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발변인

검색결과 101건 처리시간 0.025초

협심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운동부하검사로 유발되는 흉통의 양상과 생리적 변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haracteristics and physiological variables of chest pain induced by exercise test in angina suspected patients)

  • 조미경;최명애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 /
    • 제2권2호
    • /
    • pp.1-19
    • /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characteristics and physiological variables of chest pain induced by exercise test in angina suspected pati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ed of 28 inpatients and outpatients aged between 40 and 75 who underwent treadmill test at exercise testing laboratory of S-University from January 2000 to June 2000. Subjects were interviewed with questionnaire regarding sociodemography, the past health history and history related to chest pain before the exercise test. Subjects were interviewed with questionnaire concerning quality, intensity, duration of chest pain induced by walking on the treadmill(Marquette, U.S.A. 1992) according to Bruce protocol following exercise test.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were measured before, during and after the test, heart rate was determined by ECG.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1) Quality of chest pain induced by exercise test were feeling stiffness 19(67.9%), heavy 10(36.0%), exploded 9(32.1%), crushing, suffocating, tight 8(28.6%), stuffy, prickly 7(25.0%), burning 6(21.4%), clasp 5(17.9%), cleaved, tensed, piercing 3(10.7%), perfectly fitting, sore 2(7.1%), tearing, tingling, ticklish, heartburn 1(3.6%). 2) Mean score of VAS(intensity of pain) following exercise test was $5.79{\pm}2.27$ and mean duration of chest pain after the test was $7.83{\pm}5.31$ minutes. 3) Sites of chest-pain induced by exercise test were middle site 11(39.3%), left-chest 10(35.6%), right-chest 6(21.5%). Radiation site of chest-pain was neck(18.0%), right flank site 1(3.6%), left shoulder & arm 2(7.1%) and back 1(3.6%). 4) Symptoms other than chest-pain induced by exercise test were dyspnea 21(75.6%), perspiration 14(50.4%), fatigue 12(43.2%), leg-pain 11(39.6%), dizziness 7(25.2%) anxiety toward chest-pain 3(10.8%), thirst 2(7.1%), and palpation, headache and tingling sensation of hand and leg 1(3.6%). 5) Mean MET(intensity of exercise) during the exercise test was $7.64{\pm}2.57$ and mean RPE(rating of perceived exertion) was $15.89{\pm}2.36$. Mean duration of exercise was $6.79{\pm}2.88$. 6)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RPE and VAS was 0.500(p=0.003), those between MET and VAS was 0.287(p=0.069) and those between either depression or elevation of ST segment and VAS was 0.236(p=0.114). 7)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mean systolic pressure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test as $146.29{\pm}28.18mmHg$ and $177.96{\pm}28.82mmHg$(t=-5.640, p=0.000), a significant difference in mean diastolic blood pressure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test as $84.85{\pm}15.07mmHg$ and $88.89{\pm}13.72mmHg$(t=-2.082, p=0.047),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mean heart-rate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test as $81.89{\pm}12.22/min$ and $160.68{\pm}21.77/min$(t=-21.255, p=0.000).

  • PDF

저소득층의 우울증에 대한 무망감과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의 영향 (The Impacts of Social Problem Solving Capabilities and Hopelessness in Depression among Low-Income Residents)

  • 엄태완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58권1호
    • /
    • pp.59-85
    • /
    • 2006
  • 본 연구는 우울증에 대한 무망감 이론을 근거로 하여 저소득층의 외상과 스트레스 같은 부정적 생활 경험과 매개변인으로 제안된 무망감을 통하여 우울증이 유발되는지를 확인하고, 이 구조에서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의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2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자활후견기관과 연계된 차상위계층 175명이다. 연구결과, 저소득층의 스트레스는 무망감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스트레스와 무망감은 우울증에 정적 영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우울증에 대한 무망감 이론을 근거로 제안된 스트레스는 무망감을 매개변인으로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구조에서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은 스트레스가 무망감에 미치는 영향과 무망감이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을 감소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저소득층의 무망감과 우울증에 대한 실천개입의 강조와 정신건강증을 위한 함의들이 논의되었다.

