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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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를 이용한 미추 경막외 차단술의 결과 비교 -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 - (Comparison of the Results of Ultrasound-guided Caudal Epidural Block - Herniated Intervertebral Disc vs Spinal Stenosis -)

  • 김영태;조규정;안치훈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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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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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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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미추 경막외 차단술은 요통과 하지 방사통에 효과적으로 외래환자의 치료에 자주 사용되고 있으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 의해 시술되어도 25%의 실패율이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초음파 유도하 미추 경막외 차단술의 유효성을 추간판 탈출증 환자군과 척추관 협착증 환자군으로 나누어 결과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요통과 하지 방사통을 호소하여 본원 외래에 내원한 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유도하 미추 경막외 차단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를 복와위 자세로 눕힌 후 방사형 탐지자(round probe)를 이용하여 22게이지 바늘이 천-미추막을 통과한 것을 확인 후 약물을 투여하였다. 추간판 탈출증 환자군은 31명이었으며, 척추관 협착증 환자군은 24명이었다. 임상적 평가는 시각통증척도(VAS)를 이용하여 통증의 변화를 평가하였으며, 시행 전, 시행 후, 시행 2주 후, 시행 4주 후 전화 인터뷰와 외래 방문 시 조사하였다. 결과: 초음파 유도하 미추 경막외 차단술은 55예 중 53예에서 바늘이 성공적으로 삽입되어 96.4%의 성공률을 보였다. 추간판 탈출증 환자군과 척추관 협착증 환자군에서 성별의 차이는 없었으나 나이는 추간판 탈출증군에서 $42.3{\pm}10.8$세로 척추관 협착증군의 $62.8{\pm}15.1$세와 비교할 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시각통증척도는 추간판 탈출증 군에서 시행 전 6.8, 시행 후 3.1, 시행 2주 후 1.8, 시행 4주 후 1.77로 나타났으며, 척추관 협착증 군에서 시행 전6.9, 시행 후 3.6, 시행 2주 후 4.3, 시행 4주 후 4.9로 나타났다. 시행 전에 비해 시행 후 시각통증척도는 양 군에서 유의하게 호전되었으며(p<0.001), 나이를 보정한 후의 결과, 시간에 따라 양 군간 시각통증척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결론: 초음파 유도하 미추 경막외 차단술은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척추관 협착증 환자군에 비해 추간판 탈출증 환자군에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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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밭경작지 귀화식물의 생활형과 정착 특성 (Life Form and Naturalization Characteristics of Naturalized Plants in Upland Fields of South Korea)

  • 김명현;조광진;오영주;양동우;이욱재;박상규;최순군;어진우;김민경;나영은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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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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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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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밭경작지는 건조한 환경조건과 지속적인 인간의 교란을 받는 곳으로서 국외에서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국내에 유입된 외래식물들이 정착하여 귀화식물이 될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제공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국내 밭경작지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의 목록을 작성하고 이들의 생활형 특성, 귀화도, 귀화시기 등을 분석하였다. 식물상은 전국을 대상으로 2013년 5~6월과 8~9월에 전국 각 도별 4지역을 선정하여 총 222개 필지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103과 320속 448종 2아종 74변종 15품종을 포함하는 539분류군의 식물종이 확인되었고 이 중 귀화식물은 23과 64속 91종 8변종으로 총 99분류군이었다. 전국 밭경작지의 도시화지수는 30.65%이며, 귀화율은 18.37%를 나타냈다. 밭경작지 귀화식물 중 국화과가 30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벼과가 14분류군이었다. 휴면형으로 구분하면 귀화식물 99분류군 중 78분류군이 일년생식물이었다. 번식형 중 지하 기관형은 $R_5$식물이 86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R_3$식물이 11분류군으로 많이 출현하였다. 산포기관형은 $D_4$를 가진 것이 63분류군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D1을 가진 것이 26분류군으로 많았다. 생육형은 직립형 (e)이 26분류군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귀화하였지만 귀화도가 높은 귀화식물을 중심으로 그들의 생활형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 식물들은 국내 유입 후 정착 및 전국적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 특성은 풍수산포형 종자를 가진 것, 종자생산력이 높은 것, 종자의 수명이 긴 것, 종자의 발아율이 높은 것 및 휴면하지 않고 바로 발아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가지는 귀화식물들은 향후 국내에서 분포지 확산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혈당 조절이 불량한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발생한 간의 당원축적증 (Hepatic glycogenosis in a patient with poorly controlled type 1 diabetes mellitus)

