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원가족의 정서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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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남녀의 결혼만족도와 안정성에 관련된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Marital Satisfaction and Stability of Married Men and Women)

  • 황종귀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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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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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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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factors associated with marital satisfaction and stability among married men and women.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factors associated with marital satisfaction and stability are different between gender. For married women the positive communication with spouse strongly had positive effect on women's marital satisfaction, while destructive conflict strongly had negative effect on women's marital stability. Otherwise, married men's positive communication with spouse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the marital satisfaction. The emotional support of family-of-origin strongly had effect on men's marital stability. This study reveals that the emotional support from families of origin have a direct effect on needs for affection and autonomy, positive communication, destructive conflict patterns, sexual satisfaction, marital satisfaction and stability. Therefore, the results could be useful resources for family counselors and researchers to develop educational program for married couples.

이혼한 여성 한부모들의 자립경험 (Divorced Single Mothers'Experience of Self-Independence)

  • 성정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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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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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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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이혼을 경험한 여성 한부모들의 자립 경험을 탐색하여 한부모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회복지실천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이미 자립을 한 10명의 이혼여성을 대상으로 자립 및 적응 경험을 심층면접 하였다. 연구결과, 참가자들은 이혼 당시 배우자에 대한 배신감과 실망감, 우울 등의 심리 정서적 어려움과 자녀양육의 어려움과 경제적 문제, 주거 빈곤을 경험하였으며, 이런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임시직을 경험하고 지속적인 정보탐색 및 고등교육 과정의 이수, 자격증 취득 등 경력을 개발하는 노력을 하였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정서적으로는 이혼을 수용하고 자녀와 전배우자 간 관계를 재정립했으며, 생활과 자녀관계에 대해서는 자아통제력을 행사하였다. 또 원가족의 승인과 한부모 자조모임, 지역사회지지 망을 확보하였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장기 계획과 목표를 수립하여 매진하는 삶을 삼으로써 희망과 기대를 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에서는 자립 및 적응을 지원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언하였다.

생식기 기형을 가진 영유아와 모의 심리 사회적 특성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of Infants with Genital Anomalies and Their Caregivers)

  • 이지연;정경미;한상원;조상희;정현진;임영재
    • 한국심리학회지ㆍ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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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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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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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생식기 기형의 대표적인 하위유형인 요도하열과 잠복고환 영유아와 양육자의 심리 사회적 특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생후 6~38개월 요도하열(103명), 잠복고환(48명)을 대상으로 생식기 기형과 관련한 걱정과 사건 충격, 수치심을 탐색하였다. 이들을 정상통제군(131명) 양육자와 비교하여 영아의 기질과 양육자의 정신 건강, 양육자의 사회적 지지와 결혼 만족도, 양육 스트레스와 대처기제를 비교하였다. 결과, 요도하열군 모는 '배뇨와 신체기능'과 '출산 능력'을, 잠복고환 모는 '마취에 대한 부담'과 '출산 능력'을 가장 걱정하였다. 또 요도하열 모는 임상수준의 심리적 충격을 보고하였다. 정상군과의 비교에서, 요도하열 영아는 정상영아에 비해 부정적 정서가 높았고, 잠복고환 영아는 주의 전환성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요도하열과 잠복고환 모는 정상군모보다 대인 예민성이 낮았다. 사회적 지지에서 세 집단 간 차이는 없었으나, 잠복고환 모는 정상군 모에 비해 원가족과의 갈등이 적다고 보고하였다. 요도하열과 잠복고환 모는 정상군 모보다 양육 스트레스 중 부모의 고통은 낮았고, 대처 전략을 많이 사용하였다. 양육 스트레스 총점이나 까다로운 자녀, 역기능적 상호작용에서는 집단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과에 대해 임상적 함의와 연구적 함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