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우연성

검색결과 407건 처리시간 0.024초

경력단절여성의 계획된 우연역량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개인 환경요인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ntrepreneurial Intention on Planned Happenstance Skill of Career-Breaking Women: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s of Successful Role Models and Social Support Forces)

  • 정인구;양동우
    • 벤처창업연구
    • /
    • 제15권5호
    • /
    • pp.129-143
    • /
    • 2020
  • 최근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복귀 정책의 일환의 하나로 창업으로의 진로가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계획된 우연역량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개인의 환경요인인 성공적 역할모델과 사회적 지원세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여성 139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력단절여성의 계획된 우연역량이 창업의지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둘째, 경력단절여성의 계획된 우연역량과 창업의지와의 관계에서 성공적 역할모델은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는 걸로 검증되었다. 셋째, 경력단절여성의 계획된 우연역량과 창업의지와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원세력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는 걸로 검증되었다. 경력단절여성들에게는 개인 환경요인의 조절효과 보다는 개인의 심리적역량인 계획된 우연역량이 창업의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심리적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의지의 고취는 계획된 우연역량을 향상시키는 노력과 동시에 경력단절 후 창업에 성공한 역할모델과 성공사례 발굴 등의 노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고, 창업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용기, 조언, 변화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지원세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행운에 대한 신념과 창업 기회 역량과의 관계에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에 관한 연구 (Meditating effect of Planned Happenstance Skills between the Belief in Good luck and Entrepreneurial Opportunity)

  • 황보윤;김영준;김홍태
    • 벤처창업연구
    • /
    • 제14권5호
    • /
    • pp.79-92
    • /
    • 2019
  • 성공한 창업가들이나 저명인사들에게 성공의 요인을 물어보면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를 한다. 주목해야할 사실은 운이 좋았다고 말하지만 운과 관련된 태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신념은 현실적으로 지배적인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행운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많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행운은 외부 환경에 의해서 무작위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내적 속성으로 운을 통제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았다. 본 연구의 차별성은 선행연구들이 주로 행운을 기업가적 자질 유형 중 내적 통제 위치(Internal Locus of Control)로 그치고 노력에 의해 창업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막연한 논리에 머문 것에 비하여 본 연구는 어떠한 노력이 행운을 가져오는 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운이 좋다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믿고 싶은 것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경험을 해석하는 확증편향을 오류를 회피하기 위하여 행운에 대한 신념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선행 연구의 행운에 대한 신념 질문지를 사용하여, 행운에 대한 신념이 있는 사람은 우연기술을 매개로 하여 기회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종속 변수로 기회역량을 설정한 이유는 기회를 인식하고 활용하는 과정이야 말로 창업 연구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는 기존 연구에 기반을 두었다. 실증연구를 위하여 총 3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결과 첫째, 행운의 신념은 우연기술의 하위요인인 호기심, 인내성, 유연성, 낙관성, 위험감수 모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우연기술의 하위요인 중 인내성, 낙관성, 위험감수만이 기회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났다. 셋째, 우연기술의 하위요인인 인내성, 낙관성, 위험감수는 행운신념과 기회역량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창업자들의 성공을 위해서 핵심 역량인 창업 기회 역량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행운에 대한 높은 신념을 가지고 우연 기술 중 인내성과 낙관성, 위험감수 성향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증적이며 논리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창업 보육 및 교육 담당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자들을 선발 또는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함에 있어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부드러운 조각과 패션에 나타난 우연성에 관한 고찰 -프레쉬레의 유형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f Contingency Found in Soft Sculpture and Fashion -Focused on Maurice Frechuret's Type Analysis-)

