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기농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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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 스크리닝을 위한 계면활성제-아세톤 수용액의 용매성, 전착성 및 약해 (Solubilizability, foliar wettability and phytotoxicity of nonionic surfactant-acetone aqueous solutions for the herbicide screening)

  • 유주현;조광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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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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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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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약제, 계면활성제, 수용성 유기용매, 증류수의 조성을 가지는 농약스크리닝용 약제용액중에서 각 성분들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는 동시에 약제용액에 보다 우수한 성질을 부여할 수 있는 계면활성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Tween 20을 포함한 6종의 비이온성 계면활성제 수용액의 제초제 원제 18종에 대한 용매성, 벼와 콩에 대한 전착력 및 약해를 시험하고 평가하였다. 제초제 원제에 대한 계면활성제-아세톤 수용액의 용매성은 아세톤의 첨가비에 의존하였으며, 이에 대한 비이온 계면활성제의 역할은 미미하였다. 시험한 계면활성제중 polyoxyethylene nonylphenyl ether HLB 16.0(NP-16.0)을 함유하는 아세톤 수용액이 약간 더 양호한 용매성을 보였다. 콩잎에 대한 전착력은 모든 계면활성제 수용액이 고르게 양호하였으나, 벼에 대한 전착력은 polyoxyethylene lauryl ether HLB 13.6(LE-13.6)를 함유하는 아세톤 수용액만이 양호하였다. 대부분의 계면활성제 수용액이 벼에 대해서는 약해를 유발하지 않았으나, 콩잎에 대해서는 Tween 20 0.1%, LE-13.6 0.01% 및 NP-16.0 0.01% 수용액만이 약해를 유발하지 않았다. 약제에 대한 유화성, 식물체에 대한 전착력 및 약해 안전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계면활성제는 찾지 못하였으나 시험한 계면활성제중에서는 LE-13.6이 가장 적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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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ocarbamate계(系) 잡초제(雜草劑)의 살초력(殺草力)과 세포분열(細胞分裂) 및 신장(伸長)에 미치는 영향(影響) (Herbicidal Activity of Thiocarbamate Herbicides and Its Effect on Cell Division and Elongation)

  • 전재철;이철규;마상용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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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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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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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iocarbamate계(系) 제초제(除草劑) 4종(種)(molinate, dimepiperate, esprocarb 및 thiobencarb)의 살초력(殺草力)과 세포분열(細胞分裂) 및 신장(伸長)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검토하였다. 실험(實驗) 제초제(除草劑) 4종(種) 모두 $10^{-6}-10^{-4}M$ 처리수준(處理水準)에서 벼와 피의 발아(發芽) 및 발아후(發芽後) 뿌리 생장(生長)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발아후(發芽後) 지상부(地上部) 생육(生育)에만 영향을 미쳤다. 또한 gibberellin-유기(誘起) ${\alpha}$-amylase 생합성(生合成)에 대해서는 실험(實驗) 제초제(除草劑) 모두 $10^{-5}M$ 처리수준(處理水準)에서는 영향이 없었지만, $10^{-4}M$에서는 무처리(無處理) 대비(對比) 약 50-60%의 저해를 나타내었다. 피 파종 후 7 일에 처리된 thiocarbamate계(系) 제초제(除草劑)의 초장(草長) 생육 50% 억제에 요구되는 약량(藥量)은 molinate 146g, dimepiperate 91g, esprocarb 96g 및 thiobencarb 102g ai/10a이었다. 4종(種)의 thiocarbamate계(系) 제초제(除草劑)는 $10^{-4}M$ 처리(處理) 농도(濃度)에서 세포분열(細胞分裂)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10^{-3}M$ 농도(濃度)에서 약 31-47%의 저해(沮害)를 보였다. 세포신장(細胞伸長)에는 $10^{-5}M$ 처리수준(處理水準)에서 약 33-38%의 억제를 보였다. 실험(實驗) thiocarbamate계(系) 제초제(除草劑) 모두 IAA-유기(誘起) 엽초 신장을 저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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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키다리병 방제에 관한 황토유황의 종자소독 효과 (Effect of Rice Seed Disinfection of Loess-sulfur on the Suppression of Bakanae disease caused by Fusarium fujikuroi)

