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요로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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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감염에 대한 어린이집교사의 감염관리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Performance about Practice of Infection Management by Child Care Center Teachers about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 강광순;김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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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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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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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호흡기감염에 대한 어린이집교사의 감염관리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어린이집교사 432명으로, 자료수집은 2016년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검정,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호흡기감염의 원인과 증상에 관한 지식, 간호지식, 감염관리수행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어린이집교사의 감염관리수행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간호지식(${\beta}=-.371$, p<.001), 양육경험(${\beta}=-1.993$, p<.001), 호흡기감염의 원인 및 증상에 관한 지식(${\beta}=.096$, p<.001)이었으며, 이들 변수가 감염관리수행 변인의 43.4%를 설명하였다. 이들 변수 중 감염관리수행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수는 간호지식이었다.

소아에서의 중복요관에 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Findings and Therapy of Ureteral Duplication in 61 Children)

  • 육진원;김지홍;김병길;한상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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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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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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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중복요관은 전체 인구의 약 $0.8\%$에 이르는 비교적 발생 빈도가 높은 기형의 하나로 최근에는 산전 초음파를 통해 발견되기도 하지만, 혈뇨나 복통, 요로감염의 증상으로 진단되어지며, 다른 비뇨기 계통의 기형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저자들은 중복요관 환아들을 대상으로 진단의 단서가 되었던 임상양상과 동반 질환 여부 및 치료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8세 미만의 61례의 중복요관 환아를 대상으로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결 과 : 61명의 전체환아의 진단당시의 평균연령은 5.6세였고, 추적관찰의 평균기간은 3년 7개월이었으며, 여아가 42명이었고 남아가 19명으로 남녀 비는 1:2.2였다. 양측 중복요관 환아는 16명($26.2\%$), 완전 중복요관 환아는 24명($39.3\%$)이었다. 산전 초음파상 이상소견으로 발견된 경우가 8례($13\%$)있었고, 요로감염을 단서로 진단되었던 경우가 19례($31.1\%$)로 가장 많았다. 동반질환은 비뇨기 계통이 아닌 기형이나 질환이 11례($18\%$)있었고, 50명($82\%$)은 중복요관 이외의 비뇨기계 다른 질환을 동반하였다. 편측 중복요관환아 45명의 경우 좌측이 23명($51.1\%$)이었고, 이들중 21명($46.7\%$)이 완전 중복요관으로 진단되었다. 전체환아중 비뇨기계의 문제를 동반하여 수술을 받았던 환아는 37명($60.6\%$)이었고, 이 중 방광 요관역류를 동반한 예가 27명($44.3\%$)으로 가장 많았다. 결 론 : 중복요관 환아의 $60.6\%$가 수술을 요하는 비뇨기계의 다른 질환들을 동반하였으며, 특히 요로감염이 선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비뇨기계증상 없이 산전진찰이나 우연히 발견되었던 경우가 전체 대상 환아의 $42.6\%$를 차지하므로, 따라서 산전초음파에서 비뇨기계의 비정상적인 소견이 발견되었거나 요로감염, 혈뇨,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소아들은 반드시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하여 중복요관 및 다른 기형이 동반되는지를 확인하여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고, 복부초음파, 배설성 방광요도조영술, 소변 배양검사 등의 주기적인 추적관찰로 향후 발생할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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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념모델 기반 임상간호사의 감염관리 수행도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the Infection Control Practice of Clinical Nurses based on Health Belief Model)

  • 박주영;우정희;이수연;오지은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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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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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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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감염관리 중요도와 건강신념이 자신들의 감염관리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함이다. 본 연구대상자는 D시의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42명 대상으로 2016년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수집되었다. 간호사의 감염관리 중요도와 건강신념 중 인지된 장애성이 대상자의 감염관리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F=43.61, p<.001)으로 확인되었으며, 감염관리 수행도에 대한 이 두 요인의 설명력은 38.0% 이었다. 따라서, 간호사의 감염관리 수행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감염관리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인식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 다만 감염관리 실천이 간호사에게 업무 부담이나 고통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경도의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소아에서 99mTc-dimercaptosuccinic acid 신 스캔의 필요성 (Necessity of 99mTc-dimercaptosuccinic acid scan in infants with low grade vesicoureteral feflux)

