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완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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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위암 환자에게 발생한 범복막염 치료의 완화의학적 접근 - 대한가정의학회 완화의학연구회 세미나를 기초로 하여 - (Panperitonitis with Advanced Gastric Cancer - Based on Seminar of Korean Family Medicine Palliative Medicine Research Group -)

  • 정윤주;김대균;최윤선;대한가정의학회 완화의학연구회;심재용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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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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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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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진행된 암에서 발생하는 범복막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탈수와 패혈증으로 사망할 것이 예측되고 수술적 치료 또한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을 가져오며, 적극적인 수액요법과 비위관삽입, 항생제 치료 등도 아직까지 효과가 불분명하고 오히려 증상의 악화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가정의학과 완화의학 연구회 세미나에서는 77세 여자 환자로 진행된 위암과 암종증으로 완화의료를 받던 중 발생한 범복막염을 수술적 치료 대신 통증조절 및 증상 완화 위중의 치료를 하여 범복막염 발생 4일 후 평화롭게 임종을 맞이하였던 증례를 보고하였고, 이 증례를 계기로 암환자에서 발생한 복막염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문헌 고찰과 토론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환자의 여명, 환자의 임상적 상태, 수술적 위험성 등을 고려 한 후 비수술적 완화요법을 선택할 수 있다. 통증조절을 위해서는 비경구용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일시적인 비위 영양관을 삽입할 수 있고 분비물이 적어지면 제거한다. 초기에 충분한 양의 비경구 수액요법이 시도될 수 있으나,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오히려 이로 인한 부종과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용량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항생제 사용 및 중단 여부는 환자의 자기의사결정 및 보호자와의 논의 후 임상 상태와 여명을 고려하여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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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개에서 완치가 어려운 구개 종양의 완화 수술 적용 증례 (Palliative Surgery in Two Dogs with Non-Curative Palatal Tumors)

  • 윤헌영;이정하;신동욱;박희명;정순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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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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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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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식욕부진, 호흡부전, 또는 비출혈을 보이는 두 마리 개가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에서 호흡곤란, 개구호흡 및 커다란 구개 종양을 확인하였다. 신체검사 중 2 번 증례에서 호흡부전으로 인한 심정지가 발생하였고 심폐소생술과 산소 공급을 통해 안정화 되었다. 1 번 증례의 CT 촬영에서 경구개 연구개를 포함하는 구강 인두, 인두 내 입구, 인후두 부위의 종양을 확인하였다. 연하곤란 및 호흡부전 개선을 위해 보호자 동의 하에 완화 수술을 결정하였다. 종양 제거 후 발생한 결손 부위 재건을 위해 구강 내 점막을 사용하여 회전 및 전진 피판술과 양측 90o 자리바꿈 피판술을 1 및 2 번 증례에 각각 적용하였다. 조직 검사 결과, 두 마리의 개 모두에서 무멜라닌 색소성 흑색종이 진단되었다. 수술 후 7 일째 두 마리 모두에서 정상 연하와 호흡이 확인되었다. 수술 후 4 주째 1 번 증례의 수술 부위에서 재발된 종양이 관찰되었다. 보호자가 추가적인 치료를 원하지 않았고, 연락 두절로 인하여 수술 후 2 개월 이후의 확인은 불가능하였다. 수술 후 3 주째 2 번 증례의 신체검사 및 방사선 촬영에서 국소적인 재발 및 전이는 확인 되지 않았다. 수술 후 7 주째 유선상으로 확인한 결과, 2 번 증례에서 원인불명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확인되었다.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에서 관절 성형술 (Massive Rotator Cuff Tears: Arthroplasty)

