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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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형장애, 우울장애 및 정신신체장애 환자들간의 질병행동의 비교 (A Comparison of Illness Behavior among Patients with Somatoform Disorders, Depressive Disorders and Psychosomatic Disorders)

  • 고경봉;기선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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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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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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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정신과외래에 내원한 52명의 신체형장애, 52명의 우울장애, 51명의 정신신체장애환자들을 대상으로 질병행동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질병행동을 평가하기 위해서 질병행동평가스케줄(illness behavior assessment schedule) 및 치료추구행태에 관한 설문을 사용하였으며 면담방법은 구조적인 형태로 이루어졌다. 신체형장애환자들과 정신신체장애환자들은 각각 우울장애환자들에 비해 신체적 질병에 대한 확신, 질병에 대한 공포, 질병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하고 한의원의 이용빈도가 더 높았다. 신체형장애환자들은 우울장애환자들에 비해 질병의 원인을 신체적인 것으로 더 확신하고 정동장애의 원인을 심리적인 것으로 귀착시키는 경향이 낮으며 우울 및 안절부절못하는 정도 및 정신과에 대한 수용도가 각각 더 낮았다. 한편 신체형장애환자들은 정신신체장애환자들보다 질병의 정도가 더 경한 것으로 설명되었음을 확신하였다. 신체형장애환자들은 정신적 고통이 있는 경우에 감정표현의 억제가 더 현저하였다. 신체형장애환자들 중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심리적 장애가 있고 병의 원인을 심리적인 인자로 귀착시켜 여자에 대한 정신과적 접근이 더 용이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질병 행동에 있어서 신체형장애환자들이 우울장애환자들과는 다른 반면 증상의 평가에 있어서 치료자와 환자간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정신신체장애환자들과 비슷한 양상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신체형장애환자들에 대한 접근은 이런 환자들의 심리적인 것을 부정하려는 욕구를 이해하면서 처음에는 신체적인 접근으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심리적 및 생물정신사회적인 접근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된다.조절되어진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하지만 태생어류에서 이 호르몬의 실질적 작용 메카니즘 및 명확한 작용시기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가 요구되어 진다.을 설계하는 것이 가능하였다.적(最適) 온도(溫度)는 $30^{\circ}C$, avicelase와 ${\beta}-glucosidase$의 최적(最適) pH는 5.0, CMCase는 pH 5.5 이었으며, 균사(菌絲) 생육(生育)은 pH 5.0에서 양호(良好)하였다. 배양(培養) 기간(期間)은 avicelase가 8일(日), CMCase가 10일(日), ${\beta}-glucosidase$는 16 일간(日間) 배양(培養)하였을 때 최대치(最大値)를 보였고, 균사(菌絲) 생육(生育)은 12일(日) 배양(培養)했을 때 가장 양호(良好)하였다.가한 반면, 중국인들은 고소한 향의 강도, 고소한 향의 기호도, 전체적인 맛에서 뚜렷하게 일본참기름을 우수하게 평가하였다.s의 항체(抗體)로 반응(反應)시킨 후 protein-A gold(15 nm)로 표식(標識)시킨 바 제일 바깥 상층(上層)의 keratinocyte에 있어서 세포막표면(細胞膜表面)을 따라 표식(標識)되어 세포막항원(細胞膜抗元)을 나타내었으며, 이와 같은 소견(所見)으로 미루어 정상피부(正常皮膚) 중층편평상피세포(重層扁平上皮細胞)에서도 동일(同一)한 소견(所見)을 관찰(觀察)할 수 있다고 본다.al remnants, Resorption of fetus로 관찰된 것이다. Fetal death는 수정후 $14{\sim}18$일까지의 사망으로써 Maceration of fetus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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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의 임상양상에 대한 고찰 (Clninical Features of Rotaviral Gastroenteritis in Neonates)

  • 박신이;권혜옥;이준호;정수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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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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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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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은 3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영아들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1개월 미만의 신생아에서는 모체에서 태반을 통해 넘어간 IgG의 영향으로 바이러스에 잘 이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신생아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에 이환시 괴사성 장염 등의 합병증도 보고된 예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에 이환된 1개월 미만 신생아군이 나타내는 다양한 임상 양상 및 질병의 심각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 2002년 6월부터 2004년 7월까지 포천중문의과대학교 분당 차병원에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외래를 통해 입원한 1개월 미만 환아 62명을 대상으로 임상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로타바이러스 검사는 stool latex 응집법을 채택하였다. 