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완화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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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 몸 습관훈련이 자폐 청년들에게 미치는 효과 탐색 (Exploring the Effects of Complex Body Habits Training on Autistic Youth)

  • 이구연;이형환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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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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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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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본 연구는 자폐증세(장애등급2~3급) 대상자 10명과 2년 가까이 63회(126시간)을 함께하며 Body-EU 교육프로그램에 따라서 교육한 후에 변화를 조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방법: 바디유 습관실습, 노트 쓰기, 토론, 노래 부르기, 성경공부, 질문 및 소통, 수업 정리 등으로 매주 2시간씩 총 63회를 교육하였다. 결과: 대상자들은 호흡이 편해지고 기력이 좋아졌다. 팔자걸음 및 등을 구부리고 걷는 습관을 개선되었다. 말하기가 편해져 말할 때 힘이 안 든다. 호흡할 때 코막힘이 개선되었고, 안구가 시원해졌고, 시력도 향상된 기분이고, 손발이 따스해졌다. 머리가 청소된 기분이다. 심장 답답함이 없어졌다. 자신감이 생기면서 마음이 편해진 기분이다. 상대가 누구든 눈을 보는 자신감이 생겼다. 기면증이 완화되었다. 발음이 정교해져 자신감이 생겼다. 입의 히죽 현상이 완화되었다. 안구운동이 잘되는 대상자들은 비교적 교육시간에 집중력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 대상자들이 아침부터 잠자리에 들기까지 몸의 전반적 습관 방법을 교육받았다. 본 연구는 정상인을 위한 연구프로그램이었으나 자폐증이있는 육체적 정상인에게도 신체와 의식의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선천적 자폐증이든, 후천성 자폐증이든 다소 완화할 수 있다는 기초자료라 생각한다.

뚜렛 장애(Tourett's disorder) 환자(患者) 1례(例)에 대한 증례보고(症例報告) (A clinical report of a patient with Tourett's disorder)

  • 성우용;이승현;손지형;한승혜;정효창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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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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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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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틱의 치료에 있어서 양방적으로는 일과성 틱 장애가 아닌 만성 틱장애, 뚜렛 장애의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대개 시행된다.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도파민 수용체 길항제이거나 이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클로니딘, 구안파신 등의 성인의 고혈압 치료에 쓰이는 약물을 쓰기도 하고, 또는 항우울제를 쓰기도 한다고 한다. 본 증례의 환자는 처음 양방정신과 방문 후 상기 처방 등을 투여받았으나 부작용(자꾸 정신이 몽롱해지고, 잠이와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는 문제)으로 한방치료를 원한 경우였다. 처음 내원했을 때의 상태는 불그스름한 얼굴, 심한 현맥, 근긴장 및 계속해서 틱증상을 보이는 양상 등을 보였고 운동틱의 정도가 매우 심하여 간주근(肝主筋)의 원칙에 의하여 간양화풍(肝陽化風)의 기전으로 환자의 상태를 변증할 수 있었기에 억간산(抑肝散)을 투여하기로 하였고 아울러 복진상(腹診上) 좌측제부동계항진(左側臍部動悸亢進)이 보여 간열(肝熱)로 신경(神經)이 흥분하여 위장애(胃障碍)가 나타나서 생기는 위내정수(胃內停水)의 소견을 보였기 때문에 진피(陳皮), 반하(半夏)를 가(加)하여 투여하였다. 아울러 YGTSS를 시행한 바 환자가 내원 초기(2003년 6월 9일) 에 시행한 YGTSS의 점수는 30점이었고, 어느 정도 증상의 호전을 보여 폐약(閉藥)을 원했던 시기(2002년 7월 24일)의 YGTSS에서는 11점으로 증상의 상당한 호전을 보였으며 약을 중지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상의 호전이 되었다 하면서 다시 내원한 2003년 9월 22일에는 약 20분동안의 상담시간동안 거의 틱증상의 발현을 볼 수 없었다. 2003년 10월 20일 마지막으로 시행한 YGTSS의 점수는 3점으로 거의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억간산(抑肝散) 가(加) 진피(陳皮) 반하(半夏)의 처방을 투여함으로서 환자의 간열(肝熱)을 지속적으로 내려주었고, 아울러 상담을 통하여 원만한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환자에게 자꾸 간기(肝氣)의 항진(亢進)을 야기시키는 원인인 가정불화를 어느정도 완화시켜 주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지금까지 만성 틱장애나 뚜렛 장애에 대하여는 양 한방적으로 뚜렷한 효과를 보이는 증례를 많이 발견할 수 없는 현실에서 본 증례는 상기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예라고 판단되어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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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버퍼와 주소 압축을 통한 저전력 캐시 설계 (Low-Power Cache Design by using Locality Buffer and Address Compression)

