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완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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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마취 전립선절제술환자의 음악요법효과에 대한 융합연구 (Convergence study on Effects of Music Therapy in Patients Undergoing Prostatectomy with Spinal Anesthesia)

  • 이영은;김주성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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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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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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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융합연구의 목적은 척추마취하에서 전립선절제수술을 받는 환자의 불안, 피로 및 활력징후에 미치는 선호 음악요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에 따라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군에게는 수술 중 선호하는 음악을 들려주었다. 자료는 수술 30분전, 수술 20분 경과, 수술 40분 경과, 및 마취회복실 입실직후에 구조화된 질문지와 직접 계측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기술통계, ${\chi}^2-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및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의 불안과 피로수준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p=.020). 그러나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및 맥박에서는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821; p=.473; p=.782).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척추마취 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하는 환자에게 수술 중 환자의 선호 음악요법을 제공하는 것은 수술 관련 불안과 피로를 완화하는 유용한 간호중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삼차신경통의 정위적 방사선수술: 증례보고 (Linear Accelerator Radiosurgery for Trigeminal Neuralgia: Case Report)

  • 윤형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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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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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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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삼차신경통은 삼차신경의 안면피부 분포를 따라서 일시에 생기는 전기적 쇼크와도 같은 강한 통증이다. 약물치료로서 통증을 제어할 수 없게 되면 여러 가지 시술로 통증제어를 시도하게 된다. 정위적 방사선수술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이 유의한 통증완화를 이루어 내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그동안 삼차신경통의 방사선수술에 감마나이프가 주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 선형가속기도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저자는 삼차신경통 환자 1명에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방사선수술을 시행하였다. 뇌간으로부터 나온 삼차신경 기시부에 5 mm collimator를 이용하여 85 Gy를 조사하였다. 환자는 치료 후 20일 경부터 통증이 거의 소실되었으며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약물복용 없이도 통증이 없는 상태이다. 환자는 안면 무감각증 등 부작용이 없었다.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정위적 방사선수술로 삼차신경통을 치유한 예는 아직 국내에서 보고된 적이 없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완화적 시술을 받은 악성 위장관 폐색 말기 암환자의 임상적 예후인자 (Clinical Prognostic Factors of Terminal Cancer Patients with Palliative Procedures for Malignant Gastrointestinal Obstruction)

  • 문도호;최화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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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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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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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악성 위장관 폐색 환자에서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은 폐색의 다양한 증상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본 연구는 완화적인 시술을 받았던 악성 위장관 폐색 말기암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예후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2년 5월부터 2005년 5월까지 본원에서 악성 위장관 폐색으로 진단받아 완화적인 시술을 받았던 48명의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완화적인 암절제 환자는 제외하였다. 임상적 특성과 시술내용을 조사하였고 예후인자는 log-rank test를 이용한 단변량 분석을 하고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인자는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사용하여 다변량 분석을 하였다. 결과: 연령의 중앙값은 65세이고 남자가 25명(52%), 여자가 23명(48%)이었다. 가장 많은 암은 대장직장암으로 26명(55%)이고 다음으로 10명(21%)의 위암이었다. 치료를 전혀 받지 않았던 환자는 25명(58%)이었고 20명(42%)은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18명은 항암 치료를 받은 과거력이 있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으로 15명(31%)이었다. 활동도 1점 혹은 2점이 23명(48%), 3점 혹은 4점이 25명(52%)이었다. 가장 많은 완화적인 시술은 대장루술로 19명이 받았다. 완화적 시술로 인한 사망은 없었다. 단변량과 다변량 분석에 의해서 전체 생존기간과 무증상 생존기간에 대하여 활동도 만이 의미있는 독립 예후인자였다. 전체 중간 생존기간은 150일이었으며 무증상 중간 생존기간은 90일이었다. 결론: 완화적 시술을 받은 악성 위장관 폐색 환자의 전체 중간 생존기간과 무증상 중간 생존기간에 대하여 활동도만이 유일한 독립 예후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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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재치료를 시행한 뇌전이환자의 결과 분석 (Outcomes after Reirradiation for Brain Metastases)

