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위생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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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산물의 최종 선택자는 소비자이다

  • 서정희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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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통권4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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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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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민 소득 수준의 향상과 건강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욕구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최근 선진국은 물론 국내의 소비자들도 건강과 안전에 최대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995년 1월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과 함께 각 국가들은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내$\cdot$외의 위생적인 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가축의 질병예방, 치료 및 사육을 위하여 다양한 약제가 사용되고, 병원성 미생물의 오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의 발생은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축산물 증 특히 닭고기, 계란 등의 양계산물은 인체의 생명 활동과 체력 유지를 위해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최고의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제는 안전성이 확보된 양계산물의 공급은 말할 것도 없고 건강 증진과 약리 작용을 하는 생리 활성 물질, 혹은 특정 영양소를 강화하거나 낮추는 등 특수 목적의 기능성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계물의 생산을 위해 연구개발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소비자가 바라는 닭고기 등의 양계산물의 공급을 위해서는 생산자, 정부 소비자 등 각자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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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영유아 보육시설의 급식운영관리 실태 조사 (A Survey on the Foodservice Management Practices at Child Care Centers in Gyeonggi Area)

  • 손춘영;박희옥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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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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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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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경기 지역 보육시설 시설장을 대상으로 급식운영 관리의 전반적인 실태를 시설유형별로 분석하여 영유아 보육시설의 실제적인 급식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설장은 여성이 97.1%로 대부분이었으며, 학력은 전문대졸 이상이 80.2%로 높은 편이었다. 운영기간은 5년 이하(72.2%)가 가장 많았는데, 특히 가정보육시설이 83.7%로 최근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p<0.01). 원아 수는 20명 이하(52.5%)가 가장 많았고 국 공립의 75.0%, 민간시설 84.0%, 가정보육시설 100.0%가 원아 100인 이하 시설이었다. 영양사 고용은 8.8%로 매우 낮았으나, 조리사 56.9%, 조리원은 35.6% 고용하고 있었고 시설별 차이(p<0.001)를 보였다. 2. 급식은 직영이었으며, 급식 횟수는 1회가 77.2%로 가장 많았으며, 간식은 대부분 2회 제공(89.2%)이었고, 1일 평균 급식비는 1,877원으로 유형별 차이는 없었다. 3. 조리실은 97.0%가 갖추었으나, 식당은 4.0%에 불과해, 배식은 88.7%가 교실에서 이루어져 위생관리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보관 창고는 29.7%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국 공립 55.0%, 가정보육시설 24.6%, 민간시설 20.8% 였다(p<0.001). 4. 식단은 94.1%가 주기적으로 작성하였으나 보육정보센터 이용이 47.1%로 가장 많았으며, 식단작성시 메뉴에 대한 정보 또한 보육정보센터 이용(86.4%)인 것으로 나타나, 보육정보센터의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식단작성시 고려사항으로는 영양적 균형이 86.2%로 높았다. 급식생산에 표준레시피는 38.0%가 사용하고 있었고 국 공립이 68.4%로 가장 많았고 민간시설 37.5%, 가정보육시설 28.1%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1). 5. 식재료 구매는 시설장(86.7%)이 주로 담당하였고 조리사(10.2%), 영양사(3.1%)의 순이었다(p<0.001). 구매 방법은 직접 구매 방식이 85.7%로 대부분이었고, 수의계약은 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구매 횟수는 매일(36.0%), 주 2~3회(32.0)%, 필요할 때마다(18.0%), 주 1회 (14.0%)의 순으로 매일 구매가 가장 많았다(p<0.05). 6. 조리기구 중 전자레인지(92.2%), 믹서기(83.3%)의 보유율은 높았으나, 오븐(36.3%), 토스터기(27.5%), 튀김기(19.6%)의 보유정도는 낮았다. 위생기구에서는 정수기는 전체의 90.2%대부분의 시설에서 갖추고 있었으나 식기세척기는 37.3%만이 갖추고 있었고 칼도마 소독고와 자외선 식기소독고의 보유율은 시설유형별 차이가 있었다(p<0.01). 손전용 세정대는 52.9%가 보유하고 있어 개인위생을 위해 확대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적온급식을 위한 보온/보냉고는 37.3%에 불과하였고 특히 보존식 전용 냉동고는 36.3%로 국공립(70.0%), 민간시설(40.0%), 가정보육시설(22.8%) 순으로 유의적인(p<0.001) 차이가 있었는데, 급식위생기기 보유 정도는 낮은 편이었다. 경기 지역의 보육시설은 2010년 현재 11,373개로 전체 보육시설의 29.6%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보다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해서 결과의 해석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특히 최근 가정보육시설의 급속한 증가에 비해 급식운영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으로 앞으로 보육시설의 규모와 특성, 시설유형에 따른 운영방식을 고려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서울시 축산물(식육)판매업소의 원산지 표시실태 및 위생상태 모니터링 (Monitoring Country-of-origin Labels and Sanitation on the Meat Markets in Seoul, Korea)

