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충 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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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발효톱밥을 이용한 흰점박이꽃무지(딱정벌레목: 꽃무지과) 유충 사육에서 적정 사육밀도 및 저온처리 조건 (Optimal Larval Density and Low Temperature Storage Conditions for Rearing of Protaetia brevitarsis (Coleoptera: Cetoniidae) using a Fermented Mulberry Sawdust-base Diet)

  • 임주락;문형철;박나영;이상식;김웅;최창학;김희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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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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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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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유충을 사육상자(가로 543 × 세로 363 × 높이 188 mm) 안에서 뽕나무 발효톱밥 기반 사료를 이용하여 집단으로 사육할 때(25℃, 16:8 L:D), 투입될 수 있는 갓 부화한 유충의 밀도를 검토하였다. 100-175마리 투입구는 90일후 생존율이 80% 이상으로 사육밀도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200마리 밀도에서는 생존율이 약 10% 이상 감소하였다. 100-150마리 밀도에서 유충 평균 무게는 처리 밀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175마리와 200마리 밀도에서는 100마리 밀도에 비해 유충 무게가 유의하게 낮았다. 사육밀도가 낮을수록 유충 무게가 더 빨리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100-150마리가 처음 투입밀도로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두 번째 실험으로, 종령 유충을 저온에 보관하는 조건을 검토하였다. 종령 유충을 4개의 무게 집단(1.8-2.0, 2.0-2.3, 2.3-2.5, 2.5 g 이상)으로 구분하여 4, 8, 10℃에 보관하였을 때, 4℃에서는 70일 보관된 유충들은 무게에 관계없이 모두 사망하였다. 그러나 8℃에서는 70일 보관집단에서 약 80%의 유충이 생존하였다. 보관하는 유충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생존율이 높았다. 4℃ 보관에서는 무게가 2.3 g 이상인 유충을 50일까지 보관한 후 우화한 성충들만 적은 수의 산란을 하였다. 8℃와 10℃ 처리에서는 유충 무게에 관계 없이 모두 산란을 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무게가 2.3 g 이상인 흰점박이꽃무지 종령 유충을 8℃에서 30-50일 범위에서 저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파 포장에서 파밤나방 유충의 공간분포 (Spatial Distribution Pattern of Beet Armyworm, Spodoptera exigua(Hubner), Larvae in the Welsh Onion Field)

  • 고현관;최재승;엄기백;최귀문;김정화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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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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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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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파에서 파밤나방 유충의 시기별 공간분포 양식을 충남 아산군 인주면 파 재배 단지에서 조사하였다. 유충의 발생 최성기는 8월 중순과 9월 중하순으로 2회였고 유충의 공간분포 양식은 2가지 형으로 10월의 임의 분포를 제외하고는 모두 집중 분포를 하고 있었다. 유충의 영기별로 공간 분포 양식을 분석한 결과 각 영기 모두 집중분포를 하고 있었고 집중도는 영기가 낮을수록 높았다. 전남 광주와 무안 지방에서 기주 식물별로 파밤나방 유충의 공간 분포 양식을 조사한 결과 발생량이 많았던 고추, 대파 및 주기주 작물인 쪽파, 배추 무 등에서는 집중 분포를 하였고 녹두, 팥, 땅콩, 상치, 호박, 국화, 콩, 개비름 등 발생량이 적었던 작물에서는 임의 분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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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팔수깍지벌레의 충태별(蟲態別) 생육(生育) 특성(特性)과 수상분포양식(樹上分布樣式)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and Spatial Distribution of Mango Shield Scale, Protopulvinaria mangiferae (Green) (Homoptera : Coccidae) on Elaeocarpus sylvestris (Lour.))