  • 고지연;구자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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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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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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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DMSA 신 스캔은 신장에 대한 높은 방사능의 위험성과 낮은 grade의 역류시 불필요한 것으로 인식되어 최근 연구들에서는 낮은 방광요관역류가 있을 시에는 조기검사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임상에서는 낮은 grade의 역류 환아에서도 신피질결손이 보이는 경우가 있어 DMSA 신 스캔의 조기검사로서의 필요성에 대해 재조명하여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상계백병원 소아과에서 요로 감염으로 진단된 환아들 중 신장초음파, DMSA 신 스캔,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을 모두 시행한 189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들은 요로감염으로 진단된 지 적어도 1개월 이내에 시행하였다. 방광요관역류의 정도는 grade I-II는 경도(low grade), grade III은 중등도(moderate grade), grade IV-V는 중증(high grade)으로 각각 분류하였다. 결 과 : DMSA 신 스캔상 신피질결손은 총 189명 중 67명, 378 신단위 중 82 신단위에서 보였다. 신피질결손의 빈도는 역류가 없을 때 28%, 경도일 때 38%, 중등도일 때 53%, 중증일때 100%로 역류가 심할수록 신피질결손의 빈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중등도일 때의 신피질결손의 빈도는 경도일 때의 신피질결손의 빈도와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P>0.05).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역류가 없을 때와 경도의 역류일 때의 신피질결손의 빈도가 28%, 38%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중등도일 때의 신피질결손의 빈도는 경도일 때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DMSA 신 스캔은 높은 방사선 조사율에도 불구하고 역류가 없거나 낮은 요로감염 환아에서도 조기검사로 시행해야 한다.

특허 받은 소변컵을 이용하여 채집한 첫 소변과 중간소변 시료의 비교 평가 (Comparative Evaluation of First Urine and Intermediate Urine Samples Collected using a Patented Urine Cup)

  • 김승철;김호성;김창욱;표상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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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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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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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일반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요로감염을 확인하기 위한 방법으로 요검사(urinalysis)와 항균제 감수성 검사가 포함된 소변배양(urine culture)을 시행한다. 소변 검체는 채집하기 전에 요도 및 회음부 주변을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며, 첫 소변이 아닌 중간소변으로 채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소변과 중간소변을 자동으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특허컵(특허 제10-1732843호)을 발명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특허컵과 일반컵을 비교 평가하였다. 특허컵으로 분리한 첫 소변(N=24), 중간소변(N=24)의 nitrite (P<0.001), WBC (P=0.005), 세균 colony 수 (P=0.001), colony 양성률 (P=0.004) 으로 유의한 높은 수치를 얻었다. 이는 특허컵을 이용하여 분리한 첫 소변과 중간소변이 잘 분리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특허컵을 이용하여 분리한 중간소변(N=24)이 일반컵을 이용하여 채집한 중간소변(N=24) 보다 세균 colony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평균 7.9개 vs 평균 4.0개, P=0.002). 이는 특허컵을 이용하여 분리한 중간소변이 일반컵을 이용하여 채집한 중간소변 보다 요로감염검사에 대해 민감도(sensitivity)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 중 백혈구를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진단 시험지 개발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Novel Diagnostic Testing Strips for Measuring Leukocyte Levels in Urine)

  • 박수민;박정오;장원철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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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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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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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백혈구는 인체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그 숫자가 증가하게되고 특히 요 중에 백혈구가 검출되면 비뇨기계나 생식기계의 감염을 의심하게 되어 이 계통의 질병을 진단하고 예후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백혈구내의 에스터라제의 활성을 측정함으로써 간접적으로 백혈구의 수를 측정하기 위하여 pentyl-3-thiophene-carboxlyate(PTC), pentyl-8-quinolinecarboxylate(PQC), 2-phenyl-4(N-tosylalanyloxyl)-thiazole(PTT)의 에스테르 기질을 합성하였고 각 기질을 이용하여 백혈구 검출용 시험지를 제조하여 요 중의 백혈구를 측정하였다. 이 세 가지 기질을 사용하여 백혈구 측정을 한 결과 0.5% borate 완충용액 pH 8.0, 기질 0.03%, 0.1∼0.8% PVP 안정제, 1% decanol의 구성비로 만들어진 PTT 시험지의 반응 색상이 다른 기질에 비교하여 안정하며 표준 비색표에 의한 육안적인 감별은 물론 요 화학 자동분석기에서의 응용성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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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간호사의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건강신념모델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Performance Infection Control of MultiDrug-Resistant Organisms among Nurses:with focus of the Health Belief Model)