  • 박정민;구효정;정종연;장은재;서형주;강덕호;김천제;김진만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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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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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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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서울시 전제 25개 구를 대상으로 축산물(식육)을 판매하는 영업소를 대형 중형 소형영업소로 구분하여 축산물의 항목 표시 실태 및 위생상태를 점검 파악하기 위하여, 축산물(식육) 판매업소의 위생적 관리와 표시규정의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서울시 25개 구를 각 구별로 비교 분석하기 위해, 1개 구마다 12개의 영업장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여, 총 300개의 영업장을 조사하였고, 또한 이들 25개 구를 서울시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으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영업소의 규모는 대규모의 할인점이나 백화점, 대형 도매점 등의 300평 이상의 대규모 영업소가 16%였고, 중간 규모의 100-300평 사이의 중형영업소가 18%로 나타났다. 100평 이하의 소형 영업소는 66%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시여부에 관한 규정의 준수는 비포장육과 포장육 모두 대체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비포장육의 등급별 용도표시 항목과 포장육의 조리방법 표시, 보관방법의 표시 항목은 아직 일부 영업자에게 그 필요성이 인식되지 않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표시여부에 관한 규정의 준수와는 달리 위생과 관련한 항목에서는 저조한 적합률을 나타내었다. 특히 작업 중과 작업 완료 후의 위생적 조치는 여러 지역에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칼, 칼갈이, 도마 등의 기구류나 기계류가 상온에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위생에 관련한 복장 상태 역시 대부분의 구에서 잘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관련 항목의 전반적인 적합률이 매우 낮은 것을 보았을 때 복장에서 유발될 수 있는 식육의 오염에 대한 개념이 많이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육의 보관 온도에 관한 규정 준수 또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냉장육과 냉동육의 정확한 보관온도를 대부분의 영업자나 종업원들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냉장육의 냉장보관의 경우에는 대체로 잘 지켜지고 있지만, 냉동육의 경우 냉동보관은 잘 지켜지고 있지 않는 사례가 많아 영업자에게 식육의 보관에 대한 적절한 교육과 홍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울시의 각 구별 축산물(식육)판매업소의 실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중 소형 영업소의 영업자나 종업인은 축산물 판매에 필요한 정보를 표지판에 기재하여 소비자에게 알리기 보다는 구두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농림부 등 관계 당국에서는 식육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에게 그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지 않는 축산물 판매업소의 영업자나 종업원은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라는 교육 및 홍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위의 결과로 볼 때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식품위생과 안전성, 식품표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과 신뢰도를 높여야 하며 또한, 축산물(식육) 판매업소의 위생상태에 관련하여 부적합한 대부분의 영업소의 영업자나 종업인의 식육에 대한 위생교육 또한 시급한 문제임을 본 연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치위생과 실습환경에서의 Staphylococcus aureus 출현 양상 (Isolation of Staphylococcus aureus Isolates in a Dental Hygiene Practice Laboratory)

