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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20, 30대 남성 근로자의 연령 및 BMI에 따른 건강상태 (The Health Status according to the Age and BMI of Male Workers in Daegu.Gyeongbuk Region)

  • 장현숙;최주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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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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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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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대구 경북지역 20, 30대 남성근로자 224명을 대상으로 BMI에 따른 신체적 특성, 건강상태를 조사하였다. BMI는 20대 $23.67\;kg/m^{2}$, 30대 $23.95\;kg/m^{2}$로 조사대상자 모두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한 정상 범위인 $18.5{\sim}23\;kg/m^{2}$에서 벗어난 과체중으로 조사되었다. BMI에 따른 신체적 특성은 체중, 이상체중비율, BMI 모두에서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나타냈다. 그리고 신체둘레 측정 결과 허리 둘레, 엉덩이 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비만군, 과체중군, 정상군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p<0.001)를, 허리/엉덩이 둘레는 30대가 20대보다 크게(p<0.01)나타났다. 체구성성분 측정 결과 체지방률{body fat(%)}과 체지방량{body fat(kg)}은 비만군, 과체중군, 정상군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였다. BMI가 증가함에 따라 관리요망군과 질환의심군의 비율이 유의적으로(p<0.001) 증가하였고, 평균 혈압은 비만군이 정상군 및 과체중군보다 높은 유의적인 차이(p<0.001)가 있었으며, 공복시 혈당은 30대가 20대보다 높은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다. 간질환의 유무를 알 수 있는 지표인 SGOT, SGPT 및 $\gamma-GTP$는 BMI별로 보면 비만군은 정상군 및 과체중군보다 높아 유의적인 차이(SGOT, SGPT; p<0.001, $\gamma-GTP$; p<0.01)를 보였으며 비만군의 SGOT는 43.58 U/L로 정상범위에서 벗어났다. $\gamma-GTP$를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34.74 U/L로 정상군에는 속하지만 20대의 28.06 U/L보다 높은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다. 건강상태와 음주 및 흡연 유무에 따른 생화학적 상태를 살펴보면, 건강상태에 따른 수축기혈압은 관리요망군, 질환의심군, 정상군 순으로 유의적인 차이(p<0.01)를 보였으며, 확장기혈압, 총콜레스테롤, 공복 시 혈당, SGOT, SGPT 및 ${\gamma}-GTP$는 정상군 및 관리요망군과 질환의심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였다. $\gamma-GTP$는 음주 근로자가 33.79 U/L, 비음주 근로자가 26.64 U/L로 집단 간의 유의적인 차이(p<0.05)를 보였고, 수축기 혈압과 헤모글로빈은 각각 흡연 근로자가 124.65 mmHg, 15.82 g/dL이고, 비흡연근로자는 120.43 mmHg, 15.38 g/dL로 나타나 집단 간의 유의적인 차이(p<0.01)를 보였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BMI, 이상체중비율(%),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 허리/엉덩이 둘레비, 체지방량, 체지방률(%)이 높으며, 이에 따라 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 총콜레스테롤, 공복 시 혈당, SGOT, SGPT, $\gamma-GTP$ 모두 높아진다(p<0.001, p<0.01, 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조사대상자인 20, 30대 남성 근로자 대부분이 과체중에 속하며, 체중이 증가할수록 BMI,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체지방률(%) 등이 증가하고 BMI가 높아질수록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 SGOT, SGPT, $\gamma-GTP$ 등의 생화학적 수치들이 높아져 건강상태가 좋지 않게 된다. 음주와 흡연 역시 혈압, $\gamma-GTP$ 등을 높여 건강상태 악화에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 30대 남성근로자들의 연령 및 비만도의 증가에 따라 건강상태가 나빠지며 성인병 유병률의 가능성이 높아짐을 인식하고, 이러한 건강 위험요인들을 개선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더불어 규칙적인 운동과 음주, 흡연, 업무 과중, 스트레스와 같은 생활습관 및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요구된다.

