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왜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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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1 유전자의 염기서열에 기초한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 (잉어목, 잉어과)의 분자계통학적 위치 (Molecular Phylogenetic Position of Abbottina springeri (Cypriniformes: Cyprinidae) Based on Nucleotide Sequences of RAG1 Gene)

  • 김근용;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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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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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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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 Banarescu and Nalbant의 분자계통학적 위치를 밝히기 위해 한국에 서식하는 버들매치속 2종과 모래주사속 5종의 핵 유전자인 recombination activating gene 1 (RAG1)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RAG1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에 기초한 계통수에서 배들매치 A. rivularis는 단계통군을 형성하는 왜매치, Biwia zezera 및 모래주사속 종들과 분리되었다. 이 계통 내에서 B. zezera는 왜매치와 모래주사속 5종을 구성된 단계통 그룹과 자매계통 관계를 보였다. 분자계통수 상에서 버들매치속 2종은 다계통군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결과는 골격 특징들에 근거한 이들의 계통적 관계를 밝힌 선행연구와 잘 일치하였다. 따라서 입의 피질돌기 유무와 부레의 골낭 유무와 크기 등과 같은 형태적 특징들에 근거한 버들배치속과 모래주사속의 현분류체계는 진화 역사를 잘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Cypriniformes: Cyprinidae)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the Abbottina springeri (Cypriniformes: Cyprinidae))

  • 박재민;유동재;조성장;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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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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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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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왜매치의 초기생활사를 밝히기 위해 충청남도 당진시 서원천에서 성어를 채집하여 인공수정을 통해 수행하였다. 왜매치 암컷의 산란량은 1,225~2,100개(1,662±437개, n=10) 정도였다. 난의 형태는 원형으로 크기는 1.05~1.13(1.08±0.02, n=30) mm였다. 수정란은 수온 22℃에서 부화까지 72~80시간이 소요되었다. 부화 직후의 난황자어는 전장 2.10~2.23 (2.16±0.04, n =10) mm로 입과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고 난황을 가지고 있었다. 부화 후 5일째는 전장 3.29~3.45 (3.36±0.04, n=10) mm로 난황을 모두 흡수하였고 먹이를 섭취하면서 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15일째는 전장 4.97~5.30 (5.13±0.12, n=10) mm로 척추 끝부분이 상단으로 휘어지기 시작하면서 중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25일째는 전장 8.97~9.60 (9.44±0.16, n=10) mm로 꼬리지느러미 말단 끝부분이 45°로 완전히 휘어지면서 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35일째는 전장 12.0~13.5 (12.7±0.53, n=10) mm로 각 부위별 지느러미 기조 수(등지느러미 iii 7개, 뒷지느러미 iii 6개, 배지느러미 i 7개)가 정수로 도달하면서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오산천 복원을 위한 어류상 연구 (A study of fish fauna for restoration of Osan Stream)

  • 송행섭;황길순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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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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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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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오산천 어류상 분석을 통하여 생물종의 다양성 및 존속성 확보를 위한 서식처별 어류군집의 특성을 밝히고 자연 하안 및 서식처 조성 시 적합한 어류상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오산천 일원의 3개 지점을 대상으로 각 서식처별 어류상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대한민국 고유종 2종을 포함하여 전체 9종 144개체가 채집되었다. 오산천 조사 지점 모두 수질이 좋지 않았으며 어류상은 빈약하였다. 기흥저수지 유입부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른 지점보다 많은 종수와 개체수가 채집되어 오산천 복원 시 수질개선과 함께 오산천 상류로 서식지 확장을 통한 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복원 대상종은 대한민국 고유종인 왜매치, 치리 및 얼록동사리와 하상의 상태를 개선할 수 있을 경우에는 참마자와 모래무지를 포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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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천 유역의 하천환경 조사 - 2008년 식생 및 어류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 (Field Survey of River Environment at River Basin of Cheongmi-Cheon)

