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발전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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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시에서 편광렌즈의 영향 (Effect of the Polaroid Lens in Binocular Vision)

  • 김덕훈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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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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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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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편광렌즈, CR 39 그리고 선글라스를 이용해서 시력검사, 입체시 검사, 그리고 시유발 전위검사에 의해서 양안시에 대한 편광렌즈의 영향을 비교하였다. 편광렌즈, CR 39 그리고 선글라스의 광흡수도는 분광분석기(Hitachi, U-3501)를 사용해서 측정하였다. 시유 발 전위는 Nicolet 장비로서 기록하였다. 성인 30명(남성 15명, 여성 15명, 평균 2.19세, 범위 20세에서 25세)의 피검자를 기록하였다. 피검자는 다음과 같은 문진을 입증하였다. 즉 전신건강, 가족 건강, 약물복용, 성, 알레르기, 그리고 질병이다. 모든 피검자는 정상이거나 또는 시 장애의 문진이 없는 정상시력으로서 교정된 상태를 가지고 있었다. 교정시력, 색각, 그리고 입체시는 각 피검자에게 단안과 양안에 각각 기록하였다. 테스트는 선글라스, CR 39 그리고 편광렌즈로서 반복 검사를 하였다. 피검자는 시유발 전위의 기록을 하는 동안 테스트렌즈를 통해서 단안과 양안 모두 시유발 자극을 보았다. 결과는 양안 시력과 입체시력은 단안시 보다는 좋은 것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시유발의 분석에서 파의 진폭은 단안으로 시유발 전위 자극을 받은 것은 양안이 선글라스, CR 39 그리고 편광렌즈로서 시유발 전위 표적의 자극을 받은 것과 비교했을 때는 적게 나타났다. 그러나 각 눈의 잔여기는 CR 39, 선글라스, 그리고 편광렌즈로서 우성 눈과 비우성 눈 사이는 비슷한 결과를 가졌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양안시력은 다른 테스트렌즈들 보다는 브라운 편광렌즈를 통한 것이 가장 좋은 양안시력을 제시함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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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의 사건관련유발전위에 대한 연구(I) -정신분열증 환자의 사건관련유발전위- (P3 in the Auditory Event-Related Evoked Potential of Schizophrenia(I) -P3 in the Schizophrenics-)

  • 오동재;장환일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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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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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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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정보처리 과정의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지지해 주는 사건관련유발 전위인 P3의 이상을 보고하는 연구들이 있어 저자들은 정신분열증 환자들에게 청각사건관련유발 전위를 실시하여 P3의 이상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음성 및 양성 정신분열증환자에 P3의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으며, 가족력이나 전기충격경련요법, 밖에 임상양상과 P3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 DSM-III-R 진단기준에 맞는 정신분열증 환자 54명 (남자 31, 여자 23) 과 그 대조군 75 명 (남자 33, 여자 42) 을 대상으로 oddball paradigm 을 이용한 사건관련유발전위를 실시하여 P3의 잠복기와 진폭을 측정하였으며, 정신분열증의 인지기능이상을 알아볼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 임상검사를 같이 실시하였다. 결과 : 정신분열증 환자의 P3 잠복기는 그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지연되어 있었으며, 또한 모든 진폭도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감소되어 있었다. 정신분열증 환자군에서 프랑크푸르트 임상검사의 10가지 임상증상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PANSS의 종합점수에 따라 음성과 양성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P3의 잠복기 및 진폭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정신과질환의 가족력의 유무에 따라, 전기 충격경련요법 유무에 따라 비교한 결과 의미 있는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환자군에서 프랑크푸르트 임상검사의 임상증상, 그밖에 임상특성과 P3의 잠복기와 진폭 사이에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로 정신분열증 환자들에서 선택적 주의집중 과정의 이상이 있을 것이고 추측할 수 있었으며, 임상양상이나 가족력 유무와 P3사이에 연관성이 없다는 것을 시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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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측성 안면경련 환자의 미세혈관 감압수술에서 효과적인 수술 중 신경계 감시검사를 위한 제안 (Suggestions for the Effective 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n Microvascular Decompression Surgery of Hemifacial Spasm)

