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발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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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미세혈관 합병증 - 말초혈관에 의한 족부병변 - 당뇨발 괴사의 진단과 치료

  • 한승환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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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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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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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당뇨발의 발생원인으로 신경병증 및 혈관병증이 있다. 신경병증의 경우 발의 자기 방어기전의 소실로 족부에 궤양이 유발되나, 혈관병증에 의한 혈액순환 장애는 궤양의 발생뿐 아니라, 산소 및 영양공급을 차단 시켜 궤양의 치료까지 어렵게 만들어 발이 까맣게 썩어가는 괴사까지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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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에탄올 추출물의 AMPK 활성화를 통한 U937 인체 혈구암세포의 apoptosis 유발 (Induction of Apoptosis by Ethanol Extract of Cnidium officinale in Human Leukemia U937 Cells through Activation of AMPK)

  • 정진우;최영현;박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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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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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5-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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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천궁(C. officinale)은 예로부터 민간처방 약재로 사용되었으며, 항염증, 항산화, 항암 및 신생혈관억제 등의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혈구암세포에서 apoptosis 유발과 관련된 분자생물학적 기전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인체 혈구암세포인 U937 세포에서 천궁의 열수, 에탄올 및 메탄올 추출물(WECO, EECO 및 MECO)이 유발하는 항암효과 및 항암기전을 조사하였다. 먼저 WECO, EECO 및 MECO가 유발하는 증식억제 정도를 조사한 결과 EECO가 가장 뛰어난 효능을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현상이 apoptosis 유발에 의한 것임을 annexin-V 염색, apoptotic body 형성, DNA 단편화 및 MMP 소실 등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EECO 처리에 의한 apoptosis 유발에는 DR4의 발현 증가와 함께 cIAP-1, Bcl-2 및 total Bid의 발현감소가 관여하였으며, caspases-3, -8 및 -9의 활성화와 함께 caspases-3의 기질 단백질인 PARP, β-catenin 및 PLC γ1의 단편화도 관찰되었다. 또한 EECO는 AMPK signaling pathway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AMPK 억제제인 compound C를 이용하여 AMPK의 활성을 억제하였을 경우 EECO에 의하여 유발되었던 apoptosis가 현저하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인체 혈구암세포인 U937 세포에서 EECO에 의하여 유발되는 apoptosis는 AMPK가 중요한 조절자로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정신질환에 있어서의 신경펩타이드 연구 - Endorphin과 cholecystokinin을 중심으로 - (Neuropeptides in Clinical Psychiatric Research : Endorphins and Cholecystokinins)