  • 김진홍;정순혁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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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9년도 학술발표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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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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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하천 식생 및 어류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청미천 유역의 본류에 대한 하천 수변환경을 평가하였다. 하천 식생은 홍수 전과 후로 구분하여 2회 조사하였다. 식생 조사는 Braun-Blanque의 조사 방법에 따라 표본구 내의 출현식물에 대해 조사하였고 표본구 면적은 자생지 주변의 특징과 형성된 군락의 최소면적에 근거하여 $2{\ast}2m^2$ 결정하였다. 1, 2차 조사 결과 공히 국화과 식물이 많이 출현하였고 다음으로 벼과 식물이 많이 출현하였다. 청미천 조사구간에서 볼 수 있는 식물은 21개과 38종이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중 국화과 7종과 벼과 5종, 콩과 4종으로 출현종이 많이 조사되었다. 화봉천 합류점에서는 총 123마리를 포획하여 동종 분류한 결과 1개과 3개아과 7개종이 출현하였다. 1지점의 경우 출현어종은 모두 잉어과로 피라미가 48%로 우점종을 차지하고 있었다. 죽산천 합류지점에서는 총 83마리를 포획하였으며, 출현어종은 1개과 2개아과 7개종의 어류이며 그중 붕어와 피라미가 각각 31%와 23%로 우점하고 있었다. 청미천 조사구간의 출현어종의 개체수를 보면 피라미 68.5%, 붕어 44.3%, 떡붕어 18.1%, 모래무지 14.3%, 왜매치 14.1%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타 출현어종은 대부분 4% 내외로 피라미가 우점종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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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의 개체군 생태 (Population Ecology of Abbottina springeri(Cyprinidae) in the Musimchon stream, Korea)

  • 손영목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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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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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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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충청북도 청원군 가덕면의 무심천 수역에 서식하는 Abbottina springeri를 대상으로 1995년 3월에서 11월에 걸쳐 생태학적 연구가 수행되었다. 물이 정체되고 하상이 뻘과 모래로 이루어진 곳에 주로 서식하였으며 전장 60 mm 이상의 개체는 유속이 완만한 여울에서도 상당수 채집되었다. 6월 개체군의 전장 분포를 보면 30~50 mm 군은 만 1년생, 50~65 mm군은 만 2년생, 65 mm 이상의 군은 만 3년생으로 추정되었다. 이차 성징은 추성, 혼인색, 생식공돌기에서 나타났으며 전장 55 mm 이상의 개체에서 5~6월에 가장 뚜렷하였다. 산란성기는 수온이 $20\sim25^{\circ}C$가 되는 6월이었으며 산란은 만 2년생부터 시작되었다. 암컷과 수컷의 성비는 1:0.93이 었으며 평균 포란수는 652개, 알의 직경은 $0.43{\pm}0.06mm$이였다. 소화관 내용물에는 조류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원생동물은 여름철에 많이 나타나고 전장 60 mm 이상의 큰 개체는 수서곤충도 섭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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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의 어류 종조성 및 군집구조 (Fish Species Composition and Community Structure in Lake Yedang, Korea)

  • 김승용;송미영;전형주;김경환;이완옥;박희원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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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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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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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충남 예산군 대흥면과 응봉면 사이에 위치한 예당호에서 2013년, 2014년과 2017년에 어류군집 특성 분석을 위해, 조사기간 동안 3개 조사지점에서 출현한 어종은 총 10과 29종이었다. 잉어과(Cyprinidae)에 속하는 종이 34.5%로 가장 다양하게 나타났고, 동자개과와 망둑어과가 10.3%, 미꾸리과 검정우럭과가 6.9%로 나타났다. 한국고유종은 왜매치, 점줄종개, 눈동자개, 얼룩동사리 등 4종(13.8%)으로 낮은 비율이었다. 외래종은 떡붕어, 블루길, 배스 등 3종(10.3%)이었다. 군집분석 결과 우점도 지수는 0.45~1.00, 종다양도 지수는 0.19~2.30, 균등도 지수는 0.41~1.94의 범위로 나타났다.