  • 소현규;김용기;홍성준;한은정;박종호;심창기;김민정;김석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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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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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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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황토유황을 활용하여 벼 키다리병 발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 종자소독조건을 선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키다리병에 이병된 '신동진' 품종 벼 종자를 공시하였고 황토유황 농도, 침지온도, 시간, 온탕여부를 구분하여 실내 및 온실검정을 통해 침지시간은 48시간, 침지농도는 1%로 최적 소독조건을 선발하였다. 그리고 모판과 포장시험을 수행하여 온탕처리 후 $20^{\circ}C$, 1% 황토유황에 48시간 침지 처리구와 $30^{\circ}C$, 1% 황토유황에 48시간 단독 침지할 때 가장 효과가 높았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위 처리조건으로 소독한 종자가 육묘, 이앙, 출수기를 거치면서도 100%의 높은 방제효과가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circ}C$에서 1% 황토유황으로 침지한 처리구에서는 포장에서 78.2%의 낮은 방제가를 보였다. 또한, 온탕소독만 수행한 처리구에서도 $60^{\circ}C$, 10분간 충실히 수행될 경우 효과적인 벼 키다리병 방제가 가능함을 보여주었지만 온탕처리 후 황토유황으로 추가 침지함으로서 많은 양의 종자를 소독할 때 좀 더 나은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농가에서 온탕소독기와 종자소독기 둘 중 한가지만 구비하더라도 황토유황을 이용하여 충분한 소독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보다 쉽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제조방법이 쉽고 비용이 적게 드는 황토유황의 특성상 농가의 경영비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유기물 시용에 의한 벼논에서의 양분 유출경감 (Reduction of Nutrient Infiltration by Supplement of Organic Matter in Paddy Soil)

  • 노기안;김필주;강기경;안윤수;윤성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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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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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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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상수원 보호지역내 하상충적토, 사력질의 벼 재배 논에서 표준시비, 농가관행시비, 우분, 우분퇴비, 볏짚퇴비+화학비료감비, 볏짚환원+표준시비 그리고 무비구의 7 처리를 하여 벼 재배 과정 동안 비료성분의 지하 용탈특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관정수중의 질산태 질소의 농도는 인근 농경지로부터 시비질소의 유입이 시작된 이앙일에는 $1.3mg\;l^{-1}$, 물떼기 이후에는 $0.4mg\;l^{-1}$로 낮았으나 벼생육기에는 $4{\sim}6mg\;l^{-1}$로서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를 유지하였다. 벼 재배기간 동안 침출수 중 질산태 질소의 농도는 농가관행구가 가장 높았으나 최고 농도는 $7.1mg\;l^{-1}$로서 음용수의 질산태 질소 한계농도인 $10mg\;l^{-1}$보다 낮았다. 표준시비, 농가관행, 퇴비+화학비료 감비, 볏짚환원+표준시비, 우분, 우분퇴비, 무비구의 벼 재배기간중 질소의 총 투입량은 각각 163, 202, 181, 224, 147, 153, $44kg\;ha^{-1}$이었으며 처리별 질소의 지하 용탈량은 각각 59, 63, 25, 41, 24, 27, $17kg\;ha^{-1}$로서 퇴비+화학비료 감비나 우분이나 우분퇴비로서 화학비료를 대체한 처리는 표준시비나 농가관행 시비구에 비교하여 질소의 지하 용탈을 50%나 줄일 수 있었으며 볏짚환원+표준시비구는 화학비료만 시용한 표준시비구에 비교하여 투입된 질소의 양은 많았지만 지하 용탈량은 30%나 적었다. 또한 화학비료만 사용한 표준시비구나 농가관행구를 제외한 나머지 유기물 시용구에서는 관개수로 논에 곰급된 질소의 양보다 논으로부터 지하로 용탈된 질소양이 $13-46kg\;ha^{-1}y^{-1}$나 적어 화학비료와 함께 유기물을 투입하거나 우분이나 우분퇴비로서 질소비료를 대체한 경우 벼농사는 수질 오염보다는 오히려 질소성분을 $13-46kg\;ha^{-1}y^{-1}$나 정화하는 공익적 기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사기간 동안 전처리구의 침출수와 관정수에서 인산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칼리는 화학비료 시용량이 많은 추천시비구에서 공급량의 약 57%가 용탈되었고 유기물 처리에 의해 칼리의 용탈량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벼 재배기간 중 기존의 화학비료 위주의 시비체계에서 축산분뇨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서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거나, 볏짚등 유기자원의 환원을 통해 양분의 지하용탈에 의한 수계오염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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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토양에 집적된 인산의 생물이용가능성 평가 (Evaluation of Bioavailability of Phosphorus Accumulated in Arable Soils)