  • 김종국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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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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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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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담팔수짝지벌레(신청)는 자충(雌蟲)만이 존재하는 산자성 단위생식(單位生殖)을 하며 부화(孵化)한 유충(幼蟲)은 3령을 경과하여 성충(成蟲)이된다. 본(本) 짝지벌레는 1년(年)에 2세대(世代)경과하고 제(第) 1세대(世代) 분산유충(分散幼蟲)은 5월초순(月初旬)부터 6월중순(月中旬)까지, 제(第) 2세대(世代)는 8월상순(月上旬)부터 10월상순(月上旬)까지 발생하였으며 최성기는 발생초기에 나타났다. 1령(領) 분산유충(分散幼蟲)은 10시(時)부터 14시(時)사이에 가장 많이 성충체(成蟲體) 복부(腹部)로부터 이탈하였으며 분산한 1령유충(齡幼蟲)은 8시간(時間)이내에 90% 이상의 개체(個體)가 담팔수 잎에 정착하였다. 본(本) 종(種)은 담팔수 잎 양면(養面)에 주로 분포(分布)하였으며 수간별(樹間別)의 개체군(個體群) 밀도(密度)의 분포차(分布差)가 크게 나타났다. 성충기의 경우 수관하부(樹冠下部)의 밀도(密度)가 높았으며 방향간(方向間)의 밀도차(密度差)는 나타나지 않았다. 엽단위(葉單位)의 분포(分布)는 약한 colony성(性)을 갖는 집중분포형(集中分布型)으로 판명(判明)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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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수분함량이 큰검정풍뎅이의 난 및 유충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il Moisture on Survival of Larger Black Chafer (Holotrichia morosa Waterhouse) Eggs and Larvae)

  • 김기황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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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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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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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토양수분함량과 큰검정풍뎅이의 밀도 변화와의 관계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토양수분함량이 큰 검정풍뎅이의 난과 유충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사양토와 식양토의 수분함량 15%와 25%에서는 난과 1, 2, 3령 유충 모두 79% 이상의 생존율을 보였으나 5%와 35%에서는 현저히 떨어졌다. 이 극한 수분함량에서는 토성에 따라 난과 유충의 생존율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큰검정풍뎅이의 난은 생존할 수 있는 낮은 수분함량의 한계에 가까워질수록 발육기간이 길어졌다. 식양토에서 33-36%의 높은 수분함량에 난을 일정 기간 처리했을 때 배자 발육을 진행된 난일수록 잘 견뎠고 처리기간이 길어짐에 따라서 전란기간이 길어졌다. 또한 높은 토양수분함량에서는 3령 유충의 섭식 활동이 뚜렷이 억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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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 억새를 가해하는 이화명나방의 방제 처리 효과 (Control Effect of Insecticides against Chilo suppressalis Walker of Native Miscanthus in Korea)

  • 유경단;이지은;장윤희;문윤호;차영록;송연상;이경보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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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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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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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바이오에너지작물인 억새 포장에 발생하는 이화명나방의 효과적 방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남 화순의 억새 포장에서 2014년-2015년 2년 동안 이화명나방의 월동 유충 밀도와 억새의 생육, 벼용 살충제의 이화명나방 방제 효과를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억새 포장에 발생하는 이화명나방의 월동 유충 밀도는 2014년보다 2015년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2014년 무안 0%, 화순 6%, 산청 5%, 2015년 무안 1%, 화순 3%, 산청 3%로 유충밀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월동 유충의 밀도가 높게 나타난 화순 포장의 억새는 1화기 및 2화기 유충 발생 시기인 6-11월까지 초장, 줄기 굵기, 엽수 등에서 생육 저하 등의 피해가 나타나지 않아 유충이 속대를 가해하는 것이 억새 생육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속대 가해 후 강풍으로 인해 줄기 부러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사료된다. 벼용 살충제의 처리는 억새 포장발생 이화명나방의 밀도 감소에도 효과가 있었으며 그 중 뷰프로페진 테부페노자이드수화제와 카보설판 메톡시페노자이드수화제의 방제가가 93.3, 95.2로 이화명나방 방제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현미에서의 거짓쌀도둑, Tribilium castaneum(딱정발레목:거저리과)의 발육 (A Note on the Deveolopment of Tribolium castaneum (Coleoptera: Tenebrionidae) on Brown Rice Oryzae sativa L.)

