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위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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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cobacter pylori vacA 대립유전자의 Mosaicism과 Signal Sequence의 한국고유 시발체 (Helicobacter pylori vacA Mosaicism and New Primers for vacA Signal Sequence Indigenous to Korea)

  • 안연화;김흥렬;이지은;황태숙;최연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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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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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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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H. pylori의 vacA 대립유전자는 종족과 지역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저자들은 H. pylori에 감염된 소아의 위생검조직에서 vacA 대립 유전자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과 유전자염기분석을 실시하여 한국의 signal sequence와 mid-region의 다형성 및 고유의 시발체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법: 상부 위내시경을 시행한 후 H. pylori 감염으로 진단된 10~18세 50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위생검조직을 이용하여 vacA 대립유전자에 대한 PCR과 DNA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들 결과와 다른 나라의 vacA 대립유전자를 비교분석하였고 우리나라의 고유한 염기배열을 갖는 시발체를 제작하였다. 결과: 1) 서구의 시발체를 사용한 50명 중 30명(60%)에서 모두 s1이 검출되었고 이중 s1a가 14명, s1c 15명, s1a/s1c hybrid가 한 명이었으며 s1b는 발견되지 않았다. s1c/m1이 가장 많은 형이었다. 2) 우리 나라에 공통으로 발견되는 염기변이가 s1a에서는 GGGAGCGTTR, s1c는 GGGGYTATTG 이었으며 이들을 이용하여 새로운 시발체를 고안하였다(VASK-F, VASK-R, S1AK-F, S1CK-F). 새로이 제작된 시발체로 처음의 50개 조직을 재검한 결과 50개 모두에서 s region이 양성이었다. 결론: 우리 나라의 주된 vacA 대립유전자형조합은 s1c/m1이었고, vacA signal sequence의 한국 고유의 시발체를 만들었음을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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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아에서 발생한 상부 위장관 출혈의 내시경적 진단과 치료 (Endoscopic Findings of Upper GI Bleedings in Full Term Newborn Infants)

  • 임석호;이혜경;민용식;김한진;김영창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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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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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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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선행 질환 없이 상부 위장관 출혈이 발생한 만삭아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원인 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8년 7월에서 2001년 4월까지 만 2년 9개월 동안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천안병원 신생아실에 토혈을 주소로 입원한 신생아를 대상으로하였고, 모체혈액 흡인, 미숙아, 패혈증, 신생아 출혈성 질환 등의 선행질환이 있는 환아는 제외하였다. 병록지를 근거로 과거력, 분만력, 가족력, 임상증상, 검사소견, 내시경소견, 치료경과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총 9례로 임신 주수는 38~41주이었고 출생체중은 2,730~3,400 g이었다. 입원 후 24시간 내에 위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수기에 따른 부작용은 없었다. 총 9례 중 6례에서 위궤양, 2례에서는 다발성 미란이 발견되었고 1례에서는 원인규명이 어려웠다. 위궤양 6례 중 4례는 다발성이었고 이중 2례에서는 내시경적 지혈술을 시행하였으며 총 9례 모두 보존적 치료로 완치되었으며 5례에서는 수혈을 받았고 재발은 없었다. 결론: 선행 질환이 없는 만삭아의 상부 위 장관출혈의 원인은 다발성 위궤양이 흔하며 그 예후는 양호하였다. 신생아의 위장관 출혈의 원인과 치료에 위내시경 검사가 유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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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위암과 동반된 비장 변연부 림프종 1예 (The Synchronous Occurrence of Splenic Marginal Zone Lymphoma in a Patient with Early Gastric Cancer: A Case Report)

  • 박효준;김경미;최민규;노재형;손태성;배재문;김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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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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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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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비장 변연부 림프종(Splenic marginal zone lymphoma)은 드문 종양이며, 주로 노년층에서 발견되며, 절반 이상이 10년 이상 생존할 만큼 양호한 경과를 보인다. 본원에서는 이전에 보고된 바가 없는 비장 변연부 림프종과 조기위암이 동시에 발견된 환자의 수술적 치료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74 세 남자환자로 5년 전 알코올성 간경화를 진단 받은 이후 추적관찰 중 시행한 위내시경 검사에서 유문부에 조기위암이 발견되었다.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 결과, 경미한 간경화와 비장비대, 복강 내 림프절병증이 관찰되었고, 근치적 절제를 위해 위 아전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당시 경미한 간경화와 비장이 매우 커져 있는 것과 더불어 다수의 복부 림프절비대가 관찰되었다. 이후 조직 검사 결과에서 조기위암과 림프절에서 비장 변연부 B 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회복 후 골수검사와 PET 검사 등을 시행하였으며, 조직검사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후 환자는 항암치료 계획 중이다. 비장 변연부 림프종은 Schmid 등에 의해 처음 명명되었으며, 비호치킨성 림프종의 1~2%를 차지한다. 이는 진단 당시 평균 나이가 65세이고, 드문 질환이지만 완만한 경과로 긴 생존 기간을 가지므로 추가로 악성종양이 발생될 수 있다. 대부분 진단 당시 무증상이며, 심각한 혈구 감소증이 없거나, 중등도의 비장비대를 동반한 무증상의 환자는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타당하다. 본 환자는, 조기 위암 수술 중 발견되어 비장 변연부 림프종으로 진단된 경우로, 동시에 발견된 경우는 보고된 바가 없다. 드물기는 하지만, 비장 변연부 림프종을 가진 환자의 주의 깊은 추적 관찰로 이차로 발생되는 악성 종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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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위장관 장애 환자에서의 스트레스반응 지각척도의 반응특성 (Response Characteristics of Perceived Stress Response Inventory in Patients with Upper Gastrointestinal Disorder)

