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육상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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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체를 이용한 조류증식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Microcystis aeruginosa (Cyanophyceae) Growth by Plants in vitro)

  • 정원화;변명섭;전선옥;임병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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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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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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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팔당호 주변에서 자생하는 식물체를 이용하여 실험실 내에서 배양된 남조류에 투여하여 조류증식 억제 효율을 조사하였다. 조류 성장 억제 효과에 있어 육상식물을 이용하는 경우 조류 밀도가 10$^{4}$ cells/ml 범위에서의 0.5g/l 투여량은 전혀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던 반면, 2.5 g/l 투여량에서는 95%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 조류 밀도가 10$^{6}$ cells/ml 범위에서의 육상식물 투여량은 2.5 g/l 이상이 필요했다. 조류성장 억제에 육상식물은 잣잎, 수생식물은 애기마름이 큰 효과를 보였다. 애기마름 투여조는 조류 밀도가 10$^{6}$ cells/ml 범위에서도 2.5 g/l 투여량으로 50%의 억제 효율이 나타났다. 식물을 이용한 조류 증식 억제 효과는 식물 투여 후 7일째 후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습체, 건체, 추출물 비교시 추출물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육상식물 투여조의 경우 1.25 g/l 투여량에 비해 2.5 g/l 투여량에서 현저한 효과를 보였고, 애기마름은 1.25 g/l 투여량에서도 99%의 효과를 보였다. 건체식물은 습체식물에 비해 초기에도 높은 효과를 보였다. 조류의 비증식속도로 보았을 때도 식물체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가장 효과가 좋았고 다음으로 건체, 습체식물 투여순으로 조류 증식억제 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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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의 육상수조사육에 관한 연구 II. 먹이별 사육실험 (Indoor Tank Culture of the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II. Effects of diets on the growth of young abalone)

  • 정성채;지영주;손팔원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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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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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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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전복을 육상수조에서 사육하기 위한 먹이 개발을 위하여 육상식물 및 배합사료를 공급하여 대조구인 미역과의 성장도, 생존율 및 먹이효과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1. 배합사료, 미역, 육상식물의 순으로 성장이 빨랐으며 생존율은 큰 차이가 없었다 2. 일간섭식률은 미역과 육상식물이 비슷하였고 배합사료는 이 들의 $30\%$ 수준이었다. 사료전환효율은 미역과 육상식물에 비해 배합사료가 월등히 높았으며 치패 크기가 작을수록 높았다. 3. EFA index, ${{\sum}n9/(20:4n6+20:5n3+22:6n3}$는 건미역이 1.26, 배합사요가 3.64로서 양호 값을 나타냈으나, 깻잎의 경우 127.00으로 나타나 참전복에 유효한 지방산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전복 육상수조에서의 사육을 위한 여름철 대체 먹이로는 육상식물보다는 배합안료가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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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후 15년이 경과한 인공습지의 식물상과 식생구조 (Flora and Vegetation Structure in a 15-Year-Old Artificial Wetland)

  • 손덕주;이효혜미;이은주;조강현;권동민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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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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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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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총 면적 $3,000m^2$ 인 수질정화용 인공습지에서 조성 15년 후의 식물상과 식생구조를 파악하였다. 이곳 인공습지에서는 총 93종의 식물종이 출현하였고, 절대습지식물과 임의습지식물의 비율이 40%, 절대육상식물과 임의육상식물의 비율은 57%로 나타나 천이에 의하여 인공습지가 점차 육상화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이가 진행됨에 따라 천이 선구자 종인 1, 2년생 식물보다 다년생 식물의 종수 비율이 높아졌다. DCA (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 결과, 습지 군집 구조를 결정하는 중요한 환경요인은 수심이었다. 군집별 종다양성은 노랑꽃창포 군집, 벌개미취 군집 등의 육상화된 군집에서 높았다. 식물 군집별 습지지수는 벌개미취 군집은 육상, 삿갓사초 및 노랑꽃창포 군집은 임의습지, 노랑어리연꽃, 수련, 갈대, 새우가래 및 애기부들 군집은 절대습지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인공습지에서는 천이에 의하여 식물 군집의 육상화가 진행되므로 퇴적과 수문 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습지식생을 유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기획시리즈 - 수생식물의 종류 및 이용 특성

