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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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유견치 조기탈락은 무엇을 의미할까? (Clinical Implications of the Premature Loss of the Mandibular Primary Canine)

  • 이상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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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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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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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하악 유견치의 조기탈락은 임상에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으로 후에 영구치열에서 총생의 징후라 할 수 있으며 향후 영구 전치의 배열상의 문제점이나 부정교합을 유발할 수 있다. 영구 측절치가 맹출될 때 맹출 공간이 부족할 경우 인접해 있는 유견치 치근을 흡수시키면서 맹출하게 되고 그 결과 유견치가 조기에 탈락하게 되는데, 이 경우 영구 하악 영구 절치들이 설측으로 경사지게 되면 상악 절치들과 교합 접촉이 상실되어 상악 절치들이 과맹출됨으로써 수직피개교합 및 수평피개교합이 깊어지며 악궁둘레길이는 감소된다. 유견치가 편측으로 상실된 경우는 상기 현상 이외에, 영구 절치들이 조기 상실된 부위의 공간으로 경사지게 되어 정중선이 틀어지게 된다. 보통 4 mm 이하의 공간부족은 순차적인 유치의 disking과 passive lingual arch를 사용하여 leeway space를 보호하는 것만으로도 해결이 가능하며 4~6 mm 공간부족은 상기 술식과 함께 악궁의 전후방 및 측방확장으로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다.

유견치 발치를 통해 변위 상악 견치 치료 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Management of Displaced Maxillary Canines by Extraction of the Primary Canine: Factors Affecting Treatment Outcome)

  • 김한별;김현태;송지수;신터전;현홍근;김영재;김정욱;장기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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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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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8-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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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구개측 및 협측 변위를 보이는 상악 영구 견치에서 차단적 유견치 발치의 효과를 평가하고,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인자를 분석하는 것이다. 상악 영구 견치의 맹출 경로가 근심 및 교합면 방향을 향하면서 치관의 일부가 인접치 치근과 중첩된 것으로 진단된 환자 중 해당 부위의 상악 유견치를 발치한 86명의 환자의 97개의 상악 영구 견치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97개의 변위된 상악 영구 견치 중 64개(66.0%)가 유견치 발치만으로 인접 측절치 치근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상악 영구 견치의 협-구개측 변위 방향, 치관첨의 수평 및 수직적 위치, 치근단 폐쇄 여부, 유견치의 치근단 방사선투과상 여부, 인접 측절치의 쐐기모양 여부가 치료 결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유치열 치아우식증의 구강내 대칭도 (DEGREE OF SYMMETRY OF DENTAL CARIES IN PRIMARY DENTITION)

  • 이광희;라지영;안소연;김윤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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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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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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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유치열의 우식 패턴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유치열 치아우식증의 구강내 대칭도를 조사하였다. 36개월 이상 71개월 이하 어린이의 치면별 우식경험을 조사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좌우 유치 dmfs 간 피어슨 상관계수는 0.558(상악 유견치) ~ 0.847(상악 유중절치)이었고, 전체에서 0.905이었으며, 모두 유의하였다(P<0.01). 좌우 값 간의 차이는 대부분 유의하지 않았다(P>0.05). 상하 유치 dmfs 간 피어슨 상관계수는 0.150(우측 유측절치) ~ 0.506(우측 제1유구치)이었고, 전체에서 0.680이었으며, 모두 유의하였다(P<0.01). 상하 값 간의 차이는 대부분 유의하였다(P<0.05). 우식경험이 있는 경우 중에서 양측성으로 있는 경우의 백분율은 유치가 34.0%(상악 유견치) ~ 80.1%(상악 유중절치)이었고, 치면은 상악 유중절치가 53.9%(원심면) ~ 84.9%(근심면), 상악 유측절치가 45.8%(근심면) ~ 68.0%(협면), 상악 제1유구치가 34.1%(근심면) ~ 45.0%(교합면), 상악 제2유구치가 20.7%(원심면) ~ 48.0%(교합면), 하악 제1유구치가 34.4%(협면) ~ 58.1%(교합면), 하악 제2유구치가 29.7%(원심면) ~ 61.4%(교합면)이었다.