결 과 : 2년간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으로 입원한 환아는 전체 688명이었으며 1개월 미만 환아는 62명(9%)에 해당하였다. 대상 환아의 성별비는 각각 남아 38명(61.3%), 여아 24명(38.7%)이었다. 발생 빈도는 비교적 계절에 관계없이 일정한 발생을 보였으며 특히 3-4월(17명, 27.4%)에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내원 당시 주증상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가장 많았으며(29명, 49%) 그 다음으로 설사(28명, 45%)와 구토(19명, 30%) 소견을 보였다. 소수의 환아에서는 복부 팽만(4명), 청색증(2명), 경련(2명)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혈액 검사 소견에서는 각각 10명(17%)의 환아들에서 백혈구 수치의 증가와 CRP 양성 소견을 보였으나 이들 환아들에서 더 심한 임상 증세를 보이지는 않았다. 한 명의 환아에서 대변 잠혈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임상적으로 괴사성 장염 증세를 보인 환아는 없었으며 간기능 이상 소견이 한 명에서 보였으나 간비대 소견은 없었다. 입원 환아의 평균 재원 일수는 평균 $5.8{\pm}2.5$일이었다. 환아들의 수유형태는 39명(62.9%)에서 모유 수유였다. 결 론 :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에 이환된 환아 중 1개월 미만 신생아는 9%를 차지하며 동반되는 상기도 질환이나 구토없이 발열과 설사만을 주증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경우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도 증세가 호전된다. 그러나 호발 연령인 3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영아와는 달리 수유량의 감소나 복부 팽만 등 비특이적인 증상만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더욱 세심한 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분변-경구 경로로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때문에 신생아 집단 발병의 위험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 또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악성 늑막 삼출증에서의 비디오 흉강경하 탈크 분무의 효과 및 장점 분석 (Video-assisted Talc Poudrage for the Treatment of Malignant Pleural Effusion: Analysis of Effects and Benefits)

  • 송인학;장원호;최창우;손진성;김동현;백강석;염욱;김현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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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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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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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악성 늑막 삼출증은 암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며 보존적 치료가 일반적인 치료 방법이다. Talc는 화학적 늑막유착술에 이용되는 가장 효과적인 경화제이지만, 투여경로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본 논문은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talc 분무(A군)를 흉관을 통한 전통적인 talc 현탁액 투여(B군)와 비교함으로써 비디오 흉강경을 통한 talc 분무의 장점과 효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2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악성 늑막 삼출증으로 화학적 늑막 유착술을 시행받은 2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으며, 이 중 10명이 전신 마취하에 비디오 흉강경을 통한 talc 분무(A군)를 그리고 10명은 전통적인 talc 현탁액(B군)을 이용한 늑막유착술을 시행 받았다. 결과: 흉관의 평균 거치기간은 $7.0{\pm}4.0$일(A군)과 $6.7{\pm}3.6$(B군)이었고, 평균 재원 기간은 $24.3{\pm}9.4$일(A군)과 $30.7{\pm}21.5$일(B군)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증상도 두 군에서 모두 완화되었고 합병증도 없었다. 그러나 폐의 재팽창은 흉강경을 이용한 군에서 유의하게(p-value=0.011) 우수하였고, 외래 추적 관찰에서 호흡곤란도 흉강경을 이용한 군에서 더 많이 완화되었다(p-value=0.014). 결론: 비디오 흉강경을 통한 talc 분무는 병변을 직접 관찰하면서 흉수를 제거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동시에 늑막 박피술을 시행할 수 있어 폐의 재팽창이 더 우수하며 이로 인해 호흡곤란도 더 많이 완화되며 늑막의 조직검사를 통한 진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악성 흉수가 있는 환자에서 추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유뇨증 소아의 공존질병 및 정서상태 (THE COMORBIDITY AND EMOTIONAL STATE OF THE ENURETIC CHILDREN)