  • 서용우;조인희;신광철;정용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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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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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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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 : 상부 위장관의 소화 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지각하였을 때 나타내는 반응 및 소화장애 증상의 여러 변인들과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써 특정 정신신체질환군에서의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특성과 해당 질환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소화장애 증상으로 인천기독병원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여 위내시경 소견 상 병변이 확인된 84명의 환자와 94명의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스트레스반응 지각척도를 사용하여 스트레스를 인지하였을 때 나타내는 반응을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환자군에서 현재 호소하는 소화장애 증상의 기간, 소화장애의 과거력, 증상의 심각도, 심리적 고통의 존재 여부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반응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평가하였다. 결과 : 스트레스반응 지각척도는 8개의 하위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 대상자 178명에서 8개 하위척도와 척도전체의 내적 일치도는 .65~.95로써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서 척도의 전체총점과 일반적 신체증상척도, 특정신체증상척도의 접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다. 소화장애 증상과 스트레스반응 지각척도와의 관련성은 소화장애의 기간, 소화장애의 과거력, 증상의 심각도는 특정신체증상을, 심리적 고통의 존재는 인지기능의 저하와 일반적 부정적 사고를 잘 예측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실제 상부위장관에 병변을 가진 소화장애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서 강한 스트레스 반응 지각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인지하였을 때 감정, 인지, 행동 영역의 반응보다는 자율신경계 및 특정신체부위와 연관된 신체증상을 주로 경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들은 소화장애의 기간이 길고, 과거력이 있을수록, 그리고 증상이 심할수록 스트레스에 대해 소화기 증상을 주로 한 특정신체증상으로 반응하며 심리적 고통을 주는 스트레스의 존재는 인지기능을 저하시키고 부정적인 사고반응을 일으킴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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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곱 신경망을 활용한 위내시경 이미지 분류에서 전이학습의 효용성 평가 (Evaluation of Transfer Learning in Gastroscopy Image Classification using Convolutional Neual Network)

  • 박성진;김영재;박동균;정준원;김광기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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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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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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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Stomach cancer is the most diagnosed cancer in Korea. When gastric cancer is detected early, the 5-year survival rate is as high as 90%. Gastroscopy is a very useful method for early diagnosis. But the false negative rate of gastric cancer in the gastroscopy was 4.6~25.8% due to the subjective judgment of the physician. Recently, the image classification performance of the image recognition field has been advanced by the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perform well when diverse and sufficient amounts of data are supported. However, medical data is not easy to access and it is difficult to gather enough high-quality data that includes expert annotations. So This paper evaluates the efficacy of transfer learning in gastroscopy classification and diagnosis. We obtained 787 endoscopic images of gastric endoscopy at Gil Medical Center, Gachon University. The number of normal images was 200, and the number of abnormal images was 587. The image size was reconstructed and normalized. In the case of the ResNet50 structure, the classification accuracy before and after applying the transfer learning was improved from 0.9 to 0.947, and the AUC was also improved from 0.94 to 0.98. In the case of the InceptionV3 structure, the classification accuracy before and after applying the transfer learning was improved from 0.862 to 0.924, and the AUC was also improved from 0.89 to 0.97. In the case of the VGG16 structure, the classification accuracy before and after applying the transfer learning was improved from 0.87 to 0.938, and the AUC was also improved from 0.89 to 0.98. The difference in the performance of the CNN model before and after transfer learning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when confirmed by T-test (p < 0.05). As a result, transfer learning is judged to be an effective method of medical data that is difficult to collect good quality data.