  • 김영훈;심주철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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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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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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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단가아민 신경전달물질과 신경펩타이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합성과정에 있다. 시냅스에서의 활동과 비활성화 과정에서도 양자의 차이는 뚜렷하다. 단가아민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은 매우 단시간 내에 일어나며, 대개는 재흡수기전을 통해 활동이 정지되고, 일부가 효소반응에 의해 비활성물질로 대사된다. 또한 이들은 단가아민 신경전달물질들과 마찬가지로 presynaptic peptidergic receptor를 갖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으며, 신경펩타이드 분비를 조절하는 자가수용체도 갖고 있다. 신경펩타이드의 시냅스전 세포로의 재흡수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신경펩타이드들도 시냅스 후막의 수용체로 확산되어 이차전령, 삼차전령을 통해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은 단가아민 신경전달 물질과 동일하다. 본래 신경세포는 자극에 의해 glycoproteins, enzymes, inorganic ions, metal ions, phospholipids, purines, amines, peptides 등의 물질들을 함께 분비한다. 이들 중에는 신경전달물질의 기준에 부합되는 것도 있으나, 대다수는 기능이 없다. 때로는 수 종류의 신경전달물질들과 신경신경펩타이드들이 한가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에 관여하기도 한다. 저자들은 현재 임상연구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두가지 신경펩타이드들에 대해 그 신경생물학적 측면과 임상적 측면을 고찰하였다. 알코올의 신경생리에 있어 가장 흥미있는 것은 아마 강화기전일 것이다. 내인성 opioid계 물질들이 알코올의 강화효과와 관계가 있다는 근거들은 많다. Naltrexone은 수용체 차단을 통해 이러한 강화기전을 차단함으로서 음주욕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Opioid reinforcement는 변연계의 도파민 활성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는 알코올의 강화에 도파민이 관여한다는 사실과도 관계된다. 이를 도파민-알코올 강화 가설이라 한다. 기타 세로토닌도 알코올의 강화를 중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생각되고 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5-HT_3$ 수용체 길항제를 사용하면 음주욕이 감소된다고 알려져 있다. 신경전달물질계간에는 중요한 상호작용이 있다. 알코올이 측중격핵에서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기전에도 여러 신경전달계의 상호작용이 관여된다. 이의 기전에 생리적 수준에서 관여되는 대표적인 물질로는 (1) opiates, (2) serotonin, (3) amino acids, (4) 기타 neuropeptide들을 들 수 있다. Opiate 수용체 길항제들은 측중격핵에서 도파민 분비를 차단하고, $5-HT_3$ 수용체 효현제는 이를 자극한다. 이들을 총체적으로 종합하면, 도파민, 세로토닌, opiate 수용체들을 조절하면 알콜리즘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CCK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밝혀지고 있으며, 진통 및 morphine에 대한 내성형성, 포만, 기억 등의 정신병리에 일부 관여하나, 역시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CCK계가 불안의 병리에 관여한다는 소견이다. 이 분야의 연구에 기폭제가 된 것은 CCK-4가 공황발작을 유발한다는 임상 연구결과로부터 비롯된다. 이에 의한 불안반응은 자연유발된 공황발작과 거의 같으며, 정상인과 공황장애 환자를 구별하는 민감도를 갖고 있다. 이 CCK-4에 의해 유발된 공황발작은 $CCK_B$ 길항제들에 의해 차단된다. 즉 공황불안의 기전에 $CCK_B$ 수용체가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공황발작이 $CCK_B$ 수용체의 민감도 결함으로 추정될 수 있다. 또한 이 반응은 imipramine과 benzodiazepine계 약물들에 의해 차단됨이 알려져 있다. 이 공황 불안의 형성 기전에 다른 신경전달계와의 상호작용이 있다. 본고에서는 특히 benzodiazepine계와의 상호작용 및 5-HT계와의 상호작용을 거론하였다. 향후 CCK 길항제들이 항불안제로 개발될 전망이다. 이들은 내성형성, 금단증상, 진정작용 등의 문제가 없으므로 새로운 항불안제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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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pG2 세포에서 알로에 베라 추출물에 의한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 (Secretion of Inflammatory Cytokines by Aloe vera Extract in HepG2 Cells)

  • 김일낭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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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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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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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알로에 베라 섭취에 의한 독성 간염이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알로에 베라의 간에 대한 염증 효과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알로에 베라 에탄올 추출물이 간세포의 염증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을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다. $0.001{\sim}100{\mu}g/mL$의 알로에 베라 추출물을 HepG2 세포에 처리하여 MTT assay를 시행한 결과, 모든 농도에서 세포사멸이 유도되지 않았다. 그러나 모든 농도에서 알로에 베라 추출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8의 분비를 15.7~25.8%까지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p<0.05). 또 다른 사이토카인인 M-CSF도 알로에 베라 추출물에 의해 36.3~61.5%까지 유의적으로 분비가 증가되었다(p<0.05). 본 연구 결과는 알로에 베라 추출물이 IL-8과 M-CSF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기전에 의해 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알로에 추출물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간염기전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수행될 추가 실험을 위한 기초 자료로 그 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당뇨병성 신증의 발생에 있어서 산화성 스트레스의 역할 (The Role of Increased Oxidative Stress in the Development of Diabetic Nephropathy)