한국인에 있어서의 뚜렛 장애와 COMT유전자간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 (ASSOCIATION BETWEEN TOURETTE DISORDER AND CATECHOL-O-METHYL TRANSFERASE(COMT) GENE IN KOREAN SUBJECTS)

  • 김붕년;임재인;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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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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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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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본 연구는 한국인에 있어서의 뚜렛 장애 환아 가족에서 COMT유전자의 유전적 다형성과 뚜렛 장애와의 연관성에 대해 고찰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위험 대립 유전자와 특정 임상 양상(틱 증상의 중증도, 공존 질환, 약물 반응)과의 관련성에 대한 것도 함께 연구하였다. 방 법:환아군은 서울대학교 병원 소아 청소년 분과의 틱 장애 클리닉에서 모집하였고, 두 단계의 평가를 거쳐 선별되었다. 우선 모든 환아와 부모는 Kiddie-Schedule for Affective Disorders and Schizophrenia-Present and Lifetime Version(이하 K-SADS-PL)한국어판을 이용한 반구조적 면담을 받았고, 다음으로 모든 부모에게 임상적 면담을 시행하고 YGTSS한국어 판을 이용하여 틱 증상의 중증도에 대한 평가를 하였다. 대조군은 본 병원의 건강증진센터로부터 모집하였고 Symptom CheckList-90(이하 SCL-90)과 Structured Clinical Interview for DSM-IV(이하 SCID-IV)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위 과정을 모두 거쳐 뚜렛 장애가 있는 총 42명의 소아, 청소년과 그들의 84명의 부모, 86명의 대조군이 최종적으로 선별되었다. 표준화된 방법을 이용하여 catecholamine-O-methyltransferase(이하 COMT)유전자의 Val158Met 다형성을 알아보기 위한 유전자형 채취를 시행하였다. 모든 환아와 부모, 대조군의 유전적 정보를 수집한 후 환아-대조군 비교와 TDT를 시행하였다. 결 과 : 환아-대조군 연구로부터 L대립 유전자와 LL유전형의 빈도가 뚜렛 장애 환아군에서 유의하게 높음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TDT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 뚜렛 장애 환아군의 세 가지 서로 다른 유전형 사이에 틱 장애의 가족력,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강박증, 약물에 대한 반응, 공존 질환 여부 등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본 연구에 있어 사례 수가 적고 TDT에서 유의한 결과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석에 조심을 기할 필요는 있겠으나, 본 연구는 COMT유전자의 기능적 다형성과 뚜렛 장애 간에 연관 관계가 있음을 밝혀 낸 최초의 보고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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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종양성 병변에 대한 내시경 절개 점막하 박리법의 임상적 유용성 (Clinical Availability of Endoscopic Incision and Submucosal Dissection for the Treatment of Gastric Neoplasms)

  • 정윤호;은수훈;조수영;정인섭;유창범;이준성;이문성;김부성;심찬섭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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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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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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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최근 위선종 및 조기위암에 대해 새로운 내시경적 치료법인 내시경 절개 점막하 박리법은 기존의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보다 더 넓은 적응증을 가지고 있지만 시술의 난이도가 높고 합병증의 위험이 있어 보편적으로 시술되고 있지 않다. 이에 내시경 절개 점막하 박리법으로 치료한 위의 종양성 병변의 치료 성적을 바탕으로 그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내시경 절개 점막하 박리법을 시행한 164명의 환자들의 179개의 위종양성 병변에 대하여 완전절제 및 일괄절제 여부, 합병증, 재발 여부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179개의 병변은 조기위암 126예(70.3%), 선종 42예 (23.4%)였다. 병변의 침윤 깊이를 확인할 수 있었던 조기위암 420예는 각각 점막1층(sm1) 0.8% (1/120), 점막2층(m2) 38.3% (46/120), 점막3층(m3) 25% (57/120), 점막하1층(sm1) 11.7% (14/120), 점막하2층(sm2) 1.6% (2/120)이었다. 종양의 일괄절제율과 완전절제율은 각각 96.0%, 85.2%였다. 합병증은 천공 8예(4.4%), 출혈 38예(21.2%)가 발생하였으나, 천공 1예를 제외한 나머지는 비수술적으로 치료가 가능하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내시경 절개 점막하 박리법은 위종양성 병변의 근치적 치료에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술기이고, 향후 보다 장기간의 추적관찰을 통해 그 유용성이 검증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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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에서 사람백혈구항원 분석 (Analysis of HLA