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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우회로 이식술 후 이환과 사망의 위험요인 (Risk Factors of Morbidity and Mortality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 박창률;이응배;전상훈;장봉현;이종태;김규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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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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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9-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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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수술수기와 심근보호법의 발달로 인하여 최근 관상동맥우회로 이식술의 수술성적이 향상되고 있지만 술후 사망과 이환에 직면하고 있는 일부 환자들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수술후 이환과 사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관상동맥우회로 이식술을 받은 총 137명을 대상으로 술전 위험요인과 술후 이환 및 사망(이하 이환)과의 관계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수술전 위험요인으로는 나이, 성별, 술전심근경색, 응급수술, 좌심실박출계수, 비만 그리고 3혈관 질환 등 7개의 변수를 선택하였으며 수술후 이환은 부정맥, 상처감염, 뇌손상, 술후입원기간의 장기화, 폐렴, 급성신부전증, 인공호흡기의 장기간 사용 그리고 수술사망 등으로 하고 이중 하나만 발생하여도 이환이 있다고 간주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평균 나이는 56.7세였고, 27세부터 74세까지의 분포를 보였다. 전체 환자의 수술사망률은 6.6%였고 이중 계획수술은 3.9%(5/128), 응급 또는 긴급수술은 44.4%(4/9)의 사망률을 보였다. 65세 이상의 환자에서 이환율은 65세 미만의 환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성별에 의한 이환율의 차이는 없었으나 수술 사망률은 여자(5/41, 12.19%)에게서 남자(4/96, 4.17%)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응급수술의 이환율은 100%로 계획수술의 환자에서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술전 좌심실 박출계수가 50% 미만인 환자에서 50% 이상인 환자보다 사망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결론: 결론적으로 관상동맥우회로 이식술 후 이환의 위험요인은 65세 이상의 고령과 응급 또는 긴급수술이었고 수술사망의 위험요인은 50% 미만의 술전 좌심실 박출계수와 응급 또는 긴급수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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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주관상동맥 및 좌전하행지기시부의 수술적 혈관 성형술의 중장기 성적 (The Immediate and Long Term Result of Surgical Angioplasty of Left Main and Proximal Left Anterior Decending Coronary Artery)

  • 안현성;김응중;신윤철;지현근;이원용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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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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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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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좌주관상동맥 협착 치료로서 혈관 성형술이 제한된 환자에게 우수한 치료로 국내외 제시되어 있으며, 저자들은 96년 단기성적을 보고한 이래 계속적인 혈관 성형술을 시행해 왔으며, 이를 정리하고 중장기 성적으로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4년 7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22례의 좌주관상동맥 협착환자에서 좌주관상동맥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남자가 11명, 여자가 11명이었으며 연령은 평균 54.1$\pm$12.3(35-72세)세였다. 14례에서 좌주관상동맥 성형술을 단독 시행하였고, 5례에서 관상동맥 우회술을 병행하였으며, 1례에서 좌우관상동맥 개구부의 성형술과 대동맥판막치환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또한 승모판치환술과 부분방실중격결손증 수술을 동반한 예가 각각 1례씩 있었다. 21례에서 전방접근법을 사용하였으며, 1례에서 대동맥 판막치환술을 시행하면서 상방접근법을 사용하였다. 전방접근법을 사용한 21례중 9례에서 시야확보를 위해 폐동맥을 절단하였다. 첨포로써 자가심낭은 6례에서 소심낭은 16례에서 사용하였다. 결과: 수술사망은 없었고, 퇴원전 시행한 관상동맥 조영술상 3례에서 30~50%의 접합부 협착이 관찰되었다. 5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시행한 5례의 관상동맥 조영술상 2례에서 40~60%의 접합부 협착이 관찰되었다. 추적기간 48.2$\pm$22.5개월(7~76개월)동안 원인불명으로 42개월째 1명이 사망하였고 나머지 21례에선 흉통의 재발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중장기적으로 관상동맥 조영술의 추적관찰이 미흡했으나 임상적 추적 관찰중 비교적 훌륭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며, 앞으로 장기성적에 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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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메일 필터링을 위한 한글 변칙어 인식 방법 (Recognition Method of Korean Abnormal Language for Spam Mail Filtering)