  • 박정희;이미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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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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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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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202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지식은 평균 17.68점이었으며 간호사의 지각된민감성,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유익성과 수행도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일반적 특성에서 결혼, 임상경력, 직위, 근무부서에 따라 수행도의 차이가 있었다.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지각된 유익성과 근무부서로 설명력은 35%였다. 간호사의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 개발시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지침 수행에 따른 장점, 효과 등을 포함하여 유익성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교육이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방광 요관 역류가 있는 소아에서 신반흔 형성과 관련된 인자들 (Factors Associated with Renal Scar in Children with Vesicoureteral Reflux)

  • 김경희;장성희;이대열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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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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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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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소아기 요로 감염은 신손상을 유발하여 신반흔, 고혈압, 단백뇨, 말기신부전증등을 일으키며 특히 방광 요관 역류는 신반흔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방광 요관 역류가 있으면서 신반흔을 형성한 환아군과 형성하지 않은 환아군의 연령, 성별, 역류 등급, ACE 유전자 다형성, 그리고 신체적 성장의 소견을 비교 분석하여 신반흔에 관련된 인자들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및 방법 : 1992년 7월부터 2000년 6월까지 요로 감염으로 전북대병원 소아과에 내원한 환아 545명중에 방광 요관 역류로 진단된 15세 미만의 환아 9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환아들은 신반흔의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분류하여 진단시 연령과 성별, 키, 체중등을 조사하였고 방광 요관 역류와 그 정도는 배뇨중 방광 요도 조영술을 시행하였으며 신반흔은 99mTc-DMSA 신스캔으로 추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하였다. ACE 유전형은 말초 혈액의 genomic DNA에서 PCR법으로 결정하였고, 신장과 체중은 HSDS와 WHI로 나타내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신반흔이 있는 환아 54명 중에 방광 요관 역류 환아는 47명(87$\%$)으로 방광 요관 역류가 신반흔의 중요한 인자이었다. 신반흔 형성군과 무형성군 사이의 남녀별 차이는 없었으며 신반흔 형성군의 진단시 평균 연령은 2.48${\pm}$2.65세로 무형성군의 1.26${\pm}$1.83세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방광 요관 역류의 정도는 역류 등급이 높을수록 신반흔이 생기는 비율이 높았다(P<0.05). 1세 미만의 역류가 있는 환아들은 비교적 신반흔을 잘 형성하였고 모든 연령분포에서 역류의 정도가 심할수록 신반흔이 잘 발생하였다(P<0.05) 전체 요로감염이 있었던 환아의 17.5$\%$에서 방광 요관 역류가 있었고, 이 때 동반된 요로 감염의 대부분의 원인균은 E. coli였으며(75.3$\%$, E. coli가 차지하는 비율은 양 군($76.6\%/73.9\%$)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ACE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신반흔 형성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양 군사이를 비교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신반흔의 정도와 신체적 성장과의 관계를 보기 위해 진단시의 키와 체중을 매개변수인 HSDS와 WHI로 환산하여 양 군사이를 비교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 론 : 본 연구에서 신반흔에 관련된 인자로서는 진단시의 연령,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 또한 역류의 정도와 관계가 있고 성별, 원인균, ACE유전자형과는 무관하였으며, 앞으로 세균의 독성요소로 작용하는 E. coli의 특성에 대한 자세한 연구와 신반흔의 정도에 따른 신체적 성장의 추적 관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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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이상 소아에서 요로 감염의 원인균과 항생제 감수성의 양상 : 6년간 단일 기관 경험 (Microbiological spectrum and antibiotic susceptibility pattern in more than 24-month-old children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A6-year retrospective, single center experience)