  • 진혜영;강대영;최진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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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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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9-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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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당뇨병 환자에서 간비대와 간 기능 이상이 동반될 경우 간 내 당원축적증과 비알콜성 지방간염을 감별해야 한다. 저자들은 인슐린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아 혈당 조절이 불량한 환자에서 저혈당과 간비대로 발현한 간 내 당원축적증을 경험하여 보고한다. 만 6세경 1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아로 10세경 우상복부 통증과 반복되는 고혈당과 저혈당으로 내원하였으며, 당시 진찰상 둥근 얼굴, 우측 늑골연 하방 6 cm 정도에서 만져지는 간비대가 있었다. 검사상 소변 케톤 양성, 당화혈색소는 9.6%였다. 간 효소치가 증가되어 있었고, 혈중 콜레스테롤/중성지방 250/267 mg/dL였다. 바이러스성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대사성 간 질환에 대한 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복부 초음파 및 컴퓨터 단층 촬영상 지방간과 간비대 소견을 보였다. 간 조직 검사상 PAS 염색에서 양성, diastase-PAS 염색에서는 음성으로 전형적인 당원축적증의 소견을 보였다. 고혈당을 보일 때마다 초속효성 인슐린을 투여하고 심한 저혈당의 증상이 동반된 경우 글루카곤을 투여하였으며 생옥수수 전분 가루를 간식으로 먹이면서 저혈당 횟수가 감소하여 퇴원하였다. 현재 외래에서 초속효성 인슐린으로 혈당 조절하면서 관찰 중이다.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당원축적증은 간비대와 간 효소치의 상승을 야기할 수 있는 원인이다. 본 증례에서는 심한 저혈당이 반복되어 하루에도 수 차례 글루카곤을 투여하였으며, 생옥수수 전분 가루을 투여하면서 저혈당이 호전되었다. 엄격한 혈당 관리로 간 비대 및 간 기능 이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인슐린 치료로 혈당을 조절하고 저혈당을 예방해야 하겠다.

남해도 소하천 담수어류 군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reshwater Fish Community in the Small Streams in Namhae Island, Korea)

  • 한정호;박찬서;황호성;백운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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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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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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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남해도 일대를 흐르는 소하천들을 대상으로 2014년 6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남해도의 23개 소하천의 31개 지점에서 채집된 어류는 모두 13과 30속 38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잉어과(Cyprinidae), 망둑어과(Gobiidae) 어류가 각각 11종(28.9%)으로 다른 분류군에 비하여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미꾸리과(Cobitidae) 어류가 4종(10.5%)이 출현하였다. 남해도에서 채집된 전체 어류 중 참갈겨니(Zacco koreanus)의 상대풍부도가 30.3%(1,089개체)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한국고유종은 참갈겨니, 긴몰개, 쉬리, 눈동자개, 남방종개, 왕종개, 미유기, 자가사리 등 8종(33.8%)이었고, 외래도입종으로 큰입배스(Micropterus salmoides)가 출현하였다. 종다양도 지수, 균등도 지수 및 종풍부도 지수로 보면 S7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어류 군집을 형성하고 있었다. 조사된 남해도 소하천들은 하폭, 수심, 하상 구성물질, 하천식생 및 주변의 토지이용도에 따라 산지형, 산지-평지형, 평지형 소하천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종별 개체수 자료를 사용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사지점은 인간의 인위적 영향 및 토지이용도에 따라 3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남해도 소하천의 어류 군집구조는 일차적으로 하상의 종적 환경 변화에 의하여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일부 소하천에서는 토지이용도에 따른 서식지 변화에 의하여 어류 군집구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Streptomyces peucetius subsp. caesius ATCC 27952 유래 Aklavinone 11-Hydroxylase 유전자의 대장균에서의 대량발현과 최적화 (Condition Optimization for Overexpression of the Aklavinone 11-Hydroxylase Gene from Streptomyces peucetius subsp. caesius ATCC 27952 in Escherichia coli.)