  • 곽종욱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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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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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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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프로세서와 메모리 시스템 사이의 속도 차이를 완화하기 위하여 오늘날의 컴퓨터 시스템은 대부분 캐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 전력 측면에서 캐시 메모리는 전체 시스템 측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본 논문에서는 캐시 시스템의 전력을 줄이는 방안 가운데 하나로 지역 버퍼와 주소 압축을 통한 저전력 캐시 설계 기법을 제안한다. 주소 압축을 위해 사용되는 부분태그 캐시는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전체 태그를 쓰기보다는 태그의 작은 부분을 사용함으로써 소비 전력을 줄이도록 하는 기법이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여러 주소 압축 캐시 연구에서의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기법은 지역성이 높은 내장형 응용프로그램의 특징을 활용한 것으로, 지역 버퍼와 지역 실패 버퍼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캐시 주소 압축 기법이다. 모의실험 결과, 제안된 기법은 전체적인 성능의 감소 없이 평균 18%의 에너지 감소를 보였다.

재활승마에 대한 재활전문인력의 인식도 조사 (A Survey on the Recognition of Rehabilitation Specialists on Therapeutic Horse Riding)

  • 조민석;이문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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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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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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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장애인을 위한 치료의 수단으로서 승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승마는 근육, 관절, 심폐 기능 등의 신체 조건을 향상시키고, 긴장을 완화시키며, 말과 같은 큰 동물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재활승마의 치료효과는 미국의 작업치료 및 물리치료협회 등을 포함한 많은 의학 전문가들에 의해 인정받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구체적인 질환별 치료적 효과나 임상적인 치료에 쓰기에 과학적 토대에 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재활과 관련된 전문인력들의 재활승마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함으로써 임상으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활승마에 대한 인지도와 사용경험은 전반적으로 낮았으나 효과성의 기대감이나 재활승마의 교육이 가정될 경우 활용하고자 하는 의사는 비교적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재활승마가 임상적 치료방법으로 인정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장애우 가족에게 적용한 죽음준비 교육의 효과 (Effects of Death Education Program on Family Caregivers of Disabled Individuals)

  • 김복연;조옥희;유양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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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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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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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장애우 가족에게 적용한 죽음준비 교육이 삶의 의미, 부담감, 극복력 및 죽음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방법: 대상자는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등록된 장애우 가족 16명이었다. 죽음준비 교육은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는 삶과 죽음의 신비와 소중함, 2부는 죽음의 의미와 평화로운 죽음을 위한 준비, 3부는 장례예식의 이해와 사별 후 적응, 4부는 유서 쓰기와 입관체험으로 진행되었다. 각 회기당 150분씩 주 1회, 총 10주간 실시하였으며, 회기별로 주제와 관련된 강의를 한 후 5~6명씩 3조로 나누어 토의하고 발표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 Window용(ver. 9.0)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죽음준비 교육 후 장애우 가족의 삶의 의미와 극복력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부담감은 감소하였고, 죽음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결론: 죽음준비 교육이 장애우 가족에게 삶의 의미와 죽음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부담감을 감소시켰으므로 더 많은 장애우 가족들에게 확대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죽음준비란 죽음의 순간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삶에 대한 점검이며 의미있는 삶을 사는 과정이므로 건강 프로그램(well-being)과 더불어 죽음준비 교육(well-dying)이 이루어지기를 제언한다.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이 자원봉사자의 죽음불안과 삶의 의미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a Death Preparing Education Program on Death Anxiety and Meaning of Life in Volunteers)

  • 윤매옥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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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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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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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자원봉사자에게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죽음불안과 삶의 의미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방법: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이루어졌다. 연구대상자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로서 죽음준비의 목적과 내용을 소개하고 연구에 참여하고자 동의한 자로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으로 총 60명이었다.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총 5단계로, 도입단계에서 삶과 죽음의 이해, 수용단계에서 유서쓰기, 체험단계에서 입관, 나눔 단계에서 느낌 공유하기, 마무리단계에서 결단과 축복하기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 60분씩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sion 12.0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서술통계와 사전 동질성검증은 t-test, chi-square test를 실시하였고 가설검증을 위해 ANCOVA로 분석하였다. 결과: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죽음불안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F=4.01, P=0.046).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삶의 의미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F=6.32, P=0.015). 결론: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죽음불안을 감소시키고 삶의 의미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의 죽음에 대한 불안을 감소시키고 삶의 의미 향상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고 사료되며, 좀 더 다양한 자원봉사자에게 확대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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