  • 이규광;신윤오;이태용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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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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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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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3년 10월부터 1996년 9월말까지 충남대학교 병원의 소아 청소년 정신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은 환자 936명을 대상으로 하여, 미국 정신의학회 진단편람 제4판(DSM-Ⅳ)을 기초로 하여 유뇨증 및 공존 질환에 대한 평가를 하였으며, 유뇨증의 진단을 받았던 환자 46명 중 자가설문조사가 가능했던 14명을 대상으로, 국내외를 통해 신뢰도 및 타당도가 입증된, 한국판 피어스-해리스 소아 자기-개념 척도(Piers-Harris Children's Self-concept Scale), RCMAS(Revised Children's Manifest Anxiety Scale), 소아상태-특성 불안 척도(State-Trait Anxiety Inventory for Children), 한국판 소아 우울척도(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CDI)를 사용하여, 유뇨증 환자의 정서상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다. 위에서 얻은 자료들을 토대로 한 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유뇨증(enuresis) 환자의 공존질병(comorbidity) :3년간 소아정신과 외래 환자 936명중 46명(4.9%)에서 유뇨증의 진단을 받았다. 46명의 환자중 유뇨증의 진단만을 받았던 환자는 16명이며, 30명(65.2%)의 환자가 공존질병을 지니고 있었다. 이들 중에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가 가장 많았으며, 정신지체가 두번째였고, 유분증이 세번째로 많았다. 다음 반항성장애, 우울증, 불안장애 순이었으며, 그외에 자폐증, 신체화장애, 틱장애, Tourette장애, 강박장애, 수면장애 등이 있었다. 정신과 이외의 질환으로서 사시(strabismus), 경련성질환, 선천성 심장 기형, 말더듬 등도 포함되었다. 또한 공존질병의 수를 보면, 유뇨증의 진단 및 다른 1개의 공존 질병을 진단받은 환자는 16명, 2개의 공존 질병을 지닌 환자는 11명, 3개 이상의 공존질병 환자도 3명에 달하였다. 둘째, 유뇨증 환자의 정서적 측면:자기개념(self-concept), 불안, 우울에 대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여 평가한 결과에서 유뇨증 환자군은 의미있는 결과를 얻진 못하였다. 이는 적은 수의 설문 대상군(N=14)에 의한 자료 및 공존질병의 영향에 의한 결과라고 여겨지며, 앞으로 더 많은 대상군을 통하여 여러 변수(나이, 성별, 부모의 태도 및 교육정도, 치료 기간, 치료 효과) 등에 대한 비교연구가 요구되었다. 결론적으로, 유뇨증 환자에서 보인 다양한 공존질병의 존재, 특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정신지체, 유분증 등의 다른 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결과들은 주목할 만한 것이었다. 이로써 유뇨증 환자에서 많은 공존질병이 존재한다는 점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고, 다른 문제들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도 유뇨증을 지니고 있는 환자들이 많았다는 점에서, 임상상황에서 환자와의 면담시 좀더 주의를 기울이고, 더 많은 관심을 갖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였다. 한편 정서적 측면(자기개념, 불안, 우울)에서는 각각의 자기개념, 불안, 우울에 연관성은 확연하였지만, 연구의 제한점 때문에 주목할 만한 결과를 얻진 못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대상군을 통하여 여러 변수(나이, 성별, 부모 태도 등)에 대한 비교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더 나아가 유전적 요인, 기질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등과 정신병리와의 상관성을 규명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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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서 ZD1839 ($Iressa^{TM}$)의 효과 (The Efficacy of ZD1839 ($Iressa^{TM}$) in Patients with Advanced Non-small Cell Lung Cancer which has Progressed After Previous Chemotherapy)

  • 이승환;김덕룡;이상대;이종신;박연희;류백렬;김흥태;박선후;김봉석;김철현;이재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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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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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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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비소세포폐암에서 2차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치료반응과 역할은 아직 정립되어 있지 못한 실정이다. 