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UN회의에서 해양 보호를 위한 활동이 고무되기 시작한 이후. 유효한 생태적 관점으로 해양을 고려하고, 문화와 생태계의 상호작용 방식을 탐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있어왔다. 이로 인해 무엇보다 다양성의 개념이 주요 요소로 등장하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기후 변화와 지구화 과정의 연관 효과는 생태적, 경제적, 문화적 다양성을 강화하고, 해양 다양성에서 이 세 요소 사이의 피드백 과정을 가져올 것이다. 이러한 전지구적 과정을 다루기 위해, 데카르트적인 근대 인식론은 전혀 다른 원칙에 기반한 새로운 인식론으로 대체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은 생태적 체계와 문화 체계로 구성된 이중 모듈의 체계를 고려하며, 이 둘의 상호작용을 중시한다. 새로운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접근법은 두 가지 주요 상호작용을 중시한다. 첫째, 생산적 상호작용은 본질적으로 생태계와 문화 모두의 다양성을 최대화하는 양의 피드백을 구성한다. 둘째. 반면에 위협적인 상호작용에서는 기후변화와 그 결과들과 같은 자연의 힘이나, 지구화와 같은 사회적 힘들은 자연과 문화 모두를 위협한다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복잡하고 변형된 공격을 탐지할 수 있는 사이버 공격 모델을 위해서 공격 시나리오를 유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이버 공격 트리를 제안하였다. 공격 트리는 네트워크 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공격에 대해 보안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존의 공격 트리는 정점 (${\nu}$), 엣지(${\varepsilon}$) 그리고 조합(${\theta}$)을 이용하여 공격 시나리오를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제한적인 애트리뷰트를 인해서 복잡하고 변형된 공격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우리는 공격 트리 애트리뷰트에 조합 요소와 위협발생확률을 추가하여 기존에 공격 트리가 갖고 있던 한계점을 해결하였다. 우선 조합요소를 강화하여 공격 순서의 모호성을 줄였으며 변형된 공격 표현의 유연성을 향상시켰다. 위협발생확률을 추가하여 자식노드부터 부모노드까지의 공격단계별 위험수준을 알 수 있게 하였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면서 북한의 대남도발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항만보안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으며, 국제범죄의 증가와 기법의 발달 등으로 인하여 외국으로부터 국내로의 위협요소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실질적인 보안활동이 항만과 인접 해상구역에서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항만보안의 실질적이며 효율적인 수행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항만보안 담당 인력의 전문성이 담보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항만보안 인력에 대한 교육시스템이 제대로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 항만 또한 국가중요시설로서 이에 대한 위협과 안전사고 방지 및 국가안보와 질서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보안활동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한 선결조건이 바로 보안인력의 전문화이며, 전문성을 확보한 인력의 배출은 바로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현행 항만보안 인력에 대한 교육체계는 일원화되어 있지 않으며, 항만보안의 특수성에 맞춘 교육은 시행되고 있지 않고 있으므로 항만보안 인력의 전문화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시스템이 개선되어야 한다. 그 방안으로 첫째, 항만보안에 대한 일원화 체계화 된 입법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토대로 항만보안 교육지침이 수립되어야 하며, 둘째, 항만보안 인력의 업무별 특화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만보안 인력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관련 자격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
컴퓨팅 기술과 네트워킹의 발달은 4차 산업혁명의 근본이 되는 기술로 발달하여, 유비쿼터스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유비쿼터스 환경에서는 각종 디바이스나 사물에 접근과 접속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환경이 이슈과 되고 있으며, 무선 식별코드를 사용하는 RFID 시스템은 RFID 태그를 사물에 장착하여 제품의 생산, 유통과 같은 SCM 관리에 매우 효율적으로 응용되고 있다. EPCglobal에서 RFID 시스템 표준화 연구와 각종 보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RFID 시스템은 무선 환경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유선상의 문제점보다 더 많은 보안 위협요소가 존재하게 된다. 특히, 기밀성, 불구분성, 전방향 안전성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종 위협에 노출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EPCgolbal의 표준방법을 분석하고, 연산량을 고려할 수 있는 해시코드를 이용한 RFID 보안 기법을 제안한다.