유치열기의 융합치가 영구치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used Primary Teeth on the Permanent Dentition)

  • 서예진;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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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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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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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유치 융합치의 특징과 영구치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4 - 6세 어린이 중 융합치가 관찰되는 84명의 어린이를 조사하였으며, 융합치의 분포는 상악보다 하악에서, 2개의 융합치보다 1개가 발생한 경우가 높은 비율로 관찰되었으며 우식이환율은 하악보다 상악에서 높았다. 계승 영구치의 선천적 결손은 상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융합, 하악 유측절치와 유견치 융합, 하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융합 순이었으며, 과잉치 발생은 상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융합, 하악 유중절치와 유측절치 융합, 하악 유측절치와 유견치 융합 순으로 나타났다. 유치의 융합에 의한 계승 영구치의 맹출 지연은 하악에서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상악의 경우 지연 발육되는 과잉치의 발생 가능성 및 이로 인한 영구 중절치의 맹출 지연 양상이 높은 빈도로 관찰되었다. 따라서 융합치로 인한 맹출 지연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방사선 검사 및 조기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악 유중절치 조기 상실시 개창 금속관을 이용한 심미적 수복 (THE ESTHETIC RESTORATION BY OPEN-FACED STAINLESS STEEL CROWN IN PREMATURE LOSS OF MAXILLARY PRIMARY INCISORS)

  • 이정진;김성오;이제호;최형준;손흥규;최병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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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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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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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상악 유절치가 조기 상실되는 경우는 유년기 우식증이나 외상 등으로 인하여 종종 발생한다. 상악 유절치 조기 상실시 치아간의 접촉이 긴밀하거나 총생이 있는 유치열의 경우와 유견치 맹출 전에 유절치가 상실된 경우에는 공간의 상실이 일어날 수 있으나, 그 외에 치간 공간이 있는 유치열이나 유견치 맹출 후에 유절치가 상실된 경우에서는 공간의 상실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유절치 조기 상실시 수복의 목적은 공간 유지라기 보다는 심미성 회복과 발음문제 해결, 혀내밀기 등의 구강습관 방지에 있다고 하겠다. 본 증례에서는 4세 5개월 된 여아에서 ECC로 인하여 상악 우측 유중절치를 조기 발거한 후 심미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상악 우측 유중절치 부위를 납접한 개창 금속관으로 수복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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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성 교합으로 인한 어린이의 치주질환 (PERIODONTAL DISEASE CAUSED BY TRAUMA FROM OCCLUSION IN A CHILD)

  • 최병재;고동현;김성오;이제호;손흥규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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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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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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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외상성 교합은 교합력의 결과로서 치주조직에 가해지는 손상이다. 주된 증상은 치아의 동요도이고, 통증, 타진에 민감, 열에 민감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교합력에 의해 치아가 이동을 할 수도 있다. 만성으로 진행시 치아의 과도한 교모가 나타나며 방사선학적으로 치근막 공간의 비후, 치조백선의 비후, 치조골의 방사선 투과성 치근흡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외상성 교합은 치주질환의 원인과 관련되어 있다. 증가된 치아동요도를 야기하며 외상성 교합 자체는 치은염과 치주낭을 발생시키지 않으나 국소적 치태와 염증이 존재하고 있는 하에서 골소실, 치주낭이 발생할 수 있다. 치은퇴축은 외상성 반월, 맥콜스 팽윤, 스틸만 균열의 형태로 나타난다. 본 증례는 하악 유견치 부위의 치주질환을 주소로 내원한 5세 남아로서 상하악 유견치의 조기 접촉에 의해 하악 좌우측 유견치의 중증도의 동요도, 교합마모, 치은 퇴축, 치조골 파괴의 증상이 나타났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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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유전치부의 치간공간과 인접면 우식에 관한 조사연구 (PHYSIOLOGIC INTERDENTAL SPACES AND PROXIMAL CARIES IN THE ANTERIOR MAXILLARY PRIMARY DENTITION)

