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인하여 홍수재해의 시 공간적 패턴은 보다 복잡해지고,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기상이변에 따른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비구조적 대책으로 홍수위험등급 및 범람범위 등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홍수위험지도의 작성이 필요하다. 실제로 고정밀도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지형, 지질, 기상 등의 디지털 정보 및 사회 경제와 관련된 다양한 DB를 필요로 하며, 강우-유출-범람해석 모델링을 통해 범람면적 및 침수깊이 등의 정보를 획득하게 된다. 하지만 일부지역,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이러한 계측 홍수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획득할 수가 없어 홍수위험지도 제작이 불가능하거나 그 정확도가 매우 낮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ASTER 또는 SRTM과 같은 범용 DEM 등 지형자료만을 기반으로 한 선형이진분류법(Liner binary classifiers)과 ROC분석(Receiver Operation Characteristics)을 이용하여 미계측 유역 (DB부재 또는 부족으로 강우-유출-범람해석 모델링이 불가능한 북한지역)의 홍수위험지역을 탐지하고, 적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5개의 단일 지형학적 지수와 6개의 복합 지형학적 지수를 이용하여 Area Under the Curve (AUC)를 계산하고, Sensitivity (민감도)와 Specificity (특이도)가 가장 높은 지수를 선별하여 홍수위험지도를 작성하고, 실제 홍수범람 영상(2007년 북한 함경남도지역 용흥강 홍수)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선형이진분류법과 ROC분석 방법은 홍수범람해석을 위한 다양한 기초정보를 필요로 하지 않고, 지형정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관측 데이터가 없거나 부족한 지역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홍수위험지역을 탐지하고, 선별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보통신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라서 정보자산의 효과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보인프라에 대한 정보보호를 위해서 중요자산에 대한 위험분석 및 취약성 분석 강조되어지고 있다. 따라서 효과적인 자산분석을 위해 자산분류 체계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연구내용들을 조사하여 자산분류를 체계화하고, 이를 토대로 객체지향 자산분류 모델을 제안한다.
많은 기업의 정보화 프로젝트가 계획된 예산과 기한 내에 완수하지 못하고, 폐지되거나 당초 예상된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정보화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잠재된 위험을 식별하고, 식별된 위험요인을 체계적이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정보화 사업 중 시스템통합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을 제안하고자 한다.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는 이해당사자들의 관점을 중심으로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위험요인을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함으로써 각 이해당사자들의 요구에 맞게 SI 프로젝트의 위험에 대응하여 정보화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이바지 할 수 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표피세포에 감염되는 DNA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 현재까지 100 여개의 종류가 알려져 있고 악성종양 유발 가능성에 따라 위험군을 나누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위험군을 저위험군으로 잘못 분류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분류를 위한 데이터로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관한 문서 자료들을, 기계 학습 방법으로 분류 비용을 고려해 줄 수 있는 비용 의존 학습을 이용하였다. 실험결과. 비용을 고려해 주는 것이 고려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 종은 성능을 나타내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는 감염되었을 때 각종 악성 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작은 DNA 바이러스이다. 고위험군에 속하는 HPV의 감염은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본 논문은 HPV를 분류할 수 있는 기계 학습 기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제안된 학습 기법은 단백질 서열을 효과적으로 분류할 수 있는 커널(kernel) 방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위험군 분류는 감염의 메커니즘의 이해와 유전자칩과 같은 새로운 의학 도구의 개발 등에 있어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실험 결과는 중요한 부위의 탐색에 의한 커널 기반의 학습 방법이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위험물에 대한 저장, 취급 및 운반 등에 대한 예방정보전달(information communication)의 주요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므로 사고대응(incident response)에 대한 내용이 아주 미미함으로 초기대응에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사고예방과 대응을 동시에 갖는 선진화 방법인 GHS체계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선(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위험물안전관리법과 GHS제도의 위험성 분류체계가 많이 달라 제조소 등의 산업계와 수 출입 업체에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으므로, 주요 선진국의 위험물 분류체계 분석을 통하여 위험물안전관리법과 GHS 분류체계의 조화방안을 제시하였다.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에서 유발되며운전자의 부주의는 운전환경에 대한 인 식의 결핍에서 유발되어진다. 따라서 교통환경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하여 정량적 분석과 위험지 수의 제시가 필요된다. 본 연구는 위험지수 산출을 위한 시험작이라 할 수 있다. 위험지수를 산출하는데 필요한 기본적 자료수집과 분석과정을 보여주었으며, 위험지수 산출로직의 기초를 만드는데 주력하였다. 또한 그 응용에 대한 비젼을 제시를 하였다. 교통환경의 정량적 분석을 위하여 교통환경을 요인별로 나누어 요인분석법을 이용하였으며 분석 패키지로는 SAS 프로그램을 활용하였다. 위험지수는 요인 및 수준별로 분류한 후 각 분류에 따른 가중치에 의해서 주어지며 위험지수는 수치와 문자 및 막대그래프에 의해 표현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운전자에게 정량적 정보의 제공으로 운전상황에 대한 좀더 명확한 인식을 심어주고 또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운행 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공동주택 하자는 유지보수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게 되며, 발주자, 시공자 그리고 입주자 등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힌다. 이에 따라 하자분쟁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자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자분쟁사례를 활용하여 공동주택의 공종/부위/현상에 따른 하자분류체계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자유형별 하자위험을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본 논문에서는 경과년수 10년 이상 공동주택 하자분쟁사례 34건, 약 6000여개의 하자항목 자료를 토대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하자분류체계는 하자 공종, 하자부위 및 하자현상으로 크게 분류한 후 세부적으로 총 157개 항목으로 세분화하였다. 하자분류체계를 토대로 하자 빈도, 하자비용 및 하자위험을 분석한 결과, RC공사 및 마감공사에 하자위험이 상당히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이러한 하자위험에 대한 하자예방 활동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토대로 하자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돌발홍수로 인해 강원도와 경상북도 등을 중심으로 산지하천유역의 산사태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발생면적은 연평균 402ha에 이르며 연평균 피해면적은 80년대에 비해 2000년대 들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산지하천 유역의 토사유출재해 취약성 분석을 위해 GEOMania GMMap 기반으로 구동되는 산사태 분석모듈(HyGIS-Landslide)을 개발하였다 HyGIS-Landslide는 산림청의 산사태 위험지도 제작에 사용된 위험지역 평가기준을 참조하였으며 DEM을 이용하여 경사인자 및 사면인자를 생성하고 수치지질도, 수치임상도 산림입지도 등과의 연산을 통해 위험등급에 대한 분류결과를 제시한다. 또한, 과거 산사태 발생지역에 대한 맵핑 경과가 존재하는 경우 산사태 위험지역 분류결과를 과거 사상과 중첩하여 분류정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과학기술과 산업발달에 따라 화학물질, 위험물의 사용, 저장 및 운송물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물질들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인류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인화성, 폭발성 등의 잠재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 각국은 물질의 분류와 표시가 달라 국제무역에서 많은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위험물에 대한 국제적인 시험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며 시험데이터를 기준으로 선택가능방식(Building Block Approach)으로 분류하고자 한다. 국내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는 위험물을 산화성고체, 가연성고체, 자연발화성물질 및 금수성물질, 인화성액체, 자기반응성물질, 산화성액체로 분류하고 있다. 1차적으로 산화성고체 35종에 대하여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한 시험방법, UN시험방법으로 시험한 데이터를 비교하여 이들의 연관성을 도출하고, 국제적으로 분류하여 국내실정에 적합한 산화성고체 시험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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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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