  • 이슬비;이창훈;김건엽;이종식;소규호;김상윤;김필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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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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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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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화학비료와 퇴비를 과다하게 투입하여 인산의 집적 및 유출 위험성이 높은 양파-벼 재배지와 시설재배지의 인산 집적 특성과 인산가수분해효소를 이용한 집적 인산의 수계에서의 생물이용가능성을 평가하였다. 수용성 인산 중 많은 부분의 유기태 인산이 주변 수계에 유출될 위험성이 높았지만 그동안 제대로 평가되지 못했다. 본 연구결과에서 alkaline phosphomonoesterase와 phosphodiesterase에 의해 이모작토양에서 DUP의 12, 24%가 시설재배지 토양에서 DUP의 18과 44%가 분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에 축적된 유기태 인산중 orthophosphate monoester와 diester가 주로 인산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농경지 주변 수계로 유출시 생물 이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따라서 수계에서 인산의 거동을 이해할 때 유기태 인산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식물세포배양(植物細胞培養)에 의한 제초제저항성(除草劑抵抗性) 변종선발(變種選拔) (Selection of Herbicide Tolerant Variant Through Cell Culture)

  • 김순철;정근식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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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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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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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세포배양방법(細胞培養方法)을 이용(利用)하여 제초제저항성세포(除草劑抵抗性細胞) 나아가서는 저항성(抵抗性) 식물체(植物體)를 얻기 위해 수종(數種)의 수도용(水稻用) 제초제(除草劑)를 사용(使用)하여 1986년(年)~'87년(年) 영남(領南) 작물(作物) 시험장(試驗場) 생명공학실험실(生命工學實驗室)에서 실험(實驗)을 실시(實施)하였던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세포배양(細胞培養)에 필요(必要)한 Callus는 현미(玄米)를 통(通)하여 얻을 수 있으며, 치상당시(置床當時) 현미(玄米)의 숙도(熟度)가 Callus 유기(誘起) 속도(速度)와 유기율(誘起率)에 크게 영향을 미쳤는데, 출수후(出穗後) 10~15일(日)된 종자(種子)가 Callus 유기속도(誘起速度)가 빠르면서 유기율(誘起率)도 높았다. 또한 출수후(出穗後) 일수(日數)가 경과(經過)함에 따라 직선적(直線的)으로 그 효과(效果)가 저하(低下)되었다. 한편 일반적(一般的)인 Callus 유기율(誘起率)은 통일형(統一型) 품종(品種)보다 일본형(日本型) 품종(品種)이 높았다. 2. 제초제(除草劑)에 대(對)한 저항성(抵抗性) Callus 출현율(出現率)은 제초제종류(除草劑種類)와 대상품종(對象品種) 또는 식물(植物)의 종(種)에 따라 차이(差異)를 보였다. 낙동(洛東)벼의 경우 제(第) 1 차배양(次培養)에서 CGA 142464 제초제(除草劑)가 함유(含有)된 배지(培地에)서 가장 높은 저항성(抵抗性) Callus 출현율(出現率)(46.3%)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NC-311, 11.6%, butachlor 7.5%, 2,4-D 2.1% Quinclorac 0.89%, Propani1 0.25%의 순(順)이었다. 또한 이들 저항성(抵抗性) Callus 출현율(出現率)은 직대배양(織代培養) 회수(回數)가 진전(進展)되면서 급속도(急速度)로 증가(增加)될 뿐 아니라 본래(本來)의 농도(濃度)보다 10배(倍), 100배(倍)나 높은 농도(濃度)에서도 상당(相當)한 Callus가 저항성(抵抗性)을 보였다. 3. 제초제(除草劑) 저항성(抵抗性) Callus의 식물체(植物體) 재분화능력(再分化能力)은 배지(培地) 종류(種類)와 제초제(除草劑) 종류(種類)에 따라 달랐으나 대체로 $N_6-Y_1$의 기본배지(基本培地)에 2,4-D와 kinetine이 각각(各各) 0.2mg과 2 mg (l당(當))이 함유(含有)된 배지(培地)에서 유아부(幼芽部)와 유근부(幼根部)가 다같이 분화(分化)가 되었을 뿐 그외 배지(培地)에서는 뿌리만 분화되거나, Callus만 증식(增植)되었다. 한편 유아(幼芽)와 유근(幼根)이 함께 분화(分化)된 것은 정상적(正常的)인 식물체(植物體)로 생장(生長)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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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쌀 생산을 위한 벼 포트육묘 이앙재배의 생육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Growth, Yield and Quality of Rice(Oryza sativa L.) on the Basis of Pot Seedling Raising Method in Eco-friendly Agriculture)