  • 고정희;이지현;심은정;조도준;민기식;유기양;이대형;강희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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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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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7-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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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본 연구의 목적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24개월 이상 소아 요로 감염 원인균의 분포와 변화를 알아보고 주요 원인균인 Escherichia coli의 항생제 감수성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2003년 1월에서 2008년 12월까지 본원에 열성 요로 감염으로 입원하여 치료받은 24개월 이상 환아의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소변 배양 검사에서 단일 세균이 $10^5CFU/mL$ 이상인 경우에 유의하다고 보고 원인 균주와 항생제 감수성을 분석하였다. E. coli의 항생제 감수성의 변화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두 시기(A군: 2003-2005, B군: 2006-2008)로 나누어 chi-square test for trend를 사용하였다. 결 과:환아들로부터 63례의 균주가 분리되었다. 가장 흔한 원인균은 E. coli로 77.8%의 빈도를 보였다. 원인균들의 시기별 분포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E. coli의 항생제 감수성은 aztreonam, cefotetan, cefotaxime, ceftriaxone, cefepime, amikacin, imipenem에 대하여 90% 이상,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 대하여 49%, ampicillin과 ampicillin/sulbactam에 대하여 20-25% 이었다. 두 시기 동안 E. coli의 감수성은 대부분 항생제에 대하여 변화가 없었으나, cefuroxime에 대한 감수성은 74.1%에서 95.5%로 증가하였고(P=0.006), ciprofloxacin에 대한 감수성은 59.3%에서 86.4%로 증가하였다(P=0.039). 결 론:E. coli 및 다른 그람 음성균은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ampicillin, ampicillin/sulbactam에 감수성이 낮아 단독으로 요로 감염의 초기 경험적 항생제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며, 적절한 경험적 항생제의 선택은 그 지역 사회의 원인균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항생제 감수성의 결과에 근거를 두어야 하겠다.

다낭성 이형성 신 환아 46명의 예후와 관련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Outcome of Multicystic Dysplastic Kidney in 46 Children)

  • 정일천;황유식;안선영;한상원;이재승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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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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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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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소아의 다낭성 이형성 신은 신생아 4,300명당 1명 꼴로 보고되고 있는 선천성 기형이며, 최근 산전 초음파 검사 기술의 발달로 인해 출생 전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거신절제술 시행해오던 것과 달리, 최근 연구보고에 의하면 보존적인 치료와 주기적인 추적관찰이면 충분하다 기술하고 있다. 그럼에도 다낭성 이형성 신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는 고혈압과 요로감염, 악성 변화 때문에 논란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다낭성 이형성 신의 자연관해에 대해서도 보고자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낭성 이형성 신의 임상양상을 다년간 추적관찰하고 그 예후 관련 임상적 인자를 찾고자 하였다. 방법 : 1993년 12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서 다낭성 이형성 신으로 진단된 환자 46명을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결과 : 환자 46명 중 남녀비는 1.3:1이었으며 병변 부위는 좌측 25례, 우측 21례였다. 신 요로계통의 기형은 22례(44%)에서 확인되었으며 그 중 수신증은 13례(28%), 방광요관 역류가 5례(11%)에서 동반되었다. 1례(2%)에서 신기능 부전의 소견을 보였으며 17례(37%)에서 요로감염 병력이 있었다. 1례(2%)에서 이차성 고혈압이 발생하였으며, 악성 종양의 발생은 없었다. 추적관찰 결과 완전관해 11례(24%), 부분관해 19례(41%), 낭종 크기가 커지거나 그대로인 경우는 13례(28%)였다. 반복되는 요로감염이나 심한 복부팽만 등으로 신절제술을 시행 받은 경우는 3례(7%)가 있었다. 완전관해까지 소요된 기간은 평균 37개월(12-84개월)이었다. 다낭성 이형성 신의 관해에 관련된 예후인자로서 신 요로 계통의 동반기형 유무(P=0.034)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그 외 성별, 병변 부위, 요로감염 병력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출생 후 4주 이내의 초음파상 병변부위 신장 길이도 다낭성 이형성 신의 예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P=0.106). 결론 : 본 연구에서 소아의 다낭성 이형성 신의 예후는 양호하며,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보존적인 치료로 추적관찰하는 것이 적절하였으며, 신 요로계통의 기형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 다낭성 이형성 신의 관해율이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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