  • 민우근;홍영수;최용경;이정준;홍순광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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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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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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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일반적으로 Streptomyces류는 성장이 늦고 유지가 어려운 반면, E. coli는 배양기간이 짧고 유전자 조작도 간편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E. coli를 이용하여 유용단백질을 생산하는 연구가 일반적인 흐름이다. 그러나 E. coli에서 외래유전자를 도입하여 대량으로 생산을 시키는 경우에 비용해성의 inclusion body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용해성의 활성형 단백질을 생산하기 위하여는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하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aklavlnone 11-hydroxylase gene(dnrF)을 E. coli BL2l에서 발현시킬 때의 배양조건을 배양온도와 IPTG농도의 두가지 요소를 조합하여 변형시키는 방법으로, 활성형 단백질의 생산을 최대화하고 inclusion body의 형성을 최소화하는 배양조건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37$^{\circ}C$에서 배양했을 때에는 0.02mM의 IPTG를 첨가하였을 때 inclusion body를 가장 적게 만들고, 그에 따라 생산되는 효소활성도 가장 높았다. 반면, 28$^{\circ}C$로 배양온도를 낮추었을 때에는 0.06mM의 IPTG를 첨가하였을 때 aklavinone 11-hydroxylase효소가 최대로 생산됨을 SDS-PAGE 및 효소 활성측정으로 확인하였다. IPTG농도를 0.1 mM로 높인 경우에는 28$^{\circ}C$, 37$^{\circ}C$에서 모두 aklavinone 11-hydroxylase효소가 과발현되어 Inclusion body를 가장 많이 생성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방선균에서 동일 유전자를 대량발현시키는 경우 발현된 단백질의 효소 활성은 있으나 SDS-PAGE상에서의 단백질의 관찰이 불가능하였고, 동시에 단백질의 정제시 효소활성이 소실되어 정제가 불가능하였다. 이러한 효소 활성의 소실의 원인은 세포내의 어떤 저분자물질일 것으로 추정되며 본 연구에서 제작한 antibody를 이용하면, 효소의 정제가 용이하게 수행될 것이다. 특히 대장균계에서의 활성형 효소의 최적발현조건에서 세포를 배양하거나, inclusion body의 refolding을 실시한 후, 항체를 이용한 Western blot assay를 지표로 효소를 정제하면, 미지의 cofactor의 정체도 밝혀지고 aklavinone 11-hydroxylase류의 효소 특성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 효소를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bioconversion을 실시하여 그동안 background 때문에 생성된 product의 검출이 불가능했었던 소량의 생성산물의 분석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금후의 bioconversion연구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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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 톱밥재배용 신품종 '화담' 육성 및 특성 (Characteristics of Newly Bred Lentinula edodes Cultivar 'Hwadam' for Sawdust Cultivation)

  • 김정한;강영주;백일선;신복음;최종인;이용선;이윤혜;정윤경;이영순;지정현;정구현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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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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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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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내 표고의 고품질 톱밥재배용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수집균주 및 우량계통의 단포자 교배를 통해 육성된 '화담'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균사생장 적온은 25℃, 발이 및 생육온도는 12-20℃, 형태는 평반구형으로 '산조701호'와 유사하였으며, 발생형은 '산조701호'가 집중형인데 비해 '화담'은 산발형으로 나타났다. '화담'의 재배특성 조사결과 배양일수는 35일, 갈변기간은 84일로 '산조701호'과 유사하였고, 생육일수는 10일로 '산조701호'보다 2일 늦어 전체 재배일수도 129일로 '산조701호'의 127일에 비해 2일 늦었다. '화담'은 '산조701호'에 비해 갓 두께, 갓 직경, 대 굵기가 크고, 갓 명도와 적색도가 높았다. 3주기 수량성 조사결과 유효 개체수는 '화담'이 4.1개로 '산조701호'의 6.2개에 비해 2.1개 적었으나 개체중은 '화담'이 44.3 g으로 '산조701호'의 21.9 g 보다 높아 3주기 수량성에서 '화담'이 553.8 g으로 '산조701호'의 405 g 보다 높은 수량을 보였다. 또한, 화담은 베타글루칸이 79.4 mg/g, 페놀성 화합물 햠량은 0.93 mg GAEs/g각각 함유되어 대조품종인 '산조701호'와 유사하였고, 외래품종인 '엘808' '추재2호'에 비해 높은 함량을 보였다.