  • 권영립;최인영;문영훈;서경원;;김대향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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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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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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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실천 농가포장에서 벼 육묘방법별 생육, 도복형질, 쌀의 품위 및 품질 등을 비교 분석하여 친환경쌀 생산에 적합한 이앙방법을 구명하였다. 육묘방법별 생육특성으로 수수, 립수, 등숙비율, 천립중은 포트육묘>조파육묘>산파육묘 이앙재배 순으로 우수하였으며, 특히 수수, 립수의 경우 산파육묘 이앙재배 대비 포트육묘 이앙재배에서 각각 1.6개/주(10.4%), 30.1개/수(35.1%)가 많아 쌀 수량이 41 kg/10a(8.8%) 증수되었다. 포트육묘의 단위면적당 적정 이앙주수는 56주/$3.3m^2$로 50주/$3.3m^2$보다 등숙비율은 낮았으나 수수, 립수는 많아 수량지수가 2.6% 증가한 555 kg/10a이었다. 이는 관행인 산파육묘 이앙재배보다 49 kg/10a 증수된 109.7%이었다. 도복형질은 포트육묘 이앙재배에서 3절 두께가 산파육묘 이앙재배에 비해 0.31 mm(9.0%) 양호하였다. 뿌리길이 및 건물중은 포트육묘에서 산파육묘 이앙재배에 비해 각각 2.8 cm(13.8%), 1.8 g(25.3%) 우수하였다. 쌀 품위 및 품질은 포트육묘 이앙재배에서 산파육묘 이앙재배에 비해 완전미율이 4.4% 높았고, 싸라기비율이 1.8% 낮았다. 단백질 함량은 포트육묘 이앙재배에서 0.4% 낮았다.

살충제 Imidacloprid의 논토양 중 흡착 및 용탈 특성 (Adsorption and Leaching Characteristics of the Insecticide Imidacloprid in Paddy Soils)

  • 임양빈;경기성;김찬섭;이희동;류갑희;이재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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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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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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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살충제 imidacloprid의 토양흡착 특성과 벼 재배 환경중 용탈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방사성 동위원소로 표지된 $[^{14}C]$limidacloprid를 이용하여 수원근교 논토양 2종을 대상으로 시험하였다. Freundlich 흡착 등온식으로부터 구한 imidacloprid의 흡착상슈$(K_f)$$1.7{\sim}2.6$, 기울기(1/n)는 1 미만, 토양 유기탄소기준흡착계수$(K_{oc})$$228{\sim}249$, 토양 반감기를 이용한 지하수 오염가능성(GUS index)은 $1.6{\sim}2.4$로 흡착성이 중간 정도로 평가되어 토양중 용탈 가능성은 높지 않았다. 논토양에서 용탈성은 숙성잔류물 함유 토양보다 신생잔류물 함유 토양에서 더 높았다. 논토양의 토층별 $^{14}C$의 분포는 $0{\sim}10cm$ 깊이에 80% 이상이 분포하였으며, 벼 재배구에서 처리된 $^{14}C$의 식물체로의 이동성은 신생잔류물 함유 토양이 숙성잔류물 함유 토양보다 높았으나 식물체로 흡수된 $^{14}C$은 총처리량의 약 3% 미만으로서 imidacloprid의 용탈성과 생물이용도가 매우 낮음을 시사하였다.