한편, 최근 개발된 ZD1839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억제제로서 악성 고형 종양, 특히 비소세포폐암에서 항종양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기존의 표준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ZD1839를 투여하여 그 반응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원자력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으로 조직학적 진단을 받고 임상 병기 IIIB 이상인 환자들 중에서 1차 이상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 받은 후 치료실패로 판정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2002년 1월부터 2003년 9월까지 ZD1839를 투여 하였다. 투여 용량은 하루 250 mg이었고, 반응 및 부작용을 평가하기 위해 1개월 간격으로 흉부 방사선 검사 및 외래 추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 환자들 중 반응 및 독성의 평가가 가능하였던, 1개월 이상 투여 받은 8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중앙 연령은 59(33-76)세였고, 임상 병기는 IIIB가 12명, IV가 71명이었으며, ECOG 전신수행상태는 0-1이 10명, 2는 42명, 3은 31명이었다. ZD1839 투여일수는 중앙값이 90일이었다. 결 과 : ZD1839 투여 후 부분 반응은 12명(14.5%), 불변은 31명(37.3%), 진행은 40명(48.2%)이었고, 전체 생존기간과 병의 진행까지 기간의 중앙값은 각각 9.2 개월과 3.1 개월이었다. ZD1839의 부작용으로는 피부 발진을 보인 환자가 25명(25.8%)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토 및 설사를 보인 환자가 15(15.5%), 비정상적 간효소수치 상승 및 혈소판 감소를 보인 환자가 각각 1명(1.03%)이었다. Performance status 0, 1인 전신 상태와 선암종을 가진 환자군에서 반응률 및 생존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결 론 : 기존의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일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서 ZD1839 투여는 비교적 높은 반응률을 보였으며 부작용은 비교적 경미하였다. 향후 보다 대규모의 연구 결과에 대한 추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군 연쇄구균성 인두편도염 진단을 위한 두 종류 신속항원검사법의 비교 (Comparison of Two Rapid Antigen Detection Tests for Diagnosis of Group A Streptococcal Pharyngotonsillitis)

  • 송승규;홍미애;오경창;안승인;태미현;신혜정;장진근;차성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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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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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3-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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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A군 베타용혈성 연쇄구균은 급성 인두편도염의 원인이 되는 세균으로 류마티스성 열 및 사구체 신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이다. A군 연쇄구균성 인두편도염은 증상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렵고, 가장 좋은 검사방법인 인두배양검사는 시간을 요하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 비교적 검사과정이 간단한 신속항원검사법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두 종류의 신속항원검사법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알아보고, 일치도를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1년 11월부터 2002년 2월까지 한일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 중 인두의 발적과 부종, 인두의 삼출물, 인두의 점상 출혈이 있는 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인두배양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였다. 신속항원검사법은 BD $LINK2^{TM}$ Strep A(Becton, Dickinson & Company, U.S.A.)와 $QuickVue^{(R)}$ $In-LINK^{TM}$(Quidel Corporation, U.S.A.)를 사용하였다. 결 과 : 1) 61례의 검체 중 22례(36.1%)에서 인두배양검사상 A군 베타용혈성 연쇄구균이 배양되었다. 2) 집락수 1+는 2례(9.1%), 집락수 2+는 1례(4.5%), 집락수 3+는 10례(45.5%), 집락수 4+는 9례(40.9 %)로 배양되었다. 3) 인두배양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환자 중 3세에서 5세 사이가 14례(63.6%)로 본 연구에서 A군 연쇄구균성 인두편도염의 가장 흔한 연령층이었다. 4) 인두배양검사상 양성으로 나온 환자의 임상 증상 및 징후는 발열과 림프절 종대가 각각 18례(81.8%)에서 나타났고, 인두통 16례(72.7%), 구토 11례(50.0%), 성홍열양 피부발진 8례(36.4%), 두통 7례(31.8%), 복통 7례(31.8%), 딸기모양의 혀는 6례(27.7%)에서 관찰되었다. 5) 민감도는 BD $LINK2^{TM}$ Strep A가 81.8%(18례/22례), $QuickVue^{(R)}$ $In-LINK^{TM}$이 77.3%(17례/22례)이었다. 특이도는 BD $LINK2^{TM}$ Strep A가 89.7%(35례/39례), $QuickVue^{(R)}$ $In-LINK^{TM}$이 100%(39례/39례)이었다. 6) 양성 예측도는 BD $LINK2^{TM}$ Strep A가 81.8%, $QuickVue^{(R)}$ $In-Line^{TM}$이 100%이었다. 음성 예측도는 BD $LINK2^{TM}$ Strep A가 89.7%, $QuickVue^{(R)}$ In-Line$^{TM}$이 88.6%이었다. 7) 인두배양검사에 대한 BD $LINK2^{TM}$ Strep A의 k값은 0.72로 일치도 좋음을 보였고, $QuickVue^{(R)}$ $In-Line^{TM}$의 k값은 0.81로 일치도 아주 좋음을 나타냈다. 결 론 : 신속항원검사법인 BD $LINK2^{TM}$ Strep A와 $QuickVue^{(R)}$ $In-LINK^{TM}$은 민감도와 특이도, 일치도가 높을 뿐 아니라 신속하고 간편하게 결과를 알 수 있어서 인두배양검사와 병행하여 급성 인두편도염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청소년기 폐결핵의 방사선상 침범위치에 따른 배양 양성률과 임상양상에 대한 연구 (Clinical Review of Pulmonary Tuberculosis in Teenagers According to the Involved Lung)

