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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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박물관 수장환경조사 및 생물학적 환경조사 (Conservation condition of academic museum cultural properties and biological environmental investigation)

  • 이중수;배미현;이민수;박지선;황석연;김기현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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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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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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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대학박물관에서 전시 또는 수장되는 유물들은 현재의 시설 및 환경조건에서도 미생물(세균, 곰팡이)에 의 한 손상과 훼손을 방지하여 보존되어야 한다. 그러기에, 대학박물관의 보존환경 실태를 분석, 파악하여 박물관 내 전시 및 수장유물에의 생물학적 환경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이상적이고, 최적의 보존환경을 설정하여야 한다. 이에 지역별 대학박물관(대구한의대학교, 부산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용인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조선대학교, 한림대학교, 한양대학교)을 선정하여 전시실과 유물 및 수장고의 보존환경을 조사하여 이를 평가 분석하여 최적의 보존환경 보존 지침(Guide Line)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수장고에서 문화재의 유물을 손상시키는 유해미생물을 분리하였고, 전시실 및 수장고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들에게 호흡기 및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미생물을 분리하여 그 특성을 규명하였으며, 이와 같은 생물학적 열화 예방을 위하여 대학박물관의 가장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설정하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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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편경의 음향 분석을 통한 아악 황종음고의 추정 (Estimation of Nominal Frequency of Whangjongeum by Acoustical Analysis of Old Pyeongyeongs)

  • 유준희;박정우;배대성;김형준;성굉모;노정욱;고현우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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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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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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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여러 기관에 분산 소장 중인 편경 유물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음향을 측정 분석하여 황종음고의 기본 진동수를 추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소장 중인 241매 유물 경석의 간지별, 율명별 분포를 파악하였다. 보다 타당한 대푯값을 찾기 위하여 17매의 유물 황종 경석에서 측정한 기본 진동수를 군집 분석하였으며, 간지별로 경석을 분류하여 삼분손익법으로 황종음고를 역추정하였다. 경석의 간지와 기록이 일치하는 계축년 간지의 경석 22개로 추정한 황종음고의 기본진동수는 266.9 Hz, 정유년 경석과 갑자년 경석으로 추정한 값은 262.4~262.5 Hz, 20세기에 해당하는 간지인 갑진년, 소화 12년, 소화 13년 경석으로 추정한 값은 258.7~259.3 Hz 등 시대에 따라 변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유물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시대에 일부 유물로 황종음고를 추정한 것에 대해서 본 연구는 경석 유물 전수에 대한 음향 분석을 바탕으로 황종음고를 추정한 것에 의의가 있다.

신라시대 섬유직물의 분석고찰 -천마총출토유물을 중심으로-

  • 육영수;김상용
    • 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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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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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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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천마총출토유물의 직물류 20여편을 화학적 및 물리적 시험분석을 통하여 그 사용섬유, 직물의 밀도, 구성계의 섬도, 조직, 염색상태등을 조사하므로서 그 직물의 신라시대 당시의 명칭 또는 품질의 정도와 염색기술등을 추정하여 문헌상의 기술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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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현곡리 출토 고려시대 섬유류 및 지류 유물에 관한 연구 (Analyses on Artifacts of Koryo Kynasty Excavated from Hyungok-ni Danyang)

  • 안춘수;박희현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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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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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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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research was aimed to identify the artifact type and their characteristics of the textile related materials excavated from Koryo Dynasty tombs of Hyungok-ni Danyang. Microscopy solubility test energy dispersive X-ray spectroscopy(EDS) and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scopy (FT-IR) fabric density test were used for the identification and when necessary standard samples were made in order to compare its characteristics with hose of the original artifact,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artifacts included both textile and paper. Artifacts from Burial 14 were comprised of textile fragments FT-IR and the solubility test conducted on the artifact indicated that the textiles were made with ramie woven with plain weave technique in a fairly loose fabric density. Rest of the artifacts were all comprised of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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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후령통(候鈴筒) 내 발견 호박유물의 과학적 분석과 보존처리 (Conservation Treatment and Material Analysis of Amber Relics Found in the Huryeongtong of Geumsansa Temple)

  • 함철희;강소영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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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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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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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출토 손상된 장신구 유물들의 안전한 보존처리를 위해서 비파괴 분석과 파괴 분석을 통해 재질 확인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손상 원인과 보존처리 방안을 검토하여 보존처리에 임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2008년 6월 금산사 미륵전(彌勒殿) 좌협시보살(左脇侍菩薩)의 보수공사 중 발견된 손상 유물 11점을 재질 분석(자외선 조사, SEM-EDS 분석, FT-IR microscope 분석)한 결과 물리적 화학적 특성이 호박과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출토된 대부분의 호박유물의 표면이 균열(龜裂)과 박락(剝落)되었는데 그 원인으로 C=C결합의 산화로 색이 어두워지는 현상으로 유추된다. 그러므로 손상된 호박유물의 보존처리는 무극성 용제(Xylene)에 희석한 Paraloid B67 강화제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어 물리적으로 취약한 호박유물 표면에 Paraloid B67 강화용액으로 보존처리를 실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보존과학적 기초자료를 이 글에서 제공하고자 한다.