  • 안희국;한욱표;신승호;양동일;노희영
    • 한국항행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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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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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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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자메일은 사용의 편리성과 정보전달의 신속성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광고목적이나 악의성을 갖는 스팸메일의 양도 증가하여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한다. 스팸메일을 필터링하기 위한 방법은 수용 전 단계와 수용 후 단계로 나누어서 접근할 수 있는데, 수용 후 접근의 경우는 메시지로부터 단어나 문장 단위로 자질을 추출하고 그로부터 학습이나 매칭방법을 통하여 필터링을 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하지만, 필터링을 우회하기위해 스패머는 계속적으로 단어를 변형시켜 메일을 발송시키고 있다. 특히 한국어의 경우는 특성상 한 음절을 이루는 음소의 변화로부터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변칙적 사용이 더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정규식이나 학습알고리즘은 대처에 한계를 갖게 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한글의 변칙어를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함으로서 스팸메일분류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소접근방법을 사용하고, Smith-Waterman알고리즘을 적용하였다. 메일서버로부터 추출한 필터키워드와 메일로부터 제안한 방법을 실험한 결과 유사도 수준에 따라 한글 변칙어들을 정확히 인지해 낼 수 있었다. 실험을 통해 소요 공간 및 시간은 허용될 수 있는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의사의 위험설명의무 - 법적 기능, 요건 및 위반에 대한 제재 - (Physician's Duty to Inform Treatment Risk: Function, Requirements and Sanctions)

  • 이동진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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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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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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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판례는 의사의 위험설명의무 위반에 대하여 그것과 환자의 동의 사이의 인과관계가 불분명한 때에는 위자료를 지급할 의무를 지우고, 인과관계가 증명되는 경우에는 민사상 전손해배상, 형사상 업무상과실치사상의 책임을 묻는다. 그러나 어느 경우든 설명하지 아니한 위험이 실현될 것을 요구한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안에서 위자료책임이 인정되었는데, 이는 위험설명의 대상이 되는 위험을 매우 넓게 인정하는 또 다른 판례와 결합하여 의료과오가 증명되지 아니할 때 우회적·간접적으로 일정 부분 배상을 확보하는 사실상의 기능을 갖는다. 그러나 의사의 설명의무가 의료문화로 정착해가면 갈수록 설명의무 위반이 줄어들고 그 결과 어쩌다 우연적으로 약간의 배상을 제공하는 외에는 오히려 설명대화를 위험의 형식적 나열로 변질시키는 부작용이 두드러지게 된다. 본래 설명의무는 환자의 자기결정을 돕기 위한 것이므로 발생한 악결과가 설명의무 위반에 귀속되는지 여부도 환자의 구체적 자기결정과정을 고려하여 가려야 한다. 즉, 환자가 특정 위험에 대하여 특별한 선호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그 위험이 제대로 설명되었는지, 그리고 제대로 설명되지 아니한 바로 그 위험이 실현되었는지를 보아 그것이 인정되는 경우 전손해배상을 인정함이 옳고, 그 이외의 경우, 특히 환자가 전체적으로 자신이 감수하는 수준의 위험과 기대효과에 노출된 것인지에만 관심을 갖는 경우에는 개개의 위험의 설명 여부나 그 실현 여부를 문제 삼지 아니하는 것이 옳다. 뒤의 경우 세부사항을 설명하지 아니하였는데 그 위험이 실현되었다 하여 인과관계와 귀속관련을 고려하지 아니한 채위자료 상당의 책임을 인정하는 것은 정당화되기 어렵다. 이러한 점은 형사법에서 피해자 승낙에 의한 위법성조각에도 타당하다. 이 경우 이른바 가정적 승낙은 위법성조각사유로서 동의의 요건 자체에 흡수되고 독자적인 항변이 되지 아니하는 것이다.

관동맥우회로술 후에 심근 SPECT에 나타난 관류의 악화 분석 (Analysis of Aggravated Perfusion in Myocardial SPECT after Coronary Artery Bypass Surgery)

  • 이원우;윤석남;김기봉;정준기;이명철;고창순;이동수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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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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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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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관동맥우회로술을 실시하고 심근 SPECT를 수술전과 수술 후 3개월에 실시한 44명의 환자(남:여=25:19, 나이 $57.1세{\pm}8.2$)를 대상으로 악화된 심근 관류를 분절과 관상동맥영역의 수준에서 분석하였을 때 분절의 수준에서는 LCx영역에 있는 분절들이 유의하게 악화되었으나[odds ratio=2.54 (95% 신뢰구간. 1.53-4.22, p<0.01)] 영역의 수준에서는 LCx가 관류악화의 위험 인자는 아니었다. 혈관이식편의 종류와 관상동맥성형술 여부도 심근 관류 악화에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결과로 aortic cross clamp time이나 심폐우회시간, 원래 mid-LAD의 직경 등 알려진 수술전후 심근경색의 위험 인자들에 대한 데이터를 종합하여 심근 SPECT의 관류 악화를 평가하여야 하며 이 연구는 수술전후 심근경색을 연구하는 기본적인 데이터로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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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여름철 논에 의한 기온저감효과 (The cooling effects of a paddy field area during 2006 summer)