  • 김진영;이광희;라지영;안소연;정승열;임경욱;반재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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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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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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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상악 유전치부의 치간공간과 인접면 우식의 상관관계를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익산에 거주하는 만3-7세의 어린이 55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탐침이 통과하는지 여부로 치간공간이 있음과 없음으로 분류하였고 와동이 형성되었거나 법랑질 표면이 연화되었을 경우 인접면 우식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악 유전치부의 치간공간은 영장류 공간이 77.4%, 발육공간이 유측절치와 유중절치 사이에서 54.4%, 양유중절치 사이에서 39.0%로 나타났다. 2. 인접면 우식발생율은 우측유견치가 6.3%, 우측유측절치가 14.7%, 우측유중절치가 33.5%, 좌측유중절치가 33.7%, 좌측유측절치가 16.0%, 좌측유견치가 4.7%로 나타났다. 3. 치간공간의 수가 많을수록 상악 유전치의 우식발생율은 낮아졌으나 그 상관관계(r=-0.024)는 미약하였다. 4. 상악 유전치부에 공간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존재할 때 보다 평균 우식발생율이 높았으며, 치간공간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경우 한 곳이라도 치간공간이 존재하는 경우보다 평균 우식발생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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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내 사진을 이용한 유구치 관계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Primary Molar Relationship using Digital Photograph)

  • 임소영;강정민;황동환;최형준;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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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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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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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유치열기 어린이의 교합적 특성에 대해 국외에서는 관련 연구가 많이 보고되었으나 최근 한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보고는 희소하며 서로 다른 인종 간에 교합양상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 연구 논문의 목적은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한국 어린이의 유구치 교합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함이다. 한 명의 소아치과 전문의가 치과의원에 내원한 만 2 - 5세 유치열기 어린이들의 구강 내 임상 사진을 촬영하였다. 한 명의 평가자가 유구치 교합관계를 평가 및 분류하였으며 성별, 연령 등의 환자 정보를 기록하였다. 총 389명에서 좌우측의 교합관계가 동일하게 근심계단형인 경우가 6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양측 모두 수직형인 경우는 15.4%, 원심계단형인 경우는 4.9%로 나타났다. 좌우측의 교합관계가 동일하지 않은 경우 근심계단형과 수직형의 조합이 14.7%로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모집단 일부에서는 유견치 관계를 분류할 수 있었고 좌우측 동일하게 1급 유견치 관계인 경우가 4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구치 교합관계는 영구치열기로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하여 적절한 치료 전략을 수립하거나 교합유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소아치과의사의 유치열기 교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최근 경향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경련성 질환을 가진 장애 아동에서 치아로 추정되는 이물질 흡인에 의한 폐렴 (Pneumonia due to tooth-like foreign body aspiration in a child with seizure disorder)

  • 박민지;이고은;이제호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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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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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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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9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아가 정기검진을 위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였으며 구강 내 임상 검사 시 유견치 및 제1유구치의 동요도가 관찰되었다. 본과 내원 두 달 전 폐렴으로 인한 입원 및 치아로 추정되는 물질의 흡인 병력이 있었으며 치과에 내원했을 당시 구강 내에서 상악 좌측 제1유구치가 관찰되지 않았다. 해당 치아가 흡인되어 폐렴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동요도가 있는 나머지 유치의 발치를 시행하였다. 인후 반사가 제한되어 흡인 위험성이 높은 장애 환자들에서는 치과 치료 상황 외에도 구강 내 이물질의 흡인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동요도가 있는 유치나 잘 맞지 않는 보철물 등을 예방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흡인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상악 영구 견치의 조기 맹출 : 증례보고 (Early Eruption of Maxillary Permanent Canines : Report of 2 Cases)

  • 오나경;이제식;남순현;김현정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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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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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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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유치의 선천적 결손은 흔하지 않으며, 특히 유견치의 선천적 결손은 드물다. 일반적으로 선천적 결손에 따른 후속 영구치에 미치는 영향으로 후속 영구치 또한 선천적 결손 되거나, 발육 시기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보고되어졌다. 본 증례는 상악 유견치의 선천적 결손을 지닌 2명의 환아에게서 각각 4세, 6세경 영구 견치가 조기 맹출 된 증례가 있어 보고하였다. 이러한 조기 맹출이 일반적이지 않더라도, 발생 시에 환자는 공간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좀 더 주의 깊은 구강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증례를 통하여 유견치 선천적 결손 후 후속 영구치의 조기 맹출 가능성에 대하여 보고하는 바이며, 조기맹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관련하여 임상가들은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