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리질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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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시멘트 무기질계 그라우팅 ENG의 적용성 연구 (Application of Earth Natural Grouting Using Micro Cement and Inorganic material)

  • 정민형;김용식;정춘학;이송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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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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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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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물유리계 그라우팅 공법은 침투주입 그라우팅으로 자주 적용되고 있으나, 시간경과에 따른 내구성 저하와 환경에 부정적 영향에 대한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시멘트계 무기질 재료의 ENG 공법이 이러한 물유리계 그라우팅 공법의 문제점을 극복하면서 우수한 침투성을 목표로 하여 개발되었다. ENG의 적용성을 파악하기 위해 체적변형시험, 용탈실험, 일축압축실험, 실내 투수실험 및 현장투수실험 그리고 중금속검출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체적변형, 용탈량, 일축압축강도는 물유리 공법보다 월등히 우수하였으며, 투수실험에 있어서도 차수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중금속 검출량도 미미하여 환경에 부정적인 효과도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화순 운주사 원형다층석탑의 재질특성과 훼손도 평가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Deterioration Assessment for Multi-storied Round shape Stone Pagoda of Unjusa Temple, Hwasun, Korea)

  • 박성미;이명성;김재환;이찬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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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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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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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운주사 원형다층석탑의 주요 구성암석은 암편질응회암과 유문암질 각력응회암으로 담녹색 및 회색을 띠며 원마도가 불량한 암편을 함유하고 있다. 암편질응회암은 유리질 기질과 은미정질의 장석과 석영이 보이고 미정질 결정들이 나타난다. 유문암질 각력응회암에서는 장석 및 불투명 광물로 이루어진 기질에 석영과 장석이 반정으로 관찰된다. 석탑의 모든 부재에는 먼지, 박리박락, 공동, 탈락, 균열이 발달되어 있으며, 적외선 열화상 촬영 결과 부분적으로 내부 공극이 상당히 진행되어 박리를 유발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서측과 북측의 3층 이상 옥개석 상부에서는 회색, 녹색, 황갈색 등의 다양한 지의류 및 선태류들이 높은 점유율을 보인다. 기단부와 옥개석에는 산화망간, 산화철 및 수산화철 등의 무기오염물에 의한 변색이 나타난다. 석탑 부재의 화학적 풍화지수(CIA)와 풍화잠재지수(WPI)를 산출한 결과, 각각 55.69, 1.12로 상당히 풍화가 진행되었으며 초음파속도는 평균 2,892m/s, 풍화도지수와 일축압축강도는 각각 0.4k, $1,096kg/cm^3$로 암석의 강도와 내구성이 약화된 상태이다.

울릉도의 하부층 현무암질 집괴암 층내 염기성 암맥에서 산출되는 타킬라이트의 광물학적 특성과 화산학적 의미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of Tachylite occurring in Basic Dike, Basaltic Agglomerate Formation, Ulleung Island and Its Implications of Volcanic Activity)

  • 배수경;추창오;장윤득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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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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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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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타킬라이트는 현무암질 용암의 급랭에 의해 형성된 흑색의 현무암질 유리질암로서 울릉도 최 하부층 현무암질 집괴암 내에서 드물게 산출된다. 본 논문의 목적은 타킬라이트의 산출특징과 미세조직의 광물학적 특징을 규명하고, 울릉도 초기 화산활동의 의미를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타킬라이트의 산상을 조사하고 편광현미경, XRD, EPMA, SEM을 이용하여 광물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타킬라이트는 내수전, 도동 및 저동 해안산책로, 거북바위, 예림원 지역 현무암질 집괴암 내 염기성 암맥 주변부에서 산출된다. 타킬라이트의 폭은 수 cm 내지 10 cm까지 다양하다. 타킬라이트의 겉 표면은 치밀하고 매끈하나, 내부는 패각상 깨짐이 특징적이다. 타킬라이트의 기질부는 유리질과 같은 비정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립질의 반정광물로는 흑운모, 아노소클레이즈, 새니딘, 사장석, 각섬석, 및 티탄철석 등이 소량으로 포함된다. 타킬라이트에서 특징적으로 발달하는 균열은 아원형, 타원형이 우세하며, 간혹 여러 다면체를 보이는데, 경계부가 구획되어 일종의 구상체나 덩어리를 이룬다. 조직과 광물조성의 특징으로 볼 때, 타킬라이트는 가수분해작용과 같은 후속 저온성 변질작용을 거의 받지 않았다. 타킬라이트의 산출특징은 울릉도 하부층인 현무암집괴암층의 대부분이 수중환경에 있었거나, 최소한 해수에 포화되어 있었음을 지시한다.