  • 김명선;문은선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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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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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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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한 수술적 치료는 매우 어려우며, 다양한 수술 방법이 알려져 있다. 여러 수술 방법 중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에서 적용될 수 있는 관절 성형술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한 수술 방법 중 하나인 관절 성형술에 관한 문헌들을 조사하여 요약하고 정리하였다. 결과: 봉합이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관절 성형술은 일차적 치료법 또는 구제술로 사용될 수 있으며, 반관절 성형술은 오구 견봉 궁이 건재할 경우 Neer의 제한적 기준을 목표로 삼는다면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역형 견관절 전 성형술은 가성 마비를 동반한 고령의 환자에서 동통 완화와 능동적 거상을 회복할 수 있는 구제술이다. 결론: 치료가 어려운 광범위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서 적절한 관절 성형술의 선택은 견관절의 동통 완화와 기능적 관절 운동 범위 회복을 가능케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말기암 환자의 악성 장 폐색 (Malignant Bowel Obstruction in Terminal Cancer Patients)

  • 문도호;최화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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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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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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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말기암 환자의 장 폐색은 예후가 비교적 나쁘다. 의사들도 삶의 질 측면에서 완화적인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고 있으나 결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본 연구는 말기암 환자의 장 폐색 진단 후 임상적 특징,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던 환자에서 생존 기간과 예후 인자를 조사하여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2년 5월부터 2004년 5월까지 본원을 방문한 말기암 환자로 장 폐색 진단을 받았던 40명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남자가 21명(53%), 여자가 19명(47%)였고 나이의 중간값은 $64.1{\pm}1.58$세였다. 장 폐색의 가장 많은 원인은 대장직장암이 18명(45%)이였으며 위암 11명(28%), 췌장암 4명(10%), 기타 7명(19%) 순이였다. 장 폐색 진단 시 가장 많은 전이는 복막전이가 14명(35%) 가장 많았고 다음이 간 전이가 13명(33%)였다. 폐색 시 증상은 구토가 15명(38%)로 가장 많았고 복부통증 10명(25%), 변비 6명(15%), 복부 팽만 5명(13%) 이였다. 일상수행능력(ECOG)은 3점이 20명(50%0, 2점 16명(40%), 4점(10%)였다.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던 군이 30명이였고 받지 않았던 군이 10명이였다.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을 받았던 군에서 치료를 받았던 시점에서 중간생존기간은 142일로 받지 않았던 군의 장 폐색 진단시부터 중간생존기간 30일에 비하여 유의하게 중간 생존기간이 길었다. 예후 인자로는 생활수행능력상태 2점과 하부 장 폐색과 대장암에 의해서 폐색이 있는 경우에 유의하게 생존기간이 길었다. 결론: 말기암 환자의 장 폐색은 적응증이 될 경우에 적극적인 완화적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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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신경통에 대한 사이버나이프 방사선수술의 조기 치료 효과 (Early Therapeutic Effects of Cyberknife Radiosurgery on Trigeminal Neuralgia)

  • 문성권;최일봉;강영남;장지선;강기문;최병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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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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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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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삼차신경통 환자에서 사이버나이프 방사선수술이 효과적이며 안전한 치료방법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3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수술 후 실패하였거나 수술이 부적합한 삼차신경통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시행하여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치료 표적은 삼차신경근 진입구역으로부터 3 mm 떨어진 지점의 삼차신경 최고 근위부를 제외한 6 mm 길이의 삼차신경 부위를 설정하고, 그 부위에 80% 등선량 곡선에 단일 조사로 총방사선량은 $60{\sim}64Gy$를 조사하였다(중앙선량: 64 Gy). 결과: 추적관찰기간은 $3{\sim}15$개월이었다(중앙추적관찰기간 : 9개월). 대상환자 26명에서 사이버나이프 방사선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50% (13/26)에서 통증 완화를 관찰하였으며. 7일 이내에 조기 통증 완화를 보였던 환자는 96.2% (25/26)이었다. 치료 실패는 7.7% (2/26)에서 나타났으며 통증 개선 실패와 통증 재발이 각각 1명에서 관찰되었다. 치료 부작용으로 안면감각 감퇴가 11.5% (3/26)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삼차신경통 환자를 대상으로 사이버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시행한 예비 결과로 비교적 안전하며, 효과적인 치료임을 확인하였다.

