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운동횟수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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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이 카누선수의 심폐기능, 체간 등속성 근력과 무산소성 파워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igh-intensity Combined Training Program on Cardiorespiratory Function, Isokinetic Trunk Strength and Anaerobic Power of Canoe Athletes)

  • 정종환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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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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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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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6주간의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카누 선수의 심폐기능(Cardiorespiratory Function), 체간 등속성 근력(Isokinetic Trunk Strength) 그리고 무산소성 파워(Anaerobic Power)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카누 선수 9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고강도 훈련 프로그램은 주 2회의 유산소 운동(화, 목), 주 3회의 무산소 운동(월, 수, 금) 그리고 주 5회의 유연성 운동을 실시하였다.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의 핵심은 무산소성 훈련 프로그램으로 기존 1RM의 퍼센트(%)를 나누어 훈련하던 방식과는 달리 횟수에 대한 100%의 중량을 가지고 하는 훈련이며, 유산소성 운동과 짐볼운동은 보조적인 개념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에 따른 신체구성에서 신장과 근육량은 통계적으로 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체중, 체지방율, BMI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폐기능의 경우, 최대산소섭취량과 총 운동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간 등속성 근력의 경우, 각속도 30°/sec에서는 Flexors 운동시 Peak Torque 항목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속도 120°/sec에서는 Extensors 운동시 Total Work 항목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산소성 파워의 경우, Peak Power, Average Power, Peak Drop의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심폐기능에서는 유의한 개선효과가 있었지만 체간 등속성 근력과 무산소성 파워 항목에서 증가하는 경향은 있었지만 통계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선수 개개인의 근력과 파워가 개선되는 경향이 나타난 것을 고려하면 훈련기간을 6주 이상으로 구성하고 사례수가 보강된다면 체계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고강도 복합 훈련 프로그램은 카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유 종류에 따른 위식도 역류의 빈도 (Study on Gastroesophageal Reflux according to Feeding Types)

  • 윤석강;박재옥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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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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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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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위식도 역류는 위내용물이 불수의적으로 식도로 넘어가는 것으로, 신생아 및 영유아에서 하부식도 괄약근의 발달이 해부학적으로 미숙하기 때문에, 하부식도 괄약근의 수축력이 낮아 잘 일어난다. 식도는 15개월이 되어야 기능이 성숙하게 되므로 그 동안 위배출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면 위식도 역류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며, 위배출시 간은 수유의 종류와 자세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다. 방 법: 저자는 수유종류에 따른 위식도 역류 빈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1996년 8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순천향대학병원에 잦은 올려냄으로 내원한 6개월 미만의 영아 16명(모유 수유군 7례, 분유 수유군 9례)을 대상으로 위식도 역류증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였다. 각 수유군을 24시간 식도 pH 검사를 통하여 역류 횟수, 역류율, 가장 긴 역류 시간, 5분 이상 지속된 역류 횟수, 직립위시 가장 긴 역류 시간, 앙와위시 가장 긴 역류 시간 등의 6가지 역류지수로 비교하였고 통계처리는 Mann- Whitney 검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1) 연구 대상은 모유 수유군 7례, 분유 수유군 9례 총 16례였으며 평균 월령은 모유 수유군이 2.1개월, 분유수유군이 2.6개월로 차이가 없었다. 2) 역류 횟수는 모유 수유군이 $244{\pm}151$회/일, 분유 수유군이 $275{\pm}155$회/일로 차이가 없었다. 3) 역류율은 모유 수유군이 $14{\pm}15%$, 분유 수유군이 $28{\pm}22%$로 모유수유군이 낮았다. 4) 가장 긴 역류 시간은 모유 수유군이 $20{\pm}28$분, 분유 수유군이 $58{\pm}66$분으로 분유 수유군이 길었다. 5) 5분 이상 지속된 역류 횟수는 각각 $5{\pm}6$회와 $9{\pm}3$회로 차이가 없었다. 6) 직립위시 가장 긴 역류 시간은 각각 $10{\pm}8$분과 $40{\pm}47$분으로 모유 수유군이 의미있게 짧았다. 7) 앙와위시 가장 긴 역류 시간은 각각 $18{\pm}29$분과 $52{\pm}66$분으로 모유 수유군이 의미있게 짧았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보아 식도의 기능이 미숙하고 위의 연동운동이 아직 발달 중에 있는 영아들은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위식도 역류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며 이는 모유 수유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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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재활프로그램이 의료취약계층 성인발달장애인의 신체활동 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 Participatory Rehabilitation Program on the Physical Activity of Adults with Developmental Disability)