흉복부대동맥치환술에서 극저체온하순환정지법의 효과 (The Thracoabdominal Aortic Replacement Using Deep Hypothermic Circulatory Arrest Technique)

  • 우종수;방정희;김시호;최필조;조광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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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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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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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흉복부대동맥치환술은 흉강과 복강 및 횡격막의 절개가 필요한 광범위한 수술로 수술합병증과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본 교실에서 2001년까지의 성적은 이미 보고한 바 있었으나 그 후 극저체온하 순환정지법을 사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비교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96년에서 2005년 8월까지 흉복부대동맥치환술을 20명의 환자에서 시행하였다. 원인질환은 동맥경화성흉복부대동맥류가 8예, 박리성흉복부대동맥류가 12예였다. 치환범위로는 Crawford분류법으로 I형이 2예, II형이 7예, III형이 1예, IV형이 7예, V형이 3예였다. 이들의 결과를 이미 보고한 시점인 2001년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다. 걸과: 2001년 이전에 수술한 흉복부대동맥치환술 환자 9명중에 5명이 사망하였는데 type I, II의 3명은 모두 사망하였었다. 그 후에는 기존의 방법을 바꾸어 Crawford type I, II의 광범위 흉복부치환술 6명에서 극저체온하순환정지법을 사용하고, type III, IV, V의 국소 흉복부 치환술 5명에서 대퇴동정맥체외순환으로 적극적인 늑간동맥문합을 시행한 결과 11 명 모두에서 허혈성 합병증 없이 모두 치료되어 외래 경과 추적 중이다. 결론: 극저체온하 순환정지법은 광범위 흉복부대동맥을 안전하게 치환하게 하는 수기이다.

금강 지류 백곡천의 어류군집 및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Cobitis choii의 서식양상 (Community Structure of Fish and Inhabiting Status of Natural Monument Cobitis choii in the Baekgok Stream, a Tributary of the Geum River Drainage Systrem of Korea)

  • 고명훈;홍양기;김해림;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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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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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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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금강 지류인 충북 진천군 백곡천의 어류군집 및 멸종위기종 미호종개의 서식양상을 밝히기 위하여 2012년 조사를 실시하였다. 상류 (St. 1~3)는 하천형이 계곡형인 Aa 또는 Aa-Bb형이고 하상은 주로 큰돌과 돌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10~14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었고, 중류 (St. 4~5)는 중류형인 Bb형 또는 Bb-Bc형으로 하상은 돌과 큰돌, 자갈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15~21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었다. St. 6은 백곡저수지로 하상은 대부분 펄이었고 9종이 서식하고 있었으며, St. 7은 백곡저수지 유출지점으로 하천형이 Aa-Bb형이고 하상은 주로 큰돌과 돌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7종이 채집되었다. 하류(St. 8~9)는 중류형인 Bb형으로 하상은 주로 돌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20~23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었다. 백곡천에 출현한 종수는 모두 10과 35종이었으며, 우점종은 피라미(34.7%)였고, 아우점종은 돌고기(9.4%)와 돌마자(9.0%)였으며, 그 다음으로 민물검정망둑(8.2%), 모래무지(5.9%), 붕어(4.6%), 참몰개(3.7%), 밀어(3.0%) 순으로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출현종 중 고유종은 10종 (28.6%)이었으며, 외래어종은 떡붕어와 배스 2종이었다. 천연기념물이며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는 St. 5의 유속이 느리고 수심 0.3~1.0 m이며 하상이 모래인 곳에 주로 서식하고 있었다. 이들의 생태적 특징을 조사한 결과 서식개체수는 $7,838{\pm}6,290$개체가, 연령은 당년생 전장 38~45 mm, 1년생 46~60 mm, 2년생 61~80 mm, 3년생 이상은 81~93 mm로 추정되었고, 비만도지수 (${\times}10^5$)는 암컷 0.36~0.39, 수컷 0.35~0.38이었으며, 기생충의 일종인 이생충(digenea)이 13.5%가 감염되어 있었다. 그 밖에 백곡천 미호종개의 건강성과 위협요인, 보전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나라 성인 2형 당뇨환자의 외래진료 지속성과 관련요인 분석 (Continuity of Ambulatory Care among Adult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and Its Associated Factors in Korea)