  • 유제상;최지훈;마선영;정태식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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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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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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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방사선 재치료를 받은 뇌전이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결과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8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완화목적의 뇌 방사선치료를 받은후 방사선 재치료를 받은 23명의 환자의 결과를 분석하였다. 첫 번째 전뇌 방사선치료 선량의 중앙값은 30 Gy (23.4~30 Gy) 이었다. 삼차원입체치료의 선량은 하루에 3 Gy로 총 30 Gy를 분할조사하였다. 정위적 방사선수술의 선량은 16 Gy를 1회 조사하였다. 방사선 재치료에서 전뇌 방사선치료, 삼차원 입체조형 치료의 중앙값은 각각 27.5 Gy와 30 Gy 이었다. 정위적 방사선수술의 재치료 선량은 16 Gy를 1회 조사하였다. 완화목적의 뇌 방사선치료 이후 뇌전이로 인한 증상 악화를 동반하고 영상학적으로 병변 진행이 확인되는 환자에서 방사선 재치료를 시행하였다. 경과 관찰기간의 중앙값은 25개월 이었다. 증상 관해율은 47.8%였고, 증상 완화의 효과 비율은 증상 유지 환자를 포함하여 82.6% 이었다. 재치료후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3.2개월이었다. 방사선 재치료 이후의 중앙값은 60으로 재치료 이전의 KPS 중앙값 30에 비해 향상되었다. 뇌전이 환자에서 방사선 재치료의 증상 완화 효과는 치료이전 KPS값이 60이상(: ECOG 0~2)의 전신수행상태가 좋은 환자에서 적합한 것으로 결과를 나타내었다.

우심실에 생긴 심근내막섬유증에서 시행한 양 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 수술 (Bidirectional Cavopulmonary Shunt for Isolated Right Ventricular Endomyocardial Fibrosis)

  • 서영준;이덕헌;박남희;최세영;유영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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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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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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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환자는 44세 남자로 호흡곤란과 동반된 복부팽만을 주소로 입원하였다. 심초음파상 우심방내의 종괴와 삼첨판막 협착증, 우심실내강의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 수술을 시행하여 우심방내의 종괴를 제거하였고 삼첨판막의 개구부를 확장시킴과 동시에 심실내부의 심내막절제술을 시행하였다. 또한 우심방의 용적부하를 낮추기 위해 심방중격결손을 만들어주었다. 술 후 환자는 증세의 호전을 보였고 별다른 문제없이 퇴원하였고 조직검사상 진단은 심근내막섬유증으로 내려졌다. 술 후 18개월 뒤 환자는 진행된 호흡곤란과 청색증으로 인해 다시 입원하였고 심초음파를 시행하여 우심실내강이 이전보다 더 좁아져 있으며 폐동맥의 혈류가 거의 없음을 확인하였다. 기능적 단 심실 상태였기 때문에 양 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수술을 시행하였고 술 후 호흡곤란과 청색증은 많은 호전을 보였다. 진행된 우심실의 심근내막섬유증에서 양 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수술의 시행은 술 후 초기에 효과적인 증상완화를 제공하지만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요구된다.

경추 추간판탈출증에 의한 브라운-시쿼드 증후군 : 수술 후 도수치료와 운동치료 효과-사례연구 (Brown-Sequard Syndrome Produced by Cervical Disc Herniation : Manual and Exercise Therapy after Operation-Case Studies)