  • 김보영;금기숙
    • 복식
    • /
    • 제59권5호
    • /
    • pp.41-52
    • /
    • 2009
  • In contemporary art, soft materials are used in various forms and ways as a medium expressing contingency beyond a simple nature of materials. In the late 1960's, the appearance of soft sculpture as a refusal of the stereotyped 'Erection' characteristic of traditional sculpture served as an opportunity for more attention to soft materials. Fashion is the reflection of age, and the mirror of society, culture and arts. In other words, soft sculpture and fashion are artistic behaviors in the same context, which have neither been fixed nor erected. This study finds its significance in analyzing correlation between soft sculpture and fashion, and the importance of contingency as artistic expression means in this age when boundaries between genres are obscure, and artistic values are given to fashion. By doing so, it aims to present the direction toward which fashion should face in the future, establishing a new aesthetic consciousness with which more creative and various expressions are available in fashion as well. This study presented as its theoretical background the concept of soft sculpture affected by Marcel Duchamp among representative examples of the contingency that started to appear in art starting in the early 20th century. It also analyzed the soft sculpture appeared in 1960s and the expression methods and features of contingency appeared in fashion after late 1990s through a new approach of piling up, hanging up, and tying, three categories classified by Maurice $Fr{\acute{e}}churet$. Common features of the contingency expressed in soft sculpture and fashion were derived in the analysis, which are intensive effects of energy, values given to physical properties themselves, and esthetics of anti-form.

어린이자료의 접근점 분석 - 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 (An Analysis on Access Points of Children's Materials : Using "A" Online Library Catalog and "N" Children's Database in the U. S.)

  • 정진수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 /
    • 제20권4호
    • /
    • pp.101-113
    • /
    • 2009
  • 본 논문은 어린이 자료를 서비스하는 두 개의 영문 서지 정보시스템이 제공하는 접근점과 접근점 제공방식을 분석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접근점과 접근점 제공방식을 확인하였다. 분석대상 서지정보시스템으로서 A 공공도서관 목록시스템과 N 어린이소설전문 데이터베이스를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이 두 시스템 모두 접근점은 자료의 내적 외적 접근점을 모두 포함하고 있었다. 또한 접근점 제공방식은 키워드 입력뿐만 아니라 이용자에게 부담이 적은 '인식' 단계의 인지활동을 지원하는 브라우즈와 하이퍼링크를 통한 내비게이션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와 서지정보시스템간의 '상호작용,' 이용자의 '정보만남,' 그리고 '우연성'을 지원하고 있었다. 본 논문의 결과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봉사하는 사서와 시스템개발자들이 어린이를 위한 서지정보시스템 접근점 개발시 참고할 수 있다.

<심생전(沈生傳)>의 인물 성격과 작품의 비극성 (Study on personality and tragedy of )

  • 정규식
    • 동양고전연구
    • /
    • 제71호
    • /
    • pp.41-70
    • /
    • 2018
  • 본고는 <심생전(沈生傳)>에 형상화된 작품의 비극성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바탕으로 작가 이옥이 작품을 통해 구현하고자 한 바가 무엇인가를 고찰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작가 이옥이 지닌 남녀의 정에 대한 관점을 고찰하였다. 작가 이옥은 천지만물의 이치를 관찰하는 데는 남녀의 정만 한 것이 없음을 주장하였는데 이는 그가 남녀의 정을 진정(眞情)이라 여겼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심생전>에 형상화된 남녀 주인공 심생과 여인의 인물 성격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심생전>의 남녀 주인공은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들에게 던져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했음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본고는 <심생전>의 비극성은 남녀 주인공의 적극적인 애정 행위와 삶에 대한 진지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좌절되는 데서 기인하고 있음을 주장하였다. 결국, <심생전>은 심생과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남녀의 애정은 두 사람을 둘러싼 사회적 문제들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의외성 짙은 질병 같은 평범하고 일상적 문제와도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제시함으로써 인간적 삶의 본질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남녀의 애정과 관련되는 진정의 진면목을 절묘하게 서사화한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작가 이옥은 <심생전>을 통해, 남녀의 애정 문제는 인간의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어떤 예기치 못한 우연성이나 의외성에 의해서도 얼마든지 좌절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으며 이것이 그가 남녀의 애정과 관련되는 인간의 내면 풍경임을 제시하고자 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당첨 로또 번호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방안 (The Prediction Method with accumulated LOTTO numbers)

