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에서 삼십대 사이의 여성에서 월경주기와 연관되어 반복적으로 기흉이 발생하는 경우 월경성 기흉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다. 월경성 기흉은 월경의 시작 전후 72시간 이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기흉으로 그 원인과 병태생리가 아직 확립되지 않은 드문 질환이다. 저자들은 2명의 여자 환자에서 발생한 월경성 기흉에 대하여 자궁내막증 및 횡격막 결손을 포함하는 횡격막 부분 절제술을 통한 치료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월경태도, 일상생활 스트레스,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월경전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월경전증후군은 대상자의 월경에 대한 태도(r=.28, p=.004), 일상생활 스트레스(r=.31, p=.001) 그리고 임상실습 스트레스(r=.29, p=.003)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을 한 결과 월경전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은 운동의 규칙성과 월경통으로 나타났는데 즉,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을수록(β=-.18, p=.006), 월경통이 심할수록(β=.51, p=.000) PMS를 더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38.0%이었다.
본 연구는 흡연 및 음주 경험과 스트레스가 여대생의 월경전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 비교 서술적 연구이다. 2017년 1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전남에 위치한 대학교 여대생 중 산과력과 자궁관련질환이 없는 218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IBM SPSS 23프로그램을 사용, Mann-Whitney U test, 단순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월경전증후군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R^2=.155$, ${\beta}=.393$, p<.001), 흡연 및 음주 경험 여부에 따른 월경전증후군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월경전증후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내고, 관리 프로그램과 간호 중재 개발에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여대생의 월경전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융합적 간호중재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월경전기 증상에 따른 맛 선호도와 식품섭취 변화를 알아보고자 정규간호사 1,301명을 설문조사한 후 분석가증한 626명의 자료를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집단, 월경전기 증후군 집단, 월경전기 증상이 없는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별 맛에 대한 선호도 변화, 식사량 변화, 특정 음식에 대한 선호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며 다음과 같다. 월경전기에 맛 선호도 변화정도가 세 집단간에 다르게 나타났다. 월경전 불쾌지분장애 집단의 경우 월경전기에 단맛, 짠맛, 매운맛, 신맛 4가지 맛에 대한 선호도가 모두 증가하였고, 세 집단 모두 단맛을 가장 많이 찾았다.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집단과 월경전기 증후군 집단에서는 매운 맛의 선호도도 증가하였다. 식사량은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집단과 월경전기 증후군 집단 모두 무증상 집단에 비해 늘어났다. 월경전/평소의 음식 섭취량 변화는 물, 스포츠 음료 및 쥬스, 우유 등 음료수를 제외한 모든 음식에서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집단의 월경전기의 섭취량이 증가하였다. 전반적으로 월경전기에 맵거나 단 음식을 유난히 많이 먹게 되며, 월경전기 증상을 경험하는 월경전 불쾌지분장애 집단이나 월경전기 증후군 집단 모두에서 매운 음식을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여성근로자의 월경시 불편감의 양상과 대처방법 및 그에 따른 완화정도를 파악하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S시에 위치한 3개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여성으로 본 연구의 목적에 동의한 394명이다. 2010년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SAS 9.2를 사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월경시 불편감은 연령, 결혼유무, 임신경험, 출산경험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근로특성은 차이가 없었다. 월경시 불편감의 정도는 최대 5점 중 평균 $2.46{\pm}0.68$으로 보통 수준이었으며, 양상은 통증, 수분 축적, 행동변화 순이었다. 대처방법에 따른 완화정도는 행동적 대처가 $3.55{\pm}0.58$로 가장 효과적이었고 월경시 불편감과 대처행동 간에는 회피적 대처에서만 상관관계가 있어 불편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회피적인 대처를 하고 있었다(r=.178, p=.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여성근로자의 월경시 불편감을 완화하기 위하여 회피적 대처방법보다는 스스로 극복하도록 바람직한 대처방법을 모색해야하며 앞으로 월경시 불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연구목적 : Premenstrual Symptoms Screening Tool(PSST)를 통해서, DSM-IV상의 월경전불쾌장애(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PMDD)에 대한 진단기준을 사용하여 월경전기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 PMS) 및 PMDD의 빈도, 기능장애, 위험인자들, 월경에 대한 태도, PMS 및 PMDD의 발현 양상 들을 조사하여 보았다. 방 법 : 서울 및 수도권의 중소도시인 수원에 소재하는 대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월경에의 태도 질문지, PSST를 사용한 단면 조사연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총 1410명에게 질문지가 배부되었으며, 그 중 1063부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응답자들은 PSST의 결과에 따라 3군[정상/경도 PMS군(n=759, 71.4%), 심한 PMS군(n=180, 16.9%), PMDD군(n=124, 11.7%)]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별로는 기본적인 역학적 변수 및 위험 인자(음주, 커피 소비, 월경통의 강도, PMS의 가족력)들의 분포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응답자들을 또한 월경에 대한 태도에 따라 3군으로 구분하였다[긍정적 태도군(n=168), 부정적 태도군(n=122), 양가적 태도군(n=773)]. 심각한 월경전기 증상들을 호소하는 이들의 비율은 이 3가지 태도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어서, 부정적 태도군은 다른 군들에 비해 더 많은 월경전기 증상들을 보고하였다. 결 론 : PMS와 PMDD는 한국의 젊은 여성들에서 널리 발견된다. 일부 응답자들은 그들이 PMDD에 대한 DSM-IV의 진단기준을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하였음에도 유의한 기능손상을 보고하였다. 일반적으로, 월경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는 더 많은 월경전기 증상들의 경험과 관련이 있었다.