  • 임봉칠;김령;김경심;김용욱;김은영;유은정;유주희;조형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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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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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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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청소년기 폐결핵의 침범위치에 따른 임상양상 및 배양률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0년부터 2008년까지 광주기독병원에서 폐결핵으로 외래 및 입원치료 했던 10-20세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지와 흉부방사선 소견을 통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총 66명 중 90.9%가 15-20세였고, 평균나이는 16.82세(범위 10-20세)였다. 기침(74.2%), 객담(60.6%), 발열(39.5%) 순으로 많았다. 도말검사 42.4%, 배양검사 60.6%, PCR검사 69.7%의 양성률을 보였다. 공동형성이 18명, 가슴막삼출이 18명에서 보였다. 객담도말검사에서 침범엽수가 많을수록 양성률은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높았다(P<.05). 치료기간은 평균 7개월이었다. 하폐야 결핵 12명(A군), A군을 제외한 폐병변이 있는 44명(B군), 결핵 가슴막염만 있는 10명(C군)으로 구분하였으며, 각 군간의 임상양상 및 배양 양성률의 차이는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 : 청소년기 후반으로 갈수록 폐결핵이 증가하고, 폐결핵의 특징적인 방사선 소견으로 진단하기 어려운 하폐야 결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겠다.

심장 점액종의 외과적 치료: 20년 임상경험 (Surgical Treatment of Cardiac Myxoma: A 20 Years of Experiences)

  • 서홍주;오삼세;김재현;이길수;백만종;나찬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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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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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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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심장 내의 점액종은 심장 내 모든 종양의 약 반수를 차지하며 그 중 75%는 좌심방 내에 발생하나 우심방, 드물게는 심실 내 점액종도 보고되고 있다. 대개의 증상은 혈행장애나 색전에 의한다. 진단은 다른 심질환을 합병하지 않는 한 심초음파만으로 가능하며 치료는 조기에 수술적인 제거로 거의 완치가 가능하다. 대상 및 방법: 1984년 7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심장 점액종을 수술한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 검토를 통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걸과: 환자의 연령은 12세에서 76세 사이로 평균 $53.5{\pm}14.0$세였고 여자가 38명(67%), 남자가 19명(33%)이었다. 술 전 증상으로는 운동 시 호흡곤란이 27예에서 있었고, 심계항진이 4예, 흉통이 9예, 실신을 경험한 경우가 4예 있었다. 진단방법으로 6예에서 심장초음파와 CT 및 혈관 조영술이 진단에 이용되었으며 나머지 51예에서는 심장초음파검사만으로 충분하였다. 수술 소견상 점액종의 부착 부위는 심방중격이 50예, 승모판막윤이 3예, 좌심방벽이 4예였으며 점액종의 크기와 형태는 다양하였다. 점액종을 제거하기 위한 접근방법으로 3예에서는 우심방 절개를 통한 중격절제를, 33예(58%)에서는 양심방 절개를 시행하였으며, 좌심방을 통해 15예(26%), inverted T incision을 통해 3예, 확장된 중격절제를 통해 3예를 수술하였다. 총 추적기간은 1개월부터 229개월까지로 평균 $84.0{\pm}71.3$개월이었고, 추적 관찰 도중 손실된 5명을 제외하고 수술로 인한 조기 및 만기 사망 예는 없었으며 외래 추적 중 재발도 없었다. 결론: 심장점액종은 판막질환이나 관상동맥질환 등 다른 질환 등과 구별하기 어려운 임상적 증상을 보이면서 색전에 의한 사망률 및 이환율이 높고 재발하는 경우도 있으며 진단과 동시에 특별한 부적응증이 없는 한 수술로써 근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보다 완벽한 절제가 요구된다.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Mini-Wright Peak Flow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의 정확도 (An Evaluation of the Accuracy of Mini-Wright Peak Flowmeters in Patients with Asthma an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최원일;한승범;전영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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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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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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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천식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호기유속측정기는 외래환자와 응급실에서뿐만 아니라 입원 천식환자들의 치료 및 경과 관찰에 매우 유용하다. 