  • 권성일;김진수;박종화;오광영;송철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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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7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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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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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2006년 여름철(2006년 7월 15일${\sim}$9월 30일) 동안 서로 다른 토지피복형태(논, 밭, 도시녹지대 및 도시주택지)에서의 기온변화 특성을 비교하여 논에 의한 기온저감 효과를 파악하였다. 혹서기 동안 총 3회(2006년 8월 3일, 11일, 15일)에 걸쳐 논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기온을 실측한 결과, 논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기온이 상승하였으며, 170m 지점에서의 기온은 논 지점보다 14시에는 $2.3^{\circ}C$, 22시에는 $1.8^{\circ}C$, 익일 06시에는 $1.3^{\circ}C$ 높게 나타났다. 혹서기 동안 논, 밭, 녹지대, 주택지에서의 열대야 완화효과를 비교해보면, 논이 열대야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circ}C$이하로 낮아지는 평균시각은 논이 22.36시, 밭이 24.0시, 녹지대가 2.2시, 주택지가 2.3시로 나타났고, 이 시각으로부터의 평균 지속시간은 논이 7.7시간, 밭이 7.3시간, 녹지대가 4.3시간, 주택지가 1.0시간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일최저기온은 논이 $23.1^{\circ}C$로서 밭과는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녹지대보다 $0.9^{\circ}C$, 주택지보다 $3.0^{\circ}C$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논과 밭에서의 기온저감효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기온저감효과가 식생피복상태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때문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논과 밭에 의한 기온저감효과의 메커니즘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이는 다양한 논지대 및 밭지대를 대상으로 열수지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구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자로서는 제방 마루의 토지이용 및 식생구조, 하도의 식생유형, 하도주변 토지이용, 하안(bank) 형상 및 구조, 수종 및 구조, 하도 및 하안 특징 및 구조 등으로 선정, 검토하였다. 이상의 하천교란과 관계되는 지표를 선정하여 물리적, 생태적 조사 및 교란평가기법(안)을 개발, 제시하였다.EX>)를 보였으며, 그 중 3명에서는 혈역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잔여단락이 있었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 후 심실중격 결손은 수술위험도가 높은 질환이지만, 수술 전 대동맥내 풍선펌프를 삽입하고 조기에 심실중격 결손부의 infarct exclusion 술식과 함께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함으로써 만족할 만한 수술 및 중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출물 투여로 저하되었으나 NC군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간 중 중성지질 함량은 참나물 에탄올 추출물 투여 용량에 따른 유의차가 없었으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용량 병합투여한 HC-PBH군만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혈청 및 간 중의 지질 함량 변화는 정상식이를 급여한 NC군과 NC-PB군 간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따라서 고콜레스테롤식이를 급여하면서 참나물 에탄올 추출물을 병합투여 시에만 지질대사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고용량 병합투여 시 효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콜레스테롤식이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하였으며, 이는 참나물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을 포함한 여러 생리활성물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실험 결과에서 참나물 에탄올 추출물은 고콜레스테롤식이로 증가된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함량은 감소시켰고, HDL-콜레스테롤과 인지질 함량은 증가시킴으로써 지방간 및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어 진다./hr/g$, 섭취 7일중 $8.123\;{\mu}g/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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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제의 수공학적 고찰 (Hydraulic Investigation of Pyokkolche Reservoir)

  • 이장우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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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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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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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600여년 전에 축조된 벽골제 저수지는 우리나라 고대 농경사회의 대규모 토목사업으로 건설되었고, 당시의 대체적인 시공기술은 우수하였다. 특히 본제의 계속적인 성토공사를 위해서 본류를 연포천에 우회적으로 배수시킨 현장기술자의 시공대책과 장대한 둑마루 표고를 일치시킨 공사측량기술은 탁월하였다. 그러나 기본계획의 미흡함과 이후의 반복된 보수공사의 소극적인 관리체제와 임시적인 방법이 벽골제의 저수기능을 상실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또한, 장생거·경장거수문지는 관개배수용 수문시설물로서 구조는 단경간의 수문석주와 인양식 목재문비로 되어 있고, 그 목재문비는 고정 도르래 장치를 이용한 수동식(인력)으로 조작 하였으며, 수여거·유통거수문지는 홍수시 여수로시설로서 본제 양단의 지형적 특성을 잘 이용할 줄 아는 토목공학적인 식견이 높았던 것으로 볼수 있다. 그리고, 수여거수문지의 위치는 벽골제 북단 수월리 입구가 확실하고, 유통거수문지의 위치는 본제 남단 상서리 우측으로 추정된다. 핵심용어 : 벽골제, 시공기술, 수문지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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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MS기반의 고속도로 교통관리방안 효과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Analysis of Freeway Traffic Management Strategy Based on exTMS)

