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에서 1993년 8월부터 1997년 8월까지 족부 및 수부 손상 5례에 대하여 족 배 유리 피부판 이식술을 시행하고, 1999년 3월까지 최소 19개월부터 최장 67개월간 추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나이별로는 9세부터 35세까지로 평균 23세 이었으며, 성별로는 전례가 남자이었으며, 족부에서 시행하였던 예가 4례, 수부에서 1례이었다. 2. 족부의 손상 원인은 교통사고 2례, 기계 사고 1례, 자전거 바퀴 사고 1례 이었으며, 수부에서는 교통사고에 의하여 전완부 요골의 개방성 골절이 동반되고 수부 배부의 다발성 신전 건 파열 및 피부 괴사에 의한 신전 건 노출 1례이었다. 3. 수여 동맥은 족 배 동맥 2례, 전 경골 동맥 1례, 후 경골 동맥 1례 그리고 척골 동맥이었으며, 수여 정맥은 족부 4례에서 2개 정맥을 문합하였으며, 5례(100%) 전례에서 성공하였다. 4. 추시 결과 유리 피판 이식술 후 외양(exterior)과 일상생활시 피부판이 손상되는 분쇄(maceration) 정도는 우수하였으나, 감각 회복 정토는 불량하였다. 5. 제공 부위인 족 배부는 유리 피판 이식술 3주 후 전층 식피술을 시행하여 완전 접착되었으며, 추시상 유병율없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목적 : 슬관절에 발생한 8명(9례)의 환자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에 대한 결과를 분석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6월부터 1999년 9월까지 활액막 연골종증으로 진단되어 관절경적 활액막 전절제술 및 유리체 제거술을 시행받은 8명 9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6명, 여자 2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44.1세였다. 평균 추시기간은 5.9년이었다. 진찰소견에서 동통 및 종창이 주증상 이었으며, 2례에서 장김 현상, 3례에서 평균 28도의 굴곡 구축을 보였다. 결과 : 병리소견 및 관절경 소견상 Milgram 1기 1례, 2기 6례 및 3기 2례였고 부위별로 전반적인 활액막 비후를 보인 경우가 6례, 국소적인 활액막 비후를 보인 경우가 1례 였으며, 국소적 1례의 경우 후내방 및 후외방 구획의 병변을 보였다. 술후 전례에서 임상적 증상의 소실과 함께 정상적 운동범위를 보였다. 술후 재발은 1례로 1차 수술 소견상 Milgram 2기였으며 술후 11개월에 이차적 관절경 수술을 시행받았다. 결론 : 비교적 희귀한 질환인 활액막 연골종증 9례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유리체 제거술 및 활액막 전절제술로 합병증 없이 임상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재발 방지를 위해 활액막 전절제술이 필요할것으로 사료된다.
저자들은 1980년 1월부터 1993년 5월까지 종골부위의 피부결손이나 또는 골결손을 동반한 연부조직 손상이 있었던 총 22례 환자에 대하여 유리피판술 또는 생골및 생피부편 이식술을 시행하고 최저 1년 이상 추시하여 다음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유리 피부편의 크기는 최저 $7cm{\times}6cm$에서 최대 $28cm{\times}10cm$로 평균 $12.1cm{\times}9.2cm$였고, 유리 골편의 크기는 각각 $4cm{\times}3cm$, $5cm{\times}4cm$였다. 2. 재건술에 이용된 방법으로 유리 피부피판술은 족배 비판 11례, 서혜부 피판 2례, 전완부 피판 2례였고, 유리 피부근피판술은 활배근 피부근피판 3례, 대퇴근막장근 피부근피판 2례였으며, 골결손을 동반한 연부조직 손상인 경우 2례에서 생장골 피부편을 이식하였다. 3. 총 22례중 19례에서 유리편이 생존하여 86.4%의 성공율을 보였으며, 수술후 혈전증 2례와 감염이 발생하였던 1례에서 실패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고식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발뒤꿈치의 연부조직 또는 골결손의 치료로서 미세수술을 이용한 유리편 재건술이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되며, 발뒤꿈치의 감각신경 회복에 대하여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1980년 일리자로프가 하지에서의 골 신장술을 발표한 이래 수많은 외과 의사들이 임상연구와 발표를 거듭해 현재의 골 신장술을 이루었다. 악골에서 골 신장술의 적용은 1992년 8명의 악골 기형 환아에게 하악지 신장술을 적용한 맥카시의 발표를 기점으로 시작되었다. 골 신장술의 장점은 부족한 골조직과 함께 주변 연조직을 신장시키는 것으로 복합적 조직 결손을 보이는 선천성 악골 기형 환자들에게 특히 유리하게 적용시킬 수 있다. 반안모 왜소증은 안면 반측의 상/하악골 및 악관절, 연조직의 저성장 및 결손을 보이는 비교적 흔한 악골 기형이다. 하악지 신장술의 활발한 연구로 이를 이용한 악관절 증상과 안면 비대칭의 해소가 일차적 치료기법으로 선택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악관절 증상과 안면 비대칭을 주소로 내원한 성인 반안모 왜소증 환자에게 상악 및 하악의 동시 골 신장술을 적용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발표한다. 상악골의 Le Fort 제1형 골 절단술과 이환측의 하악지 시상분할 골절단술 후에 Molina distractor를 하악지에 적용하고 악간 고정을 통해 동시 신장을 꾀하였다. 수술 기법 및 평가 기법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목적: 주관절 강직의 관절경적 처치는 효과적이지만 술자의 능력이 요구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종설의 목적은 주관절 강직에 대한 관절경적 처치 방식을 기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비수술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주관절 강직의 경우 운동 제한을 유발하는 연부 조직 및 골성 물질을 제거하게 된다. 이때 주두, 구상 돌기의 골극과 유리체의 제거는 합병증의 빈도는 낮고 좋은 결과를 보장한다. 결과 및 결론: 관절경을 이용한 주관절 강직의 치료에서는 구축된 조직을 절제하고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식과 숙련된 기술이 필수적이다.