  • 김명준
    •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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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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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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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브라운시쿼드는 대부분 척추손상과 수질외 척추 종양에서 주로 나타난다. 드물게 경추 디스크가 브라운시쿼드의 원인이 된다. 경추디스크에 의한 브라운시쿼드 증세의 수술후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 결과를 보고하기 위함이다. 방법 : 50세 남자로써 브라운시쿼드 증세로 진단을 받고 수술후 좌측 팔과 다리에 운동신경에 의한 마비증세가 있었으며(팔>다리), 우측으로 감각과 온도감각이 저하된 경우이다(팔>다리). 측정방법은 통증지수(VAS), 근력(Distal PowerTracII$^{TM}$ test), 지구력(Ergometer) 측정과 심리상태(설문)를 치료전과 후를 비교하였다. 물리치료에서는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와 도수치료 및 운동치료 방법을 실시하였다. 도수치료는 통증완화와 근력강화를 위한 MET, MFR, Mobilization 등을 실시하였으며, 운동은 슬링시스템 등을 이용한 운동과 견관절의 불안정을 위해 안정화운동을 실시하였다. 결과 : 이 케이스는 수술후 이상 징후가 척수압박으로 인하여 보다 넓게 통증이 나타났으며, 운동 및 감각신경이 둔해지고 온도에 대한 감각이 반대편 결손으로 나타났으며, 좌측 어깨, 팔 견갑부의 근육 마비와 우측의 감각이 떨어진 현상이 나타났다. 물리치료 후 단기목표와 장기목표에 있어서 통증과 운동 및 감각 기능이 회복되어 각각 팔 통증에서는 VAS 8 ${\rightarrow}$ 1, 상지 하지의 운동기능은 Trace ${\rightarrow}$ Good 로 평가 회복되었으며, 근력측정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모든 치료과정 결과에서 심리적 상태의 설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긍정적 신뢰가 높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결과 다리의 근력이 증가는 걷기 운동 및 에르고메터의 지구력 및 균형이 레벨1의 10분 수행능력이 레벨 20에서 30분 수행능력으로 향상되어 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해졌다. 결론 : 예상하지 못했던 수술 후유증(side effects)에 대한 치료과정이 환자의 심리에 심각한 부정적인 생각이 신체의 기능과 감정의 손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치료 과정에서 기능적 향상과 더불어 정신적인 심리의 정서 안정이 매우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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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ustaining Procedures, Palliative Care, and Cost Trends in Dying COPD Patients in U.S. Hospitals: 2005~2014

  • Kim, Sun Jung;Shen, Jay;Ko, Eunjeong;Kim, Pearl;Lee, Yong-Jae;Lee, Jae Hoon;Liu, Xibei;Ukken, Johnson;Kioka, Mutsumi;Yoo, Ji Won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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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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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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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미국 병원에서 만성폐색성폐질환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연명치료 및 완화의료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현실이다. 이 연구에서는 병원의 의료비 추세 및 완화의료 이용 및 연명치료 이용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이 연구는 2005~2014년 미국 입원환자 샘플(National Inpatient Sample, NIS)을 후향적 코호트 디자인으로 전환하였으며, ICD-9-CM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9th revision) 코드를 활용하여 완화의료 및 집중치료(전신지지치료, 호흡기치료, 호흡기 수술)를 받은 환자를 구분하였다. 결과: 연평균성장률(Compound Annual Growth Rates, CAGR)을 활용하여 병원 의료비의 시계열변화를 확인하였으며, 다수준 다변량 회귀분석을 통해 병원의 의료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파악하였다. 전체 77,394,755 입원 건 중 79,314명의 환자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병원 의료비는 연평균성장률이 5.83% (P<0.001)였으며, 전신지지치료와 완화의료의 연평균성장률은 각각 5.98%와 19.89% 였다(모두, P<0.001). 전신지지치료, 호흡기 치료, 호흡기 수술은 각각 59.04%, 72.00%, 55.26%의 병원 의료비 상승에 영향을(모두, P<0.001) 주었던 반면 완화의료는 28.71%의 병원 의료비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P<0.001). 결론: 미국에서 만성폐색성폐질환으로 사망하는 환자 중 전신지지 치료는 병원 의료비 상승의 주된 원인인 반면 완화의료 이용은 비용절감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Morphine과 Ketorolac의 지속적 정주에 의한 술후 통증 완화 효과 (Continuous Intravenous Infusion of Morphine and Ketorolac for Postoperative Pain)

  • 이용태;김동찬;한영진;최훈
    • The Korean Journal of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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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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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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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전북대학교 병원에 입원하여 하복부 수술을 받는 미국 마취과학회 전신상태 분류상 class I, II인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수술후 morphine(1군)과 ketorolac(2군)을 지속적으로 정주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1군과 2군 모두 수술후 통증에 의의 있는 감소를 보였으며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 2) 1군에서 2군보다 부작용의 빈도가 많았다. 이상의 결과로 수술후 통증 관리에 있어서 morphine과 ketorolac의 지속적 정맥 주입 방법은 모두 효과적이었으며, ketorolac이 morphine보다 부작용의 발현 빈도가 더 적은것으로 보아 morphine을 대신할 수 있는 유용한 약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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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수술 전 노인환자에게 적용한 아로마 향흡입요법이 통증 및 불안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roma Inhalation on the Preoperative Pain and Anxiety of the Elderly Preparing to Undergo Spine Surgery)