소아청소년기 당뇨병성 신병증 (II) ; 병리 소견 및 병태생리를 중심으로 (Diabetic Nephropathy in Childhood and Adolescence (II) ; Pathology and Pathophysiology)

  • 하태선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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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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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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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당뇨병성 신병증은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서구 사회에서는 만성 신부전의 가장 많은 원인 중 하나이며, 꾸준히 증가추세이다. 조직학적으로는, 사구체, 세뇨간질, 소동맥 등 신장의 주요 부위에 병변이 나타나는데, 특징적으로 사구체 기저막의 비후와 족세포의 변화와 함께 사구체 경화, 소동맥의 유리질 경화와 세뇨간질 부위에 섬유화 등이 나타난다. 당뇨병성 신병증은 혈역학적 인자들과 대사성 인자들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의 결과로 일어난다. 고혈당은 혈류역학적 요소로 고혈압과 함께 사구체내압의 증가와 혈관활성물질의 활성화에 함께, 비혈역학적 경로들, 예를 들면, 후기 당화합 최종생성물 생성, 세포 내 신호전달체계와 물질, 시토카인, 산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들을 활성화시킨다. 이러한 대사적, 혈류역학적인 인자들은 신장의 알부민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세포 외 기질의 축적을 일으키며 결과적으로 증가된 단백뇨, 사구체경화와 세뇨관간질의 섬유화를 일으키게 된다.

백두산 천문봉 일대 알칼리유문암의 암석학적 특징 (Petrological Characteristics of Alkali Rhyolite in the Cheonmunbong of the Mt. Baekdu)

  • 김정수;윤성효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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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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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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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백두산 천문봉 일대의 알칼리유문암은 유리질 혹은 은미정질 석기에 반상조직을 나타내며, 반정과 기질부의 주 구성광물은 알칼리장석, 휘석, 각섬석이고, 그 외 소량의 감람석, 석영, 불투명광물이 관찰된다. 알칼리장석은 새니딘과 아노소클레이스이며, 대부분의 유색광물은 $Fe^{2+}/(Fe^{2+}+Mg^{2+})$ 함량과 알칼리 원소의 함량이 높다. 감람석은 철감람석에 해당되며, 휘석은 철보통휘석 영역의 철헤덴버자이트이다. 각섬석은 알칼리 각 섬석군에 속하지만, FeO와 $Fe_2O_3$가 분리 측정되지 못해 향후 연구가 더 필요하다. 미량원소의 거미그림에서 Nb 부(-) 이상을 보이지 않으므로, 판경계부의 섭입대 화산활동과 무관한 판내부 화산활동의 산물로 판단된다. 백두산 알칼리유문암은 코멘다이트 계열에 속한다. 비평형 상태의 광물 조합을 나타내는 백두산 산정부의 알칼리유문암들은 성층화산체 형성 단계에서 조면암질 마그마로부터 분별결정작용 이외에도 마그마 혼합을 경험하면서 진화하였음을 시사한다.

천왕봉과 안양산을 중심으로 한 무등산응회암의 암석학적 연구 (A Petrological Study of the Mudeungsan Tuff Focused on Cheonwangbong and Anyangsan)

  • 정우철;길영우;허민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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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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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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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중생대 능주분지 내 형성된 무등산응회암은 기존에 여러 암석으로 명명되었으나, 무등산응회암 내 용결구조, 피아메, 암편, 기질의 탈유리화 등을 고려할 때, 무등산응회암이라는 통일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왕봉 지역과 안양산 지역 무등산응회암은 야외에서 경계가 뚜렷하지 않지만, 암석화학 및 광물화학적 특징과 연대측정 결과에 의해 천왕봉과 안양산 지역 무등산응회암으로 대분된다. 두 지역 무등산응회암은 섭입대 환경의 동원마그마에서 기원한 칼크-알카리 계열의 데사이트질 용결응회암이며, 결정질 응회암이다. 천왕봉 지역 무등산응회암은 안양산 지역 무등산응회암을 형성한 마그마에서 주로 사장석 정출에 의해 형성되었다.