최근 빠르게 대중화된 스마트폰은 이제 생활 필수요소로서 우리의 삶 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은 쇼핑, 뱅킹, SNS, 게임 등 풍부한 서비스는 물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스마트워크 모바일 오피스 등의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스마트폰 앱은 앱스토어라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한 반면 개발자들 또한 쉽게 업로드 할 수 있어 많은 보안 위협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작전용 앱은 민간 앱과 동일하게 인터넷 기반의 상용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할 경우 각종 보안위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군내 스마트기기에서 사용할 군용 앱 개발 배포 시 보안 점검 및 각종 위해 요인의 사전 차단이 통합적으로 수행 가능한, 군전용 밀리터리 앱스토어와 앱 보안성 검증시스템의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CO_2$ 지중저장 기술은 가장 유력한 대용량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하나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여 국제적으로 노르웨이, 알제리, 캐나다, 미국 등에서 이미 대규모 실증 및 상용화 사업이 수행되고 있으며, 호주, 일본, 네덜란드, 독일 등 그 밖의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내용과 규모를 갖는 중소규모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 소규모 육상 파일럿 저장 프로젝트와 중규모 해상 저장실증 프로젝트가 추진되어 착실하게 기술개발과 경험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CO_2$ 지중저장 사업은 화석연료의 사용이 다른 에너지원으로 대체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온실가스 감축시장의 불안전성, 사업의 수익구조와 관련된 경제성, 누출에 대한 안전성 등의 위협요소를 갖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저비용-고효율 지중저장 기술과 안전한 지중저장 기술의 확보를 목표로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 저장소가 주요 포집원으로부터 상당한 거리를 갖고 있는 해저에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지중저장 사업의 경제성 확보가 매우 불리한 조건이다. 따라서 정부나 기업이 CCS 기술을 주요 온실가스 감축수단으로 채택하여 대규모 지중저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 한국과 같은 불리한 조건을 갖는 국가의 경우에 특히 대규모 저장소의 확보를 포함한 저비용-고효율 지중저장 기술의 실용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CO_2$ 지중저장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대규모 저장소의 확보, 저비용-고효율 지중저장 기술의 개발과 실증을 통한 실용화, 중소규모 지중저장 실증사업으로 축적한 기술과 경험으로 대규모 지중저장 사업의 효율화 달성이 요구된다. 이를 위한 실천적인 로드맵과 프로그램의 작성과 착실한 이행 역시 중요하다. 이러한 기반이 착실하게 다져질 경우에 한국에서 대규모 CCS 통합실증과 $CO_2$ 지중저장 사업이 본격적으로 개시될 수 있을 것이다.
개인건강기록 서비스는 환자에게 건강기록 관리와 중요한 의료파일 관리 그리고 응급상황 연락과 같이 편리하고 사용하기 쉬운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이러한 중요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개인건강기록 서비스는 데이터의 보안에 관련된 소비자 입장에서는 피할 수 없는 중요한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 개인건강기록 기술이 헬스케어와 융합되면서 사용자 개인정보 침해가 발생하고 사용자의 민감한 의료정보가 유출되는 문제가 증가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개인건강기록 서비스의 취약점과 반드시 해결해야할 다양한 보안 측면을 분석한다. 또한, 개인건강기록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자 관점에서 보안 요구사항을 기술하였으며, 개인건강기록 보안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보안위협을 대응할 수 있는 보안 메커니즘에 대해 연구하였다.
최근 사회적인 이슈인 악성 트래픽 인한 네트워크 마비, 전자거래 방해 등과 같이 단시간내에 엄청난 국가적인 손실이 될수 있는 악성 웜,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 능력은 보안관리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은 자명하다. 이와 관련, 사이버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처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기 예 경보시스템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기술적인 문제와 함께 시스템의 효용성에 대한 한계 때문에 실용적인 연구가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형네트워크에서 기존 보안장비에 의한 검출과는 별도로 사이버 위협 조기예경보만을 위한 조기탐지기법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실제 대형네트워크에서 허니넷 (Honeynet)기반의 모듈을 적용한 사이버예경보시스템을 설계하여 대형 네트워크에서 본 모듈이 약성 트래픽에 대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처 할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국가 및 공공기관의 정보통신망에 대한 최근의 사이버공격은 날로 지능화 고도화 되어 갈 뿐 아니라 심지어 경쟁상대국이 국가기밀이나 첨단산업기술 절취를 위해 국가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감행하는 경우도 있어 새로운 국가안보의 위협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사이버공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정보보호시스템 운용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이버공격을 실시간 탐지, 분석 대응하는 협력 대응 프레임워크가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사이버 위협 실태와 대응방안에 대한 기술 및 표준화 동향을 살펴보고, 도메인간 보안 정보 공유를 위한 협력 대응 프레임워크를 설계한다. 협력 대응 프레임워크에서 보안 정보 공유 기반 네트워크 위험도 산출 방식을 제안한다. 이를 기반으로 네트워크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탐지하여 보안 정책에 따라 실시간적인 행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란 개념이 도입된 이래로 많은 ICT 관련 강대국들이 IoT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 5월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서는 '사물 인터넷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하였다 [1]. 또한 올해 2월 24일에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IoT, ICT 관련기업을 지원하는 창업 벤처 지원'K-Global 프로젝트'를 공고하는 등 IoT 분야에 관한 사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물인터넷의 다양한 서비스에 반하여 사물 간 또는 사람과 사물 간 유 무선 네트워크로 상호 연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적인 위협 요소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2].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사물인터넷의 보안 위협이 어떤 것이 있는지, 또한 그에 따른 보안 고려사항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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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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