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유통상의 문제점과 개선대책이라는 글을 쓰기에 앞서 먼저 밝혀두어야 할 것은 이 글이 학문적인 연구와 이론상의 합리성을 추구한 결과가 아니라 양계산업에 종사하면서 한국시장의 현실성에 부딪쳐 실제 피부로 느끼는 문제점과 앞으로의 시장 변화형태 또 업계가 스스로 유도하여야 되겠다는 방향을 생업으로 영위하는 입장에서의 느낌을 말 하고자 하며 또 지역적인 문제이지만 1차 산업에 종사하는 계란의 생산자가 어느 정도 가격결정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생산자의 이익을 추구하고 보장받게 된 경험도 밝혀 두고자 한다. (중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농수축산업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전망 2013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2부 품목 전망과 이슈에서는 김정호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우병준 연구위원이 쇠고기 낙농제품 돼지고기 수급 동향과 전망, 이정민 연구원이 계란 닭고기 오리고기 수급 동향과 전망, 정민국 연구원이 축산물 유통 현황과 개선 과제를 발표한 후 집중 토론이 이어졌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축산물 및 국제곡물 수급 동향과 전망, 축산물 유통 현황과 개선과제를 축산경제 신문에 실린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양계산업의 구조와 형태가 우리가 미쳐 알지 못하는 사이에 변화해가고 있다. 변화를 느끼지 못하기에 쓰러져 가는 농장들을 많이 본다. 새로운 여건에 적응치 못하는 기업은 공룡의 신세를 면할 수 없다. 갑자년 새해에는 채란업계에도 변화가 시작되는 해이다. 집란센터(GPC)가 생겨 유통구조가 서서히 변화를 시작하였으며, 계란의 소비구조에도 식탁용과 가공용으로 구분이 명확해지기 시작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 난분, 액란 등 가공품을 제조하는 회사들이 금년중으로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여진다. 변화하는 생산과 유통구조에 대처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일본에서의 경우를 소개한다.
안전식품 열풍이 불면서 축산업계도 친환경축산과 유기축산에 관심이 증가하고 잇따. 양계분야도 무항생제를 사용하는 농가나 토종닭을 사육하는 농가 위주로 친환경 농장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친환경축산이나 유기축산은 농협중앙회에서 2005년까지 시험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친환경농업육성법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정하고 있는 기준을 모두 수용하는 축산농가는 드문 상태이다. 더구나 유통업체에서 유기축산물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오히려 유통업체들은 무항생제 축산물브랜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본고는 이 같은 업계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유기축산, 친환경축산농가에 근접한 농가를 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이달에는 화성시에 소재한 삼현농장을 찾아보았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DIstribution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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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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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6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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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본 연구의 목적은 소비자의 하이테크 제품 선택에 있어 브랜드와 제품 성능의 상대적 중요성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도출하는데 있다. 영향 요인들은 크게 제품 요인과 소비자 요인으로 분류하였는데, 제품 변수로는 제품의 평가 용이성과 제품의 혁신성을 고려하였고, 소비자 요인으로는 소비자 관여도, 소비자 지식, 소비자 혁신성을 고려하였다. 또한 제품의 쾌락성/이성성 정도와 제품의 노출 정도에 의해 4가지 제품군으로 분류하여, 제품의 유형이 변수들의 영향력에 미치는 조절적 역할을 연구하였다. 연구에 대한 주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하이테크 제품 전반적으로 소비자 혁신성, 소비자 지식, 제품 평가의 용이성, 제품의 혁신성이 제품 선택에 있어서 브랜드의 중요성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즉, 소비자들은 지식수준이 낮을수록, 소비자 혁신성이 낮을수록, 제품의 평가 용이성이 낮을수록, 제품의 혁신성이 낮을수록 브랜드 위주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제품의 쾌락성 정도에 따라서 브랜드의 상대적 중요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이 달라지는데, 쾌락재의 경우에는 소비자 혁신성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브랜드의 상대적 중요도에 영향을 미치나, 실용재의 경우에는 제품 평가의 용이성과 제품 혁신성, 그리고 소비자 혁신성이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셋째, 제품의 노출 정도에 따라서 공공재의 경우에는 소비자 혁신성, 제품 평가 용이성, 제품 혁신성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고, 개인재의 경우에는 소비자 지식과 제품 평가 용이성이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가치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소비자의 금전효용가치는 PB제품의 선호도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B제품구매의 지각적 가치가 PB제품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경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라 하더라도 PB제품의 지각적 품질수준 여하에 따라 PB제품의 판매가치가 크다고 지각될 때에만 PB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최근에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PH의 연구자와 유통업계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자체가 대형유통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먼저, 대형유통점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감시감독과 처벌을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정부가 아닌 지자체가 이를 주도하기는 사실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대형유통점이 영업행위를 영업시간제한에서부터 출점제한에 이르기까지 규제하는 건은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대형유통점이 국가경제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인가 긍정적인가에 대해 국내외 학계와 업계에서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에 의한 시장개입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 합당한 방법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 대형유통점에 대한 규제는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면적으로 평가한 결과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체계적인 평가시스템과 객관적인 통계 자료를 갖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향후 가장 시급한 과제는 시장개방 이후 지난 10년간 대형유통점이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에 관한 광범위한 통계자료를 수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현상들을 마주하고 있다. 