i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이상학;김치홍;안중현;강지호;김관형;송정섭;박성학;문화식;최희백;김태규;최영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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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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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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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배경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주된 위험요소로는 비만과 좁은 상기도, 비정상적인 머리-얼굴 구조 등이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 요인 또한 가족내 집단적 발생하였다는 보고들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저자들은 HLA검사를 통하여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에서 유전학적인 배경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철야 수면다원검사로 진단한 25명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 (여자 1명과 남자 24명, 연령 30-66세)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조군은 200명의 건강한 한국인으로 하였다. HLA-A와 -B 대립유전자의 검사는 미세세포독성검사로 시행하였고 HLA-DRB1 유전자의 두번째 엑손의 다형성에 대한 분석은 PCRSSOP방법을 이용하여 시행하였다. 결 과 : HLA-A11 대립유전자의 빈도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p<0.05). HLA-B 대립유전자의 빈도는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HLA-DRB1 유전자의 다형태 분석에서는 DRB1*09의 빈도가 폐쇄성 수면무호흡환자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p <0.05). 환자군을 무호흡지수 45를 기준으로 경-중등증군과 중증군으로 나누어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중증군에서 HLA-DRB1*08의 빈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p <0.05). 결 론 : 한국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 환자에서 HLAA11과 DRB1*09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과 관련되어 있고, HLA-DRB1*08이 이 질환의 중증도와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 증후군의 발생뿐 아니라 경중도 여부에도 유전적인 요소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제조공장 유형이 본질 전이와 소비자의 가치 인식에 미치는 영향: 안전제품 배신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The Types of Manufacturing Factories on Transferred Essence and Consumers' Perceived Value: Moderating Safety Product Betrayal)

  • 정헌배;이용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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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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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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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FOO 학문을 확장시키기 위해 본 연구는 제조공장 유형(본점 공장 vs 분점 공장)에 따라 안전제품에 전이되는 브랜드 본질의 정도와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안전제품이란, 발생할 수 있는 피해나 위험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해야 하는 제품을 가리키지만 때때로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주체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16년에 화두가 된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럼 세균을 없애 소비자의 건강을 지켜주어야 하는 살균제가 해로운 화학성분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가 사망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와 같은 경우를 '안전제품 배신'이라고 지칭하며, 본 연구에서는 안전제품 배신의 유(有)/무(無)가 제조공장 유형과 본질 전이, 가치 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총 213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에어백을 가지고 실증 연구를 진행한 결과, 피험자들은 분점 공장에서 제조된 자동차 에어백보다 본점 공장에서 제조된 자동차 에어백의 가치가 더 높다고 평가하였으며, 전이된 브랜드의 본질 역시 분점 공장의 제품보다 본점 공장의 제품이 더 크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대로 자동차 에어백이 배신을 일으킨 경우, 제조공장 유형 간에 존재했던 가치와 본질 전이의 차이가 없어지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안전제품 배신을 경험하거나 목격했다면 안전제품의 사용이나 구매를 회피하려는 경향을 보이게 되고, 이로 인해 제조공장 유형에 상관없이 배신을 일으킨 안전제품에 대해 가치나 본질 전이가 낮다고 평가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본점과 분점으로 나누어 제조공장 유형 간의 가치 차이를 보거나 안전제품 배신을 적용한 연구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FOO 학문과 안전제품 배신을 통합하여 연구를 진행한 것은 새로운 학문적 기여도와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구 결과를 통해 도출된 시사점을 논의하였으며,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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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의 창업 성공요인에 대한 상대적 중요도 분석 (An Analysis on the Critical Startup Success Factors in Small-Sized Venture Businesses)