  • 서태화;김진영;이동우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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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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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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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거주하고 생활건강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성인발달장애인으로 참여형 재활프로그램이 성인발달장애인의 앉았다 일어서기, 일어나 걸어가기 및 지각-운동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성인발달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재활프로그램을 13주간 주 1회 60분의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중재 전, 후 그리고 12주 후 재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앉았다 일어서기 검사에서는 중재 전과 후에 횟수의 증가는 있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일어나 걸어가기 검사에서는 시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검증결과 중재 전보다 후에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지각-운동능력 검사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참여형 재활프로그램이 기능적 동작과 관련된 동적균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운동조절 및 운동학습과 관련된 지각-운동능력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향후 성인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활동 증가와 낙상의 위험 감소 및 동적 균형능력 향상을 위해 참여형 재활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신체적 웰빙을 도모할 수 있을 방안으로 제안하는 바이다.

폐경전 성인직장여성의 골밀도와 생리적 특성 및 생활습관과의 관련성 (Association of Bone Mineral Density with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Lifestyles in Premenopausal Working Women)

  • 임화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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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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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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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부산에 거주하는 폐경전 30대, 40대 성인직장여성을 대상으로 요추와 대퇴부 3부위의 골밀도상태를 평가하고, 생리적 특성 및 1일 활동량, 주중, 주말의 옥외활동시간, 기호성 음료의 섭취 등의 생활습관을 조사하여 골밀도와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성인직장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평균 골밀도는 요추(Ll4) 1.02 g/$\textrm{cm}^2$, 대퇴경부 0.76 g/$\textrm{cm}^2$, 와드삼각부 0.69 g/$\textrm{cm}^2$, 대퇴 전자부 0.66 g/$\textrm{cm}^2$이었다. 대퇴경부와 와드삼각부 부위의 골밀도는 정상 성인 골밀도의 90%이하였으며, 대퇴경부의 골밀도는 동일 연령군의 골밀도 표준값의 90%이하였다. 대퇴경부의 골밀도는 T값으로 판정했을 때 30세군, 40세군 모두 골량감소(osteopenia)에 해당되었다 평균연령은 37세였으며, 초경나이는 14.83세, 생리주기는 30.41일, 출산횟수는 1.94회였으며, 초경연령은 와드삼각부(p<0.05)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출산횟수는 요추 L3, L4부위 (p<0.05, p<0.01)의 골밀도 및 Ll4(p<0.05)의 평균 골밀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1일 평균 활동종류별 생활시간은 직장활동시간 7.86시간, 수면시 간 7.16시간, 기타 신변잡일 시간 6.40시간, 가사활동시간 2.55시간, 운동시간 0.14시간이었으며, 1일 평균 활동계수, 휴식 대사량, 에너지소비량은 각각 1.54, 1326.75 ㎉, 2038.81 ㎉였다. 옥외 활동시간은 1일 평균 주중에는 51.23분, 주말에는 60.74분, 주 전체적으로 53.95분으로 1시간이하였다. 기타 신변잡일 활동시간은 대퇴경부와 대퇴전자부(p<0.05, p<0.05)의 골밀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주말의 옥외활동시간과 주 총 옥외활동시간은 각각 요추 L14 골밀도(p<0.05, p<0.05)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주말과 주 총 옥외활동시간이 많을수록 요추 골밀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월 평균 코카콜라 4.51 cup, 커피 32.66 cup, 녹차 13.87 cup, 맥주 1.84 cup, 와인 0.4 cup 섭취하였으며, 녹차섭취 횟수는 대퇴경부와 와드삼각부(p<0.05, p<0.05)의 골밀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와인의 섭취횟수는 대퇴경부(p<0.05)의 골밀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콜라섭취횟수는 요추 L1 (P<0.05) 부위의 골밀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폐경전 성인직장여성들인 본 조사대상자들의 경우 대퇴경부 골밀도는 T값으로 판정했을 때 30세군, 40세군 모두 골량감소에 해당되어 대퇴경부의 골밀도는 이미 30대부터 우려되는 수준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직장생활에 따른 출산횟수 감소, 옥외활동시간감소, 녹차, 와인, 콜라 등의 기호성 음료식품의 섭취기회 증가 등은 직장여성들의 골밀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보인다. 따라서 직장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 30대부터 골다공증 예방사업을 실시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골밀도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주중에 실내 활동이 많은 성인직장여성들의 경우 정적인 기타 신변잡일 활동시간은 가능한 줄이고 주말 옥외 활동량의 증가와 더불어 골밀도의 증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녹차, 와인, 콜라 등의 기호성 음료식품의 적절한 섭취 등 생활습관 요인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본 연구가 부산지 역의 적은 인원수를 대상으로 짧은 기간에 실시되어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이 있으나, 본 연구결과는 폐경전 성인직장여성들의 골밀도상태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시될 수 있겠으며, 골밀도상태에 관련된 생리적 요인 및 생활습관요인들에 대한 결과는 성인직장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에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면적 낙상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층 노인의 신체·심리기능과 가정환경 위험요인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Multifactorial Fall Prevention Program on Physical·Psychological Function and Home Environmental Hazards in Community Dwelling Low-income Elderly)