  • 장연진;박형섭;김현식;홍혜남;김미경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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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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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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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당뇨병성 신증은 만성 당뇨병에서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합병증이나 그 발생기전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암, 노화, 염증등 여러 가지 질환의 발생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산화성 스트레스의 증가가 당뇨병성 신증의 발생에 관여하는지를 알아 보았다. 쥐에서 신증의 유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먼저 한쪽 신장을 적출한후 스트렙토조토신을 주사하여 당뇨병을 유발하였다(NEPH-STZ). 당뇨병 유발 8주후, NEPH-STZ쥐들은 심한 고혈당증, 단백뇨, 고혈압의 증상을 보였으며 신장조직은 보상성 비대와 함께 혈관간기질(mesangial matrix) 증대의 형태학적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스트렙토조토신만을 주사한 쥐(STZ)에서는 단백뇨가 나타나지 않았고, 신장적출만을 한 쥐에서는(NEPH) 단백뇨의 증상은 나타났으나 신장조직의 형태학적 관찰에서 혈관간 기질의 증대는 보이지 않았다. 이화같이 그 증상이나 신장조직 병변의 정도는 모두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신피질 조직 단백질의 산화는 NEPH, STZ, NEPH-STZ의 세 실험군 쥐에서 대조군(CONT)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 되어 있었다. 이 실험결과는 세 실험군 모두에서 조직의 산화성 스트레스가 증가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산화성 스트레스의 증가가 당뇨병성 신증을 일으키는 유일한 발병기전은 아닐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조직의 산화성 스트레스의 증가가 여러 질환에서 조직의 손상을 유발하는 공통된 최종 경로라는 것을 고려해 볼 때, 혈행학적(hemodynamic) 혹은 대사성 인자 등에 의해 증가된 산화성 스트레스가 당뇨병성 신증의 발생에 있어서도 기여할 가능성은 크다.id deptide의 양이 변해서가 아니라 다른 기전에 의하여 조절되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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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zepam이 흰쥐 회장 평활근의 Carbachol 유발 수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AZEPAM ON THE CARBACHOL INDUCED CONTRACTION OF THE ISOLATED RAT ILEUM)

  • 김정옥;권오철;하정희;이광윤;김원준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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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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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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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Benzodiazepine 계통의 약물들은 진정, 최면제로 진정, 최면, 불안의 감소와 함께 횡문근 이완과 항 경련 작용을 가진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바이나 이러한 약리 작용의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최근 이러한 약리 작용과 연관성을 지니는 것으로 알려진 뇌내의 benzodiazepine의 수용체(receptor)를 통한 자극 전달 기전에 calcium 이온의 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음이 대두되었다. 또 뇌 이외의 다수의 말초 조직에서도 benzodiazepine의 수용체가 있으며, 이들도 calcium 이온과 상호 작용 할 것이라고 보고된 바가 있으나 이들의 약리 작용과 그 작용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 이에 저자는 benzodiazepine 계통 약물 중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diazepam을 사용하여 diazepam이 장관 평활근의 수축성에 미치는 영향을 calcium 이온과 연관시켜 검색하기 위하여 흰쥐 회장 평활근에서 적출한 종주근 절편을 적출 근편 실험조내에서 diazepam 처치 전후의 carbachol, histamine 및 calcium 유발 수축성의 변화를 등척성 장력 측정기를 사용하여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Diazepam은 흰쥐 회장 절편의 기본 장력을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시켰다. 2. Diazepam은 흰쥐 회장 절편의 carbachol-유발 수축 작용을 고농도에서는 억제시켰으며 저농도에서는 오히려 증강시키는 이중 효과를 나타내었다. 3. Diazepam 존재하에서 흰쥐 회장 절편의 histamine-유발 수축 작용은 억제되었으며, diazepam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그 억제도는 증가하였다. 4. 칼슘 배제 용액에서 칼슘 재 투여로 인한 회장 절편의 장력의 회복율은 diazepam 전처치에 의해 억제되었으며, diazepam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그 억제도는 증가하였다. 이상의 실험 결과로 미루어 diazepam은 흰쥐 회장 종주근의 수축성을 억제시키며 이 작용은 diazepam이 평활근 세포내로의 calcium의 유입을 억제함으로써 나타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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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 (Effect of Boswellia serrata Extracts on Degenerative Osteoarthritis in vitro and in vivo Models)