  • 이설빈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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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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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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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벤처창업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벤처 창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강화되고 있고, 창업 열기도 점점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벤처창업기업이 생존 경쟁력을 갖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벤처창업기업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벤처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한 생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단계로 진입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기존 선행 연구에서 주장하는 '창업가 역량', '차별화 전략'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보다 근원적인 요인으로 기회발견과 기회활용이란 측면에서창업행동이 중요성을 갖는데 이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벤처창업의 성공요인을 밝히는데 목적을 갖고 중소 벤처경영기업 100개사 CEO를 대상으로 AHP분석 방법을 통해 실증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벤처창업 성공요인으로 창업가정신이 가장 중요시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 혁신성과 경제성, 기술성 순으로 상대적 중요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하위요인에서의 창업가정신에서는 창업자의 역량과 혁신성에서는 긍정적 창업동기, 기술성에서는 창조적 기술 활용이 경제성에는 기술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지원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창업에서 가장 요구돼왔던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이 벤처창업에서도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요인임을 실증해 주었다. 또한 새로운 기업의 시작을 알리는 창업정신으로서의 창업의 위험과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혁신자로서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독자적 기술역량을 가지고 창업에 임할 때 지속적인 투자지원과 함께 벤처창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을 시사해 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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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에서 복부 대동맥의 물리적 특성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the abdominal aorta in Kawasaki disease)

  • 김미진;이상윤;김용범;길홍량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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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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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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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가와사끼병은 회복기나 사춘기와 성인기에 정상인보다 동맥경화의 위험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조기진단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가와사끼병을 앓은 학동기나 학동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복부대동맥의 신전성과 동맥경화의 조기예측인자인 지질 성분과 혈액학적 염증 지표들을 조사하여 가와사끼병의 장기 관리의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충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1998년 6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가와사끼병으로 치료받았던 28명을 관상동맥병변이 지속되고 있는 8명(1군)과 관상동맥병변이 없었던 20명(2군)으로 나누어 조사하였고, 가와사끼병이 있는 군과 연령, 체중, 신장이 일치하는 건강한 소아 30명을 대조군(3군)으로 하였다. 지질 성분과 혈액학적 염증지표를 측정하였고, 혈압은 자동혈압계를 이용하여 앙와위에서 15분 안정 후 3회 측정하여 그 평균치를 구하였다. 심장초음파검사는 심실기능과 관상동맥병변 등을 조사하였으며 복부의 subxiphoid long axis view에서 복부 대동맥의 최대 수축기 직경과 최소 이완기직경을 측정하였다. 결 과 : 호모시스테인은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P=0.008)가 있었으나 지질성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복부대동맥의 경직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Ep, $Ep^*$는 대조군에 비해 환자군에서 유의(P<0.05)하게 증가되었으며, 관상동맥병변의 유무에 따라 비교해 보면 관상동맥병변이 있는 군(1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관상동맥병변이 없는 군(2군)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1군과 2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Ep, $Ep^*$이 1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해 있었다. 결 론 : 가와사끼병을 앓은 후 조기동맥경화의 변화는 학동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관상동맥병변이 있는 환자에서 더욱 현저하다. 이에 대한 선별검사로 성인에서 이용되고 있는 동맥경화의 조기예측인자인 지질 성분과 혈액학적 염증지표들 및 혈관의 물리적 특성(PWV, FMD) 이외에도 복부 대동맥경직도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와사끼병에서 정맥용 면역글로불린 치료 반응 예측의 한계 (Limitation of Prediction on Intravenous Immunoglobulin Responsiveness in Kawasaki Disease)