  • PDF

정신과(精神科) 입원(入院) 환자(患者)의 C형(型) 간염(肝炎) 항체(抗體) 양성솔(陽性率) (Detection of Antibody to Hepatitis C Virus in Psychiatric Inpatients)

  • 전진숙;한호성
    • 생물정신의학
    • /
    • 제2권1호
    • /
    • pp.100-106
    • /
    • 1995
  • 직접적인 근거를 제시하기는 힘드나 정신장애에서 자가면역적 요소가 병인적으로 중요하다는 단편적인 보고들이 있다. 특히 바이러스 감염은 정신장애를 유발하거나 나중에 정신장애에 대한 소지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높다. 저자들은 최근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C형 간염 항체(이하 anti-HCV)의 양성율이 자가면역적 관점 및 수혈 외에도 성행위 또는 약물의 존자에서 많다는 전파경로상의 특정 때문에 정신과 환자에서 일반 인구군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되어 이를 확인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1992년 12월 초부터 1994년 5월 말까지 정신과에 입원한 환자 중에서 무작위로 효소면역측정법 (Abbott HCV EIA kit) 에 의해서 혈청내 anti-HCV를 검사하였으며, anti-HCV 양성 환자와 anti-HCV 음성인 환자를 구분하여 여러 변인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정신과 입원환자 113명중 12명(10.6%) 에서 anti-HCV 양성이었다. anti-HCV 양성자중 간기능검사상 이상이 있는 경우가 50.0% 로서 이중 83.0%는 주정 의존자였으며, 간기능검사상 정상인 환자의 83.3%는 비주정의존자였다. 정신과 진단별 anti-HCV 양성율은 주정의존 환자의 22.2%, 정신증 환자의 2.3% (주로 양극성장애), 신경증(불안장애, 적응장애)환자의 22.2%에서 anti-HCV 양성이 나타났다. 연령, 출생계절, 임파구(%), 간기능 등 변인에 대한 유의한 상관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정신과 입원환자는 정상 대조군 (3.0%)에 비해 최소한 3.5배 이상 anti-HCV 양성율이 높으므로 (P<0.05), 이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 PDF

건축실내 인공조명의 불쾌글레어 평가를 위한 기초적 연구 (The Fundamental Research for Discomfort Glare Evaluation of Building Interior Artificial Illumination)

  • 이진숙;김원도;김병수
    • 조명전기설비학회논문지
    • /
    • 제20권1호
    • /
    • pp.27-33
    • /
    • 2006
  • 건축 실내의 조명환경의 쾌적성을 평가하는 것은 주로 불쾌감을 유발하는 글레어의 정도를 인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 국외에서 연구된 불쾌글레어를 평가하기 위한 실험식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글레어의 감각을 느끼는 정도가 인종에 따라 크게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무리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의 시각적인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불쾌글레어 평가를 위한 예측식을 작성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4단계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기존의 불쾌글레어 평가식에 대한 검토를 통해 실험변인들을 선정하였다. 둘째, 본 연구의 목적에 맞는 실험변인과 조건을 제어할 수 있는 실물대모형을 제작하였다. 셋째, 불쾌글레어 평가실험을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선행연구에서 서양인을 대상으로 제안된 UGR평가법과의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1)불쾌글레어는 광원휘도, 배경휘도, 피험자와 시선의 위치 등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실내 불쾌글레어 평가에서 광원과 피험자간의 거리보다 시야내에 글레어 광원이 위치하는 지의 여부가 더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3)대표적인 불쾌글레어 평가시스템인 UGR과 비교 분석한 결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한국인의 불쾌글레어감이 서양인과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컨버전스 서비스 평가에 대한 기술의 역설: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Investigation of "Paradox of Technology" in Service Convergence: Case of Telematics Service)

  • 이상훈;박주한;이호근
    • 경영정보학연구
    • /
    • 제11권1호
    • /
    • pp.19-47
    • /
    • 2009
  • 현재 많은 제품 개발이 기존 제품 또는 서비스에 새로운 형상과 기능을 추가하는 컨버전스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제품 개발에서 컨버전스는 제품사용에 대한 긍/부정적 효과를 동시에 유발하며 나아가 소위 "기술의 패러독스"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기능성 또는 형상의 추가를 통해 제품의 유용성을 향상시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품 사용 및 사용을 학습의 복잡성을 증가시켜 사용자의 제품에 대한 만족과 서비스 평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대표적 컨버전스 서비스 사례인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대상으로 이러한 역설의 문제를 탐색한 실증적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모델은 "기능다양성", "사용복잡성", "인지된 유용성", "서비스평가", "서비스적합성"과 같은 변인을 채택하여 기술의 역설의 존재를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제안된 연구모델과 이에 따른 가설은 실제 텔레매틱스 서비스 사용자 149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PLS를 이용한 경로모형분석을 통해 검증되었다. 연구 결과 첫째, 기능다양성의 증가는 인지된 유용성과는 정의 관계가 있으나 사용복잡성과는 부의 관계에 있음이 확인되었다. 둘째, 사용자의 서비스 평가에 대한 영향은 인지된 유용성이 사용복잡성에 비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연구 결과 1, 2의 변인 간 인과관계의 강도가 서비스 적합성에 의해 부분 조절되는 현상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컨버전스 서비스와 관련된 사용자의 믿음, 태도를 설명함에 있어서 기술의 역설의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

