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위험성향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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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ing Violence Among Adolescents: A Review of Empirical Studies

  • Jang, Si-Won;Coulter, Martha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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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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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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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데이트 폭력은 청소년을 포함한 젊은 인구집단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이다. 친밀한 남녀관계에서 시작되는 데이트 폭력의 위협에 노출되는 시기가 바로 청소년들이 생애주기 상 가장 급격히 발달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는 시기라는 것이 더 민감한 관심을 끈다. 그러나 이 문제 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의 정도와 심각성을 이해하기 위한 구조적인 노력은 그다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미국 청소년과 성인 초기 연령집단의 데이트 폭력 예방, 측정 도구, 위험 요인, 이환정도에 대해 지금까지의 관련 연구자료 고찰하여 일반적인 경향을 소개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1990년부터 2007년까지 발표된 청소년과 성인 초기 인구의 데이트 폭력에 관한 60개의 논문을 검색하여 고찰하였다. 사회과학과 보건과학 관련 연구논문의 검색모듈을 활용하였는데 PsycInfo, Pubmed, 그리고 CINAHL였다. 연구결과: 데이트 폭력의 위험요인은 크게 개인적 요인, 심인적 요인, 가족 요인, 학교 및 친구 집단 요인으로 나뉘어진다. 개인적 요인으로는 자아존중감, 성, 인종, 약물사용, 성상대자 수, 과거 폭력경험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의 다른 개인적 요인, 즉 심인적 요인으로는 자기효능감, 식습관, 반사회적 행동 등이 있었다. 가족 요인으로는 가족 구조, 부모 성향이 유의미한 특성들이었으며 이 밖에 학교, 친구, 지역사회의 환경적 요인이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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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행동 결정요인의 구성과 위험운전행동과의 관계 (The Structure of Driving Behavior Determinants and Its Relationship between Reckless Driving Behavior)

  • 오주석 ;이순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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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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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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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운전행동 결정요인 구성요인의 내용을 확장시켜 위험운전행동 및 운전 경험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기존의 운전행동 결정요인 관련 연구에서는 다뤄지지 않았으나, 다른 연구자들이 위험행동과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분노, 내향성 및 A형 성격유형 등의 인적요인을 기존 모델에 더 추가하여 운전행동 결정요인을 재구성하고, 재구성된 요인들과 위험운전행동, 운전자의 개인특성 및 실제 운전경험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270명의 운전자로부터 얻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운전행동 결정요인은 문제회피, 이익/자극 추구, 대인불안, 대인분노 및 공격성의 5개 요인으로 재구성 되었으며, 위험운전행동 부문 역시 과속운전, 대처미숙, 난폭운전, 음주운전 및 주의산만의 5개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전반적으로 운전행동 결정요인 수준에서 부정적 성향이 강할수록 운전자들의 위험운전행동 수준이 높았으며, 실제 운전경험에 있어서도 과속적발 경험이나 음주운전 시도경험, 교통사고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높은 관련성을 볼 때, 향후 운전행동 결정요인의 측정을 통해 개인의 위험운전행동 유발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위험 운전자들을 사전에 판별하여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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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환경 및 유효성이 은행의 운영리스크 내부통제유효성에 미치는 영향 (An Effect of Organizational Environment and Commitment on the Operational Risk-Based Internal Control Commitment in Banks)

  • 정해원;김현수;안연식
    • 한국IT서비스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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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IT서비스학회 2007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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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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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지난 2004년 6월 24일에 공표된 신BIS 자기자본규제제도에 의거 회원국 은행들에 대한 체계적인 위험관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2009년부터 모든 은행이 신BIS기준을 도입및 적용할 예정이다. 신BIS협약은 운영리스크(부적절한 내부절차, 직원, 시스템)에 대해서도 리스크를 측정하여 은행의 소요 자기자본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은행의 조직환경 변수들이 조직유효성에 영향을 미치고 이들이 또한 내부통제절차의 상시 유효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기 위하여 국내 소재 은행원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함으로써 은행들이 효율적인 내부통제를 통해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은행자산의 건전성에 기여하기 위한 지침을 제시하는 관점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모형에서 예상한 바와 같이 조직환경이 내부통제유효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조직몰입도나 집단응집력과 같은 조직유효성을 매개로 하여 내부통제유효성에 더욱더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은행내 중간관리자의 성향에 따라 개별조직 구성원들의 행동양식이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양질의 리더십, 조직문화 그리고 분위기 등 조직환경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관리자들에 대한 교육훈련 및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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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최고경영자 팀의 배경특성과 국제화 간의 관계와 이사회 독립성의 조절효과에 대한 연구 (Moderating Effect of Board Independency on the Relations between TMT's Characteristics and Firm's Internationalization)