성인병 뉴스 제303호

  •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 월간성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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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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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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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신준식 부회장/국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위 설치/약제비 절감‘포지티브’제도 강행/6월부터 환자 식대 보험 적용 확정/말기암 환자 호스피스기관 선정/“농촌지역 암.만성질환 관리 시급”/의료법인, 세제개선 헌법소원 추진/‘신약인프라 구축’5개년 계획 추진/화장품에 인태반 원료 사용 금지/약국 간판.광고 규제 대폭 완화/‘한방의학으로 수술 않고, 척추질환 치료’/“건강의 비결은 걷는데 있다”/식이섬유 1일 평균 19.8g 섭취/식도암, 내시경 수술 효과 좋았다/만성질환 관리의 현황과 발전방향/“40~50대 파킨슨병 발생 많다”/전립선비대증 치료‘시알리스’효과 있다/위암 수술 후‘젤로다+ 엘록사틴’투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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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국소재발된 직장암의 방사선치료 결과 (Radiotherapy of Locally Recurrent Rectal Carcinoma)

  • 정현주;신영주;양광모;서현숙;전하정;이명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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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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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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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서론 : 완치 목적의 절제술을 시행 후 국소재발된 직장암환자에 대한 방사선치료 결과 및 생존율에 미치는 예후인자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2년 7월부터 1996년 5월까지 인제대부속 백병원과 한양대부속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국소재발된 직장암으로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총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결과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남녀비는 14:14이었고, 연령분포는 31세에서 72세 사이로 나타났다(평균 연령:54.5세). 일차 수술 후 국소 재발까지의 기간은 4개월에서 46개월로 관찰되었다(중앙값:10개월). 방사선치료는 총 27Gy에서 64.8Gy(median; 51.2Gy)가 조사되었다. 50.OGy 이하로 조사된 환자는 모두 11례로 나타났으며, 17례에서 50.OGy 이상이 조사되었다. 결과 : 증상완화는 전체 환자 중 17례(60.7%)에서 관찰되었고, 출혈 및 통증을 호소한 환자의 경우 각기 100%와 40%%에서 증상완화가 관찰되었다. 증상완화정도의 방사선 조사량에 따른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방사선치료 시작 일부터 전체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16.7개월이고, 2년 및 5년 생존율은 20.1%, 4.1%로 나타났다. 생존율에 대한 예후 인자를 분석해 보았을 때, 단일변량분석에서 일차 수술 후 국소재발까지의 기간이 유일한 예후인자로 나타났다. 그 외 연령, 성별, 임상수행능력정도, 재발부위, 초기병기, 초기 수술방법, 원격전이여부, 방사선조사량 등은 유의한 인자로 관찰되지 않았다. 즉 일차 수술 후 국소재발까지의 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에서 1년 이하에 비해 의미있게 높은 생존율이 관찰되었다(2년 및 5년 생존율:42.0%, 8.4% vs 0.0%)(P<0.05). 다변량분석에서도 생존율과 연관된 예후 인자로는 일차 수술후 국소재발까지의 기간만이 의미있게 관찰되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치료가 국소재발된 직장암환자에서 병변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일부의 환자에서는 장기간의 생존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2년 및 5년 생존율이 저조하게 나타났고, 일차 수술 후 국소재발까지의 기간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어, 향후 국소 재발된 직장암 환자에서 생존율의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고, 더불어 초기 치료 후 국소재발방지를 위해 부가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가 우선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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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 간부 골절의 최소 침습적 경피적 금속판 고정술과 관혈적 수술 비교 (A Comparison between Minimally Invasive Percutaneous Plate Osteosynthesis and Plate Fixation in the Treatment of Clavicle Midshaft Fracture)