여러 산업 중에서도 항공업계는 코로나사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에 따라 화물운송 확대와 같은 다양한 생존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있다. 항공화물운송은 타 운송과 구분되는 특성으로 인하여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주의·이기주의가 심화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유통채널 내에서 호혜 개념이 중요하게 고려될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항공물류 서비스기업은 어떻게 항공사와 신뢰를 구축하고 관계를 맺어야 바람직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 바로 이것이 본 연구를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본 연구는 항공물류 유통채널 구성원 간의 신뢰가 어떻게 구축되는지, 나아가 물류서비스기업의 경영성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살펴보고, 호혜의 조절효과를 규명함으로써 학문적으로나 실무적으로 유용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권대영) 유통시스템연구단 박형우 박사 연구팀은 내수가 포화된 우리포장산업계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태국의 포장산업 현황을 분석,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포장업계의 신(新)시장 개척 및 해외수출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국내 최초로 조사, 분석 하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자료 조사를 위해 태국 카세사트 대학 포장학과와 2012년 하반기 부터 1년간 태국의 포장협회, 수출입협회, 관련 국가기관 등을 통해 조사하였다. 태국의 포장산업은 폴리올레핀 등 단순 포장재를 주로 생산하며 EVOH 등 고차단 재료, 다층 공압출 필름, Al. 메탈라이징, 냉동포장 분야는 아직 미진한 것으로 나타나 이런 분야에 강점을 가진 우리 포장 업계가 태국 3조원대의 포장산업 시장으로 지경을 넓혀 가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한국식품연구원 박형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태국의 포장산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로 고차단성, 고품질의 포장재를 필요로 하는 태국 포장재 시장 진출에 필요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어 수출증대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하였다. 본 고에서는 태국의 포장산업 개요와 특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Korea Corrugated Packaging Case Industry Association
Corrugated packaging log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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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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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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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정부의 배추, 무 포장화 시범사업을 계기로 우리조합은 2006년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골판지포장 배추의 확산을 모색하기 위하여 배추시범출하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사) 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중앙협의회, 농림부, 골판지원지업계의 협력을 받아 성공리에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정부에서 지원한는 배추 포장화시범사업은 김치원료인 배추의 위생성 확보와 거래의 투명화 실현 및 도매시장 내 하역시스템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정하여 추진되고 있기 떄문에 장기적으로 골판지포장화가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은 인정되지만, 포장화제도 초기에 골판지 소재가 선호되지 않는다면 그 물당 등 대체재와의 지루한 경쟁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골판지포장업계와 관련업계에서는 조기에 골판지포장배추의 시장 정착을 위한 협력과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금번 시범 출하사업과정에서 파악된 문제점과 개선과제 등 참고자료를 다음과 같이 게재하오니, 귀 업무에 활용하시고 골판지포장배추 소비운동 등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도는 우리 양계업계에 변화를 위한 진통이 그 어느 해보다도 심하였던 것 같다. 양계업계는 변하지 않고는 발전할 수 없으며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도 어렵다고 본다. 지난 해의 채란업계에 가장 심각하였던 과제는 병아리 과잉생산에 따른 계란의 과잉 공급으로 인하여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생산원가에도 불구하고 계란가격을 적정하게 받을 수 없었던 점이 가슴을 답답하게 짓누르게 하였으며 무더운 여름 마지막 날에 서둘러 개최하게 된 전국 채란인 대회의 열기는 역대 어느 채란인 대회보다 성공적이었다고들 자평을 하였으나 대회 이후 결의사항을 지키는 양계인들의 의식구조의 변화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으리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우리의 문제는 우리들 스스로 풀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한 진일보한 해였다. 2009년도에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들 중에서 중요한 문제들을 꼽으라면 유통구조상의 불합리, 의무자조금 조속한 실시, 과잉생산 조절, 그리고 AI 대책과 차단방역에 역점을 두고 하나하나 착실하게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리라고 본다.
The major thrust of this research focuses on the development of phased big data distribution model based on the big data ecosystem. This model consists of 3 phases. In phase 1, data intermediaries are participated in this model and transaction functions are provided. This system consists of general control systems, registrations, and transaction management systems. In phase 2, trading support systems with data storage, analysis, supply, and customer relation management functions are designed. In phase 3, transaction support systems and linked big data distribution portal systems are developed. Recently, emerging new data distribution models and systems are evolving and substituting for past data management system using new technology and the processes in data science. The proposed model may be referred as criteria for industrial standard establishment for big data distribution and transaction model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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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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