  • 김소남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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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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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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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열악한 생활환경과 신체적·심리적 기능의 저하로 인해 낙상 사고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저소득층 노인의 낙상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낙상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에 대한 문헌고찰과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다면적 낙상예방프로그램(MFPP)을 개발하고, 개발된 다면적 낙상예방프로그램이 신체적·심리적·환경적 요인과 낙상횟수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였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노인에게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근력강화운동, 낙상예방 효능감 증진을 통한 심리적 기능 강화를 위한 정서지지, 낙상예방과 운동행위에 대한 인지적 변화 유도를 위한 낙상예방교육, 안전한 가정환경 유지를 위한 가정환경관리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주 1회 하루 70분~90분씩 총 8주 동안 제공하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으로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각각의 다면적 요소들을 개별적으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S시 1개구 보건소에 등록된 지역사회 거주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실험군 24명, 대조군 24명을 선정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 연구로 시도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6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실수와 백분율, Fisher's exact test, x2-test, t-test, repeated measures ANOVA, ANCOVA,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에서 낙상횟수가 감소하였으며, 균형감과 낙상예방효능감이 증진되었고, 가정환경위험요인이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을 노인 간호 현장에서 활용한다면 저소득층 노인의 낙상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저소득층 노인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교양체육 수업에 참여한 대학생의 웰빙지향행동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well-being-oriented activities on the Happiness of University Students Attended Physical Education)

  • 서수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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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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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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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교양체육 수업에 참여한 대학생의 웰빙지향행동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으며 2018년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하여 C시의 대학생 총 305명을 대상으로 집락무선표집법(stratified clusterrandom sampling)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PSS Ver20.0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웰빙지향행동 중 친환경 행동, 웰빙식생활, 취미지향, 운동지향에서 여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웰빙상품구매, 정신건강에서는 남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감은 외적행복, 자기조절 행복, 내적행복에서 남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웰빙지향행동에서는 남, 여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복감에서는 외적 행복에서 1학년보다 2학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내적 행복에서는 1학년보다 2학년, 3학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양체육수업 참가횟수에서는 웰빙지향행동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행복감에서는 3회 참가한 학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양체육 수업에 참여한 대학생의 웰빙지향행동 중 취미지향, 정신지향, 운동지향은 외적행복에, 정신지향, 운동지향은 자기조절행복에, 웰빙식생활, 취미지향, 정신지향, 운동지향은 내적행복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파킨슨병환자의 낙상공포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Fear of Falling in Patients with Parkinson's Disease in the Community)

  • 선순희;김정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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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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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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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파킨슨병환자의 운동기능, 우울, 낙상공포의 관계를 파악하고 낙상공포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된 파킨슨병환자 180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0.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와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파킨슨병환자는 여성, 직업이 없는 경우. 보행보조기구 사용자, 2회 이상 낙상 경험자, 파킨슨병 4단계 환자, 유병기간이 9년을 초과한 경우, 항고혈압제 복용 환자, 독립적 운동수행력 하위군, 우울이 있는 경우 낙상공포가 더 높게 나타났다. 낙상공포는 운동기능 및 우울과 유의한 순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파킨슨병환자의 낙상공포의 영향요인은 우울, 낙상횟수, 파킨슨병 단계, 성별, 항고혈압제, 운동기능으로 변량의 36.0%의 설명력을 나타냈으며 영향요인 중 우울이 가장 강력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지역사회 거주하는 파킨슨병환자의 낙상공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향요인에 대한 체계적 간호사정과 함께 우울을 완화할 수 있는 중재전략이 필요함을 제시해 주었다.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시행한 초음파 관찰 하에 증식제제와 스테로이드제 병합주사요법 (The ultrasound-guided injection of prolotherapy and steroid mixture in patients with adhesive capsulitis)