폐실질에 발생하는 자궁내막증은 월경시마다 반복되는 특징적인 증상을 갖는 드문 질환이다. 저자는 유산 및 출산 경험이 없는 3개월의 월경성 각혈의 증상을 가진 19세의 여자 환자를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확진 하였으며 우측 병변은 흉강경을 이용한 쐐기 절제술, 연이어 좌측 병변은 개흉술을 통한 상분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에 시행하였던 투시경(fluoroscopy) 도음하의 hooking이 일측폐 마취에서의 병변의 확인에 도움을 주었다.
연구목적 여고생에서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빈도와 임상적 특징을 조사하고, 다양한 사회인구학적 요인과 월경 관련 요인이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방 법 서울시내에 위치한 5개 여자고등학교 학생 1,688명을 대상으로, 월경전 증상, 우울, 불안 척도 및 사회인구학적, 월경 관련 문항이 포함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Premenstrual Symptom Screening Tool(PSST)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3군으로 분류하여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빈도와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였으며,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관련요인을 파악하였다. 결 과 Moderate to Severe PMS와 PMDD의 빈도는 각각 20.1%와 6.4%였다. 월경전 증상 중 과민성(78.8%), 피로감(76.4%), 감정기복(69.8%)의 빈도가 높았으며, 학업 수행(67.1%)영역에서 기능의 장애가 두드러졌다. 우울, 불안 수준을 보정한 분석에서 생리통[odd ratio(OR)=3.68, 95% confidence interval(CI) 2.45-5.55], 월경전 증후군의 가족력(OR=1.91, 95% CI 1.35-2.71) 및 경구 피임약 복용 경험(OR=1.85, 95% CI 1.16-2.94)이 있을 경우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비교위험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우울, 불안 증상이 없는 대상군에서는 월경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OR=15.60, 95% CI 3.61-67.42)가 월경전 증후군/월경전 불쾌장애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여고생에서 월경전 불쾌장애를 포함한 중등도 이상의 월경전 증후군의 빈도가 25%가 넘을 정도로 상당히 높고 이로 인한 기능의 장애 역시 심하였다. 월경전 증후군은 다양한 사회인구학적 요인 및 월경 관련 요인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러한 관계는 우울, 불안 증상의 공존이환 여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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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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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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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본 연구는 월경전기에 불편감이 있다고 응답한 230명의 여고생을 대상으로 전향적인 매일 평가서를 사용하여 월경주기에 따른 신체적, 기분, 행동변화의 양상을 보고자 하였다 '월경전 불쾌기분장애'로 확인된 군과 전체대상군 모두에서 후기황체기에 신체적 , 심리적 증상들이 뚜렷한 악화를 보이기 시작하여 월경이 시작되면서 증상의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월경시작4일째에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월경주기중에서 특히 월경기때에 보다많이 신체적인 불편감을 경험하고 있고, 이때 월경기간이 길수록 불편감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양상들은 젊은 여성의 월경전기 변화 양상을 대표할 수는 없으나, 본 대상군이 여고생임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청소년의 월경주기에 따른 고유한 증상의 변화양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 가임기 여성의 생리대 사용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지역사회의 만 19-40세의 가임기 여성 1,571명으로, 자료수집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온라인 및 모바일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참여자의 88.9%(1,396명)가 일반 패드형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탐폰 5.6%(88명), 면 생리대 3.1%(49명), 생리 컵을 포함한 기타가 2.4%(38명) 순이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용하는 생리대 종류의 차이는 나이(p=.006), 결혼상태(p=.005), 교육정도(p=.002), 연 소득(p=.018), 임신경험(p=.036), 및 월경규칙성(p=.022)에 따라 모두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참여자들의 절반 이상(53.8%)이 면 생리대는 '아주 안전' 혹은 '안전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일반 패드형 생리대와 탐폰은 각각 27.9%, 20.1%가 '안전하다'고 응답하였다. 생리대 종류에 따른 월경불편감의 차이는 탐폰 사용자가 일반 패드형 생리대나 면 생리대 사용자보다 '가장 최근 월경'의 월경불편감 점수(F=4.092, p=.017) 및 '월경 전 4일'의 월경불편감 점수에서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4.178, p=.016). 따라서 가임기 여성의 생리대의 사용실태 및 생식건강과의 관련성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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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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