배경: 조직학적 장점과 생리학적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자들은 완전동맥도관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 시행 시에 골격화 방식으로 체취한 우위대망동맥을 유리 이식편으로 사용해 오고 있다. 본 연구는 골격화된 우위대망동맥을 조합도관이나 연장도관으로 사용하는 것의 효용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5년 2월까지 골격화 우위대망동맥을 유리 이식편(연장도관 22명, 조합도관 107명, 기타 4명)으로 사용하여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을 시행했던 133명 (43 여자, 평균연령 61.8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관상동맥 조영술을 수술 직후(중간값 14일, 86명), 초기(중간값 366일, 56명) 그리고 중기(중간값 984일, 29명)에 각각 시행하였다. 결과: 조기 사망 3명 ($2.2\%$)이었고 만기 질환 연관성 사망이 4명($3.3\%$)였다. 환자 당 평균 문합수는 전체 3.34개였으며 우위대망동맥은 1.92개였다. 수술직후, 초기, 중기의 우위대망동맥 개통률은 각각 157/159 ($98.7\%$), 105/112 ($93.7\%$), 50/56 ($89.3\%$)였다. 외래 관찰 중 4명의 환자가 우위대망동맥의 문합부 협착 또는 경쟁혈류에 의해 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이 필요하였다. 결론: 골격화 우위대망동맥 유리 이식편은 개통률 및 임상적인 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비록 대상환자들의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하겠지만 저자들은 골격화 우위대망 동맥 유리 이식편이 관상동맥우회로 조성술에 있어 효용성 있는 선택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목적: 견관절의 난치성 유착성 관절 낭염에서 관절경 하 관절낭 유리술의 임상 결과를 평가하고 유효성을 증명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견관절의 난치성 유착성 관절 낭염에서 1년 이상의 보존적 가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적 가료를 시행하였으며 술후 1년 이상의 추시가 가능한 21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3년 1개월(1년-5년)이었다. 통증에 대한 VAS(visual analog scale)를 측정하였고 일상 생활 지수(ADL, Activity of dailv living)를 측정하였으며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견관절 평가법을 이용하여 기능 평가를 시행하였다 술전과 술후 6개월 및 1년에 측정을 반복하였고 이후 1년 마다 측정하였다. 최종 추시 시기에 역시 VAS of pain, ADL, UCLA점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VAS는 술전 평균 8점에서 술후 평균 1점으로 향상되었고, ADL은 술전 평균 7점에서 술후 평균 26점으로 향상되었다. UCLA 지수는 술전 평균 8점에서 술후 평균 34점으로 향상되었다. 전방 거상은 술전 평균 75도에서 술후 평균 175도로 향상되었으며, 측방 외회전(E/Rs, External Rotation at Side)은 술전 평균 4도에서 술후 평균 52도로 향상되었고, 외전은 술전 평균 60도에서 술후 평균 170도로 향상되었다. 후방 내회전(1/Rp, Internal Rotation at posterior)은 술전 대퇴부에서 부터 요추 3번 극돌기 부위까지로 감소되었으나 술후 7번 흉추 극돌기에서 부터 9번 흉추 극돌기 부위 까지로 향상되었다. 결론: 견관절의 난치성 유착성 관절 낭염에서 1년 이상의 보존적 가료에 불응성인 경우 관절경하의 관절낭 유리술은 유효한 치료 방법 중의 하나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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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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