  • 남다은;김옥경;심태진;김지훈;이정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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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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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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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실험에서는 primary culture된 연골세포 in vitro 실험모델과 MIA로 유발한 골관절염 in vivo 실험모델을 이용하여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예방 효과를 확인하였다. 먼저 MTT 시험법을 통해 세포 사용 적정농도를 $20{\mu}g/mL$ 이하로 결정하여 연골세포 사멸 억제를 확인하고, 이를 근간으로 골관절염 동물실험 모델에서 골관절염 예방 효과를 확인하였다. $H_2O_2$ 처리에 따른 산화적 독성으로 연골세포 사멸을 유도한 실험에서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유의적으로 세포사멸을 억제하였으며 이러한 효과는 $5{\sim}20{\mu}g/mL$ 사이농도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세포실험에서는 골관절염 발병에 따라 관절연골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인자에 대한 기전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연골세포에 LPS를 처리하여 염증을 유도한 후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효과를 확인한 실험 결과 면역과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nuclear transcription factor ${\kappa}B(NF{\kappa}B)$, 염증관련 cytokine IL-6, TNF-${\alpha}$의 발현이 모두 보스웰리아 추출물 처리 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mu}g/mL$ 농도에서 가장 효과가 뚜렷하고 일관되게 확인되었다. 또한 이들 cytokine에 의해 생성되는 COX-2 발현과 COX-2에 자극 받아 생성이 촉진되는 PGE2 생성을 확인한 결과 역시 $20{\mu}g/mL$ 농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생성이 억제되어 염증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스웰리아의 기능성분으로 알려진 보스웰릭산(boswellic acids)에 의해 억제되는 5-LO의 경우, 염증반응 유발의 핵심인자를 생성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직접적으로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스웰리아의 효능을 확인 하고자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염증을 유도한 연골세포에서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처리에 따라 5-LO 활성이 감소하였으며, 이는 곧 보스웰리아 추출물이 염증을 유발 핵심효소인 5-LO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연골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세포실험에서의 기전 결과를 바탕으로 골관절염을 유발한 동물모델에서의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섭취에 따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어 관절염 유발 동물모델에서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효능검증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세포실험 결과 및 기존의 연구내용을 참고하여 동물에서 보스웰리아의 섭취 농도를 50 mg/kg, 100 mg/kg 및 200 mg/kg으로 결정하고 AIN-93G diet에 보스웰리아 추출물 분말을 섞어 보스웰리아 diet를 제작하여 실험기간 동안 제공하였다. 골관절염 유발 동물모델을 만들기 위해 SD rat의 관절강에 MIA를 injection 하였으며, 보스웰리아 추출물 섭취에 따른 관절염 예방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관절염 유발 2주일 전부터 제작된 식이를 제공하고 유발 후 3주간 지속적으로 식이 제공 및 관찰하였다. 연골의 주요 구성 성분인 collagen 및 aggrecan은 골관절염 발병 시 여러 인자에 의해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관절염 유발동물모델에서 collagen type I, collagen type II 및 aggrecan 유전자 발현을 실시간 정량 PCR로 측정하여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골관절염 유발 sham군에 비해 보스웰리아 추출물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collagen type I, collagen type II 및 aggrecan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BW200군에서 CLX 약물대조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현이 증가하여 관절연골의 보호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원질 합성을 억제하고 분해를 촉진시키는 MMPs(MMP-3, MMP-9, MMP-13)의 발현을 실시간 정량 PCR로 측정하여 발현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앞선 다른 실험 결과와 마찬가지로 보스웰리아 섭취군에서 MMPs 유전자 발현이 유의적으로 낮아졌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BW200군에서 MMPs 발현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관절염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인 CLX 투여 양성대조군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골관절염에서 관절연골의 보호 효과가 있으며, 이는 골관절염 발생 시 나타나는 염증발현의 기전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골관절염 유발 동물에서 섭취 효능까지 모두 일관되게 나타나 골관절염에서의 기능성 소재로써 개발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추후 실험을 통해 골관절염이 유발된 동물에서 보스웰리아 추출물 섭취 시 관절연골의 형태학적인 변화 및 골상태의 분석과 더불어 관절염 유발 동물의 관절연골 및 혈액학적 분석을 진행하여 동물에서 기전적 측면을 보완하고 보스웰리아 추출물 효능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을 하고자 한다.