  • 김도관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131-133
    • /
    • 2017
  • 과거의 누적된 데이터는 미래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기본 데이터를 제공한다. 우연성이론에 근거하여 많은 분야에서의 예측 방법들이 활용되고 있지만, 로또번호의 예측은 우연성이론에 근거하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누적된 데이터를 통하여 발생하는 예측력의 변화를 알아보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 PDF

런치패드를 활용한 융복합 영상시스템 연구 - 스텝시켄서(Step Squencer)를 중심으로 (A study on convergence interactive video system utilizing Launch Pad - Focusing on Step Sequencer)

  • 오승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5권10호
    • /
    • pp.445-454
    • /
    • 2017
  • 최근 일반인을 위해 악기를 다루지 못하더라도 앱이나 웹에서 마치 놀이를 하듯이 연주하는 방법이 각광받고 있다. 그 이유는 자연스러운 우연성(randomness)의 연주 형태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관조적 관람객을 유인시키고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는 '우연 작동법'을 런치패드를 활용하여 이론적 배경과 사례분석을 통해 영상시스템을 개발, 제시하였다. 스텝시켄서 개발은 외부 프로그램으로 연결시켜 영상시스템을 스텝시켄서로 구현하는 방법과 모션 클립(Clip)들로 만들어 런치패드의 키(Key)마다 배치하여 실행시키는 키보드 런치형으로 구분하여 2가지 타입으로 개발하였으며, 최종 영상시스템을 통해 파생된 최적화 문제점과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선택과 우연 그리고 도덕의 문제: 영화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을 중심으로 (The Matters of Choice, Chance and Morality in Eric Rohmer's )

  • 임태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6권1호
    • /
    • pp.121-128
    • /
    • 2016
  • 에릭 로메르는 일찍이 바쟁이 지적했던 카메라만의 특성, 작가의 편견이 미칠 수 없는 그 도구적 객관성과 엄정성을 극대화하여 아직 사람들에게 밝혀지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인간과 사물의 현실을 재현하고자 노력했다. 사물에 아름다움이 있다면 그것은 카메라에 담기기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믿었기에 배우들의 실제 의견을 녹음하여 대사에 반영하고 기계적 연출보다는 그들의 자발적 움직임들을 담고자 하였다. 매체를 대하는 그의 이 같은 태도는 자연스럽게 그의 '서사'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으며 그 결과 관객들은 이전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구체적이고 생생한 캐릭터들과 그들이 헤쳐 가는 일상의 모험들을 만날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로메르의 초기작에 해당되는 도덕이야기 연작 중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을 중심으로 로메르가 제기하는 선택과 우연의 문제, 도덕의 문제에 대해 고찰하고 덧붙여 문학사적 맥락 속에서 캐릭터를 창조하는 '작가'로서의 그의 위치 역시 간략히 논하고자 한다.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자들의 연구 시작 계기와 연구 지속 원동력 요인 분석 (Analysis on Momentum from which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based Convergence Researchers Began Research and Motive Factors of Research Consistency)

  • 정근하;노영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11호
    • /
    • pp.619-631
    • /
    • 2019
  • 연구자는 끊임없이 변하는 자연환경, 사회환경에서 기존 지식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의무감, 책임감 그리고 욕심을 가지고 개량된 지식을 생산해 내는 것을 숙명으로 여기는 사람들이다. 융합연구자들 또한 '의미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타 학문과 융합연구'를 타진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것과 연구가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연구실을 운영'하는 것이 융합연구를 지속하는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사실은 융합연구자의 53.1%가 융합연구의 시작이 '우연한 계기(타 전공자와의 우연한 대화)'로부터였다고 응답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쉽지 않은 융합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고, 그것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중복 선택이 가능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하여 융합연구가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