명명 과제에서 음절 토큰 및 타입 빈도 효과 (The Syllable Type and Token Frequency Effect in Naming Task)

  • 권유안
    • 인지과학
    • /
    • 제25권2호
    • /
    • pp.91-107
    • /
    • 2014
  • 음절 빈도 효과란 고빈도 음절로 시작되는 단어가 저빈도 음절로 시작되는 단어에 비해 어휘 판단 속도가 느리며 어휘 판단 오류율도 증가하는 효과를 의미한다. 이 효과를 유발하는 원인은 전체 단어 수준에서 활성화된 음절 이웃 단어의 방해로 알려져 있으며 이 방해의 크기는 표적 단어가 얼마나 많은 음절 이웃 단어를 또는 얼마나 강력한 음절 이웃 단어를 가지고 있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나 음절 빈도의 정의가 음절 타입 빈도와 토큰 빈도로 구분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구분하지 않고 많은 연구들이 수행되어 왔다. 최근 Conrad, Carreiras, & Jacobs(2008)에 따르면 음절 토큰 빈도는 전체 단어 처리 수준을 반영하는 변인이며 음절 타입 빈도는 하위 어휘 처리 수준의 음절 처리 수준을 반영하는 변인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이들의 주장이 맞다면 음절 타입 빈도는 단어 명명 속도를 촉진 시킬 것이며 반대로 음절 토큰 빈도는 명명 시간과 관련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왜냐하면 표기 심도가 얕고 음절의 경계가 명확한 언어에서 명명 과제는 전체 단어수준을 덜 참고하기 때문이었다. 실험 1결과에서 음절 토큰 빈도를 통제한 상태에서 고빈도 타입음절의 단어 명명 시간은 유의미하게 짧았다. 실험 2에서 음절 타입 빈도를 통제한 상태에서 음절토큰 빈도의 증가는 명명 시간을 역시 단축시켰다. 이에 본 연구는 음절 토큰 빈도가 하위 어휘 처리와 무관하다는 Conrad, Carreiras, & Jacobs(2008)의 주장을 반박하였다.

기합소리 유형에 따른 H-reflex변화와 MVIC변화 분석 (A Study on H-reflex Change and MVIC Change Depending upon Shouting Type)

  • 정익수;오정환;이동진;이건희;이진
    • 한국운동역학회지
    • /
    • 제19권4호
    • /
    • pp.655-661
    • /
    • 2009
  • 본 연구는 기합소리를 세 가지 유형에 따라 인체내부의 근력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H-reflex방법과 대퇴직근의 MVIC측정을 하여 추후 충격력과 운동수행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 최적의 기합소리의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설계하였다. 가자미근 H반사는 정강신경이 지나가는 오금에 전기자극을 주어 유발하였고, 표면근전도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한 결과 기합 없이 측정한 결과 보다 기합을 지르면서 측정 시 28%증가하였고, 기합을 짧게 지른 직후 측정한 결과 29%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다. 근전도 측정은 오른쪽 하지의 대퇴직근(Rectus femoris)에 표면전극을 부착해 MVIC를 측정한 결과 기합의 유형에 따라 10%와 1%의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비추어 기합이 운동신경효율성(H-reflex)과 MVIC의 크기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보았을 때 근력증대에 긍정적인 요인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되지만 근력증대의 변인 중 기합소리뿐만 아니라 호흡과 관련된 연구, 뇌파와 관련된 연구 등 일반화시킬 수 있는 많은 변인들에 관한 포괄적인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Kinesio taping이 근력, 혈중 피로물질 및 근 손상 물질 농도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Kinesio Taping on Muscle Strength Improvement, Blood Fatigue Factors, Muscle Fatigue and Damage Index)