기계착유에 대한 유두조직 반응과 신감염 위험성(2)

  • 손봉환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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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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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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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신유선 감염에 저항하는 소 방어효과는 소의 전신적인 방어기전과 유두조직의 건강에 주요한 영향이 있는 유두내 국소적 방어작용에 의하여 결정된다. 착유기에 의하여 유발되는 유두조직 장애의 정확한 평가는 착유설비와 일상적인 착오와 같은 것이 소와 관계되는 특성의 몇가지 응용이 필요하다. 유두조직의 3가지는 차이가 있다. (i) 외견과 유두상태, (ii) 해부학적 구조와 조직구성 그리고 (iii) 생리적 활동상태. 유두반응의 그런 상태 모두의 특성이 기술되어 있고, 신감염의 잠재적 위험성이 관계된다. 유두조직 측정에 추가되는 것은 분만전 우유시료와 유두관 흡수시료의 조사로 기계유발 유두조직반응 분석을 위하여 대단히 도움이 된다. 안내지침은 신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는 기계유발 유두반응평가를 위하여 제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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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진정제 및 수면제 유발 사건수면 (Sedative Hypnotics Induced Parasomnias)

  • 이유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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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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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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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arasomnias induced by hypnosedatives are rare but serious side effect. Such parasomnias have not been reported with all hypnosedatives. However, frequent use of hypnosedatives, particularly nonbenzodiazepine receptor agonists is associated with parasomnias. Associated symptoms are sleep eating, sleepwalking with object manipulation, sleep conversations, sleep driving, sleep sex and sleep shopping etc. Mechanisms include high affinity for $GABA_A$ receptor, interruption of the consolidation phase of memory formation by drug, pharmacokinetic or pharmacodynamic drug-drug interaction and concomitant administration with alcohol. Managements for parasomnias induced by hypnosedatives involve stopping medication, switch to other medications or nonpharmacological treatment, lowest effective dose of NBRAs (Non-Benzodiazepine Receptor Agonists), taking into consideration drug-drug interactions, identification and treatment of underlying disease states.

Aucubin의 약리및 독성 (Pharmacology and Toxicology of Aucubin)

  • 장일무;윤혜숙;양규환
    • 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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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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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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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유달리 높은 간염 발병률이 나타나고 있고 더우기 바이러스성 간염의 경우 풍토병 내지 전염병이라고 할 정도의 양상을 띠고 있다. 현재까지는 이러한 간질환에 적절한 치료약이 없는 점을 감안하여 저자들은 생약으로 부터 간질환에 유효한 성분을 분리하여 치료약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하여 집중적인 연구를 지난 5년간 계속하여 왔다. 연구의 내용은 동서양의 고전및 연구보문을 조사하여 간보호 및 치료학으로 사용한 생약에 관한 문헌적 조사, 이들 생약중 채집 및 구입이 가능한 식물을 구하여 생약엑기스 제조, 이들 엑기스를 간염 동물 모델의 하나인 $CCl_{4}$로 유발시킨 간독성에 대한 보호작용의 검색, 보호작용을 나타내는 생약중에서 자원적 측면을 고려하여 국내에서 많이 생산되는 차전자(Plantago asiatica seeds)를 선택하였고, 차전자로 부터 간보호 작용을 나타내는 유효성분으로 iridoid 계열물질인 aucubin을 분리하였다. 그러나 aucubin이 차전자에 소량 밖에 없으므로 aucubin이 다량 함유된 식나무(Aucuba japonica)로 aucubin 추출자료생약을 바꾼후 aucubin의 간보호 작용을 간염 동물모델인, $CCl_{4}$ D-galactosamine 및 $\alpha$-amanitin등으로 유발시킨 간독성에 대한 보호작용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이러한 간보호작용의 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하였고, 다음은 aucubin 자체의 급성 독성 및 기타 독성 유발여부를 밝히는 연구 등으로 요약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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