위 점막암에 동반된 간전이 1예 (Early Gastric Mucosal Cancer Associated with Synchronous Liver Metastasis)

  • 봉성준;전경화;진형민;조현민;원용성;박우배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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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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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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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조기위암은 림프절 전이에 상관없이 위점막이나 점막하층까지 암이 국한된 것으로 정의된다. 진행성 위암에 동반된 간전이율은 $5\~12\%$이나 조기위암에 동반된 간전이는 드물다. 64세 여자 환자나 상복부 통증을 주소로 성빈센트 병원에 내원하여 시행한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전정부에 폴립형 종괴가 있었으나 간전이 소견은 없었다. 수술 시 간에 단일 전이가 발견되었으며, 2군 림프절을 포함하여 원위부 아전절제술과 전이된 간이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에서 위전정부의 종괴는 선종의 일부에 선암성 변화가 있었고 이는 위점막에 국한되어 있었으며, 절제된 간은 선암의 소견을 보였다. 저자들은 조기위암에 동반된 간전이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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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전이를 동반한 위의 간양 선암 1예 (Hepatoid Adenocarcinoma of the Stomach with Liver Metastasis)

  • 권우일;박도중;이혁준;김우호;양한광;최국진;이건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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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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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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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위암의 한 아형인 간양 선암은 조직학적으로 간세포암종과 형태학적으로 유사하며 알파태아단백 생산을 특징으로 한다. 간양 선암의 또 하나의 특징은 간과 림프절로의 조기 전이를 함으로써 불량한 예후를 갖는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간전이를 동반한 위의 간양 선암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소화불량을 주소로 내원한 52세 남자 환자는 위내시경 검사상 Borrmann 제2형 병변이 위암이 의심되었다. 환자의 혈청 알파태아단백은 123 ng/ml로 증가되어 있었다. 근치적 위아전절제술과 간우엽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조직학적 소견상 위의 병변은 점막하층에 국한된 간양 선암이었으며 간의 병변은 위로부터 전이된 선암이었다. 결국 환자는 위암 4기(T1N1M1)로분류되었다. 위의 간양 선암은 조기병변에서도 불량한 예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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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종에 관한 병리조직학적 연구 (Histopathological Study of Gastric Adenoma)

  • 김동석;남혜주;최원희;이태숙;정문관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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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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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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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저자들은 최근 7년 10개월 동안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에서 위선종으로 진단된 위내시경 생검조직 48예, 53병변을 병리조직학적으로 재검토하여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환자의 평균 연령은 59세였으며, 51세이상이 40예(83%), 61세이상이 27예(56%)였고, 남녀비는 2.3 : 1로서 고연령층과 남자에게서 호발하였다. 2) 위선종의 발생부위는 전정부 33예(62%), 체부 19예(36%) 그리고 분문부 1예로서 전정부에 호발하였다. 3) 육안적인 형태는 Yamada type II가 29예(55%)로 가장 많았으며, 크기는 장경이 1cm미만이 41예(80%)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4) 세포이형도와 위선종의 크기와의 관계는 알 수 없었다. 이는 내시경 생검조직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으로 사료되며, 절제된 위조직을 포함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5) 53병변 모두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장형화생을 동반하고 있어, 위선종이 장형화생을 거쳐 발생된다고 사료되었다. 6) Grade III의 세포이형도를 보이는 6예 전부에서 Grimelius 및 Fontana-Masson 염색에 음성반응을 보였다. 7) 핵분열상은 세포이형도에 관계없이 비교적 흔히 관찰되었다. 8) 위선암종을 동반하고 있는 예는 5예(9.4%)로서, 평균연령은 61.4세였으며, 남녀비는 4 : 1로서 60세이상의 남자환자에서 위선종이 발견될 경우, 위선암종을 동반할 가능성이 많아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리라 사료되었다. 9) 위선종과 위선암종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위선종의 철저한 추적조사로서 보완 되어야 하리라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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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평충제치료소아소화성궤양98례임상관찰여수방보고(胃平沖劑治療小兒消化性潰瘍98例臨床觀察與隨訪報告) -위평충제(胃平沖劑)로 소아 소화성궤양 환자 98예(例)에 대한 임상치료 및 추적관찰 결과에 대한 연구-