  • 전환구;홍영석;류문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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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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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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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현미를 사료로하여 네가지 정온도조정에서(25, 28, 34, 36$^{circ}C$ $pm$0.5$^{\circ}C$, RH 70%)에서 거짓쌀도둑(Tribilium castaneum Herbst)의 각 충태별 평균발육기간($\pm$SE)을 산출하였으며, 이를 기초로하여 발육임계온도를 추정하였다. 난의 평균발육기간은 각 온도에서 7.6$\pm$0.25, 4.8$\pm$0.10, 3.0$\pm$0.03, 2.5$\pm$0.09일, 유충에서 각각 53.3$\pm$1.49, 33.4$\pm$0.57, 30.6$\pm$0.70, 31.0$\pm$1.18일, 용에서 각각 12.1$\pm$0.17, 7.8$\pm$0.09, 5.0$\pm$0.07일로 산출되었으며, 난에서 성충우화시기까지의 전발육기간은 각각72.3$\pm$1.67, 46.0$\pm$0.05, 39.4$\pm$0.64, 38.7$\pm$1.15일로 산출되었다. 난과 용의 발육기간은 밀과 옥수수같은 다른 식이조건에서와 유사하였으나, 섭식을 하는 유충기의 발육은 밀보다 현미에서 상대적으로 지체되는 현상을 보였다. 한편 현미를 섭취했을 경우, 밀을 섭취했을 때 보다 발육중 치사율이 높아 밀에 비해 현미가 저급의 식물임을 보여주었다. 거짓쌀도둑 난, 유충 용 및 전발육기간의 저온발육임게온도는 각 충태 공히 20.0$^{\circ}C$로 산출되었으며, 유충과 전발육기간의 고온발육임계온도는 각각 40.2$^{\circ}C$와 41.9$^{\circ}C$로 추정되었다. 영기수는 온도에 상관없이 최빈치 7회를 나타냈지만, 온도의 상승에 따라 7회 이상 탈피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성비는 온도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운영답에서 알팔파바구미 유충 및 성충 조사방법 (Scouting Methods for Larva and Adult Alfalfa Weevil, Hypera postica (Coleoptera: Curculionidae) on Chinese Milkvetch, Astragalus sinicus L.)

  • 이흥수;권진혁;정부근;김태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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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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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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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자운영포장에서 알팔파바구미 유충 및 성충의 조사방법에 따른 효율을 평가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알팔파바구미 유충 밀도를 Shake-bucket, Shake-picking, Sweeping net 방법을 사용한 결과 조사지역 3곳에서 조사방법과 조사시기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포충망을 이용하여 유충밀도를 조사한 결과 4월초까지 유충을 조사할 수 없어 초기에 발생하는 유충을 조사하는데 적합하지 않았다. Shake-bucket과 Shake-picking을 이용한 조사에서 유충발생이 3월 중순부터 확인되었으며, 두 방법간에 차이는 없었다. 미끼를 넣은 Pitfall trap을 이용하여 알팔파바구미 성충 밀도를 조사한 결과 유인조건에 따라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p<0.018). 각 처리간 성충 유인수를 조사한 결과 싹 틔운 강남콩 92마리, 강낭콩 종자 42마리, 트랩만 설치한 것에서 39마리로 싹 틔운 콩을 넣은 트랩에서 밀도유인 효과가 가장 좋았다. 자운영답에서 알팔파 바구미를 조사할 때 초기 발생하는 유충은 Shake-bucket법을 성충은 싹 틔운 강남콩을 미끼로 하는 pitfall trap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기도 김포시 모기의 계절적 발생소장 및 얼룩날개모기 유충 발생원의 생태학적 특성 (Seasonal Prevalence of Mosquitoes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Anopheline Larval Occurrence in Gimpo, Gyeonggi Province, Republic of Korea)

  • 김용기;이철민;이정분;배양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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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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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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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김포시에서 모기성충의 계절적 발생소장과 얼룩날개모기류 유충의 발생을 파악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성충모기는 6지점에서 유문등을 이용하여, 2008년 5월부터 9월까지 조사되었다. 조사결과 8속 16종 48,919마리가 채집되었다. 금빛숲모기(Aedes vexans nipponii)가 43%로 가장 많았고, 중국얼룩날개모기(Anophels sinensis)가 34%,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14%로 이 3 우점종이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얼룩날개모기류의 계절적 발생소장은 작은빨간집모기와 비교하여 다른 피크를 보였다. 얼룩날개모기류 유충은 203지점 중 138지점(63%)에서 확인되었다. 지점당 정량조사 결과에서 평균유충밀도는 연꽃 재배지가 6.9개체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수로가 4.5개체, 미나리꽝이 3.4개체, 유수지가 3.2개체, 휴경논이 3.1개체, 논이 1.8개체, 습지가 1.4개체, 하천이 0.2개체 순이었다. 유충밀도와 용존산소량, 산도, 염분도, 흡밀원(축사, 돈사, 계사) 사이에 유의한 관계성은 없었다. 최근린평균거리분석(ANNA)의 결과에서, 유충 조사지점간 분포패턴은 전체 조사지점간과 4.0개체 이상 확인된 지점간에서 각각 밀집분포와 불규칙분포였다. 하성면에서는 유충이 3.0 개체 이상 확인된 지점간 분산분포를 나타냈다.