  • 이혜진;김민영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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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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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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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치과 진료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S. aureus균의 분포를 일부 치위생과 임상실습실을 통해 알아보고 교차감염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은 사람과 환경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사람은 실습학생과 실습환자, 환경은 임상실습실과 실습강의실, 소독실에서 시행되었으며 시간은 진료 전과 진료 중, 진료 후를 조사 평가 하였다. 1. 전체 균주 중 S. aureus는 환자의 구강에서 55%, 비강에서 35%, 구순에서 10%가 체취 되었으며 술자인 학생에게서는 구강이 50%, 비강이 40%, 구순이 15%가 체취 되어 사람에게서는 구강에서 가장 많은 S. aureus가 나타났으며 환자와 술자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임상 실습실의 시간과 장소에 따른 S. aureus의 분포는 전체적으로 진료 도중에 가장 많이 발견 되었으며 특히 라이트 손잡이와 머리 받침대, 타구에서 큰 차이를 보였으며(p < 0.001), 유니트 체어의 버튼과 손잡이 부분과 3-way syringe, 트레이 테이블, 문 손잡이 부분에서도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5). 3. 실습 강의실은 수업 중 책상에서만 S. aureus의 분포가 유의하게 나타났지만 전반적으로 마네킨과 의자, 창틀에서도 사람이 활동하는 시간에 S. aureus의 분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소독실의 경우 소독실로 들어가는 손잡이에서만 진료 도중 S. aureus의 분포가 유의하게 나타났고(p < 0.001) 소독기와 기구 트레이, 약제 트레이에서는 진료 도중에 S. aureus가 출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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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 급식음식의 품질관리에 관한 연구 (A Study for the Quality Control of Food Served by Contracted Management in High School Foodservice Centre)

  • 김혜영;김희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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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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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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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최근 고등학교 급식 전면 실시 방침에 따른 학교급식의 확대와 더불어 급식의 위탁화가 가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급식의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단기간에 성장한 국내급식 산업은 위탁급식업체간 수준차이가 많으며, 그 위생관리 수준은 선진 외국의 수준과 비교하였을 때 아직은 초보적인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서을 시내에 위치한 위탁급식을 실시하는 C고등학교에서 제공되는 음식 중 카레갈치튀김, 미역오이냉채,돈가스의 생산 공정별 각 단계에서 HACCP를 적용하여 시간, 온도, pH, Aw, 미생물 분석을 통하여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통제방법을 설정하는 것이다. 또한 국내 급식과정에서 볼 수 있는 각 계절별 상온방치를 예상하여 모의실험을 한 후의 미생물적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각 음식의 생산 단계에서 음식의 위해요인 발생은 온도, 소요시간, pH, Aw, 기구 및 용기의 위생 등의 복합적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레갈치튀김의 경우 조리, 급식 전 보관단계, 미역 오이냉체는 전처리, 조리 급식 전 보관단계, 돈가스·소스는 조리, 급식전 보관단계가 중점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이 급식때까지 실온에 지연되는 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미생물 증식이 상당히 억제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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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시설의 HACCP 시스템 적용을 위한 Generic HACCP Model 개발 (Development of Generic HACCP Model for Practical Application in Mass Catering Establishments)