  • 성지나;소재현;오영태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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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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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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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용자의 서비스 고급화 및 다양화에 대한 요구수준이 증대함에 따라 차세대 기술을 이용한 고속도로교통관리시스템 제공과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차세대 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exTMS)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exTMS 기반의 고속도로 교통관리방안의 정량적 효과분석을 통한 시스템 도입의 타당성을 마련해야하며, 체계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효과를 기반으로 한 운영 기준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교통상황(V/C=0.5/0.8/1.2)에 따라 각 상황별 전체시스템 및 개별시스템(갓길LCS/VMS(Hi-pass기반의 교통정보제공, VMS의 기능 및 서비스 개선포함)/램프미터링)을 적용하여 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 시스템 및 개별시스템이 적용되었을 경우 모두 통행속도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V/C가 높은 교통상황일수록 시스템의 적용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개별시스템 중 갓길 LCS의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교통정보제공을 통한 우회율이 11%일 경우도 효과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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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면적 변화에 따른 암거주변 흐름특성 실험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Flow Characteristics Around Culvert According to Blocked Area)

  • 김성중;여홍구;강준구;정도준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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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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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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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암거는 일반적으로 용수나 배수용의 수로가 도로, 철도, 제방 등의 아래에 매설 된 수로를 지칭한다. 이러한 암거는 산업발전으로 사회기반시설의 신설 및 확충, 재정비 등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기후로 인한 재해가 급증하면서 이러한 시설물에 대한 안정성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소하천은 집수면적 및 유로연장이 짧고 하상경사가 급하기 때문에 홍수에 취약하다. 즉, 빨라진 유속으로 인해 구조물 주변의 세굴에 의한 유실, 토사유출로 인한 하상퇴적, 부유물로 인한 차단으로 인해 통수에 지장을 받아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암거시설물 피해는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회기반시설 파괴로 도시기능이 마비되고 인근 주변지역에 침수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까지 발생시킬 수 있는 피해 잠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에 대한 예방대책은 유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대부분의 지침 등에 소개된 내용들이다. 본 연구에서는 암거를 대상으로 암거의 폐색으로 인해 암거주변에서 변화되는 흐름특성을 축소모형을 통해 검토하고자 하였다. 암거 축소모형실험은 1.5m 폭을 갖는 직선수로에서 수행하였으며, 암거모형은 도로암거표준도(2008)를 참조하여 $3m{\times}3m$ 수로암거를 대상으로 1/10 축소모형을 제작하였다. 암거유입부 퇴적으로 인한 암거의 차단률(차단면적/암거단면적)은 차단이 발생하지 않는 0% 조건에서부터 10%, 20%, 30%, 40%, 50% 조건에 대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차단에 따른 암거 상류단의 수위는 차단이 없는 암거의 경우에 비해 차단율이 높아질수록 암거유입부 수위는 20.4% ~ 82.7%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거의 차단률이 40% 이상일 경우 높아진 수위로 인해 암거통로의 윗상면부까지 다다르고 있으며 50%일 경우 암거를 통과하는 흐름이 자유수면흐름이 아닌 오리피스 흐름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거유입부 차단으로 인한 암거주변의 최대유속은 암거 직하류부에서 주로 발생하여 암거 유출부에서의 최대유속은 차단율이 증가할수록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거 유출부에서의 유속은 차단전의 조건(0%) 대비 4.2% ~ 35.5% 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고려하였을 때 대부분 산지부에서 설치되는 암거의 경우 유속이 불가피하게 증가하게 됨으로 유속에 따른 유속조절방안(차단 및 우회시설) 및 세굴대책을 세워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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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동시 한반도 해역별 수온 변동 분석 (Analysis of Water Temperature Variations in Coastal Waters of the Korean Peninsula during Typhoon Movement)

  • 김주연;윤석현;박명희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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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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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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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8월에 한반도를 우회하며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2018년 제 19호 태풍 Soulik과 서해상으로 북진하여 통과한 2020년 제 8호 태풍 Bavi을 통해 태풍 유입 전 후에 따른 한반도 해역별 수온 변동성을 분석하였다. 분석자료는 국립수산과학원 실시간 수온 자료와 수온관측소 근처 AWS의 바람자료 및 NOAA/AVHRR 위성 수온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이동경로가 다른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할때 동해에서는 풍속과 풍향에 따라 수온의 상승(북풍)과 하강(남풍)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였는데 특히 태풍 Soulik 유입 시 10 ℃ 안팎의 급격한 수온 하강을 보였다. 서해는 태풍 Bavi의 중심부가 통과되면서 서해 일부 해역에서 수온이 상승되었고, 차가운 물덩어리가 존재했던 남해 일부 해역에서도 태풍 Bavi의 이동으로 따뜻한 수온이 유입되어 평년 수온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풍 유입시 서해와 남해는 지형적·환경적 조건으로 인해 각 해역별 특성에 맞게 수온 변동이 다르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한반도 해역별 수온 변동을 해석함으로써 이상기후에 따른 양식 생물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해역별 수산재해의 피해대응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