벼 생육기간중(生育期間中) 농약(農藥)이 논의 Periphyton Community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ome Pesticides on Periphyton Community in Paddy field)

  • 노정구;이은호;박철원;이성규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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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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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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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환경독성학(環境毒性學)(ecotoxicology) 관점(觀點)에서의 연구분야(硏究分野)는 크게 bioassay의 평가기법(評價技法)과 ecosystem analysis를 위한 야외조사(野外調査)로 대별(大別)된다. 본 연구(硏究)는 현재 다량(多量) 사용(使用)되고 있는 제초제(除草劑)(butachlor), 살충제(殺蟲劑)(carbofuran), 살균제(殺菌劑)(tricyclazole)를 철포(撤布)한 논에서의 periphyton에 대한 농약(農藥)의 영향(影響)을 평가(評價)하였다. 1) Periphyton 중(中) 기초생산자(基礎生産者)인 algae의 chlorophyll-a 함량(含量)은 벼 생육기간(生育期間)동안 $0.0007{\sim}0.0091g/^2$를 나타내었으며 전반적으로 농약(農藥)에 의한 chlorophyll-a 함량(含量)의 영향(影響)은 없었으며 수온(水溫)과 일조량(日照量)에 따른 변화(變化)를 나타내었다. 2) 생체량(生體量)(dry and ash-free weight)은 $0.0535{\sim}2.9850g/^2$로 biomass 역시 수온변화(水溫變化)에 따른 영향(影響)으로 사료(思料)된다. 3) Autotrophic index는 $43{\sim}2027$의 값을 나타내었다. 논에서 형성(形成)되는 periphytic community는 대부분 heterotrophic 조건(條件)을 갖는 것으로 평가(評價)된다. 이것은 biomass 구성체(構成體)가 기초생산자(基礎生産者)보다는 유기물질(有機物質)과 소비자(消費者)가 많은 trophic nature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상의 결과(結果)로 미루어 볼 때 논에서 사용(使用)하고 있는 제초제(除草劑)를 비롯한 살충제(殺蟲劑), 살균제(殺菌劑)등의 농약(農藥)은 논토양의 부착성 조류(藻類)의 생육(生育) 및 biomass에 큰 영향(影響)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思料)된다. 그러나 본(本) 실험(實驗)은 한정(限定)된 지역에서 1년간(年間)이라는 단기간의 조사 기간동안 실시된 것이고, 또한 실험실적(實驗室的)으로 bioassay 기법에 의한 algae의 영향(影響)을 평가(評價)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의 결과(結果)만으로 어떤 사실을 단정하기 곤란하므로 이 연구(硏究)를 바탕으로 하여 생태계내(生態系內) 1차 생산자인 조류(藻類)에 대한 농약(農藥)의 영향(影響)을 광범위하며, 깊이 있는 연구(硏究)와 자료축적(資料蓄積)으로 환경독성학(環境毒性學) 분야(分野)를 발전(發展)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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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벼-담수어 복합영농의 습지기능평가 및 전문가 조사 (Wetland Function Evaluation and Expert Assessment of Organic Rice-Fish Mixed Farming System)

  • 남홍식;박광래;안난희;이상민;조정래;김봉래;임종악;이창원;최선우;김창현;공민재;손진관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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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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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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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 농업 농촌은 경영 개선을 위해 유기농 쌀 생산과 더불어 담수어를 생산하는 복합영농이 시작되었다. 본 연구는 복합영농이 환경, 생태적 기능에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연구방법은 전문가 평가와 습지평가체계(RAM)를 분석하였다. 전문가 조사 결과 양서파충류 서식처(2.39), 수서곤충 서식처(2.36), 어류 서식처(2.34), 식생다양성(2.13), 조류 서식처(2.05) 등 생물다양성 분야와 체험/생태교육(2.29) 기능이 1순위로 구분되었다. Modified RAM를 통해 관행논과 복합논의 습지기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복합논이 대부분의 평가기능 항목에서 기능이 향상 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보전가치 판단기준은 관행논 향상에서 복합논 보전으로 가치가 향상 되었다. 연구결과 복합영농은 관행논에 비해 습지 기능이 탁월하게 개선되는 것을 평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논은 국가 생물다양성 유지에 지대한 역할을 수행하며, 기후조절, 탄소저감 등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복합영농 실현은 논의 다양한 생태계서비스 기능을 증진시켜 줄 뿐 아니라 물고기 생산이라는 부가가치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와 그로 인한 체험, 전통계승 등의 사회적 기능 증진에도 유용 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습지기능평가가 높게 개선된 항목과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개선이 예상된 항목을 실재 운영 시 정량 평가 및 조사하여 생산되는 물고기과 쌀의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브랜드, 음식, 체험, 논농업 직불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하도록 연구를 추가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