호기유속측정기에 대한 정확도 및 재현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왔으나 기류폐색을 가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측정했을때의 정확도에 관한 연구는 드물다. 따라서 만성폐쇄성폐질환 또는 천식을 가지는 환자를 대상으로 잘 보정된 mass flow sensor의 최대호기유속 측정치와 mini-Wright peak flowmeter의 측정치를 비교하여 정확도를 관찰하고자 본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 천식 및 만성페쇄성폐질환으로 진단된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흡입용 기관지확장제 사용 전 후의 최대호기유속을 측정하였으며 잘 보정된 mass flow sensor로 측정한 후 mini-Wright peak flowmeter를 사용해서 최대호기유속을 측정하였다. 결 과 :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mini-Wright peak flow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 값은 기관지 확장제 사용 유무에 관계없이 mass flow sensor의 측정치보다 평균 37-39 l/min 높게 관찰되었고 300 l/min 이하의 범위에서 오차는 25% 이상이었고 301 l/min 이싱에서는 17% 이하로 관찰되었다. 두 기기로 측정한 값의 일치도를 평가할 수 있는 편의(bias)는 전체를 대상으로 했을 때와 유속의 정도에 따라서도 모두 일치범위를 벗어나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절환 환자에서 mini-Wright peak flow meter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은 mass flow senor의 측정치보다 높게 관찰되었으며 300 l/mm이하의 유속에서 오차가 심했다. 두 기계로 측정한 최대호기유속 사이의 일치범위는 95% 신뢰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므로 mass flow sensor 와 mini-Wright peak flow meter로 측정 한 결과를 상호교환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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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 환아에서 Lamotrigine 초기 단독 요법의 효능 및 안정성에 대한 연구 (Clinical efficacy and safety of lamotrigine monotherapy in newly diagnosed pediatric patients with epilepsy)

  • 한지혜;오정은;김선준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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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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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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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LTG의 국외에서의 임상 연구는 다양한 발작과 간질증후군에 단일 또는 보조요법으로서 넓은 범위의 작용을 한다고 보고되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소아연령에서의 LTG 초기 단일요법에 대한 연구보고가 거의 없다. 이에 저자들은 단일 병원의 전향적 자료 분석을 통한 소아 간질 환자에서의 단일 LTG 약물요법의 효용성과 안정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2년 9월부터 2009년 6월까지 간질약 복용 병력이 없이 간질로진단 받고 LTG을 복약하였던 소아 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통해 효용성과 안정성을 연구하였다. 결 과: 대상 환아 중 초기 단일 요법으로 LTG을 복용 후 최소 6개월간 외래 추적 관찰했을 때 발작이 전혀 없었던 환아(완전 관해군)는 87명(78.4%, n=111)이었고 발작 감소를 보인 환아(부분 관해군)는 13명(11.7%), 발작이 이전과 같은 빈도이거나 오히려 악화된 경우(발작 지속군)는 11명(9.9%)이었고 부작용인 피부발진과 틱 장애로 LTG복약을 중지해야만 했던 환아가 8명이었다. 발작의 유형에 따른 치료 결과는 완전 관해군을 기준으로 할 때 부분 간질에서 전신간질보다 발작 완해률이 81.6% vs 44.8 %로 더 높았다(${\kappa}^2$=26.75, $P$<0.05). 발작 유형별로는 각각 CPS가 41명(75.9%, n=54), BRE가 30명(90.9%, n=33) absence seizure가 3명(30.0%, n=10) JME가 5명(35.7%, n=14), IGE가 5명(100.0%, n=5)으로 완전 관해 되었고 IGE와 BRE에서 완전 관해률이 각각 100.0%, 90.9%로 높았다. 투약 기간 중 부작용이 관찰된 환아는 모두 17명(14.3%, n=119)이었다. 피부 발진이 11명, 틱 장애가 3명, 간염이 1명, 결막염이 1명, 졸림이 1명에서 관찰되었고 피부 발진이 생긴 환아 11명 중 7명은 발진이 심하여, 1명은 틱 증상이 심하여 투약을 중지하였다. Stevens-Johonson 증후군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생겼던 환아는 없었다. 결 론: 본 연구 결과 LTG 초기 단일요법의 효용성은 국외 보고와 비교하여 우수하거나 큰 차이가 없었으며, 위중한 부작용 사례는 없었다. 소아 간질 환자, 특히 양성 로란딕 간질 환자와 특발성 전신발작 환자에서 LTG의 초기 단일 요법 치료에 매우 우수한 것으로 사료되어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