  • 주혜려;유재욱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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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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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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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기업 국제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주로 선진국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온 반면, 신흥국 기업의 국제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2011-2013년 '중국500대기업 발전보고서'에 포함된 총 237개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 최고경영자팀(TMT)의 국제화관련 교육 및 경험적 배경특성들과 기업의 국제화 정도 간의 관계와 사외이사 비율과 CEO/이사회 의장직 분리로 측정한 이사회 독립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다중회귀분석결과는 중국 다국적기업 TMT의 해외업무경험비율은 기업의 국제화 정도와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TMT의 해외교육배경과 국제화관련전공자비율은 기업의 국제화 정도와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사회 독립성의 조절효과와 관련해서는 사외이사비율과 CEO/이사회 의장직 분리 모두 TMT의 해외업무경험비율과 국제화 간의 정의 관계를 약화시키는 반면, 국제화관련전공자비율과 국제화 간의 정의 관계는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실무차원의 국제운영지식에 영향을 미치는 TMT의 해외업무경험은 국제화 전략에 대한 최고경영자들의 과신과 위험감수성향을 강화시켜 기업의 국제화 정도를 강화시키는 반면, 관련시장에 대한 지식과 정보 제공과 관련한 교육적인 배경특성들은 최고경영자들의 과신과 위험감수성향에 영향을 강화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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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신기술 도입의향에 대한 결정요인 분석: 혁신저항모델을 이용하여 (Analysis on Determinants of Acceptance Intention of New Agricultural Technology: Using Innovation Resistance Model)

  • 김웅;김홍기;유영석;노재종;채용우;최종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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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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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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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농업 신기술의 효율적 확산을 위해 혁신저항이론과 부분회귀-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신기술 도입의향의 구조관계를 분석하였다. 혁신저항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상대적 이점, 기술 적합성, 기술 복잡성, 시험 가능성, 위험성을 선정하였고, 혁신적 개인성향과 교육, 기술, 자금지원으로 구성된 농촌지도기관의 서비스를 영향요인으로 추가하였다. 본 연구는 33개 문항으로 신기술 도입의향을 포함하여 11개 요인을 측정하는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자료수집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하여 시행된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180농가를 대상으로 2017년 4월부터 10월까지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혁신저항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술 복잡성과 위험성으로 나타났다. 혁신적 개인성향은 혁신저항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신기술 도입의향에 양(+)의 영향을 미쳤다. 농촌지도기관의 서비스는 혁신저항에 음(-)의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신기술 도입의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농업 신기술에 대한 반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지도기관은 신기술과 관련된 교육, 컨설팅, 홍보 및 시범사업과 같은 활동에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PER 유효성(有效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 강병욱;최성섭
    • 재무관리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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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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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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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전통적인 방법에 의한 PER는 단순히 그 지표의 일반적인 높고 낮음에 따라 소위 '저평가 종목'이라는 이름으로 투자자들에게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개별기업의 구체적 내용을 정확하고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사용되는 PER지표의 문제점을 개선코자 배당평가 모형으로부터 도출한 PER지표의 구성요소들을 독립변수로 활용 회귀분석을 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이론 지표를 만든 후, 그 이론 지표를 투자의사결정에 적용하였을 때의 유효성을 검증했다. PER지표를 구성하는 독립변수는 Kisor & Whitbeck(1963), Malkiel & Cragg(1970), A. Damodaran(1996)에 의해 연구된 것을 원용, PER지표의 구성요소들로 기업의 배당성향, 이익 성장을, 그리고 위험변수로서의 베타계수를 선정했다. 투자성과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일반적인 현실을 감안해 가치가중수익률을 사용한 포트폴리오의 투자성과를 측정했고, 표본은 국내 거래소 시장에 1991년부터 2001년까지 계속 상장된 금융업종을 제외한 전종목을 대상으로 했다. 실증분석에 사용된 기간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5년 동안의 자료이며, 투자성과를 검증하기 위한 검증모형으로 위험 프리미엄 모형을 사용했다. 먼저 동 분석기간 중 전통적인 방법에 의한 PER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아울러 기업규모 효과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회귀분석을 통해 구해진 이론 지표를 활용할 경우, 이론 지표에 비해 시장 지표가 과소 평가된 그룹이 과대 평가된 그룹과 비교할 때 투자성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론 지표를 통해 PER수준이 낮아짐에 따라 투자성과가 더 높아지는 PER효과도 발견됐다. 이와 같이 이론 지표에 의해 나타나는 PER효과는 기업규모 효과와는 독립적인 것으로 보인다. 외환위기 이후 우리시장에 나타난 차별화 장세 속에 아직도 PER효과나 기업규모 효과와 같은 시장이례 현상이 존재하는지는 관심의 대상이 됐다고 본다. 본 연구에 의하면 기업규모 효과와는 별개의 PER효과가 여전히 존재하며, 다만 이 PER 효과는 전통적 의미의 일반적으로 낮은 PER종목이 초과수익률을 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규모가 크더라도 그 기업의 개별특성을 고려했을 때 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PER가 낮은 종목에 투자하면 초과수익을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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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결정스타일과 위험성향의 측정, 분포, 그리고 그 관계 : 한국인 표본을 대상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cision Making Styles and Risk Attitudes : The Case of Korean Adults)