  • 김성구;한지윤;임정우;오진희;한지환;이경일;강진한;이준성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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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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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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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가와사끼병 환자들에서 정맥용 면역글로불린(intravenous immunoglobulin, IVIG) 불응군의 예측 지표를 두 대조군을 사용하여 연구하였다. 방 법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IVIG 2 g/kg로 치료한 229명의 가와사끼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23명 IVIG 불응군(IVIG 투여 후에도 24시간 이상 발열이 지속)과, 첫번째 206명의 IVIG 반응군 및 두번째 연령과 치료 전 발열일을 일치시킨 46명의 대조군에 대해 임상적, 검사실 소견을 비교하였다. 결과 : 인구학적, 임상적 소견은 IVIG 불응군과 반응군이 유사하였다. 검사실 소견에서, 두 가지 연구 모두에서 IVIG 불응군은 반응군에 비해서 중성구 분획, CRP, AST, ALT 그리고, LDH는 유의하게 상승되었고, 림프구 분획, 총 단백질, 알부민, 혈소판 수, 그리고 총 콜레스테롤은 유의하게 저하되어 있었다(단변수분석). 그러나, 다변수분석에서 첫번째 연구에서 높은 중성구 분획(cutoff value, >77%, 민감도 68.4%, 특이도 79.5%)과 낮은 총 콜레스테롤(<124 mg/dL, 민감도 79%, 특이도 70.5%)이, 두번째 연구에서는 알부민(<3.6 g/dL, 민감도 73.7%, 특이도 60%)만이 불응군의 예측 지표로 나타났다. 결론 : 가와사끼병에서 염증의 중증도는 발병 시에 상승되거나 저하된 검사실 소견에 반영된다. 이러한 검사실 지표에 대한 다변수분석은 환아수, 연령 및 발열 기간 등의 인자에 의해서 영향을 받으므로, 관상동맥병변의 위험이 큰 가와사끼병 환자들을 찾기 위한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지구물리 탐사기법을 이용한 심해 Dmitri Donskoi호 확인 (Locates the Sunken Ship 'Dmitri Donskoi' using Marine Geophysical Survey Techniques in Deep Water)

  • 유해수;김수정;박동원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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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6최 특별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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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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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해양지구물리탐사 기술을 이용하여 100년 전 러${\cdot}$일 전쟁 당시 울릉도 저동 앞바다에 침몰한 6200톤급 Dmitri Donskoi호를 확인하고 인양가능성 평가를 위한 기술검토를 실시하였다. 심해 침몰선 확인을 위해 주로 해양지질, 지구물리, 해양물리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해저지형과 영상 그리고 퇴적상태와 해류 등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해저영상 및 지형정보를 얻기 위하여 Multi-beam과 Side scan sonar, Chirp 등을 이용하였으며 철 구조물의 확인은 자력탐사를 사용하였다. 지구물리탐사를 통해 확인된 이상체에 대하여 심해용 카메라와 ROV(Remotely Operated Vehicle) 및 유인 잠수정 등으로 침몰선의 비디오 영상을 얻은 후, 이를 러${\cdot}$일 전사자료 및 실물 모형과 비교하였다. 한편 침몰선체 인양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선체 부식강도 측정을 실시하였다. 굴곡이 큰 심해 계곡에서의 지구물리 탐사방법에서는 음파의 난반사로 인해 해저 영상 구별이 어려웠으며, 중천해용 다중빔에 의한 탐사에서만 빔 각도를 조절하여 해저영상 확인이 가능하였다. 조사지역이 철성분이 많이 함유된 대규모 화산암 지대이므로 일반 자력탐사로는 침몰선의 식별이 어려웠으며 정밀도가 높은 Gradiometer를 사용할 경우에만 이상대 확인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센서를 해저면 가까이 접근시켜 조사를 해야 한다. 해양지질, 지구물리, 해양물리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침몰선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발견된 침몰선은 함포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군함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전사기록 및 실물 모형과 비교해 볼 때 Dmitri Donskoi호로 추정된다. 100년 된 침몰선체의 부식정도를 전기화학적인 방법으로 예측해본 결과 침몰선체의 강도는 초기강도에 비해 약 2/5정도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할 수 있었다. 이 연구 사례를 통하여 3차원 GPR 탐사 또한 국부적인 이상대의 규명뿐만 아니라 광역적인 고고학 조사에도 다른 물리탐사와 마찬가지로 쉽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3차원 GPR 탐사가 향후 국내의 문화재 조사에 표준화된 탐사과정 중의 하나로써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larity가 높은 oil에서는 약 $70 {\~} 90\%$의 phenoxyethanol이 유상에 존재하였다. 또한, 미생물에 대한 항균력도 phenoxyethanol이 수상에 많이 존재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제형 내 oil tomposition을 변화시킴으로써 phenoxyethanol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 투과를 감소시켜 보다 피부 자극이 적은 저자극 방부시스템 개발이 가능하리라 보여 진다. 