  • 문영래;안기용;박성민;배병조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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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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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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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초음파 관찰 하에 오구 상완 인대 부위에 시행한 증식제제와 스테로이드제 병합 주사요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중 초음파 관찰 하에 오구 상완 인대부위에 시행한 증식제제와 스테로이드제 병합주사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들로 최소 1년 이상 추시 가능하였던 53예를 대상으로 견관절의 상태를 운동범위와 VAS 점수를 증식치료 전과 치료 8주 후 그리고 치료 1년 후의 최종 추시 상태를 측정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의 평균 추시 기간은 13.8개월이었으며, 증세 발현부터 병원 내원시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22.5개월이었다. 주입 횟수는 평균 1.82회, 관절운동 범위는 치료 전 굴곡 93.4도, 외전 79.2도 였으며 VAS 점수는 평균 6.7로 측정되었다. 치료 8주 후 굴곡 142도, 외전 125.4도, VAS 점수는 3.5로 호전되었고, 치료 1년 후 최종 추시 상 굴곡은 153도, 외전 152.6도로 유지되었으며, VAS 점수는 3.7로 유지되었다. 결론: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초음파 관찰 하에 오구 상완 인대 부위에 시행하는 증식제제와 스테로이드제 병합치료는 통증 호전과 관절운동의 회복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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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서비스 이용과 건강행태 (Health Behavior Associated with Outpatient Utilization)

  • 신민선;이원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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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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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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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의료서비스 이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성퇴행성질환은 생활습관과 연관되어 있다.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원인으로는 흡연, 음주, 식이, 운동 등의 개인의 올바르지 못한 건강행태가 주요 요인이며, 사회경제적인 요인인 월 평균 가구 소득, 의료보험의 종류, 거주 지역,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 직업의 유무 등이 의료서비스이용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외래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최근 2주간 외래서비스 이용 횟수가 2회 이상인 응답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도시지역에 거주할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과체중 이상일수록, 문제음주자일수록 2회 이상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높았다. 반면에, 민간의료보험 보유자, 직업 보유자, 2주간 몸이 불편했던 경험자, 고혈압 환자, 당뇨 환자, 고혈압과 당뇨 환자, 흡연자들은 2회 이상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낮았다. 지역을 임의효과로 한 혼합모형으로 다수준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고졸 이상자와 사고 중독을 당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외래서비스 이용횟수가 더 많았다. 앤더슨 모형과 다수준 분석기법을 함께 사용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의료서비스 이용 요인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이 연구의 의미가 있다.

체격지수에 따른 기숙사 여대생의 건강과 관련된 식행동과 영양소 섭취량에 대한 연구 (A study on food behavior to related health and daily food intakes of female dormitory students according to BMI)