화력발전소 석탄회의 희유금속화학, 미세구조, 광물학적 특성 (Rare Metal Chemistry, Microstructures, and Mineralogy of Coal Ash from Thermal Power Plants of Korea)

  • 정기영;김석휘;김강주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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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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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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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석탄화력발전 부산물인 석탄회의 희유 금속 재활용을 위한 기반 연구로서 9개 발전소의 석탄회를 대상으로 화학적 및 광물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석탄회의 희유원소 화학조성은 전반적으로 셰일의 평균 조성과 부합하며, 국외 석탄회와 차이도 거의 없다. 그러나 국산 무연탄 비산재와 수입 유연탄 비산재는 무기원소 조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무연탄 비산재의 미연 탄소 함유량이 매우 높다. 바닥재와 비교하여 친황원소들이 비산재에 부화되는 경향이 있다. 규산염 유리가 주요 고상이며, 석영, 일라이트(백운모), 멀라이트, 자철석, 생석회, 경석고가 광물로 함유되어 있다. 규산염 유리는 Al과 Si가 주성분이고, Ca, Fe, K, Mg가 다양한 비율로 함유되어 있다. 규산염 유리는 다공성 구형 또는 비정형 부석질 입자들이며, 흔히 잔존 광물이나 산화철구, 또는 다른 유리입자들과 융접되어 있다. 산화철구 입자는 급속 성장한 산화철 미세 입자와 유리 기질로 구성되어 있다. 석탄회로부터 유가 금속 재활용을 위해서는 이상의 화학조성, 미세조직, 광물학적 특성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동면 전ㆍ후 짱뚱어의 육단백질 및 아미노산 조성의 변화에 관한 연구 (The Study in the Composition Changes of Muscle Proteins and Amino Acids in the Hibernant Fish-Mudskipper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 before and after Hibernation)

  • 박일웅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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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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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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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동면어 짱뚱어에 대해 월동전ㆍ후(성숙기: 8월, 동면직전: 11월, 동면직후: 4월) 육단백질과 유리아미노산 조성 등을 각 시기별로 비교, 검토하였다. 조단백질 함량은8월 17.8%, 11월 17.5%, 4월 16.9%이었고 근원질 단백질은 육단백질 전체의 19.2~20.4%, 근원섬유 단백질은 58.8~61.3%, 세포내 잔사단백질과 기질단백질은 각각 11.2~13.2%와 7.5~8.3%를 차지하였다. 단백질 조성을 시기별로 비교한 결과 11월까지는 거의 차이가 없으나 4월은 기질단백질을 제외한 근원질과 근원섬유단백질 2종이 소량 줄었고 조성비로 근원질단백의 감소가 조금 더 큰 것으로 파악되었다. 근원질단백 구성 subunit는 총 14종이 검출되었고 구성 subunit 중 30kDa와 46kDa등의 조성이 11월보다 4월에 소폭 증가하였고 35kDa, 65kDa 등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기타 대부분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근원섬유단백질은 총 13개의 subunit가 검출되었고 대부분의 subunit 조성이 11월까지는 거의 비슷하였으나 4월은 동면전보다 myosin heavy chain 조성이 3% 정도 늘어난 반면 actin은 3%정도 줄어들었다. 단백질 구성 아미노산 조성은 전기간에 걸쳐 일정하였고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glycine과 alanine이었으며 두드러진 특징은 arginine함량이 8월보다 11월이 2배, 4월은 4배 이상 늘었고 glycine도 8월보다 4월이 2배 함량으로 모든 아미노산 중 양적 증가가 가장 현저하였다. 기타 alanine, glutamic acid, serine 및 aspartic acid와 valine 등도 동면기간 상당폭으로 증가하였고 lysine, histidine 등의 필수아미노산 함량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대전 원신흥동 유적 출토 고대 세라믹 유물의 재료학적 특성과 원료의 산지해석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Clay Source Interpretation of the Ancient Ceramic Artifacts from the Wonsinheungdong Site in Daejeon, Korea)