  • 진소정;윤혜민;이소정;연윤국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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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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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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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소아의 소화성궤양은 소아 소화계질환 중에서 발병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최근 소아과에서 내시경의 활용이 활발해지면서 장기적으로 반복하여 위완통(胃脘痛), 변혈 (便血)및 구혈(嘔血)이 나타나는 경우 궤양성질환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본원에서는 유명한 중의사 왕붕비(王鵬飛) 교수의 비완통(脾脘痛) 치험방을 토대로 많은 임상을 거쳐 위평충제(胃平沖劑)를 개발하여 1992년6월부터 1997년12월까지 위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위궤양으로 진단된 98명의 소아환자에게 투여하여 관찰한 바 만족스러운 효과가 나타나 이를 보고한다. 위평충제(胃平衝劑)의 처방구성은 자초(紫草), 청대(靑黛), 곽향(藿香), 유향(乳香), 회향(茴香), 정향(丁香), 황련(黃連), 적석지(赤石脂), 황정(黃精) 등이다. 한의학적 이론에 따르면 불규칙하고 자극성이 강한 음식섭취 습관은 비위(脾胃)를 손상시켜 중주(中州)를 옹체(壅滯)시키므로 기(氣)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부통즉통(不通卽痛)의 기전으로 발전한다. 또한 근래 소아들이 각종 정신적인 압박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간기울결(肝氣鬱結)을 초래하여 울화(鬱火)로 인하여 혈락(血絡)이 손상되면서 출혈증상이 나타난다. 왕교수의 견해에 따르면 체내에 어혈이 제거되지 않으면 기혈(氣血)의 순환이 더욱 악화되어 어적(瘀積)이나 궤양 또는 경새(梗塞) 등을 일으키게 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위평충제(胃平沖劑)는 활혈화어(活血化瘀), 청열해독(淸熱解毒)과 더불어 익기양위(益氣養胃), 거어지통(祛瘀止痛)의 효능이 있는 약물들로 구성되었다. 동물실험에서 위평충제(胃平衝劑)는 궤양표면을 보호하고 치유하며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위액의 분비, 위단백질효소의 활성에 대한 억제 및 진통효과도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다.행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단순한 중약 투여는 일부 양약에 의한 소아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피할 수 있어 더 많은 임상연구가 이어져야 한다.(當歸) 목단피(牧丹皮) 울김(鬱金) 정력자(?歷子) 세신(細辛) 오미자(五味子) 구기자(枸杞子) 산수황육(山茱黃肉)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비신양허형(脾腎陽虛型)은 온보비신(溫補脾腎) 화어척담(化瘀滌痰)을 원칙으로 하며, 처방에는 구마황( 灸麻黃) 세신(細辛) 오미자(五味子) 당귀(當歸) 단삼(丹蔘) 울김(鬱金) 정력자(?歷子) 반하(半夏) 보골지(補骨脂) 선령비(仙靈脾) 태자삼(太子蔘) 황기(黃?) 감초(甘草) 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치험(治驗): (1) 천식의 실증(實證)은 치료를 한 뒤 완화단계에 접어들면서 허증(虛證)으로 전화되는데, 허천(虛喘)도 역시 천식이니 만큼 단순히 보법(補法)만 사용하여서는 안된다. 시종일관 천식치료에는 척담화어(滌痰化瘀)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폐내(肺內)의 담어(痰瘀)가 철저하게 제거되어야 폐(肺)의 순환기능을 개선시켜 기도(氣道)의 염증을 신속히 흡수하고 치유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치료과정은 약 3-6개월이 필요하다. 완화단계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완치될 확률도 높아진다. (2) 급성기 천식은 폐(肺)를 다스려야 한다. 폐(肺)를 다스리는 방법에는 선폐(宣肺), 청폐(淸肺), 온폐(溫肺), 윤폐(潤肺) 및 척담거어(滌痰祛瘀) 등이 있다. (3) 증상이 완화되면 신(腎)을 다스린다. 천식은 신허(腎虛)가 근본적인 원인이므로 완화단계에서 심지어 발작기에도 보신제(補腎劑)를 추가하여 사용하면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 비(脾)의 기능을 강화하여 근본을 채우는 부비배본(扶脾培本)도 중요하다. 후천의 수곡정미(水穀精微)로 선천을 충족시키고 자양하는 것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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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99m DISIDA 간담도 Scintigraphy상 우연히 발견된 위장역류의 임상적 의의 (Gastric Reflux on Routine Tc-99m DISIDA Hepatobiliary Scintigraphy)

  • 이강욱;이헌영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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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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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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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통상적인 Tc-99m DISIDA 스캔도중 우연하게 위장역류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의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1991년 12월부터 1995년 6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통상적인 Tc-99m DISIDA 스캔을 시행한 1,553명의 환자들중 우연하게 위장부위로 방사능역류를 보인 3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이러한 환자들의 검사당시 임상상을 알아보았다. 1) 연구기간동안 시행한 Tc-99m DISIDA 스캔상 위장 역류는 2.3%에서 발견되었다. 2) 위장역류를 보인 대상환자중 위장관 및 담도계에 수술을 받은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는 19% 이었으며 역류가 없었던 환자들에서보다 의미있게 많았다(p<0.01). 3) 역류가 발견되는 시점은 Tc-99m DISIDA 정맥주사 후 30분에서 60분 사이가 50%로 가장 많았으며 60분에서 90분 사이가 23% 이었다. 4) 위장 역류를 보인 환자중 87%에서 위내시경 검사상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등의 병변을 보였다. 이상에서 저자들은 Tc-99m DISIDA 스캔상 위-십이지장 역류를 보이는 경우는 역류가 없는 경우보다 위장관이나 담도계에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는 경우가 의미있게 많았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위-십이지장에 질환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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