  • 배은성;김범석;민재형
    • 한국경영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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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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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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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We measure individuals' decision making styles and risk attitudes from a sample of Korean adults using the general decision making styles (GDMS) and the multiple price list design (MPLD), respectively. With the measurement results, we identify the distributions of the decision making styles and risk attitudes, and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Specifically, we conduct an exploratory experiment to find out some meaningful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adults in terms of their decision making styles and risk attitudes.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show that the distribution of the five decision making styles turns out to be different by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sample. In addition, risk attitudes of the Korean people are quite distinct from those shown in the previous studies which were mostly conducted in the United States with the samples of college students. It is also shown that each of the five decision making styles has a different distribution of risk attitudes, which is statistically verified. The results of this study make a meaningful addition to the literature of this kind by providing the rationale for understanding the decision making styles and the risk attitudes of the Korean adults, which may serve as grounds for predicting the behaviors of the key individuals in various public and private sectors.

국제신벤처기업의 기업가지향성, 동적역량, 수출성과 관계와 외부 통상환경의 조절효과 (In Relation to Entrepreneurial Orientation, Dynamic Capability and Export Performance of International New Ventures, the Moderating Effect of External Trade Environment)

  • 조연성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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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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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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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창업 직후 빠른 시간 안에 외국시장에 진출하는 국제신벤처기업에서 기업가지향성, 동적역량 그리고 수출성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외부환경 요인으로 국내시장 적대성과 산업 역동성의 조절효과도 분석하였다. 국제신벤처기업은 자원의 제약에도 적극적으로 외국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기업을 말한다. 국제신벤처기업의 외국시장 진출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기업가지향성과 보유자원의 특성 등이 있다. 기존 연구는 국제신벤처기업 현상이 중소벤처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해당 기업의 수출활동 성과 요인 등을 분석하였다. 최근에는 동적역량 측면에서 국제신벤처기업의 경쟁력을 설명하려는 연구들도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동적역량이 자원이 부족한 국제신벤처기업의 수출활동을 포함한 외국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지적한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이러한 요인들 간의 관계를 실증분석 하였다. 기업가지향성은 기업가의 위험감수 성향, 혁신 성향, 적극적 성향으로 그리고 동적역량은 기존 자원의 통합과 재배치 역량으로 살펴보았다. 수출성과는 기존 연구에 따라 주관적 접근과 객관적 접근을 병행하여 측정하였다. 외부환경 요인은 두 가지로 나누어 설정하였는데 시장 불안정성과 산업의 역동성이다. 