  • 유성호;강석웅;김부환;송무호;김영준;박규택;곽창훈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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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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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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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쇄골 간부 골절의 최소 침습적 경피적 금속판 고정술과 관혈적 고정술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통해 수술 결과를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1년 1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쇄골 간부 골절로 수술을 시행한 최소 1년 이상의 추시가 가능하였던 40예에서 최소 침습적 금속판고정술 20예를 A군, 관혈적 고정술 20예를 B군으로 나누어 두 군 간의 수술시간, 골유합, 기능적 평가(American Shoulder and Elbow Society score), 수술 반흔의 길이, 술 후 통증 완화(visual analogue scale) 및 합병증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모든 예에서 골유합이 이루어졌으며, 양 군에서 모두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p>0.05). 평균 수술 시간은 A군에서 47.5분, B군에서 58.7분이었고, 평균 절개의 길이는 A군에서 6.2 cm, B군 10.7 cm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술 후 통증의 완화에서도 A군에서 초기 빠른 회복을 보였다. 합병증으로 A군에서 부정유합 1예, 피부 감각이상 2예를 보였으며, B군에서 피부 감각이상 6예 및 수술 반흔에 대한 미용상의 문제가 2예 있었다. 결론: 쇄골 간부 골절에서 A와 B 양 군에서 대체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나 A군이 B군에 비해 짧은 수술시간과 수술 절개, 초기 통증 완화 항목들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부정유합, 방사선 노출 등의 합병증 및 장기 추시 결과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빈치 수술로봇을 이용한 흉부수술 1예 보고 (First Experience of Thoracic Surgery with the da $Vinci^{TM}$ Surgical System in Korea)

  • 김대준;정경영;박인규;박성용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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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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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2-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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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비디오흉강경수술은 조직에 손상을 덜 주고, 통증완화 및 미용효과가 우수하며, 환자의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어 흉부외과 영역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2차원 평면이미지의 한계, 내시경기구들의 제한된 움직임 등의 단점이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많은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져 왔으며, 이 중 현재 가장 앞선 것이 다빈치 수술로봇(da $Vinci^{TM}$ Surgical System)이다. 구미에서는 이미 많은 기관에서 다빈치 수술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2005년 5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에 도입된 후 7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아 수술에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저자들은 전종격동에 발생한 기형종에 대하여 다빈치 수술로봇을 이용한 종양적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복강경 수술 후 반좌위가 수술회복성과 통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mi-Fowler's position on Post-Operative Recovery and Pain for Patients with Laparoscopic Abdominal Surgery)

  • 최운정;하태욱;강지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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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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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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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본 연구는 전신마취 하에 복강경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반좌위가 수술 회복성과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향후 복강경 수술환자 간호에 대한 근거기반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로 사용되도록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전신마취하에 복강경 수술을 받은 비뇨기과 혹은 산부인과 환자를 대상 사전동의 후 진행되었으며, 실험처치로 실험군에게는 반좌위룰 대조군에게는 기존 앙와위를 수술직후부터 24시간까지 취하게 하였다. 수술후 회복성을 확인하기 위해 회복실저류시간, 장운동 회복기간, 자가배뇨 회복기간, 수술후 병동 체류기간을 측정하였고, 통증에 대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수술일부터 수술 2일째 까지 VAS로 통증강도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0.0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수술회복성은 수술 후 회복실 체류시간(t=-0.284, p=.506), 수술 후 최초 가스배출시간(t=-0.837, p=.407), 수술 후 최초 대변배출시간(t=0.665, p=.509), 유치도뇨관 삽입시간(t=1.635, p=.109), 유치도뇨관 제거 후 자가배뇨시간(t=1.427, p=.165), 수술 후 병동체류시간(t=0.290, p=.773)으로 실험군과 대조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대상자의 통증은 주효과인 통증에서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F=4.851, p=.032), 세 시점간의 통증의 변화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F=24.200, p=<.001). 이상과 같이 본 연구에서 복강경 수술 후 반좌위는 수술회복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통증에는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복강경 수술환자에게 반좌위는 통증을 완화시키고 안위를 개선하는데 유용한 간호중재임이 확인되었다.