경기 6개호수의 어류군집 특성 (Characteristics of Fish Community on Six Lakes Located in Gyeonggi)

  • 김재구;장영수;이광열;유형렬;정주용;김범철;최재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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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통권1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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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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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경기도에 위치한 6개 소형 부영양호를 대상으로 2003년 9월부터 2004년 8월까지 어류의 군집구조를 조사하였다. 총 채집된 종은 13과 33종이었으며, 각시붕어 (Rhodeus uyekii),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 참종개 (Iksookimia koreensis), 얼룩동사리 (Odontobutis interrupta) 등 5종의 한국고유종이 발견되었다. 우점종은 살치 (Hemiculter Ieucisculus)였으며, 그 외 피라미 (Zacco platypus), 참붕어 (Pseudorasbora parva)가 아우점종으로서 풍부하게 나타났다. 특히 전라북도의 일부지역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좀구굴치 (Micropercops swinhonis)가 경기지역에 위치한 창송과 흥부지에서 처음으로 기록 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멱우, 왕송, 흥부지의 경우 부유성어종의 비율과 잡식성어종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호수의 어류서식환경이 양호하지 못함을 반영하고 있다. CUPE를 바탕으로 한 어류의 생산성은 호수 수질이 양호한 금광지에서 가장 낮았으며, 반면 다소 부영양한 호수인 덕우지, 멱우지, 그리고 흥부지는 어류생산성 이 높았다.

한강수계 하구호 남양호와 유입하천의 어류군집 특성 (Characteristics of Fish Communities in Namyang Lake and its Tributaries in the Estuary of Han River Watershed, South Korea)

  • 곽영호;김승용;송하윤;전형주;송미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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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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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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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남양호 유역의 어류군집 특성을 밝히기 위해 유입하천을 포함한 9개 지점에서 조사하였다. 남양호 유입하천(St. 1~St. 6)에서 27종 5,899개체가 출현하였으며 우점종은 참붕어 Pseudorasbora parva(33.5%)로 나타났다. 남양호 (St. 7~St. 9)에서는 20종 5,672개체가 출현하였으며 우점종은 붕어 Carassius auratus (32.2%)로 나타났다. 남양호 유역에서 츨현한 고유종은 각시붕어 Rhodeus uyekii, 가시납지리 Acanthorhodeus gracilis, 몰개 Squalidus japonicus coreanus, 왜매치 Abbottina springeri, 얼룩동사리 Odontobutis interrupta 5종으로 유입하천에서 전체 출현 종의 18.5%, 남양호에서 15%로 유입하천에서 고유종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외래종은 떡붕어 Carassius cuvieri, 블루길 Lepomis macrochirus, 배스 Micropterus salmoides가 출현하였으며 유입하천에서 전체 출현 종의 7.4% 남양호 15.0%로 호소 내에서의 외래종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중부산악 DMZ 민통선이북지역의 담수어류 출현양상 (Appearance Patterns of Freshwater Fish in Central Mountain Area of DMZ, Korea)

  • 명라연;서형수;고명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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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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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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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중부산악 DMZ 민통선이북지역의 담수어류 출현양상을 밝히기 위해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동안 24개 지점에서 족대와 투망으로 12과 43종 7,744개체를 채집하였고, 우점종은 참갈겨니(30.3%), 아우점종은 피라미(18.5%)였으며, 그 다음으로 버들치(10.0%), 버들개(6.7%), 돌마자(5.9%), 묵납자루(4.5%), 돌고기(4.2%), 대륙종개(2.6%), 등의 순으로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출현종 중 법정보호종은 천연기념물 어름치 1종,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의 다묵장어, 묵납자루, 가는돌고기 3종 등 모두 4종이, 한국고유종은 20종(46.5%)이 채집되었다. 또한 기후변화민감종(냉수성어류)은 금강모치와 새미, 둑중개 3종이, 육봉형 어류는 다묵장어와 둑중개와 밀어 3종이, 외래종은 배스 1종이 출현하였다. 지점별 우점종은 참갈겨니(15개 지점), 피라미와 버들치(4개), 둑중개(1개)였으며, 우점도는 상류부에서 하류부(김화남 대천 본류)로 갈수록 낮아지고, 반대로 다양도와 종풍부도는 상류부에서 하류부로 갈수록 높아졌다. 군집구조는 크게 최상류, 상류, 한강, 임진강으로 구분되었다. 선행조사와 비교한 결과, 본 조사에서 가장 많은 종(43종)이 채집되었고, 새로 채집된 어류는 2종(참중고기, 배스), 채집되지 않은 종은 6종(쏘가리, 대농갱이, 열목어, 흰줄납줄개, 왜매치, 왜몰개)이었다. 김화남대천은 법정보호종(4종)을 비롯한 많은 종이 서식하고 다양도와 풍부도지수가 높아 생물학적 가치가 높았고, 끝으로 이 지역의 보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