  • 박소휘;김보경;박경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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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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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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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아로마 향흡입요법이 척추 수술 노인환자의 수술 전 통증과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설계의 유사실험연구이다. 실험군(n=30)에는 프랑킨센스, 마조람, 만다린을 혼합한 향유를 수술 전일 오후 8~9시와 수술 당일 수술실 가기 1시간 전에 흡입시켰고, 대조군(n=30)에는 일반적인 수술 전 간호를 하였다. 두 군의 통증, 상태불안, 활력징후를 사전과 사후에 측정한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통증(t=-1.223, p=.226), 수축기혈압(t=-0.211, p=.833), 이완기혈압(t=0.638, p=.526), 호흡(t=0.734, p=.466)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상태불안(t=-3.202, p=.002)과 맥박(t=-0.213, p=.037)은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아로마 향흡입요법이 수술 전 환자의 불안 완화에 적용 가능한 독자적 간호중재로 적용될 수 있다.

폰탄 수술에서의 부정맥수술 (Arrhythmia Surgery in Fontan Operation)

  • 임홍국;한국남;김웅한;이정렬;노준량;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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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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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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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폰탄 술식 후 추적과정 동안 혈역학적 이상에 부정맥이 발생하는 경우 예후 및 사망률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폰탄 술식 후 발생한 부정맥의 종류 및 빈도에 대하여 평가하고, 폰탄 술식과 관련하여 부정맥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에 대한 후향적 임상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6년 6월부터 2004년 3월까지 폰탄 수술을 받고 조기 생존한 2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폰탄 수술과 관련하여 부정맥수술을 한 환자는 46명이었다. 폰탄 수술 후 재수술 시 시행한 부정맥수술이 14예였으며, 재수술 당시 평균 연령은 16.8$\pm$7.1 (범위 4.5∼30.6)세였다. 부정맥은 심방 조동이 8예였으며, 심방세동이 2예였다. 부정맥수술은 냉동소작술에 의한 협부차단이 12예였고, 우측maze 술식이 2예였다. 첫 폰탄 수술 시 동반 술식으로 예방적 냉동소작술에 의한 협부 차단을 32예에서 시행하였다. 결과: 폰탄 술식 후 추적관찰 동안에 부정맥의 발생은 조기 생존한 275명 중 68명(24.7%)에서 발생하였다. 폰탄 수술과 관련하여 시행한 부정맥 수술 후 조기 및 만기 사망은 없었다. 폰탄 수술 후 재수술 시 시행한 부정맥수술 후 평균 26.5$\pm$29.1 (범위: 2∼73)개월 동안의 추적 관찰 기간 중 14명의 환자에서 정상동율동을 보이고 있다. 3예에서 일시적 심방 조동이 재발하여 항부정맥 약물 투여 후 정상 동율동을 보였으며, 7명은 영구형 심박조율기가 필요하였다. 환자의 증상은 수술 전 NYHA 기능분류 IV (2예), III (8예), II (4예)에서 수술 후 I (11예), II (3예)로 호전되었다. 첫 폰탄 수술 시 동반 술식으로 예방적 냉동소작슬을 시행한 환자에서는 평균 51.3$\pm$19.8 (범위: 4∼80)개월 동안의 추적 관찰 기간 중 28명(90.3%)의 환자에서 정상동율동을 보이고 있으며, 심실성기외수축과 접합부성 빈맥이 1예, 동기능장애가 1예, 방실전도차단이 1예로 3명에서 부정맥이 발생하였다. 결론: 폰탄 환자에 대한 적절한 부정맥수술로 동율동 유지를 통한 증상의 완화 및 기능적 분류의 호전을 볼 수 있어 임상 경과와 예후에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