첨가하여 제조한 curd yoghurt는 저장성과 관능적인 면에서 우수한 상품적 가치가 인정되는 새로운 기능성 신제품의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여자의 경우 0.8이상이 되어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범위에 속하는 수준이었다. 삼두근의 두겹 두께는 남녀 각각 $20.2\pm8.58cm,\;22.2\pm4.40mm$으로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상태는 전체 대상자의 $84.4\%$가 대부분이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었으며 식사속도는 허겁지겁 빨리 섭취하는 경우가 남자는 $31.0\%$, 여자는 $21.4\%$로 나타났고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보통 속도 혹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식사를 하였다. 평소 식사량은 조금 적게 혹은 적당하게 섭취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으며 남자가 여자보다는 배부르게 먹는 경 향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식사는 혼자 하는 경우가 남자는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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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토양, 지하수 및 쌀의 인체노출에 따른 비소의 위해성 평가 (Risk Assessment of Arsenic by Human Exposure of Contaminated Soil, Groundwater and Rice Grain)

  • 이진수;전효택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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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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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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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폐금속광산 지역에서의 비소가 인체에 미치는 위해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동일, 옥동, 동정, 도곡 및 화천광산 주변 지역에서 광미, 토양, 농작물 및 지하수를 채취하여 화학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들 폐금속광산 주변에 폐기된 광미내 비소 함량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광미가 바람이나 강우에 의해 광미댐 하부에 있는 농경지나 하천으로 유입되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크므로 이들 토양, 농작물, 자연수 시료들에 대한 화학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인체위해성평가 모델링을 실시하였다. 폐금속광산 지역에서의 인체노출경로는 농사활동을 통한 토양의 섭취, 지하수(식수)의 섭취, 쌀의 섭취, 농사활동에 의한 토양의 피부접촉, 목욕에 의한 지하수의 피부접촉 등 5가지로 파악할 수 있었다. 각 노출경로별 비발암성위해도 평가 결과, 모든 광산에서 지하수를 식수로 섭취하는 노출경로와 쌀의 섭취를 통해 비소의 독성위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일광산과 옥동광산에서는 HI지수가 7.0 이상으로, 화천광산의 경우는 5.0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 이들 지역 주민들의 비소의 독성위해성이 높았다. 비소에 대한 발암위해도 평가 결과, 동일광산, 옥동광산 및 화천광산 지역의 쌀 섭취의 노출경로를 통한 비소에 의해 암이 발생할 확률은 만명중의 5명에서 8명 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지하수를 식수로 섭취하는 경우, 비소의 발암위해도도 이들 광산지역에서 만명중의 1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미국 EPA에서 제시한 초과발암위해도보다도 크므로 이들 지역 주민들이 비소에 의해 오염된 농작물(쌀)이나 지하수를 식수로 지속적으로 장기간 섭취하게 된다면 비소가 건강에 미치는 위해영향이 크다고 판단된다.warfarin 용량 조절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대한 치료 순응도가 높아졌다. 후 동율동 전환율이나 좌심방 수축능 회복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향후 대상환자들에 대한 중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pm1.6$일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모든 도관의 개존율$(100\%=57/57)$을 확인하였다 수술 전 중재 술을 시행한 1개소에서는 중재술 부위의 재협착소견이 보여 수술 후 조영술시 재풍선확장술로 치료하였다. 수술 후 추적관찰(평균 $25\pm26$개월)동안 1예에서 심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생존한 환자 24예에서 술 후 평균 $9.6\pm3$개월째에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였고 이식도관이 string 징후를 보인 1예를 제외하고 모두 개존(56/57)되어 있었으며, 약물용출형 스탠트를 시행하기 이전의 12예의 중재술 중 2예에서 $50\%$ 이상의 스텐트 협착이 있었으나 흉통의 재발은 없었다. 결론: 하이브리드 관상동맥 우회 술은 수술위험도를 낮추기 위하여 최소절개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합하여 시도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선택적 환자들에서는 정중 흉골절개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합하여 수술관련 유병률을 낮추고 심근의 완전 재관류화를 도모할 수 있었다.호도에서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사료된다.비위생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조리종사자의 위생지식 점수와 위생관리 수행수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위생지식의 기기설비위생은 위생관리 수행수준의 합계(p<0.01)에서 유의적인 상관관계(p<0.01)를 나타내었으며, 위생지식의 식중독 및 미생물은 위생관리 수행수준의 개인위생(p<0.01)과 유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