  • 이민선;백일영;곽이섭;노희태;진화은
    • 생명과학회지
    • /
    • 제20권6호
    • /
    • pp.870-876
    • /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kinesio taping 적용이 근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직 간접적으로 관찰함으로써 운동 수행시의 상해예방 및 수행력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taping 요법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었다. 본 연구는 남자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근력 향상의 정도를 직접적으로 관찰하기 위하여 1RM test와 Cybex test를 실시하였으며, 생리학적 변인으로는 CK, LDH, phosphorus, ammonia, creatinine, IGF-I의 6가지 혈중 성분을 분석함으로써 피로와 근 손상의 정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kinesio taping은 근력향상의 직접적인 지표(1RM, 등속성 운동능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85%-1RM의 웨이트트레이닝 시의 근 피로 또는 근 손상 지표물질의 농도는 유의하게 감소시키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본 연구의 결과만을 가지고 taping의 적용이 피로 및 근 손상 완화 효과가 없다고 판단할 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본 연구에서의 피로 및 근 손상 유발 수단인 85%-1RM 웨이트트레이닝은 고강도의 운동이며 운동에 소요된 시간도 40분 정도로 장시간이지만 다양한 근육부위에 적은 반복수와 set를 적용하였기 때문에 피로 및 근 손상 지표물질의 축적이 현저하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taping 적용 후 나타난 여러 혈중성분들의 감소(Creatinine 제외) 경향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실제로 선행 연구 중 특정 대근육에 대한 반복적인 운동에 kinesio taping을 적용하여 피로 및 근 손상 완화를 입증하기도 하였다. 본 연구가 가지는 의의는 특정 동작에 있어서의 근력 향상을 중점적으로 관찰한 연구가 아닌, 전신에 대한 taping을 적용한 후 각 근육 부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하였다는 데 있다. 이후의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관찰한 변인들 이외에도 신경계통의 변인들과의 상관관계도 함께 관찰 하는 통합적인 연구도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중학생의 주생활 교육내용에 대한 관심도와 활용도 조사 연구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Middle School Students' Interest and Practice of Housing Education Contents Based on Jeonbuk Province)

  • 진상윤;곽경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81-94
    • /
    • 2004
  • 본 연구는 전북지역 중학교 3학년생 529명을 대상으로 기술$\cdot$가정 교과서의 주생활 교육내용에 대한 관심도와 활용도와의 관련성을 밝힘으로써 앞으로 효율적인 주생활 교육과정 운영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중학생의 주생활 교육내용의 영역별 관심도는 전체적으로 중간정도였다. 모든 영역에서 인구통계적 변인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관심도는 '생활공간의 활용' '실내환경과 설비' '주택의 유지와 보수' 의 세 영역에서 전체적으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학생의 학업성적이 중위권 이상일수록, 부모의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상일수록.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위권 이상 높을수록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 주생활 교육내용 활용도도 중간정도이며. 모든 영역에서 인구통계적 변인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났다. 즉, 세 영역에서 전체적으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학생의 학업성적이 중위권 이상일수록, 부모의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일수록 아버지의 직업이 전문직이거나 행정관리직 일수록.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위권 이상으로 높을 수록 학생들의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중학생의 주생활 교육내용에 대한 관심도와 활용도의 상호 관련성은 의미있는(p<.01) 수준에서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 주생활 교육내용에 관심도가 높을수록 실생활에 활용하려는 태도가 매우 높았으며. 긍정적인 활용태도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주생활 교육내용이 학습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발하고 실생활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미래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사회와 가족형태를 반영하고 그 속에서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충족이나 의사소통, 역할수행 등에서 야기되는 문제점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교육내용이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환경오염. 에너지 절약. 자원의 재활용 둥의 개념과 실천방법도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하여야 할 것이다. 실생활에서 학습자가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을 찾아내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점진적인 개선을 한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PDF

스마트폰 중독 초등학생을 위한 개입프로그램 메타분석 (Smart phone dependence Intervention Program meta-analysis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정송화;이경은;김미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2호
    • /
    • pp.144-152
    • /
    • 2019
  • 아동의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은 일상생활에 장애가 되며 아동의 신체적, 심리적, 관계적인 측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동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집단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살펴보기 위해 메타분석을 실시하였고, 국내에서 출간된 스마트폰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연구 18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초등학생 스마트폰 중독감소를 유발하는 스마트폰 중독 집단프로그램의 전체 변인의 효과 크기는 g=-0.90로 나타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스마트폰 중독 감소 및 관련 변인들의 변화에도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집단 간 차이를 검증한 결과 자발적인 참여 동기에서 효과에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연구결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개입은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스마트폰에 대한 예방 교육이 필요하고,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이 스마트폰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이 스마트폰에 한정적으로 이루어지기보다는 IT 리터러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