실증분석은 국제신벤처기업의 정의에 따른 국내 101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 방법은 구조방정식 모형인 PLS(Partial Least Square)를 이용하였고 외부환경 요인의 조절효과를 포함해 총 6개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기업가지향성은 동적역량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동적역량 또한 수출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조절효과 분석에서는 기업가지향성과 동적역량 사이에 두 외부환경 요인이 모두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동적역량과 수출성과 사이에서는 외부환경 요인의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는 우리나라 국제신벤처기업의 수출성과를 높이는데 동적역량이 외부환경으로부터 받는 영향이 크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분석은 국제신벤처기업의 동적역량과 외부환경 요인의 관계를 분석한 점에서 이론적 시사점을 가진다. 그리고 국제신벤처기업의 경영자들은 외부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동적역량이 단기적으로 성과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해서 이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동적역량은 결국 신생기업의 전체적인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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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특성, 경영혁신, 경영통제시스템 적합성이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itness Among CEO characteristics, Company's Innovation, Management on the Performance of Organization)

  • 정재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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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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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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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조직의 재무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CEO특성, 경영혁신, 경영통제시스템 간에 어떠한 적합성이 존재해야하며, 그리고 구체적으로 해당 변수들 간에 어떠한 인과관계가 존재하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CEO특성에는 위험감수성향, 성취동기로 측정하였고, 경영혁신은 제품혁신과 기술혁신으로 구분하였고, 경영통제시스템은 결과통제와 행동통제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적용하여 적합성을 확인하고, 이 적합성이 재무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를 실증 분석하였다. 적합성은 Ven de Ven and Drazin(1985)의 연구에서 적용한 세 가지 적합성(선택적 접근법, 상호작용 접근법, 시스템 접근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세변수간의 상호작용 항이 재무성과에 유의적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에 이들 간의 구체적인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이용하여 추가분석을 실시하였다

폭식행동 및 음식중독의 위험요인 분석: 성향점수매칭과 로지스틱 회귀모델을 이용한 분석 (Risk Factors for Binge-eating and Food Addiction : Analysis with Propensity-Score Matching and Logistic Regression)

  • 정재익;이환희;최정인;조영혜;백광열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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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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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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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인 인구집단에서 폭식행동, 음식중독을 식별하고, 해당 증상들이 비만 및 섭식행동, 정신건강, 인지적 특성과 어떠한 연관성을 보이는지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정상체중 및 비만체중에 해당하는 한국인 성인 257명을 대상으로 섭식문제(예: 폭식, 음식중독, 음식갈망), 정신건강(예: 우울), 인지기능(예: 충동성, 정서조절)에 관한 임상심리검사 척도를 측정하였다. 비만 여부와 성별에 따라 그룹을 나누었을 때, 비만체중 여성에서 폭식행동이 46.6%, 음식중독이 29.3%로 가장 빈도가 높았다. 성향점수 매칭 후 데이터로 독립성 검정을 수행한 결과, 폭식행동 및 음식중독이 비만체중 집단에서 정상체중 집단보다 더 많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폭식행동과 음식중독 유무에 각 심리검사 척도 요인이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전진선택법을 적용한 로지스틱 회귀모델을 구축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폭식행동에는 섭식장애, 음식갈망, 상태불안, 정서조절(인지적 재해석) 및 음식중독이 주로 관여하였고, 음식중독에는 음식갈망, 폭식행동과 함께 비만과 연령의 교호작용, 교육년수가 유의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연구로서, 폭식행동과 음식중독이 여성 및 비만인에서 특히 더 많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폭식행동과 음식중독에는 일부 섭식문제(예: 음식갈망)가 공통되게 관여하나, 정신건강 및 인지적 위험요인에는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음식중독과 폭식행동은 서로 구별되는 개념으로 두고, 각각의 기질적·환경적 위험요인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