중성자 방사화분석에 의한 고려 후기 기와의 산지 연구 (A provenance study of roof tiles from the late Korea dynasty using Neutron Activation Analysis)

  • 정광용;김명진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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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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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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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고려말 삼별초의 대몽항쟁지인 진도 용장성 유적과 완도 법화사지 유적에서는 문양과 형태가 동일한 암숫막새 유물이 출토되었다. 중성자 방사화분석법을 이용하여 각 유물들을 미량성분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중상관분석과 판별분석하여 원료인 점토 산지의 동일성을 알아보았다. 다중상관분석 결과 미량성분원소 [La : Sm]과 [Lu : Yb] 사이에 높은 선형 증가의 관계가 존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판별분석 결과 미량성분원소 Cr, Sc, ${\Delta}$ (${\Sigma}$(Lu, Yb)), Eu에 대하여 청도 토기 가마터 유적, 청양 기와 가마터 유적, 진도 용장성 유적과 완도 법화사지 유적, 장도 청해진 유적은 95% 이상의 분류정확도로 유물의 원료산지가 서로 명확히 구분되었다. 그 결과 진도 용장성 유적과 완도 법화사지 유적에서 출토된 암숫막새 유물들의 원료 산지가 서로 동일하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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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토 고려시대 칠사관모의 보존처리 및 재질분석 (Conservation Treatment and Material Analysis of Lacquered Head-wear Excavated in Ulsan Dated to Goryeo Dynasty)

  • 박혜진;권영숙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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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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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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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울산시 북산동 출토 고려시대 칠사관모(漆紗冠帽)는 복식사적으로 상당히 귀한 유물로 고려시대 당시의 관모형태를 알 수 있어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예술적으로 사료적 가치가 큰 귀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본 유물은 상대적으로 유물이 부족한 고려시대의 실증적 정보를 제공하는 자료로 발굴 작업에 의한 출토품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환경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아온 유물의 보존처리를 통해 본래의 상태로 회복시키고 원형을 보존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실존유물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려시대 관모의 원형을 보존할 수 있었으며, 재질 및 구조분석을 통해 섬세한 사(紗)조직의 표면조직과 죽사(竹絲)로 제작된 바탕조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주 서부동 출토 두레박의 수종 분석과 보존 처리 (Characterization and Conservation of a Well-bucket Excavated from Seobu-dong, Kyungju)

  • 강애경;정영동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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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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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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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경주시 서부동에서 출토된 두레박에 대한 수종 식별과 보존 처리를 실시하였다. 오랜 매장 기간 동안 유물은 분해되어 최대 함수율이 614-1050%에 달하는 분포를 보이는 매우 심한 분해 상태를 나타내었으며 유물의 제작에 사용된 목재는 소나무였다. 유물의 치수 안정화 효과를 얻기 위한 보존 처리제로 슈크로오스를 사용하였다. 초기 농도를 10%로 하여 30, 50, 70%로 20%씩 농도를 상승하였으며 총 8 주간 처리하였다. 유물은 농도를 상승시킴에 따라서 순조롭게 중량이 증가하였으며 약제의 농도가 30%, 50%에 달하였을 때 특히 높은 중량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보존처리 후 두레박은 에폭시계 수지로 접합하여 형태를 복원하였으며 처리 후 유물은 건조나 수축 변형이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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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레 동굴(니스, 프랑스) 유적에 나타난 전기 구석기시대 깨진 자갈등의 유물의 분석과 형식 분류 (L'analyse de la Fracure et la Typologie des Galets Casses Decouverts de la Grotte do Lazaret a Nice (France))

  • 한창균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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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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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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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라자레 동굴(니스, 프랑스)에서 발굴된 전기 구석기시대의 살림터에서는 깨어진 자갈 돌 유물을 비롯하여, 이를 이용하여 만든 석기도 나왔다. 깨어진 면의 생김새와 닳음새는 그러한 유물이 동굴 안에서 깨어졌음을 알려주고 있으며, 유적지 근처의 바닷가나 강가에서 이미 깨어진 상태로 있던 것이 당시 사람들에 의하여 굴 안쪽으로 옮겨진 다음 퇴적된 것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동굴 안에서 자갈들이 깨어지는 요인에는 압력, 충격, 열작용 따위의 자연현상과 석기의 제작 또는 그밖의 다른 목적을 이루려는 사람의 영향 등을 들 수 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라자레 유적의 살림터에서 동물화석 및 석기와 더불어 나온 깨어진 자갈 돌 유물은 그 모두가 석기의 제작과 관련되어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오직 실험 가운데 1, 3, 5의 과정에서 나타난 깨진 자갈들 유물만이 사람의 의도적인 행위와 연관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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