  • 유화춘;김정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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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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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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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현재 우리나라의 급식산업체에서는 급식활동에 대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하여 새로운 위생관리시스템을 모색하고 있으며, 일부 대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급식산업체에서는 식품제조업체에서 이미 적용하고 있는 HACCP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급식장에서는 정보 및 전문가의 부족으로 HACCP Plan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어 정부나 관련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며, 정부에서는 현재 급식장에 HACCP을 적용하기 위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등 이에 따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계에서도 HACCP Plan에 대한 연구보고가 간혹 있어 왔으나 이러한 연구의 대부분이 몇 가지 메뉴에 치우쳐 있어 매일 다양한 수십가지의 메뉴가 제공되고 있는 급식장 전체에 대하여 HACCP을 적용하기 어려워 급식장에서 제공되는 전체 메뉴의 HACCP적용을 위한 통합적인 HACCP Plan이 절실히 필요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단체급식시설에서 HACCP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하여 위해분석, 중요관리점의 설정, 관리기준 설정, 중요관리점을 관리하기 위한 모니터링 방법의 설정, 수정조치의 확립, 검증절차의 확립 및 기록유지시스템의 확립과 같은 HACCP 기본적인 7가지 원칙에 의거하여 HACCP Pln이 개발되었으며, 검수에서부터 배식까지 모든 작업단계에서 확인된 많은 위해요소가운데 12개의 위해요소가 중요관리점(CCP)로 설정이 되었고 검수단계에서 운송차량의 배송온도가 유일한 관리점 (CP)로 설정되었다. 급식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해는 수없이 많으며 본 연구에서 제시한 Generic HACCP Model은 1, 2명의 영양사와 몇 명의 조리사가 작업을 하는 일반적인 급식장의 현실에 맞도록 급식장에서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교적 간단하게 계획되어 급식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위해를 통제할 수는 없으므로 각 급식장의 현실에 맞도록 재구성하여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급식장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작업 위생을 위한 교육ㆍ훈련 프로그램이 선행 또는 병행되어야 HACCP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HACCP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급식부문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급식장 현실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ㆍ훈련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급식 경영자의 식품에 대한 안전성 의식 및 HACCP 시스템 실행 의지, 작업장 시설의 개선과 조리기계·기구의 위생 규격 강화와 철저한 유지ㆍ관리, 식재료 입고에서부터 배식까지 절차, 방법, 기준 등의 표준화, 특히 메뉴 레시피의 표준화 등은 HACCP 시스템을 급식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하여 필요한 요건들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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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치위생과 학생의 COVID-19와 감염관리 임상실습 수행 실태 (Clinical Practice of COVID-19 and Infection Control by Dental Hygiene Students in Jeju Province)

  • 백수정;우재만;김성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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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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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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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제주 치위생과 학생을 대상으로 COVID-19 상황에 임상 실습 수행 중 감염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데 있다. 112명의 온라인 자기 기입식 설문 응답을 SPSS 20.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T-test, one-way ANOVA와 더미 회귀분석을 하였다. 감염관리 인식도와 실천도는 2학년이 3학년보다 '청소 및 표면 소독', '의료폐기물 처리', 'COVID-19 감염관리'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임상실습기관별 결과는 '청소 및 표면 소독', '기구 소독 및 멸균', '개인 및 환자 방호', 'COVID-19 감염관리' 항목에서 대형병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임상실습 지역은 의료폐기물 처리' 항목에서만 수도권이 제주지역보다 높았다. COVID-19 감염관리 요인 분석 결과, 3학년보다 2학년, 실습 기관 중 대형병원, 실습 지역 중 수도권 지역, 보호장구 애로사항이 없던 학생이 통계적으로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제주지역 치위생과 학생들의 임상 실습시의 감염관리와 COVID-19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실태 조사 연구로 의의를 두며, 임상 실습 지침 개선을 위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LC-MS/MS를 이용한 나일론수지제 주방기구 중 4,4'-Diaminodiphenylmethane 이행량 실태조사 (4,4'-Diaminodiphenylmethane Migration from Nylon Kitchen Utensils using LC-MS/MS)

  • 엄미옥;윤혜정;최현철;전대훈;김형일;성준현;박나영;이은준;이영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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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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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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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4,4'-diaminodiphenylmethane (4,4'-MDA)는 일차방향족아민 (primary aromatic amino, PAA)류의 일종으로, 최근 유럽에서는 RASFF를 통하여 나일론 재질의 주방용 국자, 주걱 등에서 4,4'-MDA 이행 사례를 보고하고 있어 국내 유통 합성수지제 조리기구 중 4,4'-MDA 이행량 실태를 조사하였다. 4,4'-MDA의 분석을 위하여 0.3 ppb의 정량한계 및 87.6% 이상의 우수한 회수율을 나타내는 LCMS/MS를 이용한 분석방법을 확립하였다. 식품유사용매 물, 4% 초산, 20% 에탄을 및 n-헵탄에 대하여 4,4'-MDA 이행여부를 조사한 결과, 4% 초산 및 20% 에탄올인 경우에는 분석대상 100 품목 중 나일론 재질 14 품목에서, 물인 경우에는 나일론 재질 11 품목에서 식품유사용매로 4,4'-MDA가 이행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n-헵탄을 사용한 경우에는 1개 품목에서만 미량의 4,4'-MDA가 이행되었다. 이중 유럽연합 기준인 0.01 ppm을 초과하는 제품은 2품목이었다.