  • 홍재석;김재용;강희정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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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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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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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ackground : Previous studies have reported that enhanced continuity of care prevented a sudden worsening in progress among chronic disease patients, and as a result was favorable for efficient spending of health care funds. This study aims to estimate the continuity of care of Korean with diabetes and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the continuity of care. Methods : This study used the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Claims Database which includes E11 (ICD-10) as a primary or secondary disease as of 2006. Study population is 1,160,725 type 2 diabetics (20-84 years). Continuity of Care Index (COC), Modified, Modified Continuity Index (MMCI), and Most Frequent Provider Continuity (MFPC) were used as indexes of continuity of care. Results : The continuity of care in the study population was $0.94{\pm}0.10$ as calculated by MMCI, $0.91{\pm}0.16$ as calculated by MFPC and $0.86{\pm}0.23$ as calculated by COC. The lower continuity of care was shown in the patients who were female, 65 and over years old, Medical Aid recipients, 13 times or more visitors, hospital users as main attending medical institution, patients experienced hospitalizations or comorbidities. Conclusion : The continuity of care for adult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was high in Korea, and showed variation according to patients' characteristics. This result provides empirical evidence for policymakers to develop or strengthen programs for managing patients showing low continuity of care.

우리 농촌 (A Study on Affecting Factors to Utilization of a Rural Health Subcenter for Primary Health Care in Korea)

  • 위자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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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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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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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산간 농촌지역 19개 행정리 1,151세대, 인구 4,591명, 농가비율 78.4%인 경기도 남양주군 수동면에서 면지역사회 표본추출 세대주 284명의 보건지소 이용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설문조사 자료와 1976년부터 1987년까지 보건지소를 이용한 외래 초진 환자의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농촌지역 주민의 보건지소 이용율은 인구 1,000명당 1987년이 900으로 최고율을 보이다가 1979년 846, 1981년 708, 1985년 618, 1983년 594, 1987년 341로 해가 거듭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 농촌지역 주민의 연령별 보건지소 이용율은 인구 1,000명당 0~4세군이 1976년 1981년, 1986년 공히 2,067.4, 2,402.7, 2,308.2로 최고율을 보였으며 다른 연령군에서는 별차이가 없었다. 3) 조사대상 세대주의 1차진료기관 선정은 보건지소가 43.3%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병원 29.6%, 일반과의원 15.5%, 전문과 의원 11.6% 순이었다. 4) 조사대상 세대주의 92.6%가 보건지소를 가끔 또는 자주 이용한 적이 있으며 보건지소가 좋다고 생각하는 주민은 21.1%에 불과하였다. 5) 조사대상 세대주의 보건지소나 일반과의원 선정기준은 성실하고 친절한 차이 57.8%로 가장 높고 다음이 가까운 곳(24.6%), 시설이 좋은 곳(9.2%), 치료비가 싼곳(8.4%)순이었다. 6) 농촌지역주민의 보건지소 이용율은 보건지소와의 거리가 가까운 마을 주민일수록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7) 조사대상 세대주의 59.8%가 일상농사일이 일차진료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8) 조사대상 세대주의 보건지소 발전 방안을 위해 보건지소에 바라는 소망을 보건지소 직원의 좋은 태도가 28.5%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근무시간 준수나 연장개선(10.9%), 시설 및 장비개선(9.5%), 기타(7.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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