토마토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의 발생, 가해양상 및 살충제처리 효과 (Occurrence, Injury aspects and Effect of insecticide applications of Liriomyza trifolii Burgess on Tomato Cultivated in Plastic house)

  • 박종대;엄기백;유재기;김상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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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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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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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토마토를 가해하는 아메리카잎굴파리의 발생과 가해양상 그리고 살충제처리에 의한 아메리카잎굴파리의 방제가 토마토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1997년부터 1998년까지 전남지방의 플라스틱하우스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봄 재배에서 황색끈끈이트랩과 sweeping에 의한 조사 결과는 5월 하순부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sweeping 보다는 끈끈이트랩 조사에 의한 밀도변동이 뚜렷하였다. 피해엽율은 5년 이상 계속하여 토마토를 재배한 포장에서는 년중 피해엽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4월 상순 이전에는 20%이하, 중순 30%, 하순 40%, 5월 상순에 60%, 하순이후에는 80%수준이었다. 반면 처녀재배지에서는 정식후 6주째부터 피해엽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피해엽율은 80%수준으로 급격히 높아졌다. 가을재배에서는 재배연수에 관계없이 정식때부터 피해엽율이 80%수준을 유지하였다. 성충과 유충의 발생소장은 봄재배의 경우 5월하순부터 성충이 유인되었고 6월하순에 포회량이 가장 많았으나 종령유충은 발생초기부터 주당 $6{\sim}8$마리로 수확기까지 거의 비슷한 밀도 수준을 유지하였다. 가을재배의 경우 정식직후부터 3주째까지는 성충과 유충의 밀도가 높게 유지되었으나 4주째인 9월상순부터는 밀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살충제처리에 의한 방제 효과는 클로르페나피르 유제, 싸이로마진 수화제, 아바멕틴 유제가 아메리카잎굴파리의 유충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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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거저리 유충 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사육조건 확립 (Establishment of Optimal Rearing Conditions for the Production of Tenebrio molitor Larvae)

  • 김시현;김종철;이세진;김재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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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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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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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사료용 곤충 중에서 갈색거저리 유충은 사료용 및 산업용 등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효율적인 유충 확보를 위한 대량사육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갈색거저리 성충의 산란율 증가를 위한 밀기울+추가 사료 조건 별 산란율 비교, 산란 기간과 유충 크기의 균일성, 사육 밀도와 온도에 따른 발육 양상, 알과 번데기의 저온 보관 안정성을 검토하였다. 기본 사료인 밀기울에 당근과 애호박을 추가로 처리한 결과, 성충의 산란수와 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성충의 산란 기간을 3일과 7일 동안 각각 달리한 결과, 14일 동안 산란을 받은 처리구에 비해 높은 유충 크기의 균일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갈색거저리 유충의 발육은 20, 25, 30, $35^{\circ}C$ 조건 중에서 $30^{\circ}C$에서 가장 빨랐으며, $20^{\circ}C$에서는 산란수는 많았지만, 상대적으로 느린 생육 특성을 보였고, 자연 치사율이 증가하여 일정한 크기의 유충 확보가 용이하지 않았다. 사육용기에 갈색거저리 유충을 1, 10, 20, 30, 40, 50마리 밀도로 사육한 결과,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충의 생존율과 길이 생육에는 유의성 있는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무게 생장은 감소하였다. 사육 밀도를 30마리(/직경 90 mm 용기)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30마리 이상으로 유지할 경우 개체의 발육이 늦어지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갈색거저리의 알과 번데기를 $4^{\circ}C$에 보관하였을 때, 알은 9시간, 번데기는 10주 이상 보관하면 부화율과 우화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 보관 충태는 알보다는 번데기가 더 적합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갈색거저리 성충의 생존율과 산란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 식물체 사료의 공급이 필요하며, 고품질의 균일한 충체 확보를 위해 산란을 7일 이상 받지 않을 것을 추천하고, $30^{\circ}C$ 근처의 사육온도에서 30마리/90 mm 용기 이하의 사육 밀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저장 보관 과정에서 알보다는 번데기 형태로 보관하는 것이 적합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효율적인 갈색거저리 유충의 대량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