페그마타이트 암맥군의 관입은 온천개발지역(화심, 죽림, 목욕리, 회봉 등)을 위시한 연구지역 내에서의 후기 지열상승에 주요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 화강암 저반체의 후기냉각이 지표면의 침식-삭박에 따른 상대적 융기에 의해 근본적으로 규제되었다고 가정하면, 전기 백악기 이후의 융기는 연간 평균 약 0.05 mm (즉 백만 년에 약 50 m)의 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되었다. 100 Ma, 70 Ma, 40 Ma를 기준으로 현재까지의 총융기량은 각각 5 km, 3.5 km, 2 km 정도로 추정된다. 여러 지점의 일정한 융기량은 암체 전체가 광역적으로 고르게 융기하였음을 지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