  • 김란희;정해선;정상훈;이찬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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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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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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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대전 원신흥동 유적에서 출토된 도가니, 토기 및 기와의 재료학적 특성과 원료의 동질성 검토를 통한 원산지 해석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현미경 관찰 및 X-선 회절분석 결과, 각 시료의 광물조성은 거의 일치하나 기벽의 두께 및 포함된 광물의 분급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 중 토기는 0.5~0.7cm의 얇은 기벽에 가장 정선된 태토 특성을 보이는 반면 도가니와 기와는 기벽이 1.3~2.5cm로 두꺼우며 분급이 불량한 석영, 정장석 및 사장석이 다량 관찰된다. 도가니의 경우, 태토에 혼합된 짚이 소성과정에서 탄화되어 크고 길쭉한 공극이 관찰되는 느슨한 기질적 특성을 가진다. 이와 같이 재료학적으로 차이를 보이지만 이들은 유적지 토양과 광물조성 및 지구화학적 거동특성이 상당히 일치하고 있어 모두 동일한 모암의 풍화에 의해 생성된 점토를 이용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050{\sim}1,150^{\circ}C$의 소성온도를 경험한 것으로 판단되는 경질토기를 제외하면 모든 세라믹 유물들은 $850{\sim}950^{\circ}C$의 온도영역에서 소성하였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도가니의 용융물은 구리와 주석의 편석을 일부 포함한 슬래그로 판단되나 부분적으로 치밀한 적색 및 녹색 유리질 조직이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유리 용융물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말쥐치육의 사후경과에 따른 단백질조성의 변화 (Change in Protein Composition of Filefish Muscle during Post-Mortem Lapse)

  • 변재흥;남택정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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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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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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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말쥐치 등육 골낙근을 $0^{\circ}C$로 유지하면서 사후경과중 선도의 변화에 따라 단백질의 조성과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 및 유리아미노산의 조성 등을 분석 검토하였다. 말쥐치의 육은 약 $20\%$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었으며, 이 단백질은 근원질단백질 $31\%$, 근원섬유단백질 $55\%$, 세포내잔사단백질 $10\%$, 그리고 기질단백질 $4\%$로 구성되어 있었다. 근원질단백질과 근원섬유단백질은 사후선도의 변화와 더불어 감소하여 갔고, 세포내잔사단백질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관계를 보였다. 근원섬유단백질과 세포내잔사단백질은 전기영동과 densitometry에 의하여 분석한 결과, 근원섬유단백질의 약 $70\%$가 액틴과 미요신, 약 $20\%$가 조절단백질, 그리고 $10\%$전후의 미지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었다. 세포내잔사단백질은 그 대부분이 근원섬유단백질을 구성하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편, 사후경과와 더불어 근원섬유단백질을 구성하는 단백질중 트로포닌-T, 트로포닌-C 및 미요신의 light chain 2는 각각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죽인 직후의 말쥐치 육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은 다른 어육의 그것과 비슷하였으나, 트?토판과 함황아미노산은 보다 부족하였다. 휘발성 염기질소양에비추어 부패초기에 해당하는 사후 18일이 경과했을 때는 프롤린과 시스테인이 두드러지게 줄었으며, 로이신과 이소로이신 및 페닐알라닌은 조금 증가하였다. 말쥐치육의 유리아미노산중에는 타우린이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알라닌과 글리신 및 리신도 비교적 많았다. 사후 18일이 경과했을 때는 타우린, 히스티딘, 발린 및 메치오닌은 증가하였으나 리신, 아르기닌, 아스파르트산, 스레오닌, 세린, 로이신 및 이소로이신은 반대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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