  • 강금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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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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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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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자취 형식의 기숙사에 살고 있는 여대생들의 건강과 관련된 식행동과 영양소 섭취 실태를 알아보고 이들을 BMI에 따라 저체중군과 정상체중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평균 연령은 18-20세가 66.3%, 21-25세 33%, 26-27세 0.6%순이었다. 한달 평균 용돈은 20-30만원 41.4%, 30-40만원 34.3%, 40만원 이상 14.6%, 20만원 이하가 8.4%였다. 평균 식비는 10-15만원 42.2%, 15-10만원 27.9%였다.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 77.3%, 변비 33.9%, 소화불량 32.6%, 빈혈 21.4%, 위장질환 13.2%순이었다. 2. 평균 신장은 162.37$\pm$4.36cm 평균 체중은 52.48$\pm$5.54kg, BMI 19.89$\pm$1.89이었다. 저체중군(BMI 20이하)은 53.1%로, 평균신장 162.61$\pm$14.19, 체중 48.99$\pm$3.60kg, BMI는 18.51$\pm$0.98이었다. 정상체중군(BMI 20-25이하)은 46.9%로, 평균 신장 162.37$\pm$4.36cm 체중 58.43$\pm$4.63kg, BMI는 21.46$\pm$1.38이었다. 3. 건강에 대한 자가 인식은 BMI에 상관없이 대부분이 보통 이상(76.4%)으로 대답하였다 저체중군(28.7%)이 정상체중군(17.9%) 보다 건강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였다(p'||'&'||'lt;0.05). 자기 체형에 대한 이미지는 저체중군의 63.4%가 '보통 체형'이라고 생각하였고, 정상체중군에서는 73.1%가 '살찐 편'이라고 생각하였다.(p'||'&'||'lt;0.001). 체중조절의 경험은 정상체중군이 유의성있게 많았다(p'||'&'||'lt;0.001). 체중조절에 사용된 방법은 음식 덜 먹기, 운동, 한 끼 굻기, 간식 안 먹기 순이었다. 운동은 거의 하지 않았으며, 음주 횟수는 한달에 1-2회가 가장 많았고(45.5%), 흡연은 '안 한다'가 95.1%였다. 영양제는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보다 더 많이 복용하였다(p'||'&'||'lt;0.05). 4. 81.4%가 불규칙한 식사를 하고, 거르는 끼니는 아침이 89.6%로 가장 많았고, 거르는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75.4%), 먹을 것이 마땅치 않아서(28.3%) 순이었다. 간식섭취는 하루 2번이 가장 많았고,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 보다 '간식을 거의 먹지 않는다'라고 대답한 학생이 유의적으로 많았다(p'||'&'||'lt;0.05). 좋아하는 간식은 두 군 다 과자, 과일류 순이었다. 정상체중군이 저체중군보다 빵과 케?을 더 많이 먹었다(p'||'&'||'lt;0.05). 나쁜 식습관으로는 불규칙한 식사(60.5%), 과식(39.2%)순이었다. 정상체중군이 저체중군보다 맵고 짠것을 더 먹는 것으로 나타났고(p'||'&'||'lt;0.05), 저체중군이 편식을 더 많이 하였다(p'||'&'||'lt;0.01). 5. 외식시 맛과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고, 하루에 한번 이상은 외식을 하며, 외식장소는 분식점과 학교 식당이며, 선택하는 음식은 한식, 일품요리, 분식 순이었다. Fast food 이용 횟수는 '거의 가지 않는다'가 가장 많았고, 일주일에 3-4번 순이었다. 정상체중군이 저체중군보다 이용횟수가 많았다 (p'||'&'||'lt;0.05) 6.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곳은 동네 슈퍼와 대형 슈퍼였고, 밥은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하고, 반찬은 주로 집에서 부쳐오는 반찬을 먹고 있으며, 하는 요리의 종류는 찌개, 국 순이었다. 7. 우유와 유제품군에서는 우유를 가장 자주 마시고 있으며,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순이었다. 육류군은 계란, 두부와 햄과 소세지의 순으로 자주 먹었으며, 정상체중군이 저체중군보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햄과 소세지를 덜 자주 먹었다(p'||'&'||'lt;0.05). 곡류는 밥은 하루에 한번은 먹으며, 채소는 김치는 하루에 한 번씩은 먹으나, 담색, 황색, 녹색채소의 섭취 횟수는 낮았다. 과일은 일주일에 1-2회 이상 먹었으며, Fast food중에서는 햄버거를 가장 자주 먹으며, 음료는 커피를 가장 많이 마셨다. 8. BMI에 따른 열량과 영양소에는 차이가 없었다. 평균 열량은 1575.3Kcal로 권장량의 78.7%이었고. 단백질은 권장량의 124.7%, 비타민 A 101.0%, 비타민 B$_1$ 131.0%, 비타민 B$_2$ 82.3%, 나이아신 89.7%, 비타민 C 78.1%, 철분은 80.2%이었다. 칼슘은 권장량의 57.0%로 가장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여대생은 체중 과다보다는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는데 이들이 가임 연령층이라는 것을 고려하여 본 다면 이에 대한 식생활 대책이 필요하다. 기숙사의 여대생의 건강과 관련된 행동, 식행동과 영양소 섭취는 집에서 있는 여대생과 비교하여 불규칙한 식사의 비율이 높았고, 아침 결식율도 높으며, 채소와 과일의 섭취 빈도가 낮음을 알 수 있었다. BMI에 따라서는, 저체중과 정상체중의 여학생간에는 식행동과 영양소 섭취에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기숙사생들이 바른 식습관을 가지기 위하여 기숙사 자체와 학교의 영양교육을 통하여 간편한 아침식사, 간단히 할 수 있는 요리 등을 강좌를 통하여 가르치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학교식당이 식단의 다양함과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식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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