포장돈육 가공공정 중 돈육과 작업자 손과의 Listeria monocytogenes의 교차오염 전이율 (Transfer Rate of Cross Contamination of Listeria monocytogenes between Pork Meat and Workers' Hands during Pork Meat Processing)

  • 김성조;박명수;박경진;라만;박중현;오덕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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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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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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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포장돈육 가공공정에서 교차오염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제 돈육 가공공정에서 돈육과 빈번하게 접촉하는 작업자의 손(polyethylene glove 착용, 면장갑 착용, 맨손) 및 작업도구(칼, 도마)를 대상으로 각각에 대하여 Listeria monocytogenes의 상호 교차오염 전이율을 분석하였다. 오염된 돈육에서 작업자로의 전이율은 면장갑이 100.00%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맨손 2.513%, PEG 1.51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장갑의 경우 면장갑으로 전이된 균이 다시 맨손으로의 재오염 전이(0.08%)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염된 돈육에서 칼과 도마로의 전이율은 0.352-3.791%이다. 반대로 오염된 작업자로부터 돈육 및 기구로의 전이율은 0.001-0.141%로 전체적으로 오염된 돈육으로부터의 작업자의 손과 기구로의 전이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전이되었다. 따라서 PEG 착용이 작업공정에서의 교차오염을 줄이거나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축산물 작업공정에서의 교차오염은 원료육에서 손 또는 장갑, 도마, 칼 등으로 오염이 전이되고 이들이 다시 돈육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안전한 식품생산을 위해서는 이러한 교차오염의 연속성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서울 시내 산업체 급식소의 plastic용기 및 기구류 위생에 관한 연구 (The Microbiological Assessment of Plastic Container and Kitchen Utensils Used in Employee Feeding Foodservice Operation in Seoul)

  • 전희정;백재은;이윤경;김은실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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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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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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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서울 시내 산업체 단체 급식소 3곳에서 이용되는 플라스틱 용기, 행주, 도마, 식칼의 미생물 검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플라스틱 용기의 표준 평판균수는 3곳 모두 1$\times$$10^{*}$ 5 (CFU/100 $cm^2$)으로 높게 나타났고, 대장균군 수는 두 급식소는 양호하나 한 급식소에서 2$\times$$10^1$(CFU/100$cm^2$)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구균, 간균 형태의 박테리아가 많이 관찰되었다 행주의 경우는 표준 평판균수는 1$\times$$10^3$-1 $\times$$10^{*}$ 5 (CFU/100 $cm^2$)으로 3곳 모두 높게 나타났고, 대장균군 수는 한곳을 제외한 두곳에서 4$\times$$10^1$-6$\times$$10^1$(CFU/100 $cm^2$)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칼의 표준 평판균수는 1$\times$$10^3$-l$\times$$10^{*}$ 5 (CFU/300$cm^2$)으로 3곳 모두 높게 나타났고, 대장균군 수는 한곳을 제외한 두곳에서 2$\times$$10^1$-3$\times$$10^1$(CFU/100 $cm^2$)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마는 표준 평판균수가 1$\times$$10^{*}$ 5 (CFU/100 $cm^2$)으로 3곳 모두 높게 나타났고 대장균군 수는 한곳을 제외한 두곳에서 4$\times$$10^1$-9)$\times$$10^1$(CFU/100 $m^2$)으로 높게 나타나 기구류의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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