  • 송정섭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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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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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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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수생식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생식물은 산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물속에서 잘 자랄 뿐만 아니라 수질정화는 물론 4계절 볼꺼리를 주는 경관용으로도 우수하기 때문이다. 수생식물은 물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줄기나 잎에 통기조직이 잘 발달되어 있고 뿌리는 바닥에 뻗으며 잎은 수면 위에서 자라거나 떠돌아다닌다. 수생식물은 육상식물보다 빨리 자라며 한 개체가 수면 밑의 수중, 지하나 수면 위에 걸쳐 있으면서 스스로도 살지만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로써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천이나 연못에서 소생태계(biotope)나 생물 서식공간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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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육상(비관속 선태식물 및 관속식물) 식물상 (The flora of land plants (bryophytes and vascular plants) in Wangpicheon Ecosystem and Landscape Conservation Area (ELCA), Korea)

  • 이승혁;안진갑;박승진;김철환;최승세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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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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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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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경상북도 울진군과 영양군에 위치한 왕피천유역 생태·경관보호지역의 비관속 선태식물상 및 관속식물상을 조사하여 보전 및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고자 하였다.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계절별 현지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왕피천유역의 육상식물은 총 164과 455속 698종 10아종 47변종 3품종으로 총 758분류군을 확인하였다. 이 중 비관속 선태식물은 46과 88속 120종 2변종으로 총 122분류군이며, 관속식물은 118과 367속 578종 10아종 45변종 3품종으로 총 636분류군이였고, 자생식물은 693분류군으로 집계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총 113분류군으로 V등급 1분류군, IV등급 6분류군, III등급 31분류군, II등급 38분류군, I등급 37분류군을 확인하였다. 한반도 고유종은 덕우기름나물을 비롯한 9분류군이며, 희귀식물은 2분류군, 기후변화에 취약한 북방계 15분류군과 남방계 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46분류군, 생태계교란식물은 5분류군이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보전이 필요한 종들을 제시하며,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전라남도 고흥군 우량 산림습원의 군락구조 및 천이경향 (Community Structure and Vegetation Succession Tendency of Outstanding Forest Wetlands in Goheung-gun, Jeollanam-do)

  • 이준혁;이정은;변준기;안종빈;김호진;윤충원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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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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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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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전라남도 고흥군 소재 우량 산림습원 2개소를 대상으로 군락구조를 파악하고 그에따른 천이경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식생조사를 실시하였고 이 자료를 토대로 군락을 분류하여 현존식생도를 작성하였다. 그 결과, 골풀아재비군락, 꽝꽝나무-진퍼리새군락, 오리나무진퍼리새군락, 진퍼리새군락, 오리나무-소나무군락, 오리나무군락의 총 6개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각 층위별 중요치를 분석한 결과, 골풀아재비군락에서는 절대습지식물인 골풀아재비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5개 군락의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는 습지의 극상종인 오리나무, 절대육상식물인 소나무와 꽝꽝나무가, 초본층에서는 중간습원의 대표종인 진퍼리새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다. 조사지 내 출현한 모든 관속식물을 습지선호도에 따라 분류한 결과, 골풀아재비군락에서는 절대습지식물의 출현율이 높게 나타났으나 나머지 5개 군락에서는 절대육상식물의 출현율이 높게 나타났다. 골풀아재비군락을 제외한 나머지 5개 군락에서는 우량 산림습원을 구성하는 식물 중 육상식물의 출현비율이 높고, 습지가 건조화되는 단계에서 나타나는 진퍼리새가 번성하고 있어 습지의 천이 및 육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하천실험센터와 주변 하천의 식생 비교 연구 (The comparative study of vegetation between River Experiment Center and near-streams)