  • 임성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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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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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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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편측성 안면경련(hemifacial spasm)은 불수의적으로 안면의 근육에서 발작적인 경련이 일측성으로 반복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동시적으로 여러 근육이 동시에 수축되는 동시 수축성(synkinesia)이 특징이다. 발병원인은 제 7뇌신경인 안면신경이 혈관에 의해 압박을 받아서 나타나게 된다. 본 연구는 편측성 안면경련 환자의 미세혈관 감압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 진행되는 신경계 감시검사 방법들에 대해 다루었다. 청각유발전위 검사에서는 수술용 뇌 견인기의 사용시 주의 사항과 검사시기에 대해 언급하였다. 안면신경의 근전도검사에서는 잡파의 혼입과 신경손상 시 근전도 파형의 감별에 대해, 측면전파 반응 검사에서는 마취의 유지의 중요성에 대해 그리고 체성감각 유발전위검사에서는 환자를 좀더 자세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였다.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토대로 검사한다면 수술 중 신경계 감시 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정상성인의 시각 및 촉각 통합 작용 시 뇌신경세포의 전기생리적활동의 시간 및 공간적 특성: 예비실험 (Temporal and Spatial Characteristics of Visual and Somatosensory Integration in Normal Adult Brain)

  • 주유미;김지현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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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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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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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다감각 통합은 인지과제나 운동실행을 위해 다양한 감각정보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처리과정이다. 특히 시각 및 체감각의 통합은 운동 행동의 주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는 감각통합 과정의 시간적 경로와 뇌의 담당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신경생리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시각과 체감각의 통합과정과 관련된 뇌의 시간적 및 공간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연구 방법 : 실험실 상황에서 시각과 촉각 자극을 독립적으로 또는 동시에 제시하고 유발전위검사(ERP: Event-Related Potentials)를 통해 통합작용 시 뇌에서 일어나는 신경세포들의 전기생리적활동을 측정하였다. 이때 시각 과 촉각을 각각 제시하여 얻은 유발전위신호들의 선형합과 두 개의 자극을 동시에 제공하였을 시 발생되는 유발전 위신호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시각과 촉각을 독립적으로 각각 제시하여 얻은 유발전위신호(SUM)의 합과 두 개의 자극을 동시에 제공하여 얻은 유발전위신호(SIM)는 같지 않았다. 특히나 자극의 반대측인 오른쪽 일차체감각영역(C4)에서 SIM은 SUM 보다 특정시간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Bilateral parietal areas(P3, Pz, P4) 뿐만 아니라 일차 시각영역(O1,O2)에서도 두 조건간 추가적인 통합관련 신경활동전기신호에 의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결론 : 뇌 속에서 2개 이상의 감각이 통합될 경우 이와 관련된 추가적인 신경세포활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다 감각을 동시에 제공할 경우 뇌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촉진시키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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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피질영역 주변의 뇌종양 환자에서 수술 중 직접피질자극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Direct Cortical Stimulation During Intraoperative Monitoring in Patients with Brain Tumor Near Motor Cortex: Case Report)

  • 임성혁;박상구;김동준;백재승;박찬우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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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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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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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운동피질 주변의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 피질척수로를 보존하고 운동 능력을 더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함이다. 경두개운동유발전위는 위양성(false positive)과 위음성(false negative)이 혼재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수술 중 검사상 파형의 변화가 없었다 할 지라도 검사의 내용을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 보다 자세한 검사를 위해 대뇌피질을 선택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직접피질자극검사를 시행하였다. 직접피질자극 검사를 시행한 2케이스 에서는 수술 중 피질이 담당하는 부위를 찾고 지속적으로 진폭의 변화를 확인하며 검사할 수 있어 운동경로를 보존하며 수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직접피질 자극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경두개운동유발전위 검사만을 시행한 환자에서는 수술 후 환자의 운동 능력이 감소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위와 같은 결과를 볼 때 직접피질자극 검사는 매우 유용한 검사이고 뇌종양 수술 시 경두개운동유발전위 검사와 병행하여 환자에게 올 수 있는 후유장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성격유형과 유발전위 연구 (A Study of Personality type & Evoked Potentials)

  • 장석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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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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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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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뇌 과학의 발달로 심리학의 다양한 이슈들을 뇌과학으로 설명하려는 노력들이 많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성격유형을 뇌과학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 시도해보고자 하였다. 성격유형검사 중 MBTI를 토대로 하여 10대 청소년 190명에게 성격유형별 레이븐의 유사도형 구분과제를 실시하였다. 이 때 피험자에게 유발전위 뇌파를 검출하고 통계 분석하여 성격유형별간에 집중력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또한 뇌파의 주파수별 분류를 통하여 어느 주파수대가 성격유형별간의 차이가 보이는지 알아보았다. 결론적으로 외향성과 내향성은 유사도형 구분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두 집단 간의 집중력 차이가 나타났으며 M-Beta파와 Gamma파 및 H-Beta파에서 두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났으며 감각형과 직관형은 쉬운 난이도 과제와 중간 난이도 과제에서 두 집단 간 집중력의 차이가 나타나는 경향성이 보였으며 주파수별 분류에서는 두 집단 간의 차이가 없었다. 사고형과 감정형은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두 집단 간 집중력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뇌파 주파수별 분류에서는 H-Beta파에서만 차이가 있었다. 판단형과 인식형은 모든 과제와 주파수별 분류에서도 두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기존 성격유형과 뇌파연구가 외향성과 내향성에 집중되어 있고 다양한 유형별 연구가 미비하였다. 따라서 난이도가 상, 중, 하의 세 가지로 분류된 유사도형 구분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유발전위 뇌파를 통해 뇌파를 분석한 것은 본 연구의 의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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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를 유발하는 지속적인 근수축 동안 저작근의 운동단위전위, 근전도 power spectrum, 압력통각역치 변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s in Motor Unit Action Potential, EMG Power Spectrum, and Pressure Pain Threshold of Masticatory Muscles during Sustained Fatiguing Contraction)

  • 김철;김영준;김경년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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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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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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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구강안면동통 중에서 빈번히 나타나는 근육성 동통의 주 원인인 저작근의 과활성으로 유발된 근육의 피로 시에 운동단위전위, 압력통각역치, 근전도 power spectrum의 변화 양상과 이들 척도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두개하악장애의 병력 및 현증이 없고 정상적인 구치부 교합관계를 가진 평균연령 25.8세인 36명의 정상 성인(남자 26명, 여자 10명)을 대상으로 교근과 전측두근의 지속적인 등길이 수축 전후의 압력통각역치 및 운동단위전위를 측정하였고 인내시간까지의 근수축 동안 근전도 power spectrum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지속적인 등길이 수축 후 교근과 전측두근의 압력통각역치는 수축 전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2. 압력통각역치는 수축 전과 수축 후 모두에서 전측두근이 교근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으나 성별간의 차이는 전측두근의 수축 후 압력통각역치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3. 지속적인 등길이 수축말기의 중간주파수는 수축초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전측두근의 수축초기 중간주파수와 수축말기 중간주파수 모두 교근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4. 교근은 지속적인 등길이 수축 전에 비하여 수축 후의 운동단위전위의 지속시간,진폭, 면적, 상의 4가지 척도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전측두근은 진폭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 척도, 즉 지속시간, 면적, 상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5. 교근과 전측두근의 지속적인 등길이 수축 전의 압력통각역치와 운동단위전위 척도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고 교근에서는 수축 후의 압력통각역치와 운동단위전위의 지속시간, 진폭, 면적, 상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였다. 위의 실험결과를 통해 근육피로 검사에 압력통각역치, 근전도 power spectrum 검사 외에 근육수축의 기능적 최소 단위인 운동단위전위의 분석 또한 유용할 수 있고 추후 만성으로 진행된 근막동통환자와 정상 대조군간의 운동단위 수준에서의 비교연구와 근피로에 더욱 민감한 운동단위전위의 다른 척도에 대한 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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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의 로봇 보조 보행훈련 효과 (Effects of Robot-assisted Therapy on Lower Limb in Patients with Subacute Stroke)

  • 김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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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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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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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로봇 보조치료법이 운동능력 및 기능적인 회복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환자 53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로봇보조 보행치료군은 고식적인 치료에 추가로 Lokomat$^{(R)}$ 이용하여 하루에 삼십분씩, 일주일에 5회, 4주 동안 시행하였으며, 대조군은 고식적인 치료에 추가로 하루에 삼십분씩 고식적인 치료를 시행 받았다. 모든 환자들은 임상지표의 비교를 위해, 치료 전과 4주간의 치료 후 Fugl-Meyer assessment, Motricity index, functional ambulation category, Berg balance scale, 10m 보행검사, 한국판 수정 바델지수, 한국판 간이 정신 상태검사와 벡 우울증 척도를 평가 받았다. 환자들은 기능회복과 체성 감각 유발전위 검사 결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유발 전위 검사를 시행하였다.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에서 로봇 보조 보행치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하지의 운동기능, 보행 능력, 일상생활능력의 유의한 호전이 나타났다. 체성 감각 유발 전위 검사의 결과는 임상 지표들의 관련성 분석에서 Motricity index와 한국판 수정 바델지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기능을 예측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로봇 보조 보행치료는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운동기능과 보행기능의 회복을 촉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