  • 김은진;여홍구;박문형;김종태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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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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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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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센터는 이수, 치수, 환경을 조화시키는 하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2009년 11월 경상북도 안동시 남후면 하아리 낙동강변에 준공되었으며 초당 8톤의 인공홍수발생이 가능한 3개의 실험수로와 유 출입수조, 다목적호수실험장, 저류지 및 연구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 연구는 하천실험센터의 식생과 3가지 유형(본류형, 자연제방지류형, 인공제방지류형)의 인근 하천식생을 비교분석하여 하천실험센터의 현재 식생환경을 파악하고 차후 연구의 기초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1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하천실험센터(급경사수로, 직선수로, 사행수로, 유출수조, 자연식생보존구간), 낙동강 본류, 상리천, 하아천에서 대표성을 갖는 장소 각각 1개 지소를 선정하여 식물상조사 및 식생단면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습생도, 교란도, 외래종율, 종다양성지수를 산출하였다. 또한 군집분석(Cluster Analysis)을 통하여 현재 하천실험센터의 식생환경이 타 조사지의 하천식생과 비교하여 어떤 유사성을 보이는지 확인하였다. 전체조사구간에서 총 108종류의 식물이 출현하였다. 3개의 실험수로는 수 습생식물의 종수가 일반하천의 수 습생식물의 종수보다 적었으며 반면에 육상식물의 종수는 더 많게 조사되었다. 또한 1 2년 식물의 경우 실험수로에서 더 많이 출현하였고 다년생초본과 목본은 소수였다. 하천실험센터의 자연식생보존구간의 경우 총 식물 종수 및 수 습생식물의 종수가 최대값을 나타내었고 식물상의 출현유무를 바탕으로 군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하천실험센터의 실험수로는 낙동강 본류, 상리천, 하아천과 유사도가 낮게 구분되었으며 자연식생보존구간은 낙동강 본류 및 상리천과 유사도가 높게 분류되었다. 하천실험센터의 실험수로는 준공당시 기존의 식생이 모두 제거된 상태에서 인위적으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하천식생의 특징이 두드러지지 않으며 육상식생에 가까운 식생환경을 나타내고 있다. 자연식생보존구역의 경우 다양한 버드나무류와 초본류가 정착되어 있으며 타 대상지에 비하여 가장 뛰어난 생태성을 가지고 있다. 하천실험센터는 하천실험을 위한 장소이나 그 자체로 생태가치가 높으며 차후 생태연구, 홍보, 교육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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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제주 식물 탐색 (In vitro Screening of Jeju Island Plants for Customerized Cosmetics)

  • 윤경섭;김미진;김무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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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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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7-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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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 최근 한국 제주 지역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맞춤형화장품 소재 개발 일환으로서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육상식물 50종과 해상식물 10종에 대해 주름개선 검증을 위한 콜라겐 생성 효과와 히알루론산 생성 효과를 조사하였다.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은 피부 노화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험 결과, 육상식물 50종 추출물 중에서 점나도나물추출물($100{\mu}g/mL$)은 190% 이상 콜라겐을 생성하였으며, 살갈퀴추출물($100{\mu}g/mL$)은 160% 이상, 팔손이추출물($10{\mu}g/mL$), 금사철추출물($100{\mu}g/mL$), 기수초추출물($100{\mu}g/mL$), 보리수나무추출물($100{\mu}g/mL$), 땅채송화추출물($100{\mu}g/mL$), 나비나물추출물($100{\mu}g/mL$), 갓추출물 ($100{\mu}g/mL$)은 140% 이상 콜라겐 생성 효과를 보였다. 해상식물 10종 추출물 중에서는 큰열매모자반추출물($50{\mu}g/mL$)이 190% 이상 콜라겐을 생성하였으며, 붉은뼈까막살추출물($100{\mu}g/mL$), 누운청각추출물($100{\mu}g/mL$), 우단청각추출물($100{\mu}g/mL$)의 경우는 140% 이상 콜라겐 생성 효과를 보였다. 제주 육상식물 50종 추출물 중에서 기수초추출물($100{\mu}g/mL$)이 140% 이상 히알루론산 생성 효과를 보였으며, 팔손이추출물($20{\mu}g/mL$), 등나무추출물($100{\mu}g/mL$)은 130% 이상의 히알루론산 생성 효과를 나타냈다. 해상식물 10종 추출물 중에서는 자루바다표고추출물($100{\mu}g/mL$)이 가장 효과가 좋았으며, 이 외에도 붉은뼈까막살추출물($100{\mu}g/mL$), 누운청각추출물($100{\mu}g/mL$), 우단청각추출물($100{\mu}g/mL$)에서 120% 이상 히알루론산 생성 효과를 보였다. 이들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생성 효과가 양호한 제주 자원들은 향후 맞춤형화장품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데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